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이 금일(15일) 전거래일 대비 3.56%(8,500원) 상승한 24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607주, 1,092주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이 9,179주를 순매도하며 장 중반부터 급등해 상승장으로 마감했다. 크래프톤의 주가 상승은 신작에 대한 기대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크래프톤은 작년 지스타에서 호평받았던 기대작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대규모 테스트를 오는 24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한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자극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반면, 위메이드는 금일(1
하이브IM이 글로벌 퍼블리싱하고 플린트가 개발한 액션 MORPG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이하 별이되어라2)’이 출시 후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다만, 최근 ‘혐오표현’ 삽입이라는 악재가 게임을 덮치며 긍정적인 분위기에 일부 불안감이 조성되고 있다. 개발진은 이른 문제 파악과 함께 조속한 대응을 약속한 가운데, 이들 대응이 ‘별이되어라2’의 안정적인 흥행에 힘을 더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별이되어라2’는 4월 15일 기준 국내 구글플레이 최고 매출 순위 10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출시 초반 매출 극대화 효과가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 후 하락했던 비트코인 가격이 코빗 가상화폐 거래소를 기준으로 4월 15일 오전 현재 9,825만 원까지 회복했다. 지난 주말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 이후 비트코인 시세는 9,500만 원까지 하락한 바 있다. 최근 시세 회복은 이란이 이스라엘의 공격을 받지 않는 이상 새로운 군사작전에 나서지 않을 거란 입장이 반영된 결과라는 것이 시장 중론이다. 업계에서는 지난 주말 비트코인 시세 하락을 두고 이란과 이스라엘의 지정학적 갈등에 24시간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장이 가장 빠르게 반응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다만, 최근 비
호재와 악재를 반복하는 위메이드 주가가 널뛰기를 계속되고 있다. 출시 직후부터 역대급 흥행을 기록한 신작 ‘나이트크로우’의 출시와 함께 대표이사 변경이 이뤄졌고, 아이템 확률 논란과 가상화폐거래소 ‘지닥’의 위믹스 상장폐지까지 수많은 이슈가 동시에 이뤄지고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위메이드 주가는 아직 상승곡선을 유지 중이다. 현재까지의 주가 성적표로 본다면 위기보다는 기대감이 더 높은 상황이다. 목표주가 9만원, 증권가 적극 매수 추천지난 5일, 미래에셋증권은 위메이드 목표주가를 기존 7만 5천원에서 9만원으로 대폭 상향했다. 5일
지난해 펄어비스는 매출 3,335억 원에 영업손실 164억 원, 당기순이익 152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13.5%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적자전환 되었으나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 됐다. 4분기 실적은 매출이 18.1% 감소하며 844억 원, 영업손실 55억 원을 기록했다. 펄어비스는 신작 출시 연기와 기존 캐시카우 게임의 서비스 장기화로 적자 수치가 다소 늘어난 상황이라 볼 수 있다. 하지만 향후 펄어비스 주가를 마냥 보수적으로 예측할 상황은 아니라는 관측이다. 현재 펄어비스의 주가흐름은 악재를 소화하며 바닥을 다져나가면서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후 지속됐던 비트코인 시세 하방 압력이 소진됐다는 분석이 코인베이스(Coinbase) 가상화폐 거래소로부터 나왔다. 비트코인 가격 약세를 이끌었던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신탁(GBTC)’ 매도 물량이 감소하고, 현물 상장지수펀드로의 순유입 자금이 늘어남에 따라 시장 분위기가 개선됐다는 설명이다. 코인베이스는 현지시간으로 이달 월간 보고서에서 시세 하방 압력 소진과 시장 주요 이벤트가 향후 비트코인 가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거라고 내다봤다. 보고서에서 언급된 비트코인 시장 주요 이벤트로는 미국 중앙
