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국제 게임전시회 ‘게임스컴(gamescom) 2024’ 입장권 예매가 시작됐다. 게임스컴은 오는 8월 21일부터 25일 독일 쾰른에서 개최된다. 게임스컴은 세계 최대 규모의 오프라인 게임 전시회로, 온라인, 모바일, 콘솔, VR 등 현존하는 모든 플랫폼의 최신 게임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참가사 모집이 시작되자마자 전 세계 게임 업체들의 참가 신청이 물밀듯 이어져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조기 참가 신청 업체 수는 지난 회 대비 28% 증가해, 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동기간 기준 전시 면적은 지난 회 대비
위메이드가 서비스 중인 ‘나이트 크로우’가 글로벌 서비스에서 선보일 신규 콘텐츠를 공개해 화제이다. ‘나이트 크로우’는 지난 3월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에 글로벌 버전으로 론칭된 이후 동시접속자 수가 40만을 넘는 등 흥행력을 과시하고 있다. 회사는 글로벌 이용자들의 재미를 극대화하기 위해 최근 신규 콘텐츠 ‘버려진 센틸 요새’ 파티 던전 영상을 공개하고 업데이트를 준비 중이다. 오는 16일 추가될 예정인 파티 던전은 이용자 5명이 함께 도전하는 협동 콘텐츠다. 이용자는 직접 팀을 만들거나 자동 매칭 시스템을 활용해 파
올초 스팀 플랫폼에서 최고 인기를 구가한 ‘팰월드’를 모바일게임에서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외신에 따르면 중국 대형 게임사인 텐센트가 자회사 티미 스튜디오와 라이트스피드 스튜디오를 통해 ‘팰월드’류의 모바일게임을 각각 개발 중이라고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팰월드’는 일본 인디게임사 포켓페어가 개발한 크리처 수집형 오픈월드 생존 게임이다. 이 게임은 출시 직후 스팀 플랫폼 기준 서비스 8일 만에 동시접속자 200만 명을 돌파하면서 역대 2위를 기록했다. 여기에 지금까지 누적 2천만 장 판매고를 올린 올 상반기 최고 흥행작으로
전설적인 개발자 빌 로퍼(Bill Roper)가 신생 개발사 설립과 신작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글로벌 게임시장에서 다시금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는 한빛소프트와 개발사 루나시게임즈의 ‘헬게이트: 런던’ IP 라이센스 계약 체결 소식이 전해져 더욱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들 행보에 많은 궁금증이 이는 가운데, 외신에서 전해진 소식 등 루나시게임즈와 ‘헬게이트’ IP 기반 신작에 대해 밝혀진 사실을 정리해봤다. 빌 로퍼가 설립한 개발사 루나시게임즈는 현재 한빛소프트와 ‘헬게이트: 런던’ IP 라이센스 계약 체결을
넷이즈와 텐센트 간 표절 분쟁이 일어날 조짐이다. 이와 관련해 지난 3월 22일 넷이즈는 자사 게임 ‘음양사’의 공식 웨이보에 텐센트의 ‘왕자영요’가 해당 게임을 표절했다는 혐의로 경고장을 보냈다고 전했다. 경고장에 따르면 텐센트가 넷이즈의 동의 없이 ‘왕자영요’에 ‘음양사’의 소재를 무단 사용했으며 저작권을 침해했다는 골자다. 그간 ‘왕자영요’는 게임 내 ‘이백, 파월검심’, ‘대사명’ 등 일부 캐릭터와 콘텐츠가 ‘음양사’와 유사하다는 의혹을 받은 바 있다. 이에 양 쪽 게임을 이용자들의 커뮤니티 갈등도 증폭되고 있다, 서로 표절
중화권 스타 주걸륜이 불공정 경쟁 분쟁을 이유로 중국 대표 게임사인 넷이즈를 고소했다. 양 측 법적 분쟁의 뒷배경에는 지난 2022년 넷이즈가 자사 게임 ‘천하3’의 홍보모델을 주걸륜으로 낙점하면서 비롯됐다. 해당 게임 프로모션 당시 넷이즈는 주걸륜의 신규 디지털앨범과 콘서트 티켓을 추첨을 통해 증정하는 SNS 게시물 공유 이벤트를 진행했는데 주걸륜 소속사 제이웨이얼이 이듬해 4월 이를 불공정경쟁 안건으로 고소한 것이다. 주걸륜 및 주걸륜 소속사 측은 해당 이벤트로 인기 절정에 다다른 주걸륜의 브랜드 가치를 게임에 유입시키는 등 악
캡콤을 대표하는 공포 액션 프랜차이즈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의 아버지로 잘 알려진 명망 있는 개발자 미카미 신지가 앞선 신생 개발사를 설립, 다시 한 번 게임 개발 활동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미카미 신지는 캡콤 ‘바이오하자드’ 시리즈 초기 토대를 구축했던 개발자로, 이후 ‘뷰티풀 조’, ‘디노 크라이시스’ 시리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명작 게임을 제작한 바 있다. 또한, 캡콤을 떠난 이후로는 탱고 게임웍스를 설립, 공포게임 개발 능력을 여실히 발휘한 ‘디 이블 위딘’, ‘고스트 와이어: 도쿄’ 등은 물론 지난해 이용자들의 찬사를
