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발행사인 피델리티(Fidelity)가 비트코인 중기 전망을 기존 ‘긍정(Positive)’에서 ‘중립(Neutral)’으로 하향 조정했다. 시장 보조지표인 야드스틱(Yardstick) 차트를 봤을 때 비트코인이 더 이상 저평가 구간에 위치하고 있지 않다는 의견이다. 비트코인 시장 참여자의 대부분이 수익 상태라는 점도 전망치 하향에 영향을 줬다. 피델리티의 가상화폐 부문 자회사인 피델리티 디지털에셋(Fidelity Digital Asset)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4월 22일 비트코인 중기 전망을 ‘긍
최근 주식 시장의 분위기가 좋지 않다. 우리 사회는 주식 투자에 대해서 투자와 도박이라는 이중적인 시선을 가지고 있다. 주식 투자와 관련된 많은 격언 중 이런 이중적인 주식 투자의 특성을 보여주는 것이 본전 생각을 하지 말라는 것이다. 도박에 빠진 많은 사람이 하는 이야기가 본전만 찾으면 관두겠다는 말이다. 그러나 본전을 찾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주식 투자도 마찬가지다. 단순 수치로 예를 들면, 50%의 손실이 난 이후 50%의 수익이 나면, 본전으로 예상하는 경우가 많지만, 사실은 25%의 손실이다. 이는 반대로 50%
SOOP은 23일 아프리카TV에서 ‘SOOP’으로 주식 종목명 변경 상장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종목코드는 067160으로 이전과 동일하다. SOOP은 지난 3월 29일 주주총회를 열고 사명을 주식회사 숲(SOOP Co., Ltd.)으로 변경, 새로운 통합 브랜드를 구축한 바 있다. SOOP(숲)은 다양한 구성요소를 아우르는 숲처럼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콘텐츠로 소통할 수 있는 자유로운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SOOP은 올해 2분기 내 글로벌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SOOP의 베타 버전을 론칭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3분기에는
지난 1월 미국에서 승인된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BlackRock)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 총 60곳의 기관이 투자를 진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60곳의 기관에는 소규모 지역 은행, 투자자문사, 금융서비스사, 자산운용사가 포함되며 1억 달러(한화 약 1,381억 원) 이상의 운용자산을 기준으로 한다. 블랙록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에 60곳의 기관이 참여 중이라는 소식은 미국 경제매체인 블룸버그(Bloomberg)의 시장 분석가를 통해 나왔다. 블룸버그의 에릭 발추나스(Eric Balchunas) 시장 분석
이달 넷마블의 주가 향방에 주목해야 할 전망이다. 넷마블은 올 상반기 적자 예상과 더불어 신작 출시가 겹치면서 실적 전망을 판단하기 애매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이에 투자의견 또한 ‘중립’으로 유지되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넷마블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올초 상승 모멘텀을 모두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보릿고개라고 불리는 현 상황을 개선시킬 수 있는 신작들이 줄이어 대기 중인 까닭에 주가 반등의 주인공으로 자리매김할지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증권가, 넷마블 투자의견 ‘중립’SK증권은 넷마블의 1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11.4%
반감기 후 비트코인 예상 채굴가 ‘8만 달러’ 이달로 예정된 반감기 후 비트코인 채굴 비용이 8만 달러(한화 약 1억 988만 원)까지 오를 수 있다는 업계 전망이 나왔다. 미국에서 주로 쓰이는 기기로 비트코인을 채굴하는데 필요한 비용이 4만 달러(한화 약 5,494만 원)라는 점을 고려할 때, 반감기 후 채굴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들 경우 현재와 같은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채굴 비용은 두 배 늘어나 8만 달러(한화 약 1억 988만 원)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반감기는 10분마다 지급되는 비트코인 채굴자 보상이 절반으
