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처럼 입는 로봇을 뜻하는 ‘웨어러블 로봇’ 시장이 전세계적인 주목을 받는 이때, 웨어러블 로봇 전문기업 ‘엔젤로보틱스’가 지난 26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엔젤로보틱스는 설립 이전부터 LG전자로부터 시드 투자를 받았고 업계 1위인 가정 내 재활훈련 보조기기 브랜드 ‘엔젤기어’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부각된 바 있다. 이에 해당 기업은 상장 첫날 공모가 2만원 대비 225% 상승한 6만 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당일 최고 7만 7700원까지 상승하며 속칭 ‘따따블’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킬 만큼 성공적인 데뷔를 치렀다.엔젤
체인저 재단이 블록체인 기반 가상자산 체인저(CNG) 토큰 1000만 개에 대한 추가 락업(보호예수)을 완료했다고 3월 20일 밝혔다. 생태계 발전과 홀더(투자자)를 위한 가치 제고 활동의 일환이다. 락업은 발행된 토큰을 거래할 수 없도록 묶고, 정해진 기간·조건에 맞춰 정해진 물량을 배출하는 것을 의미한다. 기관 및 초기 투자자의 유통량을 일정 기간 동안 줄여 토큰 홀더의 가치를 끌어올리는 활동으로 분류된다.이번에 락업된 물량은 체인저 토큰의 전체 발행량 중 5%에 해당한다. 체인저 재단에서 향후 운용할 토큰 물량을 선제적으로 추
블록체인 기술기업 헥슬란트는 토큰 보안 감사 서비스인 오딧 리포트에 보호예수 리포트를 추가한다고 1월 4일 밝혔다. 시장에서 사용되는 토큰 오딧은 고객사에서 개발한 토큰 내 보안 취약점은 없는지 기능을 호출하고 실행하며 컨트랙트 상의 취약점을 발견하는 보안 감사 서비스이다.오딧을 통해 무분별한 토큰 발행과 승인되지 않은 소각, 키 탈취와 같은 치명적인 보안 리스크를 발견하여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오딧 프로세스는 컨트랙트 구조 분석부터 함수 프로파일링, 테스트 케이스 작성과 테스트, 취약성 분석 단계를 통해 진행된다. 이번에 업데이
액션스퀘어가 금일(14일) 전거래일 대비 4.13%(190원) 상승한 4,795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투자자가 13,863주를 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522주와 6,627주를 순매수하면서 오전 한때 큰 상승폭을 기록하기도 했다. 액션스퀘어의 주가 상승은 신작의 글로벌 출시 가능성으로 인한 투자심리 자극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와 관련해 최근 3분기 ‘이달의 우수게임’에 선정된 ‘블레이드2 for kakao’는 2019년 동남아 소프트 론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서비스에 나설 예정이다. 이에 투자자들 사이에서
썸에이지가 금일(25일) 전거래일 대비 6.95%(235원) 상승한 3,615원에 장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9주와 68,648주를 매도한 반면, 개인투자자가 78,741주를 대거 순매수하면서 장 초반 약세를 벗어나 반등에 성공했다. 썸에이지의 주가 상승은 5거래일 연속으로 이어진 외국인 ‘사자’ 행렬에 개인투자자들 역시 물량 확보에 나서면서 가능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외국인의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주가 상승 여력을 서서히 확보해왔다. 다만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오는 5월 중 보호예수가 해제되는 만
썸에이지가 금일(19일) 전거래일 대비 12.26%(570원) 상승한 5,220원에 장마감하며, 2거래일 연속 큰 폭의 주가 상승세를 기록했다. 특히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물결에 코스피와 게임주가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기록한 상황에서의 주가 반등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썸에이지의 주가 상승 요인으로는 단연 신작 ‘DC언체인드’에 대한 높은 기대감 반영이 손
펄어비스가 금일(14일) ‘보호예수 해제’ 위기 방어에 성공, 전거래일 대비 2.09%(4,900원) 상승한 239,90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전반적으로 게임 종목 주가가 평균 –1.34%의 하락세를 기록한 가운데, 악재를 딛고 반등에 성공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펄어비스의 반등에는 최근 주가에 투자자들의 우려가 선반영됐다는 분석이 지배적
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은 4월 1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 스튜디오홀에서 자사의 IPO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넷마블 권영식 대표가 나와 넷마블게임즈에 대한 기업소개를 진행했다. 넷마블의 공모예정 금액은 2조 514억 원에서 2조 6,617억 원으로, 공모 주식수는 16,953,612주다. 의무보호예수 및 자발적 보호예수는 6개월이며,
