야구의 계절이 돌아왔다. ‘프로야구’라는 키워드로 전국이 들썩이는 가운데, 모바일게임 시장에서는 새로운 대결 구도가 형성돼 눈길을 끈다. 야구게임 전통의 강자 컴투스의 ‘컴투스프로야구(이하 컴프야)’ 시리즈와 새롭게 야구게임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위메이드 ‘판타스틱 베이스볼’이 그 주인공이다. 장르 시장 신구대전이 펼쳐질 예정인 가운데, 돌아온 야구와 함께 야구게임 시장의 동향에 대해 살펴봤다. 올해 국내에서는 여느 때보다 뜨거운 화제성과 함께 KBO 리그 2024 시즌 개막 소식을 알렸다. 국내에서 열린 MLB 개막 시리즈, 한국
2021년 11월 코스닥에 상장한 엔켐은 희망 공모가격 3만원 ~ 3만 5천원을 초과한 4만 2천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하며 시작부터 큰 관심을 모은 기업이다. 2차 전지 관련 기업들이 모두 폭등을 거듭하던 시기이기도 했지만, 국내 최초 전기차 전용 전해액 상용화에 성공한 기업이라는 성장성을 크게 주목했다. 이후 약 2년 4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엔켐 주가는 단 한 번도 공모가 밑으로 내려간 적이 없다.오히려 지난 2월 23일에는 최고가 35만 8,500원을 기록하며, ‘텐베거(주식 투자에서 10배 수익을 올린다는 의미)’ 종목에 가까울
아프리카TV는 18일부터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로 열리는 e스포츠 리그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17(이하 ASL 시즌17)’ 16강 1주차 경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16강 대진은 지난 11일 진행된 조 지명식에서 선수들 간에 치열한 눈치 싸움을 벌인 끝에 완성됐다. 시드권자를 포함해 8명의 테란이 16강에 진출한 이번 시즌은 전 시즌 우승자 김민철의 권한으로 A조의 김성대가 D조의 정영재와 변경되며 모든 조가 밸런스 있게 짜였다.18일 오후 7시부터 시작하는 16강 A조 경기에는 김민철(Z), 윤찬희(T), 김택용(P),
넷마블이 기나긴 보릿고개를 지나 반등의 기회를 잡았다. 회사 측은 올해 다수의 신규 타이틀 출시를 통해 실적 턴어라운드를 노릴 전망이다.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을 선도해 온 넷마블이 과거의 영광을 되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넷마블은 2023년 연결 기준 매출 2조 5,014억원, 영업손실 69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6.4% 감소했으며 2년 연속 적자를 이어갔다. 다만 분기별로 살펴보면 큰 진전이 있었다. 회사 측은 작년 4분기 매출 6,649억원, 영업이익 177억원을 달성하면서 8분기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올해 국내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대회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작년 말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이하 PGC)’에서 다나와 e스포츠(이하 다나와)가 우승을 차지하며 국내 리그에 대한 관심도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가운데, 디플러스 기아(이하 DK), 광동 프릭스(이하 광동)가 대대적인 전력 보강을 마치고 대권 도전에 나서는 형국이다. 먼저 ‘코리안 슈퍼팀’이라 불리며 2023년을 자신들의 해로 장식한 다나와는 ‘이노닉스’ 나희주, ‘로키’ 박정영과 재계약하며 전력 손실을 최소화했다. 이어 베테랑 선수인 ‘히카리’ 김동환, ‘태민’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가 중국 청두 가오신 체육센터에서 개최 중인 ‘CFS 2023 그랜드 파이널’의 최종 결승전에 3년 연속 똑같은 팀들이 초대됐다. 현재 중국 프로리그와 CFS를 양분하고 있는 ‘청두 AG’와 ‘바이샤 게이밍’이 그 주인공들이다.AG와 바이샤는 이미 지난 2년간 CFS 결승 무대에서 1승1패를 나눠 가졌다. 자국 리그로 눈을 돌리면 CFPL 2023, 2022에서도 이들이 경기를 치렀고, AG가 바이샤를 두 번 모두 3대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성적만 놓고 보면 AG의 우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지난 시즌들을
9월 30일 진행된 항저우 아시안게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종목 준결승서 한국이 조 1위를 차지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한국은 10월 1일 대만, 중국, 인도네시아와 결승에서 금메달을 놓고 승부를 펼친다.경기 후 인터뷰에 응한 김준수 분석관은 “현재 우리 팀의 전략과 경기력이 정말 높은 수준까지 올라온 상황”이라며 “실수만 없으면 금메달을 딸 수 있을 것”이라 자신감을 표했다. 아울러 현지 주 경기장 무대 적응과 관련해서는 “선수들의 기록이 오히려 잘 나왔다”며 “오프라인 무대 경험이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고 전했다. 이하는 QA
