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버바이크를 타고 미래의 사이버펑크 도시 ‘서울’을 질주 하는 VR게임 ‘네온 서울: 아웃런(Neon Seoul: Outrun)’이 오큘러스 스토어를 통해 얼리 엑세스 출시됐다. VR게임 전문 개발사 플레이스낵이 개발한 ‘네온 서울: 아웃런’은 별도의 컨트롤러 조작 없이 고개의 움직임, 즉 헤드셋 만으로 즐기는 VR게임이다.게임은 AI가 지배하는 미래도시 ‘네온 서울’을 배경으로 AI를 통해 세계를 정복하려는 세력들과 이에 저항하는 인간들과의 전쟁을 그리고 있다. 게임의 특징은 최고 1,000km/h 이상의 속도를 낼 수 있는 호버
KT가 IPTV 업계 최초로 AR기술을 적용한 쌍방향 놀이학습 서비스 ‘TV쏙 2.0’을 시범 출시했다. ‘TV쏙 2.0’은 KT가 지난 5월 출시한 IPTV ‘하이퍼 VR’ 서비스 ‘TV쏙’에 ‘실시간 모션인식 AR’ 기술을 더한 것이다.‘TV쏙 2.0’의 AR 서비스는 스마트폰 앞에 있는 객체의 동작을 실시간으로 인식하는 방식으로서, TV 속의 단어 풍선을 온 몸을 이용해 터트리면서 영어와 중국어 등의 외국어 단어를 익히는 방식이다. KT는 이 같은 쌍방향 교육학습 기능이 단순하게 시각으로만 체험하는 것보다 더욱 큰 공부효과를
‘에어비앤비’는 세계 최대의 숙박 공유 플랫폼이다. 이제 사람들은 자신의 집이나 별장 등을 에어비앤비를 통해 임대하고, 여행자들은 현지의 생활을 그대로 느끼기 위해 에어비앤비를 활용해 숙소를 찾는다. 매년 놀라운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는 에어비앤비는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VR·AR 서비스를 연구하고 있다.에어비앤비는 자사의 블로그를 통해 새로운 가상현실 서비스에 대한 컨셉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크린샷에서는 집 안의 모습을 한 눈에 제공, 원하는 공간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손 쉽게 파악할 수 있는 솔루션을 선보였다. 실제
‘VR만화’는 사실 새로운 장르라고 보기 어렵다. 이미 국내에서만 VR웹툰이라는 이름으로 여러 작품이 등장했으며, 해외에서는 그보다 먼저 VR만화 플랫폼이 운영돼 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전히 VR만화 시장은 시작 단계에 있으며, 대중화를 이뤄내지 못했다. 그 이유로는 플랫폼 보급률 부족도 있겠지만, VR만화 퀄리티 자체의 아쉬움도 문제 요소로 지적받는 것이 사실이다.이러한 시장 흐름 속에서 VR만화 플랫폼 ‘스피어툰’이 12월 9일 정식 출시됐다. 스피어툰은 ‘옥수역귀신’, ‘구름의 노래’ 등으로 유명한 웹툰 작가 ‘호랑’이 직접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는 지난 7일,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PSVR(플레이스테이션VR) 판매량이 200만대를 돌파했다고 알렸다. 또한 PSVR용 타이틀로는 150여종이 출시됐으며, 판매량은 122만개를 넘겼다고 집계됐다. PSVR은 지난 2016년 10월 13일에 정식 출시됐다. 이후 4개월이 지난 후 91만 5천대 판매량을 달성했던 PSVR은 초기물량 공급의 실패로 전 세계적인 품절대란을 일으킨 바 있다. 소니 측은 이후 안정적인 물량 공급을 시작했지만, 출시 초기의 폭발적인 인기는 지나갔다는 평가를 받았던 바 있다
레고가 만든 공식 레고 AR어플 ‘LEGO AR Studio’이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출시됐다. 애플의 ARkit을 활용한 이 어플은 레고 캐릭터를 움직이고, 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다양한 조작 방식을 자랑하는 점이 특징이다. 현재 ‘LEGO AR Studio’에 적용된 레고 캐릭터로는 미사일 공격을 할 수 있는 로봇과 하늘을 나는 드래곤과 함선 등이 준비돼 있다. 또한 직접 레일을 깔고 열차를 운행하거나, 소방차를 움직여 직접 불을 끄는 조작도 가능하다.‘LEGO AR Studio’가 가지고 있는 최대 장점은 역시 레
