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2024년 ‘게임더하기(GSP Plus)’ 지원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총 173개의 국산게임의 수출을 지원한 게임더하기 지원사업은 중소게임사들이 온라인 플랫폼 내 포인트를 사용하여 컨설팅, 마케팅, 인프라, 게임서비스 등 해외진출에 필요한 서비스를 자율적으로 선택하여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는 콘진원의 게임 수출지원 사업이다.2024년 게임더하기 지원사업은 ▲지원 부문 및 최대 지원금 상향 ▲VR게임 지원을 통한 지원범위 확대를 토대로 플랫폼별 특화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진행되는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의 세계대회인 ‘LoL 월드 챔피언십’과 연계해 16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는 ‘LoL 월즈 팬페스트’의 한가운데에 한국의 인디게임 부스가 자리잡았다. 이 부스는 ‘게임쇼박스’라는 이름으로 서울경제진흥원(SBA)의 주도로 서울시에 위치한 중소게임사들이 게임 콘텐츠 홍보를 위해 참가했다. 해당 부스에서는 게임경제진흥원에서 게임콘텐츠 제작·마케팅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 및 ‘서울게임콘텐츠센터’ 입주기업 등 10개 기업이 참여해 서울시민에게 한국의 인디게임을 소개했다. 서울
젠틀파파스가 블록체인 NFT 적용을 고려 중인 중소게임사의 고민을 덜어줄 방법을 제시한다. 소현중 젠틀파파스 대표는 오는 27일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대회의장에서 개최되는 ‘제2회 대한민국 NFT 블록체인 게임 컨퍼런스’에서 강연을 진행한다.소현중 대표는 이날 강연에서 중소 게임개발사가 블록체인 개발자 없이 NFT를 게임에 적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소개한다.이와 함께 캐주얼장르 게임에서 NFT의 효율적인 활용방안도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소현중 대표는 지난 2010년 UI/UX 전문회사 브레이브이노베이션을 설립했다. 이후 2
글로벌 NFT와 블록체인 게임 현황과 미래를 살펴볼 수 있는 '대한민국 NFT 블록체인 게임 컨퍼런스'가 오는 6월 27일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된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NFT 블록체인 게임 컨퍼런스’는 한국게임미디어협회가 주최한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여전히 게임산업의 주요 이슈로 자리하고 있는 NFT, 블록체인은 물론 클라우드, 가상화폐 지갑 등 다양한 분야와 관련된 게임 정책과 미래 전략을 제시해 눈길을 끈다.‘대한민국 NFT 블록체인 게임 컨퍼런스’는 박재관 엑스티닷컴 한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에 앞서 게이머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게임 축제가 다가오는 5월 열린다.수도권 최대 규모의 융복한 게임쇼 ‘플레이엑스포’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내달 11일부터 나흘간 개최되는 이 행사는 ‘게임을 즐기자! 기회를 만들자!’를 주제로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다. 올해는 가족, 연인, 친구들의 ‘즐길 기회’, 인디·신생 게임사들의 ‘성장 기회’, 다양한 게임문화가 교류하는 ‘융합 기회’를 만든다는 계획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그간 플레이엑스포가 중소게임사의 판로 개척과 게이머들의 건전한 게임문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국내 게임의 원활한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2023 게임더하기’ 사업 지원 게임을 오는 3월 20일까지 모집한다.‘게임더하기’는 해외시장 직접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게임개발사가 필요한 전문 서비스를 자유롭게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중소게임사의 해외진출 역량강화를 위해 게임 전담 PM을 배치하고, 해외에 게임을 출시할 수 있도록 진출전략 컨설팅을 기본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콘진원은 올해 ‘게임더하기’ 사업에 상반기 30개, 하반기 6개 지원게임을 선정해 총 59억 원 규모 서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올해 글로벌게임허브센터 입주사와 게임벤처4.0 예비 및 초기 창업팀을 총 30개사 내외로 모집한다.해당 프로젝트는 게임 관련 중소게임사들의 창업지원을 위해 마련된 것이다. 우선 글로벌게임허브센터는 성장 잠재력이 있는 중소 게임기업과 창업 5년 미만의 초기 창업자 및 예비 창업팀이 역량을 갖춘 게임개발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입주 공간과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집중 지원하고 있다.올해는 총 12개사 내외를 모집하며, 신청 시 다양한 크기의 독립된 사무 공간을 지정할 수 있다. 입주기간은 최대 4년이고 입주 후에는 임대료