ASL 시즌16의 4강 대진이 완성된다. 아프리카TV는 오는 25일(월)부터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공상 과학 실시간 전략 게임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StarCraft®: Remastered)’로 진행되는 e스포츠 리그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16'(이하 ASL 시즌16)의 8강 2주차 경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25일(월) 오후 7시부터 시작하는 8강 3경기에는 조기석(T)과 변현제(P)가 출전한다. 극한의 벌처 활용을 통해 도재욱과 김성대를 잇달아 잡아내며 8강에 진출한 조기석이 ‘사파 토스’라는 본인의 별명에 맞는 과감한
9월 16일 서울 상암 아프리카TV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펍지 네이션스 컵(이하 PNC) 2023’ 2일차 경기에서 한국이 종합 선두에 올랐다.경기 후 인터뷰에 응한 한국 선수단은 이전 인터뷰에서 2일차 1위를 달성하겠다는 약속을 지켜 기쁘다고 밝혔다. 신명관 감독은 “어제보다 오늘 경기력이 더욱 좋아졌다”며 “내일 경기력이 오늘보다 좋다면 우승 확률은 100%”라고 강조했다.‘이노닉스’ 나희주 선수는 같은 결과를 반복하지 않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그는 “PNC 2019에서 선두를 달리다가 아쉽게 2위로 마친 것을 아직 잊지 않았다
9월 15일 서울 상암 에스플렉스센터에서 항저우 아시안게임 스트리트 파이터5 국가대표팀 미디어데이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성훈 감독, 김관우, 연제길 선수가 자리해 기자들의 질의에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스트리트 파이터5 종목은 작년 선발전 이후 일찌감치 합숙 훈련을 통해 경기력을 다졌다. 강성훈 감독은 “최근 3차 합숙 훈련을 시작했으며, 하루에 최소 8시간에서 최대 13시간 이상의 연습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선수들도 강도 높은 연습을 거치면서 본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특히 연제길 선수는 “나는 연습을 많이
아프리카TV는 오는 18일(월)부터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공상 과학 실시간 전략(RTS) 게임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StarCraft®: Remastered)’로 진행되는 e스포츠 리그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16(이하 ASL 시즌16)’ 8강 1주차 경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오는 18일(월) 오후 7시부터 시작하는 8강 1경기에는 유영진(T)과 조일장(Z)이 출전한다. 우승과 준우승 경력이 있는 변현제와 박성균을 상대로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8강에 올라온 유영진과 준수한 테란전을 선보이며 올라온 조일장과의 경기가 기
9월 7일 서울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에서 항저우 아시안게임 피파온라인4 국가대표단의 미디어데이가 개최됐다. 인터뷰에 나선 선수단은 현재 훈련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한국e스포츠협회(이하 협회)의 지원으로 중국 현지 경기장과 가장 비슷한 규모의 올림픽 핸드볼 경기장에서 적응 훈련까지 마쳤다는 것이 선수단의 설명이다. 선수들은 중국 관객들의 함성이나 해설까지 나오도록 세팅된 경기장을 미리 경험하면서 현지에서도 최대한 변수 없는 경기력을 끌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언급했다.한편, 신보석 국가대표 감독은 “우리 선수
‘ASL 시즌16’ 16강 대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로 열리는 e스포츠 리그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16(ASL 시즌16)’ 16강 1주차 경기를 진행한다.16강 대진은 지난 8월 28일 진행된 조 지명식에서 선수들 간에 치열한 눈치싸움을 벌인 끝에 완성됐다. 이번 시즌 7명의 저그, 6명의 테란, 3명의 프로토스 종족이 16강에 진출한 가운데, ‘3저그조’인 A조를 제외하고 모든 조가 밸런스 있게 마무리되며 흥미로운 대진이 편성됐다.오는 9월 4일 오후 7시부터 시작하는 16강 A조 경기에는 정영재(