VR콘텐츠 개발사 두리번이 ‘아쿠아플래닛 제주’ 내에 50명을 동시 수용할 수 있는 VR시네마를 오픈했다.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이곳 ‘두리번 VR시네마’에는 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좌석과 원활한 진행을 위해 총 100대의 VR HMD(아이디어렌즈)가 준비돼 있다. 두리번이 목표로 하는 VR시네마의 모습은 이름 그대로 영화관에서 주는 경험을 전달하는 것이다. 함께 웃고 울면서 감정을 공유하는 그 경험이다. 이를 위해 두리번은 50개의 HMD를 동시 상영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고, 고품질의 중앙사운드 구현에 집
SUNSOFT가 개발 중인 PSVR용 MOBA 타이틀 ‘다크 이클립스’가 2018년 봄 출시를 발표했다. 이와 함께 ‘다크 이클립스’는 ‘플레이스테이션 익스피리언스 2017’ 행사를 통해 데모 시연자리를 마련한다. ‘다크 이클립스’는 멀티플레이를 제공하는 VR용 MOBA(Multiplayer online battle arena)게임이다. 대표적으로는 글로벌 PC게임 ‘리그오브레전드’를 들 수 있으며, 이 게임 역시 비슷한 성향을 가지고 있다. PC를 통해 즐기던 것과 같이 적 포탑에 다이브를 하고, 급습해 적을 무찌르
탄생 20주년을 맞이한 ‘다마고치’가 AR게임으로 재탄생한다.1997년 출시된 ‘다마고치’는 달걀처럼 생긴 전용 게임기를 통해 즐기는 ‘애완동물 키우기’ 게임이다. 출시 당시 일본과 한국은 물론 전 세계적인 돌풍을 일으켰으며, 다마고치에 집중한 유저들로 인해 크고 작은 사회적 사건까지 생겨나기도 했다.반다이남코는 다마고치의 20주년을 맞이해 AR 모바일게임 ‘마이 다마고치 포에버’를 출시한다. 원작과 마찬가지로 ‘키우기’에 중심을 둔 이 게임은 AR 기능을 적용, 애완동물과 함께 사진을 찍는 등의 소셜 기능을 강화한 점이 눈길을 끈
지난 11월 29일, e스포츠 전문 경기장 ‘넥슨 아레나’에서는 ‘실감형 E-Sports 중계를 위한 실시간 VR Streaming 기술시연’ 행사가 진행됐다. 이 행사에서는 VR게임 전문개발사 리얼리티매직이 개발한 ‘인피니트파이어 아레나’를 활용한 실시간 VR e스포츠 스트리밍 시연 행사가 진행됐다.‘인피니트파이어 아레나’는 실시간 대전 VR 슈팅 타이틀로서, 현장에서는 4인이 동시에 플레이를 진행했다. 행사에서는 ‘e스포츠 방송 시스템’과 ‘360도 VR영상’이 동시 스트리밍 하는 방법과 기술을 시연하는데 목적을 뒀다.행사 결과
지난 6월, 중국 상하이에서 진행된 GVRC 현장에서 공개한 매크로그래프의 차기 프로젝트 ‘VR실크로드’의 오프닝 콘텐츠 ‘선유기 : 불사의 섬, 제주’(이하 ‘선유기’)가 공개됐다. 매크로그래프의 ‘VR 실크로드’는 진시황제의 병마용 속 가상의 인물 노연의 일대기를 통해 한국, 중국, 일본을 모험하며 진시황, 서복 등 역사적 인물들을 만날 수 있는 VR프로젝트다. 이번에 공개되는 ‘선유기’는 ‘VR실크로드’의 오프닝 콘텐츠로 진시황제의 명으로 불로초를 찾아 나선 노연과 서복이 제주를 모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불로
PS4 독점 타이틀 ‘언틸 던’의 프리퀄을 다룬 PSVR 타이틀 ‘The Inpatient’이 한국어를 지원, 2018년 1월 24일에 국내 정발된다. 블루레이 디스크 및 다운로드 버전으로 발매되는 이번 타이틀의 가격은 39,800원이며 다운로드 버전의 예약 판매는 금일(29일)부터 시작된다.슈퍼매시브 게임즈가 개발한 ‘The Inpatient’은 자사의 대표 타이틀인 ‘언틸 던’으로부터 60년 전에 벌어진 사건을 그리고 있다. 원작과 같이 블랙우드 요양원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유저는 기억상실증 환자가 되어 자신이 누구이며, 왜
펍지주식회사가 개발한 PC게임 ‘배틀그라운드’의 동시접속자수가 250만명을 돌파하며 국내에서 유례가 없던 글로벌 성공신화를 이어가고 있다. 문제는 게임의 성공을 뒤따라오는 수많은 카피캣 게임들이다. 게임성, 아이템, 게임폰트까지도 ‘배틀그라운드’를 그대로 따라한다고 해도 법적인 제제를 가하기는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기 때문이다.그리고 이 카피캣 열풍이 VR에도 찾아왔다. VR게임 전문 개발사 ‘Raptor lab’에서 개발한 ‘STAND OUT : VR Battle Royale’이 그 주인공이다. 게임에 대한 설명은 ‘배틀그라운드’
이제 디제잉은 하나의 취미 문화로서 자리를 잡은 모양세다. 지역 곳곳에 DJ 학원이 생겨나고, 다양한 성능과 가격대의 DJ 컨트롤러가 시중에 판매되고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마냥 낮은 진입장벽을 지닌 취미 생활이라고 판단하기는 어려움이 많다. 컨트롤러 자체의 가격은 물론이며, 기기가 차지할 공간 역시 부담스러운 것이 현실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부담들로 인해 디제잉을 시작하지 못하는 입문자들에게 ‘Vinyl Reality’는 최적의 해답이 될지도 모른다. HTC 바이브를 통해 구동되는 이 프로그램은 꽤나 높은 수준의 디