유럽의 가상화폐 투자 업체인 코인쉐어스가 주간 보고서를 통해 지난 4월 6일부터 12일까지 일주일 동안의 디지털자산 시장 자금 동향을 다뤘다. 지난주 가상화폐 시장에서는 2주째 이어졌던 자금 유입세가 유출세로 돌아섰다. 비트코인·이더리움 모두 유출조사 기간 가상화폐를 포함한 디지털자산 시장에서는 총 1억 2,600만 달러(한화 약 1,739억 원) 규모의 자금이 유출됐다.코인쉐어스는 “가상화폐 가격 상승 모멘트가 정체돼 투자자들이 주저하는 모습을 보인 한 주였다”라며 “이더리움에서는 자금이 5주 연속 유출됐다”라고 말했다. 조사 기
수학과 통계로 가상화폐 시장을 테마별로 분석하고 수치화하는 플랫폼인 웨이브릿지(Wavebridge)에서 ‘밈 코인’은 이번 주 시장 내 모든 테마를 통틀어 가장 큰 감소율을 보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디파이(DeFi)’, ‘메타버스-대체불가토큰(NFT)’, ‘가상자산 종합’, ‘비트코인 기준 가격’, ‘거래소 토큰’ 테마 지수는 ‘밈 코인’의 뒤를 이어 높은 하락폭을 보였다. 이번 주 웨이브릿지에서는 모든 가상화폐 테마가 떨어졌다.이번 주 시장에서 주목할 만한 소식으로는 홍콩 증권선물위원회(SFC)의 현지 가상화폐 현물 상장지수펀드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인 빗썸이 ‘이지코노미’ 보고서를 통해 홍콩이 아시아 시장 중심축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문가들의 분석이 나오는 중이라고 소개다. 홍콩 증권선물위원회(SFC)가 지난해 개인의 가상화폐 시장 참여를 허용하고, 최근 현지 증권시장 내 가상화폐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출시를 승인한 것에서 비롯된 의견이다. 홍콩 증권당국은 지난 4월 15일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기초자산으로 삼는 현물 상장지수펀드 발행을 허가한 바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홍콩 현물 상장지수펀드에 대한 기대감은 현지 당국의 승인 전부터 가상화폐
업계 일각에서 미국 주식과 가상화폐 시장이 변곡점에서 약세로 방향이 결정될 수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지난 2023년부터 올해까지 시장을 이끌어온 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약해짐에 따라 주식과 가상화폐 등 위험자산 하락이 우세해졌다는 관점이다. 시장 분석 업체인 10엑스리서치(10x Research)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4월 16일 미국 거시경제 지표가 악화됨에 따라 현지 주식과 가상화폐 시장이 시세 조정 분기점에 위치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인플레이션’과 ‘채권 수익률’ 상승 및 ‘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 소멸’은 1
미국 주요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발행사인 그레이스케일(Grayscale)이 알트코인 기반 상장지수펀드 출시 가능성에 낙관적인 입장을 내놓았다. 알트코인은 비트코인 외 나머지 가상화폐를 의미하는 용어다. 그레이스케일 관계자는 최대 3년 내 알트코인 상장지수펀드가 100% 규제 당국 허가 하에 증권시장에 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이비드 라발(David LaValle) 그레이스케일 글로벌 상장지수펀드 책임자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4월 17일 미국 뉴욕 증권거래소가 주최한 행사에서 향후 2년에서 3년 내 알트코인 상장지수펀드
만화 기반 I·P 기업 주식회사 열혈강호, 더본코리아와 함께 자사의 인기 MMORPG ‘열혈강호 온라인’과 ‘홍콩반점0410(이하 홍콩반점)’의 제휴 이벤트를 실시한다.이번 ‘열혈강호’ X ‘홍콩반점’ 이벤트는 대한민국 대표 무협 I·P인 ‘열혈강호’ 출간 30주년을 맞아 기획됐다. ‘홍콩반점’은 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더본코리아의 중식 전문점이다.제휴 이벤트는 이달 17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동안 홍콩반점에서 ‘한비광 세트’ 또는 ‘흑풍회 세트’ 이용 시 열혈강호 기념 카드팩이 제공되며, 해당 카드팩에서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 후 급락했던 비트코인 가격이 등락을 반복하는 가운데 시세 반등에 큰 영향을 미치는 큰손 투자자는 아직까지 매수에 나서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비트코인 큰손 투자자 기준은 유통량의 0.1% 이상을 보유한 투자자로 정의된다. 시장 조사 업체인 코인게코(Coingecko)에 따르면 4월 16일 현재 시장에는 총 1,768만 3,631개의 비트코인이 유통되고 있다. 비트코인 큰손 투자자가 매집을 재개하고 있지 않다는 소식은 업계 분석 플랫폼인 인투더블록(IntotheBlock)을 통해 나왔다. 인투더블록은 이란이 이
