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전문 투자사 해시드가 오는 7월 24일 일본 도쿄에서 제1회 프라이빗 크립토 행사인 ‘블록체인 리더스 서밋 도쿄 2024(Blockchain Leaders Summit Tokyo 2024, 이하 BLS Tokyo 2024)’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일본 벤처 투자사 비대쉬 벤처스(B Dash Ventures, 대표 와타나베 히로유키)와 공동 주최하는 행사다. 양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일본을 포함한 세계 각국의 블록체인 주요 인사들을 한데 초청하여, 일본 블록체인 생태계의 발전과 잠재력을 알리고 참가자들 간의 상호 교류
야구의 계절이 돌아왔다. ‘프로야구’라는 키워드로 전국이 들썩이는 가운데, 모바일게임 시장에서는 새로운 대결 구도가 형성돼 눈길을 끈다. 야구게임 전통의 강자 컴투스의 ‘컴투스프로야구(이하 컴프야)’ 시리즈와 새롭게 야구게임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위메이드 ‘판타스틱 베이스볼’이 그 주인공이다. 장르 시장 신구대전이 펼쳐질 예정인 가운데, 돌아온 야구와 함께 야구게임 시장의 동향에 대해 살펴봤다. 올해 국내에서는 여느 때보다 뜨거운 화제성과 함께 KBO 리그 2024 시즌 개막 소식을 알렸다. 국내에서 열린 MLB 개막 시리즈, 한국
잠시 주춤한 모습이기는 하지만, 코인 시장의 ‘불장(Bull Market)’은 현재 진행형이다. 특히 솔라나(SOL)와 베이스 체인의 밈코인(meme coin, 인터넷 유행코인)들이 상승의 주축이 되면서, 솔라나는 글로벌 시총 5위권에 머물고 있다. 현재 상황은 AI와 게임 그리고 밈코인까지 수많은 트렌트가 빠르게 불타오르고 식어버리는 변동성이 극대화된 시장이라고 볼 수 있다. 이번 ‘주간 웹3 동향’에서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트렌드 속에서, 굳건히 자사의 프로젝트를 지속하고 발전시키는 사례들에 주목해보고자 한다.위메이드 ‘나이트 크
T1이 디도스 공격으로 선수들의 개인 스트리밍을 잠정 중단한다. 이와 관련해 T1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팀 정회윤 단장은 SNS를 통해 이와 같은 사실을 공지했다. 정 단장은 “T1 LoL팀은 지난 수개월 간 스트리밍 및 솔로랭크 중 디도스 공격을 지속적으로 받아왔다”며 “공격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해보았으나, 여전히 선수들의 컨디션 관리 및 연습 효율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이번 결정은 스트리밍 계약 및 파트너십 계약의 일부를 이행하지 못하게 되는 무거운 결정”이라며 “그
최근 시장 조정에도 비트코인 가격이 ‘과매수’ 구간에 위치 중이란 업계 분석이 나왔다. ‘과매수’ 구간이라는 점을 고려했을 때, 추가 시세 하락도 발생 가능하다는 의견도 함께 제시되고 있다. 다국적 투자은행인 제이피모건(J.P.Morgan)은 금주 시장 보고서에서 지난주 큰 폭의 조정을 거친 비트코인이 미국 기준금리 인하 발표 이후 반등했지만 여전히 ‘과매수’ 영역이라고 밝혔다. 제이피모건은 선물 시장을 중심으로 비트코인이 ‘과매수’ 구간에 놓여있다는 점에서 추가 시세 하락을 경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선물 시장을 중심으로
엔씨소프트는 20일 자사 공동대표 체제 출범 미디어 설명회를 개최했다. 김택진 대표(이하 김택진), 박병무 공동대표 내정자(이하 박병무)가 직접 밝힌 회사의 목표화 향후 방향성에 대한 설명이 이어진 가운데, 미디어의 세세한 질문에 답하는 시간이 함께 전개됐다. 미디어 QA를 통해 밝힌 엔씨의 2024년 구체적인 사업 전략에 대해 들어봤다. 이하는 QA 전문Q. 글로벌 게임시장에서 게임 개발 역량 확보와 환경 구축을 위해 공동대표 체제가 어떠한 기여를 할 수 있을지 설명 부탁한다.김택진. 경영 전문 역량을 강화해 회사 내실을 다지는
넥슨 산하 엠바크 스튜디오의 FPS ‘더 파이널스’가 지난 14일 시즌2 업데이트를 선보인 이후 인기 회복에 대한 긍정적인 기류를 형성하고 있다. 게임의 최전성기까지 돌아가기엔 여전히 갈 길이 먼 상황이나, 기존 이용자들에게 게임의 향후를 기대할 수 있게 만드는 각종 지표 변화가 눈길을 끄는 모습이다. ‘더 파이널스’는 지난 14일 게임 내 새로운 게임 모드, 신규 맵·가젯·무기 등 다양한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와 기존 시스템 개편 사항을 담은 시즌2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 정식 출시 이후 처음 선보인 신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 심사와 관련해 특별한 입장을 내비치고 있지 않는 것이 승인 여부에 있어 좋은 신호가 아니라는 의견이 나왔다. 특히 미국 증권당국이 현지 자산운용사와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와 관련해 활발한 논의를 갖지 않는 것이 승인 가능성을 희박하게 만들 수 있다는 지적이다. 미국 경제매체인 블룸버그(Bloomberg)의 시장 분석가는 최근 엑스(X, 구 트위터)를 통해 오는 5월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 승인 가능성을 지난 1월 70%에서 35%로 하향 조정했다. 에릭 발추나스(Eri