넷마블은 2022년 1분기 적자전환 된 이후로 작년 3분기까지 7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급격한 인건비 상승과 신작들의 부진, 매출을 책임지던 기존 게임들의 노후화 등이 원인이다. 이에 넷마블은 적자 탈피를 위해 인건비와 마케팅 비용을 효율화하고 계열사를 정리하는 등 강도 높은 재정비 기간을 거쳤고, 4분기 영업이익 177억 원을 기록하며 적자 구조를 끊어냈다.사실 넷마블의 흑자전환은 예정된 결과다. 효율적인 재정비 기간을 거쳤을 뿐만 아니라, 신작 '신의 탑: 새로운 세계'와 '세븐나이츠 키우기'의 마케팅비가 3분기 실적에 반
오픈씨(Opensea) 대체불가토큰(NFT) 거래소 최고경영자가 타 업체와의 합병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인수합병에 대한 오픈씨 최고경영자의 발언은 지난해 가상화폐 시장 약세와 업계 내 자사 점유율이 축소된 것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데빈 핀저(Devin Finzer) 오픈씨 최고경영자는 지난주 초 업계 전문 매체인 디엘뉴스(DL News)와의 인터뷰에서 인수합병에 열린 마음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현재 인수자를 찾는 상황까지는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적절한 조건이 주어질 시 고려해 볼 만한 입장에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인 헝다(恒大, 에버그란데)가 지난 1월 29일 홍콩 법원에서 청산을 명령받은 가운데 가상화폐 시장에 미칠 파급력이 주목된다. 헝다 그룹은 지난 2021년 9월 한차례 가상화폐 시장 내 공포 분위기를 조성한 바 있다. 헝다 그룹의 부채와 자산은 각각 2조 3,882억 위안(한화 약 442조 원)과 1조 5,784위안(한화 약 292조 원)으로 확인됐다. 시장에는 홍콩 법원의 헝다 그룹 청산 명령이 현지 부동산 및 금융 시장에 충격파를 가져올 거란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가상화폐 시장에 미칠 영향력은 제한적일 것으
유니티가 전 직원의 25%에 해당하는 1,800명의 직원을 해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서는 게임엔진 회사 유니티가 지난 8일 정리해고를 감행한다고 전했다고 발표했다. 유니티 대변인은 외신을 통해 “이번 감축이 회사 사업의 모든 팀 및 지역 등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되며 약 1,800명이 일자리를 잃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해당 구조조정은 올 1분기 안에 완료하는 것이 목표로 알려져 있다. 현재 임시 CEO로 재직 중인 짐 화이트허스트는 회사 내 문서를 통해 “우리는 핵심 사업에 집중하고 장기적인 성
중국 당국이 미성년자 게임 중독 방지를 위해 연일 엄격한 규제를 내놓으면서 관련업계가 타격을 입고 있는 가운데 신정 연휴를 앞두고 텐센트와 넷이즈 등 주요 게임사들이 미성년자 게임 이용 시간에 관한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끈다. 이들 게임사는 미성년자에 한해 자사 게임을 12월 29일부터 오는 1월 1일까지 저녁 8시부터 9시까지 한 시간씩 체험이 가능하다고 공지했다. 이는 재작년 8월 30일 국가신문출판서에서 발표한 '미성년자 게임 중독 방지를 위한 엄격한 관리 공지'에 따라 각 회사에서 발표한 것의 일환이다. 해당 내용에 따르면 매
미국 나스닥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코인베이스(Coinbase) 가상화폐 거래소 주가가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나스닥 증시에서 코인베이스 주가는 지난 12월 20일(현지시간) 전일대비 0.43% 오른 161.86달러(한화 약 21만 903원)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 1월 33.60달러(한화 약 4만 3,780원)로 한 해를 시작한 코인베이스의 주가는 현재까지 다섯 배 이상 상승했다. 코인베이스 주가 상승 배경에는 오는 1월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기대감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다수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발행
지난 주말 게임업계에 큰 악재가 발생했다. 각종 애니메이션 PV를 적극 활용하는 주요 게임사의 관련 영상 전반에서 과거부터 최근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혐오 표현’이 숨겨져 있음이 밝혀진 것. 사태의 중심에 서 있는 애니메이션 제작사 ‘스튜디오 뿌리’는 26일 사과문을 통해 사태 수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으나, 이번 사태가 불러온 피해와 충격은 쉽사리 가시지 않을 전망이다. 해당 사태는 지난 주말 넥슨 ‘메이플스토리’의 캐릭터 중 하나인 ‘엔젤릭버스터’ 리마스터를 알리는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 영상이 발단이 됐다. 영상에서는 특정