올 해 게임업계는 전례 없는 불황을 맞았다. 경기 침체와 코로나19 완화로 오프라인 활동 제약이 풀리면서 유저들의 게임 이용 시간이 줄었다. 여러 가지 악재가 맞물리면서 중소게임사들의 설 자리는 점점 줄어드는 형국이다. 이같은 어려움 속에서도 시프트업, 엔젤게임즈, 파우게임즈 등 중견 게임사 3사의 행보가 눈에 띈다. 이들 기업은 올해 게임 흥행의 열쇠는 역시 개발력이라는 정석을 입증하면서 내년 성장세가 기대되고 있다. 세 기업이 가진 공통점은 자사만의 철학과 기술이 담긴 독보적인 개발력이다. 가장 먼저 스타트를 끊은 기업은 엔젤게
전북 권역 중소게임사의 게임 상용화를 지원하는 ‘전북글로벌게임센터 게임 콘텐츠 상용화 지원 사업’이 지속적으로 성과를 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전북글로벌게임센터에서는 전북 중소 기업 및 게임 콘텐츠의 시장 진출과 상용화를 위해 기업 맞춤형 기술, 현지화, QA 및 LQA, 마케팅, 글로벌 대형 기업과의 연계, 투자 연계 등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전북글로벌게임센터는 전북 권역 중소 게임사에 대한 입주 지원, 콘텐츠 제작 지원 등 중소 게임사의 적인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에 힘을 싣고 있다.그중에서도 특히 두드러진 성과를 보이
국내 대표 게임기업 엔씨소프트가 ‘지스타 2022’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스타트업 공조에 나선다. 14일 한국인터넷기업협회에 따르면 지스타 기간 동안 게임 스타트업들이 콘텐츠 홍보 및 판매할 수 있도록 BTB 전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엔씨소프트가 후원한다. 특히 엔씨소프트는 BTB 참가사들과 네트워킹 교류를 통해 사업 자문은 물론, 협업을 위한 노하우 공유까지 다양한 서포트에 나설 예정이다.중소게임사들의 지스타 참가를 지원하는 엔씨소프트의 이같은 행보는 올해가 처음이 아니다. 코로나19로 오프라인 개최가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하 문체위)는 5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화부) 국정감사를 통해 게임산업 진흥 의사를 피력하고 구체적인 사안에 대해 질의 응답하는 과정을 거쳤다. 이날 나온 발언들은 대승적 관점에서 게임산업을 진흥 사업으로 보고 일부 세부 방안들을 논의하는 과정으로 진행 됐다. 홍익표 문체위원장은 “국회에서도 게임을 사행성으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 우리나라 전략산업으로 보고 있다. 규제일변도 대응 보다는 진흥을 꾀하고 있으며, 일부 지나친 사행성, 중독성으로 인한 부작용을 보완해 나가는 것이 중요한 점을 장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웹툰 지적재산권(I·P) 연계 게임 제작지원(이하 글로벌 웹툰 게임스)’에 참가할 5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글로벌 웹툰 게임스’는 콘진원과 구글플레이, 네이버웹툰이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2월 3개 기관이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콘진원은 지역소재 중소게임사를 선정하여 게임개발 지원을 하며, 네이버웹툰은 IP 제공, 구글플레이는 글로벌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콘텐츠 플랫폼 기업과 지역 소재 중소 게임사와의 상생협력을 도모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펼칠 수 있는 우수 게임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이 오는 3월 31일까지 국내 게임의 원활한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2022 게임더하기’ 사업 지원 게임을 모집한다. ‘게임더하기’는 국내 게임개발사의 게임 해외 진출 시 필요한 전문 서비스를 자유롭게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는 사업이다. 게임사는 오픈 마켓 형태의 전용 플랫폼인 ‘게임더하기 플랫폼(gsp.kocca.kr)’에서 컨설팅, 마케팅, 더빙, 번역, 테스트 서비스, 인프라 등 자신에게 필요한 해외진출 지원 서비스를 직접 검색 및 조회하여 사용할 수 있다. 콘진원은 본 사업을 통해 국산 게임의 해