‘틱톡’ 개발사 바이트댄스가 중단했던 게임 사업을 재개할 것으로 보여 이목이 집중된다. 이 회사는 작년 11월 자사 게임사업의 중추 역할을 담당했던 자회사 조석광년에서 직접 개발 중이던 게임 프로젝트를 중단한 바 있다. 조석광년은 게임 개발 외에 바이트댄스의 퍼블리싱 및 틱톡 미니게임을 서비스하는 기업이다. 현지 업계에 따르면 조석광년이 잠정 중단했던 게임 사업을 다시 재개한다고 사내에 공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바이트댄스 게임 사업 소속으로 있던 개발 스튜디오 2곳이 합병해 사로스를 설립했했다는 소식이다. 사로스는 텐센트
중국 통신장비 업체인 화웨이가 국제 특허를 가장 많이 보유한 기업으로 다시 한 번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최근 세계 지적재산권 기구에서 발표한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국제 특허 출원을 가장 많이 한 나라로 중국, 미국, 일본, 한국 순으로 기록됐으며 특허 신청자 순위표에서 가장 상위를 차지한 기업은 화웨이로 나타났다. 특허 신청 수량에 관한 정보를 살펴보면, 현재까지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상위 다섯 분야는 각각 컴퓨터 기술(10.2%), 디지털 통신(9.4%), 전기 기계(7.9%), 의료 기술(6.7%), 그리고 제약 산업
‘드래곤 볼’로 세계적인 작가 반열오른 토리야마 아키라가 1일 급성 경막하 혈증으로 세상을 떠났다. 버드 스튜디오, 캡슐 코퍼레이션은 8일 자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를 공식 발표하고 애도를 표했다. 토리야마 아키라는 만화 ‘드래곤볼’, ‘닥터 슬럼프’ 등 명작을 선보이며 시대를 대표하는 만화가로 명성을 떨쳤다. 특히 소년의 성장을 다루는 성장물고, 능력자간 배틀, 세계관을 그려내는 방식 등이 후학에 영향을 미쳤다. 현대 문화에서 그가 펴낸 작품들이 일종의 ‘바이블’이 되면서 한 시대를 대표하는 장르를 이끌어낸 인물이기도 하다.
텐센트의 초대박 흥행작인 ‘왕자영요’가 22일 자사 해외 게임 브랜드 레벨인피니트를 통해 글로벌 버전으로 출시됐다. 이번 글로벌 버전은 ’Honor Of Kings’라는 이름으로, 중동, 북아프리카, 터키, 독립국가연합 및 남아시아 지역으로 서비스되며 구글플레이 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특히 텐센트는 중동 시장 성과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왕자영요’ 글로벌 버전의 경우 오는 8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을 개최할 예정이다. ‘왕자영요’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은 총 상금 300만
중국 대형 게임사 넷이즈가 인공지능(AI)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회사는 춘절 연휴 기간인 지난 11일 중국 중앙 텔레비전이 운영하는 CCTV6를 통해 자사가 개발한 모바일 무협 RPG ‘역수한’의 AI 모드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해당 프로그램은 AI 연구 전문가와 관련 기획자가 방송 스튜디오에 패널로 참석해 AI게임에 대한 토론과 기술을 시연하는 코너이다. 이날 넷이즈 측 개발진은 ‘역수한’에 향후 적용되는 AI모드를 소개했는데 이용자가 직접 NPC 캐릭터를 만들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이에
텐센트가 바이트댄스와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자사 인기작들의 이용자몰이에 나선다. 현지 업계에 따르면 텐센트는 ‘왕자영요’를 시작으로 2월 6일부터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틱톡 라이브를 전면 개방한다고 전했다. ‘틱톡’은 전세계 30억 명이 다운로드한 인기 동영상 앱으로, 이를 소유한 바이트댄스와 텐센트 양사의 관계는 그간 냉랭했던 상태로 알려져 이번 협업에 업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양 사 갈등의 전말은 ‘왕자영요’ 등 텐센트의 인기작과 관련해 지난 2016년부터 틱톡 플랫폼에서 관련 콘텐츠를 무단 송출하면서 저작권 침해