수학과 통계로 가상화폐 시장을 테마별로 분석하고 수치화하는 플랫폼인 웨이브릿지(Wavebridge)에서 ‘메타버스-대체불가토큰(NFT)’은 이번 주 시장 내 모든 테마를 통틀어 가장 큰 상승률을 보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디파이(DeFi)’, ‘가상자산 종합’, ‘비트코인 기준 가격’, ‘거래소 토큰’, ‘밈 코인’ 테마 지수는 ‘메타버스-대체불가토큰’의 뒤를 이어 순서대로 높은 상승세와 낮은 하락세를 보였다. 이번 주 웨이브릿지에서는 ‘거래소 토큰’과 ‘밈 코인’을 제외한 모든 가상화폐 테마가 상승했다.이번 주 비트코인 시장에서
리플, 동유럽 국가 조지아 디지털화폐 사업파트너로 선정 동유럽에 위치한 조지아의 국립은행(NBR)이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이하 디지털화폐) 기술 파트너사로 리플랩스(Ripple Labs)를 선정했다. 리플랩스는 이번 선정을 통해 조지아 국립은행이 추진 중인 디지털화폐 시제품 프로젝트에 공식 기술 파트너로 참가하게 됐다. 조지아 국립은행은 프로젝트 실행 계획서 검토와 시연 경쟁 심사를 통해 리플랩스를 파트너사로 뽑았다고 설명했다. 심사 기준에는 기술 솔루션, 프로젝트 로드맵, 비즈니스 연속성 등이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현지
컴투스홀딩스가 금일(10일) 전거래일 대비 8.80%(3,000원) 상승한 37,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42,960주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41,744주, 3,394주를 순매수하며 종일 상승장을 기록했다. 컴투스홀딩스의 주가 상승은 3분기 실적 개선 영향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컴투스홀딩스는 지난 8일 3분기 연결기준 매출 495억원, 영업이익 5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3.9%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이 같은 호재가 투자심리를 자극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인 빗썸이 ‘이지코노미’ 보고서를 통해 최근 비트코인 시세가 오르면서 상승 여파가 알트코인까지 미치는 중이라고 밝혔다. 알트코인은 가상화폐 시장 내 비트코인을 제외한 나머지 가상화폐를 뜻한다. 빗썸은 전체 가상화폐 시장 내 비트코인 점유율이 연초 대비 10% 이상 오른 가운데 알트코인 시세가 오르는 상황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비트코인 시장 점유율이 올랐다는 것은 비트코인으로 유입된 자금이 늘어났음을 의미하는 가운데 알트코인 가격까지 상승하는 것은 가상화폐 시장으로의 자금 유입 증가를 뜻한다는 게 빗썸의 설명이다
올 한 해 총 600번 이상의 스테이블코인 디페깅(De-pegging) 현상이 관측됐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스테이블코인은 미국 달러 등 법정화폐의 가치를 일대일로 추종하는 가상화폐로, 거래소에서 현금 대신 자산 매입에 사용된다. 디페깅은 스테이블코인이 법정화폐 등의 가치를 일대일로 유지하지 못하고 하락하는 상황을 의미한다. 1달러를 유지해야 하는 스테이블코인이 97센트 등으로 떨어지는 현상을 뜻한다. 미국의 신용평가사인 무디스(Moody’s)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11월 6일까지 시장에서는 총 609번의 스테이블코인
데브시스터즈가 금일(31일) 전거래일 대비 6.14%(2,800원) 상승한 48,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64,510주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46,057주, 15,921주를 순매수하며 종일 상승장을 기록했다. 데브시스터즈의 주가 상승은 신작에 대한 기대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데브시스터즈는 지난 26일 신작 ‘쿠키런: 모험의 탑’ 첫 트레일러를 공개하고, 지스타 구글플레이 부스를 통해 해당 게임을 시연할 것이라 밝혔다. 이외에도 회사 측은 쿠키런 IP 기반 VR게임인 ‘쿠키런: 더 다키스
다국적 투자은행인 모건스탠리(Morgan Stanley)가 자체 보고서를 통해 가상화폐 약세장(크립토 윈터)이 끝났을 수도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과거 시장 사이클을 봤을 때 약세장이 종료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게 모건스탠리의 관점이다. 모건스탠리는 10월 3주 차 보고서에서 조만간 가상화폐 시장에 봄이 찾아올 수 있다고 전했다. 특히 보고서는 비트코인 가격 상승이 반감기 직후에 발생했다는 점에 주목했다.반감기는 비트코인 채굴 보상이 반으로 줄어드는 시기로 수요와 공급 법칙에 따라 시세에도 영향을 미친다. 반감기 관련 시세 상승은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