3월 24일 스마일게이트홀딩스가 선데이토즈의 지분 인수 소식이 깜짝 발표되면서 업계인들 사이에서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이정웅 대표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솔직한 심경을 밝혀 화제다.이정웅 대표는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선데이토즈가 글로벌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지금까지 선데이토즈가 해왔던 방식이 아닌, 새로운 방식을 준비하기 위해 이번 파트너십을 체
애니팡 신드롬으로 전국민을 ‘팡’ 놀이에 빠지게 한 선데이토즈(대표이사 이정웅)가 코스닥 시장에 성공적으로 상장하고 거래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기업인수목적회사인 하나그린스팩과의 합병을 통한 이번 선데이토즈의 상장은 ‘스마트모바일 스타트업 최초’의 코스닥 상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스마트폰 기반의 소셜게임 개발사로서는 선데이토즈가 최초다.선데이토즈
선데이토즈(대표 이정웅)는 하나그린SPAC과 합병 승인 주주총회를 금일 9월13일 오전 9시에 개최하여, 양사 모두 합병을 승인하였다고 밝혔다.선데이토즈와 하나그린인수 목적회사는 지난 5월 30일 이사회를 통해 합병을 결정하고, 선데이토즈는 7월25일 한국 거래소로부터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거쳐, 금일 주주총회에서 합병 승인이 통과되었다.이후 절차는 10월
온라인·모바일 소셜 게임 전문 기업 ㈜선데이토즈(대표 이정웅)가 3일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하나그린기업인수목적회사(SPAC)와 합병을 통한 코스닥 시장 상장에 따른 향후 비전과 성장 전략을 밝혔다.지난 2009년 설립된 선데이토즈는 온라인과 모바일의 소셜 게임을 개발하고 판매하는 기업이다. 회사 설립 후 싸이월드 앱스토어를 통해 당시 유행하던 PC
- 도박 애플리케이션으로 돌파구 마련 ‘글쎄’… 징가의 방만한 운영으로 배임소송까지최고의 명콤비로 불리우며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와 소셜 네트워크 게임(SNG) 시장을 호령했던 페이스북과 징가가 몰락의 길을 걷고 있다. 지난달 페이스북은 상장 이후 처음으로 실적을 공개했지만 2분기 1억 5,700만달러(약 1,770억원) 순손실을 기록하며 초라한 성
네오위즈벅스와 네오위즈인터넷이 4월 통합법인 출범을 목표로 합병을 추진한다.네오위즈벅스(KOSDAQ 104200, 대표 한석우)와 네오위즈인터넷(대표 이기원, 허진호)은 각각 이사회를 개최하고 양사 합병을 결의했다고 25일 밝혔다.네오위즈벅스가 네오위즈인터넷을 합병하는 방식으로, 회사와 서비스간의 융합을 통해 급변하는 유무선 컨버전스(*용어설명 참고) 시장
정부의 IT 진흥정책 틈타 게임업계 M&A 잇달아…대주주 횡령 등 부작용도정부의 IT 활성화 분위기를 틈타 게임업계가 들썩거리고 있다. 주식교환, M&A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게임업계에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특히 대주주 지분율이 낮은 업체의 경우 M&A의 집중 표적이 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부작용도 잇따르고 있다. 이미 일부 업체의 경우 대주주의
웹젠 "대표이사직 사임은 정당했다. 갑작스럽게 이 문제를 폭로한 저의를 모르겠다" vs 이수영 "웹젠 경영에 깊숙이 참여하고 있는 엔젤 투자자들의 실체를 밝혀야겠다"코스닥등록 심사를 앞두고 돌연 대표이사직에서 사퇴해 주변에 의문을 증폭시켰던 이수영씨는 최근 한 월간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대표이사직 사퇴의 내막을 폭로했다. 이수영씨는 “엔젤들이 코스닥위
나코인터랙티브(대표 한상은)가 퓨센스(대표 이성민) 인수에 순풍이 예상된다. 지난 5일 시행된 퓨센스(대표 이성민)의 제3자 배정방식 유상증자에 총 1백96억3천3백56만원의 청약대금이 최종 입금 완료되어 유상증자가 성공적으로 완료됐다. 현재의 상황이라면 6일 퓨센스가 나코인터랙티브(대표 한상은)의 기발행 주식을 인수하는데에도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결합된 엔터테인먼트 회사가 탄생했다. 플레너스엔터테인먼트(대표 김정상 이하 플레너스)는 넷마블(대표 노병열)과의 합병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합병으로 플레너스의 최대 주주는 기존 강우석 감독에서 방준혁 전 대표로 변경됐으며 주식수도 21,140,456주로 늘어났으며 16일부터 시장에 등록돼 거래된다. 합병 후 경영구도는 넷마블 사업부
웹젠이 코스닥 등록 첫날인 23일 100%의 주가 상승세로 화려한 데뷔를 하며 코스닥의 황제주로 등극했다. 23일 코스닥시장에 신규 등록한 웹젠은 매매기준가 3만2000원에서 100% 상승한 6만4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공모에 참가했던 기관의 97%가 두달 동안 보호예수를 확약한 데다 증권사의 적정주가 보고서가 대부분 10만원 이상에서 형성되면서 매도
플레너스엔터테인먼트(대표 김정상. 이하 플레너스)는 5월26일, 이사회를 열어 국내 최대 온라인게임 자회사인 넷마블(대표 방준혁)의 합병을 승인했다. 이에 빠르면 오는 8월중 합병이 완료될 예정이며, 합병비율은 플레너스와 넷마블 각각 1:1로 이는 플레너스의 기준주가를 2만5백82원, 넷마블의 가치를 2천9백20억원으로 평가한 것이다. 플레너스의 합병신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