글로벌 투자은행인 번스타인(Bernstein)이 비트코인 반감기를 앞두고 가상화폐 채굴 주식 전망이 여전히 긍정적이란 의견을 밝혔다. 최근 채굴주가 비트코인 상승세보다 부진했던 것은 사실이지만, 이는 업체들의 문제가 아닌 소매 투자자들의 자금이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로 향하며 발생한 결과라는 관점이다. 4년 주기로 도래하는 반감기는 10분마다 비트코인 채굴자들에게 주어지던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시기를 의미한다. 오는 4월 20일로 예상되는 올해 반감기 후에는 비트코인 채굴자에 대한 보상이 6.25개에서 3.125개로 감소할
‘비체인(VeChain)’과 ‘네오(Neo)’가 홍콩 가상화폐 현물 상장지수펀드 출시의 수혜 자산으로 시장에서 부상했다는 업계 분석이 제기됐다. ‘비체인’과 ‘네오’가 중국 가상화폐라는 점에서 홍콩 증권당국의 비트코인·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 발행 허가 관련 자산으로 시장 이목을 집중시켰다는 것이 윈터뮤트의 설명이다. 가상화폐 유동성 공급업체인 윈터뮤트(Wintermute)는 업계 전문 매체인 더블록(The Block)을 통해 최근 ‘비체인’과 ‘네오’가 홍콩 증권선물위원회(SFC)의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 승인
약 4년 주기로 비트코인 채굴자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반감기’가 일주일 안으로 다가온 가운데 미국 나스닥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가상화폐 채굴 업체 일곱 곳 중 ‘마라톤디지털홀딩스(Marathon Digital Holdings)’가 비트코인을 가장 많이 보유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블록체인 분석 업체인 아캄인텔리전스(Arkham Intelligence)에 따르면 ‘마라톤 디지털 홀딩스’는 4월 15일 현재 1만 6,828개의 비트코인을 갖고 있다. ‘마라톤 디지털 홀딩스’의 비트코인 현금 가치는 약 11억 382만 달러(한화 약
침체기였던 메모리 업계 현황이 개선되면서 삼성전자는 올 1분기 영업이익 6조 6천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931.25% 증가한 어닝 서프라이즈이다. 작년 삼성전자의 연간 영업이익인 6조 5700억 원보다 높은 수치를 1분기 만에 기록하면서 연간 실적 기대치를 끌어올리고 있다.이러한 추세에 힘입어 국내 메모리 업계의 양대산맥 중 하나인 ‘SK하이닉스’의 1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치도 높아지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SK하이닉스가 1분기 매출 11조 9850억 원, 영업이익 1조 5057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권도형 ‘테라/루나’ 대표, 미국서 사기죄 평결 받아 ‘테라/루나’ 가상화폐 발행사인 테라폼랩스(Terraform Labs)의 권도형 전 대표가 미국 맨해튼 연방법원 배심원단으로부터 사기죄를 평결 받았다. 권 전 대표는 지난해 2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증권 사기죄 혐의로 민사기소를 당한 바 있다. 로이터 통신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4월 6일 미국 맨해튼 연방법원이 권 전 대표의 사기 혐의를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권 전 대표와 테라폼랩스가 400억 달러(한화 약 54조 2,040억 원) 상당의 시가 가치 손실로 가상화폐
탈중앙화 금융 플랫폼인 네오핀이 실물연계자산(이하 RWA) 플랫폼 출시 계획을 발표했다. 전통 금융의 풍부한 유동성과 블록체인 기술을 연결하고, 높은 수준의 보안 적용 및 규제 준수를 통해 글로벌 시장성을 창출해내겠다는 전략이다. RWA는 통화, 상품, 주식, 탄소 배출권, 부동산, 채권, 미술작품 등을 토큰화하고 블록체인을 통해 거래하는 것을 뜻한다. 이번 RWA 플랫폼 출시 계획의 골자는 ▲오더북(Orderbook, 매수 및 매도 주문의 목록) 기반 RWA 전용 플랫폼 개발 ▲혁신적인 RWA 상품 라인업 확대 ▲RWA 멀티체인
유럽의 가상화폐 투자 업체인 코인쉐어스가 주간 보고서를 통해 지난 3월 30일부터 4월 5일까지 일주일 동안의 디지털자산 시장 자금 동향을 다뤘다. 지난주 가상화폐 시장에는 자금 유입이 2주째 이어졌다. 비트코인 유입, 이더리움 유출조사 기간 가상화폐를 포함한 디지털자산 시장에는 총 6억 4,600만 달러(한화 약 8,877억 원) 규모의 자금이 유입됐다.코인쉐어스는 “지난주 총 6억 6,300만 달러(한화 약 9,111억 원)가 들어온 비트코인은 여전히 시장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비트코인 공매도(숏) 포지션에서는 95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