넥슨을 대표하는 모바일 액션 RPG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하 던파 모바일)’의 중국 서비스를 향한 길이 다시금 열렸다. ‘던파 모바일’은 지난 2020년 중국 서비스 준비 당시 약 6,000만 명에 가까운 현지 사전예약자를 확보했던 가운데, 이번 소식은 넥슨의 지속적인 성장세에 큰 동력원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업계에 따르면, 중국 국가신문출판서는 지난 1일 총 32건의 외자판호를 발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발급 대상 가운데 국산 게임으로는 넥슨 ‘던파 모바일’, 넷마블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네오위즈 ‘고양이와 스프’ 등이 포
한때 텐센트가 서비스 판권을 소유했던 영화 ‘아바타’ 기반 I·P게임이 개발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업계에 따르면 중국 아카소어게임즈가 개발 및 서비스를 맡았던 모바일 MMORPG ‘아바타: 레코닝(Avatar Reckoning)’의 프로젝트가 중단됐다고 23일 밝혔다. 이 게임은 디즈니로부터 영화 ‘아바타’의 정식 판권을 획득하고 언리얼 엔진 4 기반으로 제작돼 뛰어난 영상미와 그래픽으로 팬들의 기대를 모은 작품이다. 특히 ‘아바타 레코닝’은 지난 11일부터 중국 현지에서 유료 결제자를 대상으로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 중이
지난해 12월 중국 내에서 전해진 고강도 게임 규제 정책이 대폭 완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23일 아시아 파이낸셜, 니케이아시아 등 아시아권 언론 보도에 따르면, 중국 국가신문출판국이 제시한 ‘온라인 게임 관리 대책’ 초안이 홈페이지상에서 삭제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정책은 일일 로그인 보상, 최초 충전 및 연속 충전 보너스 관련 BM 금지, 인게임 디지털 지갑의 충전 한도 설정, 경매장과 같은 게임 내 아이템 매매 요소 금지 등 라이브 서비스 기반 F2P(Free to Play) 게임 전반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고강
중국 당국이 미성년자 게임 중독 방지를 위해 연일 엄격한 규제를 내놓으면서 관련업계가 타격을 입고 있는 가운데 신정 연휴를 앞두고 텐센트와 넷이즈 등 주요 게임사들이 미성년자 게임 이용 시간에 관한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끈다. 이들 게임사는 미성년자에 한해 자사 게임을 12월 29일부터 오는 1월 1일까지 저녁 8시부터 9시까지 한 시간씩 체험이 가능하다고 공지했다. 이는 재작년 8월 30일 국가신문출판서에서 발표한 '미성년자 게임 중독 방지를 위한 엄격한 관리 공지'에 따라 각 회사에서 발표한 것의 일환이다. 해당 내용에 따르면 매
블리자드가 다시 중국 시장을 향한다는 루머가 제기되고 있다. 그 일환으로 기존 파트너였던 넷이즈가 거론되면서 중국 시장 서비스가 재개될 가능성에 관심이 집중된다. 양 사는 앞서 지난 2023년 1월 상호 계약을 해지하고 서비스 이관 철자를 밟은 바 있다. 당시 계약조건상 문제로 인해 최종 합의가 결렬됐고 환불이 진행되는 등 진통을 겪기도 했다. 이후 블리자드는 마이크로소프트 인수 과정 등을 겪는 가운데 신임 CEO를 선임하는 등 다시 한번 체제 전환을 준비하는 것으로 확인 됐다. 이에 따라 새로운 정책들이 제기되면서 중국 시장 서비
텐센트가 이달 출시한 자사 모바게임 ‘원몽지성’의 흥행을 위해 14억 위안(한화 약 2,550억 원)을 마케팅 비용으로 책정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게임은 텐센트 핵심 개발 스튜디오에서 제작한 차기작으로, 지난 9월 첫 번째 베타 테스트를 진행한 뒤 연내 출시를 확정지은 작품이다. ‘원몽지성’은 이용자가 동물 의상을 입은 캐릭터를 조종해 팀원과 협력하고 경쟁하는 파티게임이며, 귀엽고 아기자기한 그래픽으로 색다른 감성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텐센트는 이번 신작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e스포츠를 비롯해 빌리빌리, 도우인
CD프로젝트 레드가 ‘위쳐’를 소재로 한 차기작 프로젝트에 박차를 가한다. 일명 ‘위쳐4’가 될 가능성이 농후한 프로젝트로, 유저들이 염원하던 프로젝트가 현실로 다가올 가능성에 관심이 집중 된다. CD프로젝트 레드는 최근 수익 보고서를 통해 자사 인력 구조를 공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사이버펑크2077’와 ‘위쳐’관련 프로젝트에 투입된 인력들이 대거 이동하면서 신규 프로젝트에 투입된 것으로 보인다. 신규 프로젝트 명칭은 일명 프로젝트 ‘폴라리스’다. ‘위쳐’를 소재로한 오픈월드 게임이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