[지령 808호 기사]2011년 게임업계는 인수합병설로 들썩였다. 당시 업계에는 M&A 물망에 주요게임사들의 실명이 거론되고 있는 것은 물론, 구체적인 인수 금액까지 공개돼 연일 화제였다. 특히 글로벌 불황 시대로 인해 국내 경기가 불안정해지면서 게임시장도 생존을 위한 마지막 돌파구로 인수합병과 같은 소위 ‘뭉치기’ 전략을 취하고 있는 모습이었다. 근 1~2년 사이 게임업계에서는 M&A설이 자주 출몰하고 있었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공통된 반응이었다. 넥슨-게임하이 인수 이후로 굵직한 이슈는 잠잠해졌었지만 엔씨소프트, 넥슨, 네오
[지령 807호 기사]최근 국내 게임업계 중소개발사들을 향한 투자 움직임이 활기를 띄고 있다. 메이저 게임사를 중심으로 개발자 연봉 인상, 게임 개발 경쟁 등이 업계 전반에서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투자를 통해 활로를 모색하는 모습이다.이에 본지에서는 20개 중소개발사를 대상으로 최근 투자 움직임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 투자와 관련된 현황에 대해 알아봤다.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투자를 제안 받은 대상자들 가운데 50%가 ‘지분투자’를 제안 받았다고 답했다. 투자에서 가장 중점을 두는 부분에 대해서는 75%가 ‘개발 방향성 존중
[지령 803호 기사]CFK는 약 18년 동안 국내에 콘솔 게임을 전문적으로 유통해온 퍼블리셔로 유명하다. 마이너라고 평가받는 국내 콘솔 시장에서 오랜 기간 생존해온 회사가 최근 인디게임의 플랫폼 이식을 통한 해외 진출을 시도해 눈길을 끌고 있다.CFK 구창식 대표는 끝없는 도전 정신이 생존의 비결이라고 말한다. 일본의 게임제작사인 ‘사이버 프론트’의 한국 지사로 시작했지만, 본사가 문을 닫았음에도 독자적인 사업을 지속할 수 있었던 이유는 자체 게임 개발부터 다양한 게임의 판권 확보까지 자생력를 기르기 위한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최근 우리나라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확진자가 하루 1천명 대를 넘어서면서 최대 위기에 봉착했다. 이에 수도권은 이달 12일부터 거리두기 4단계로 격상하고 향후 추이를 지켜보는 상황이다. 정부의 전례 없는 결정에 기업들도 비대면 근무 체제에 잇따라 돌입했다. 게임사들도 일제히 재택근무 체제로 전환하면서 선제적 대응에 나서는 모습이다. 그러나 업계 분위기는 그리 밝지 못하다. 백신 접종 개시 이후 재택근무 체제에서 벗어나리란 기대와 달리 다시 코로나 일상으로 돌아온 까닭이다. 이와 관련해 최근 게임개발자콘퍼런스(GDC)에서 약 3천명
팡스카이가 최근 서비스를 종료했거나 성적이 부진했던 게임을 다시 부활시키며 중소 게임사들을 지원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와 관련해 팡스카이는 지난 4일 엔투어스소프트가 개발한 모바일 수집형 RPG '베스트리아 전기'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엔투어스소프트의 구성원들은 이전 펄사크리에이티브의 개발팀으로 구성돼 있으며, 해당 구성원들은 회사 폐업 당시 밀린 급여와 퇴직금 대신 각자 개발하던 리소스 사용권을 양도받아 신작 ‘베스트리아 전기’를 탄생시키는 데 이르렀다.팡스카이 측은 게임의 높은 가치를 알아보며 퍼블리싱 계약을 체
한국게임개발자협회(이하 개발자협회)는 2일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며 개발자협회가 주관하는 ‘제1회 게임자료 공유마당 오픈포럼’의 진행 소식을 전했다. 오는 1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온라인상에서 진행되며, 개발자협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0일까지 사전접수가 진행된다. ‘제1회 게임자료 공유마당 오픈포럼’은 ‘2021 게임자료 공유마당 운영사업’의 일환이다. ‘2021 게임자료 공유마당 운영사업’은 국내에서 개발됐던 유휴 게임개발 리소스(2D 그래픽, 3D 그래픽, 사운드, BGM 리소스 등)를 취합, 관
개발자 모시기 전쟁이 게임업계를 시작으로 일반 IT기업까지 확산되면서 인재 출혈경쟁이 심화되는 모습이다. 게임업계의 경우 그간 커진 산업 규모에 비해 개발자들의 임금 대우나 근무 여건이 열악하다는 인식이 적지 않았다. 그렇다보니 대형 게임사들의 파격적인 연봉 인상이 무조건 부정적으로 볼 만한 일은 아니라는 시선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칫 자사 개발자를 빼앗길 우려를 막기 위해 섣불리 너도 나도 연봉 인상 경쟁에 뛰어드는 것은 아닌지 불안한 기운이 감돈다. 심지어는 개발자가 되기 위해 일반 직장인도 퇴근 후 코딩 학원을 등록하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