올해로 35주년을 맞이하는 영국의 전통 있는 게임시상식 ‘골든 조이스틱 어워즈’가 선택한 최고의 VR게임은 ‘바이오하자드7’ 이었다.현지 시각으로 지난 17일 진행된 골든 조이스틱 어워즈는 올해 최초로 ‘베스트 VR’ 분야를 신설했다. ‘론 에코’, ‘슈퍼 핫’, ‘파포인트’ 등의 쟁쟁한 타이틀이 후보로 오른 이번 시상식에서 ‘바이오하자드7’이 최고의 VR게임으로 선정, 역사적인 최초 우승 타이틀이 됐다. 주목해야 할 점은 ‘바이오하자드7’만이 후보 중에서 유일하게 VR전용 타이틀이 아니었다는 점이다. ‘바이오하자드7
도요타가 제 3세대 휴머노이드 로봇 T-HR3을 공개했다.이 로봇은 조종사의 행동을 그대로 따라하는 인간형 로봇으로서, 실제 사람과 같이 팔 다리 등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는 VR HMD를 착용 조종사가 ‘마스터 조종 시스템’에 앉아 옆에 서있는 로봇을 조종하는 모습이 담겨져 있다.T-HR3에는 카메라가 탑재돼 있으며, 해당 카메라가 촬영한 영상은 조종사의 HMD에 출력된다. 조종사는 ‘마스터 암’, ‘마스터 풋’ 장치를 활용해 로봇의 전신을 실제와 같이 움직이게 되는 것이다.또한 T-HR3
‘드래곤 볼 VR’, ‘에반게리온 VR’ 등 명작 I·P를 활용한 VR콘텐츠를 다수 선보이고 있는 ‘VR존 신주쿠’에서 이번에는 ‘공각기동대’를 활용한 VR 워킹 어트랙션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 콘텐츠는 4대 4 전투를 벌이는 콘텐츠로서, 12월 9일부터 본격 서비스를 예고하고 있다.게임 속에서 유저는 ‘공각 기동대’의 히로인 ‘쿠사나기 모토코’ 부대의 신입요원으로 등장, 테러리스트를 제압하게 된다. 원작에서 등장한 ‘광학위장술’을 그대로 재현하는 등 원작의 미래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VR존 신주쿠에 구현된 ‘공
미국 현지 시각 기준,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된 세계 최대규모의 테마파크 엑스포 ‘IAAPA 2017’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번 행사에는 총 120개국 1114개 전시 참여 업체, 3만 9천명의 업계 관계자, 2만 5천여 명의 바이어가 참석했다.특히 이번 ‘IAAPA 2017’는 무엇보다 VR관련 기업들의 참여가 크게 늘었다는 점이 눈길을 끌었다. 현장에는 약 100여개의 VR 및 시뮬레이터 업체가 참여해 자사의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였다. 전세계 테마파크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IAAPA 20
한국을 대표하는 CG전문기업 ‘매크로그래프’의 VR본부가 VR콘텐츠 ‘거제도’ 시리즈를 들고 지스타 2017 현장에 BTB부스를 마련했다. 현장에는 이미 경남 ‘거제도포로수용소’를 통해 상용화 서비스를 진행 중인 VR어트랙션 ‘거제도: 제3전선’과 거제도 소재의 4인용 VR디펜스게임 ‘혼신’이 공개됐다. 먼저, ‘거제도: 제3전선’은 한국 전쟁 휴전 단계에 일어났던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VR어트랙션이다. 게이미피케이션 요소를 적극 활용한 이 콘텐츠는 차량 액션씬과 맨몸격투 등 여느 어트랙션 콘텐츠와는 차별화된
VR전문기업 예쉬컴퍼니가 ‘지스타 2017’ BTB관에 참가해 자사의 VR체험방 브랜드 ‘VR존 시네마’ 체험존을 선보였다. ‘VR존 시네마’는 예쉬컴퍼니의 영화관형 VR방 브랜드로서, 지난 9월 23일 서울 신사동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프랜차이즈 사업을 진행 중이다. 예쉬컴퍼니의 ‘VR존’은 단연코 눈에 띄는 규모로 지어졌다. 주위 대형게임사와 비교해도 부족함 없는 규모의 부스에 다양한 VR콘텐츠들이 적용돼 있다 보니, 방문객들의 행렬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이곳에는 실제 오프라인 ‘VR존 시네마’에서 서비스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