수학과 통계로 가상화폐 시장을 테마별로 분석하고 수치화하는 플랫폼인 웨이브릿지(Wavebridge)에서 ‘비트코인’은 지난 한 주 동안 시장 내 모든 테마를 통틀어 가장 큰 상승률을 보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가상자산 종합’, ‘거래소 토큰’, ‘디파이’, ‘밈 코인’, ‘메타버스-대체불가토큰(NFT)’ 테마 지수는 ‘비트코인’의 뒤를 이어 순서대로 약세를 보였다. 지난주 웨이브릿지 내 ‘거래소 토큰’과 ‘메타버스-대체불가토큰’ 지수를 제외한 모든 가상화폐 테마는 하락했다.이번 주 시장을 가장 뜨겁게 달군 뉴스는 미국 자산운용사인
네오위즈홀딩스가 금일(31일) 전일 대비 1.71%(▲450원) 오른 26,7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14,794주를 순매도했지만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0,009주, 6,586주를 순매수하며 종일 상승세를 보였다. 네오위즈홀딩스의 주가 상승은 계열사 네오핀의 신작 온보딩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네오핀은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율도’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이들의 첫 웹3 게임 ‘트러블펑크’를 온보딩한다고 밝혔다. ‘트러블펑크’는 게임 퀄리티와 인플레이션 없는 리워드 토큰 분배 구조, 다오(DAO) 기반의 어뷰징 필터
블록체인 분석업체인 체이널리시스(Chainalysis)가 자체 보고서를 통해 가상화폐 프로젝트의 건전성이 ‘분포’, ‘유동성’, ‘시장 구성’을 기반으로 형성된다고 밝혔다. 누가 얼마나 광범위한 범위에서 활발하게 가상화폐 거래를 진행하는지가 건전성 평가의 관건이라는 게 체이널리시스의 관점이다. 체이널리시스는 특정 가상화폐를 평가할 때 해당 자산이 얼마나 널리 ‘분포’됐는지 살펴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토큰의 ‘분포’가 넓거나 보유자가 급증하는 것은 해당 가상화폐의 인기가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는 분석이다.‘분포’를 확인하는 가장 간단한
2023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PMPS) 시즌3의 페이즈2 스테이지가 막을 내렸다. 페이즈1에서 덕산 e스포츠가 총점 227점으로 우승한 데 이어 27일 종료된 페이즈2에서는 기세가 오른 오버시스템 투제트가 총점 229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다음은 페이즈1 우승팀인 덕산 e스포츠의 ‘비니’ 권순빈, 페이즈2 우승팀인 오버시스템 투제트의 ‘씨재’ 최영재와 함께 진행한 공동 인터뷰 전문이다. 두 선수는 다가오는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종목의 국가대표팀 동료이기도 하다. 다음은 일문일답. Q. PMPS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펍지 글로벌 시리즈2(PGS2)’가 진행 중인 가운데 8월 18일부터 20일까지 열릴 결승에 출전할 한국대표 3팀이 각오를 다졌다. 이번 대회 한국에서는 다나와 e스포츠와 젠지, 그리고 게임PT가 결승 무대에 안착했다. 다나와와 젠지는 승자조를 통해 비교적 수월하게 결승 무대를 밟았고, 세계 대회에 첫 출전한 게임PT는 패자조에서 극적으로 8위의 성적을 거둬 결승행 막차 탑승에 성공했다.이와 관련해 다나와에서는 ‘로키’ 박정영, 젠지에서는 ‘태민’ 강태민, 그리고 게임PT에서는 ‘밥상머리’ 김진현 선수가
컴투스 ‘미니게임천국’이 최근 누적 다운로드 100만 회를 돌파하는 등 인기리에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 게임은 사내 인턴십 게임잼(인턴 기간 내 팀을 이뤄 게임을 실제 제작해보는 사내 프로그램)에서 등장한 프로젝트가 실제 정식 미니게임으로 만들어지는 등 흔치않은 제작 과정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관련해 해당 미니게임인 ‘날아날아’의 모체가 되어준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컴투스 임직원들과 인터뷰를 나눌 기회가 마련됐다. 당시 인턴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한 컴투스 권혜영 사원, 안덕규 사원, 이윤지 사원, 지한솔 사원 등 4인이 그
넷마블이 올해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앞세워 글로벌 탑티어 게임사로 재도약하기 위해 나선다. ‘나 혼자만 레벨업:ARISE’, ‘아스달 연대기’ 등 경쟁력 있는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멀티플랫폼 기반 신작 9종을 비롯해 ‘A3: 스틸얼라이브’, ‘제2의나라’, ‘신석기시대’ 등 중국에서 판호를 발급받은 5종의 게임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를 통해 실적 반등에 나서겠다는 것이 넷마블 측의 계획이다. 흑자전환을 넘어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글로벌 타깃 라인업 출시넷마블은 올해 플랫폼과 장르 구분 없이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