드래곤플라이가 매출은 2배 증가했지만,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여전히 마이너스인 것으로 기록됐다. 지난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회사의 지난해 매출액은 166억 원(별도 124억 원)으로 전년도 71억 원(별도 27억 원)개선 된 134%(별도 236%)로 큰 폭으로 성장했다. 매출액은 지난 11월 출시한 MMORPG ‘콜 오브 카오스 : 어셈블(COC, Call of Chaos : Assemble)’이 흥행하며 약 40여 일간 매출만이 집계되면서 올해 매출 신장의 기대감을 높였다. 반면, 영업손실 133억 원(별도
글로벌 PC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에서는 15일 연중 최대 규모 할인 행사의 첫 순서인 ‘봄 할인’에 나섰다. 스팀의 이번 ‘봄 할인’은 국내 기준 15일부터 일주일간 진행되는 할인 행사로, 지난해 글로벌 게임 시장을 지배했던 ‘발더스 게이트3’의 출시 후 첫 할인부터 올해 출시된 인기 신작 ‘용과 같이8’ 등을 포함해 무수히 많은 게임들의 할인 소식과 함께하고 있다.먼저, 할인 품목 가운데 가장 눈길을 끄는 게임은 단연 ‘발더스 게이트3’다. 지난해 8월 정식 출시된 ‘발더스 게이트3’는 평단·이용자들의 일관적인 찬사, 1,300만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기업 체이널리시스(chainalysis)가 ‘2023 국가별 가상자산 수익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전세계 가상자산 투자자의 실현 수익은 376억 달러(약 49조 4,854억 원)로 추정됐다. 이 수치는 2021년 강세장의 1,597억 달러(약 210조 1,812억 원) 수익보다는 상당히 낮지만, 2022년 1,271억 달러(약 167조 2,763억 원)의 손실에 비하면 괄목할 만한 회복세로 나타낸다.지난해 월별 수익은 완만한 상승세 속에 8월과 9월 두 달간 하락세를 보였다. 하지만,
최근 디도스 공격으로 생방송 중계에 차질을 빚어왔던 LCK가 더욱 강력한 보안 시스템으로 대응에 나선다. 이와 관련해 LCK 이정훈 사무총장은 입장문을 내고 경기가 치러지는 롤파크에 오프라인 서버를 도입했다고 밝혔다.이 사무총장은 “디도스 공격에 대한 대응 계획에 따라 LCK는 외부 네트워크로부터 영향을 받지 않는 오프라인 게임 서버를 최근 롤파크에 도입했다”며 “경기 진행에 필요한 각종 기능을 점검했고 이미 적용된 보안 조치까지 감안했을 때 생중계를 시도해볼 만한 시점이 됐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실제로 LCK는 금일 오후 5시부
태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현지 기관 및 초고액 투자자의 미국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시장 참여를 허용했다. 지난 1월 미국에서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가 출시된 후 상황을 지켜보겠다고 발표한지 약 두 달 만에 결정된 사안이다. 태국 매체인 방콕포스트(Bangkok Post)의 지난 3월 12일 보도에 따르면 현지 증권거래위원회는 지난주 기관 및 초고액 투자자의 미국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시장 참여 허용을 결정했다. 방콕포스트는 태국 증권거래위원회가 현지 자산운용사의 미국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참여를 허
스팀이 올해 첫 번째로 펼쳐지는 플랫폼 내 최대 규모 할인 행사 ‘계절 할인’에 돌입한다. ‘봄 할인’의 개막을 코앞에 두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DLC를 출시한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이하 데바데)’의 뜨거운 인기와 각종 스테디셀러들의 인기가 스팀 시장을 장식하고 있다. 먼저, 최근 스팀 시장에서 단연 눈에 띄는 성과를 올리고 있는 비대칭 PvP 장르 장수 인기작 ‘데바데’다. 게임은 지난해부터 니콜라스 케이지, 에일리언의 제노모프, 사탄의 인형의 처키 등 배우부터 캐릭터에 이르기까지 헐리웃 유명 인사들과 콜라보를 연이어왔던 가운
캡콤은 12일 자사의 헌팅 액션 시리즈 대표 인기작 ‘몬스터 헌터 월드’의 글로벌 누적 판매량이 2,500만 장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몬스터 헌터 월드’는 지난 2018년 출시된 ‘몬스터 헌터’ 시리즈 대표 인기작이다. 게임은 종전 시리즈 대비 대폭 발전된 그래픽 퀄리티, 시리즈 최초의 PC 버전 출시 등 갖은 특색에 힘입어 출시 초반부터 폭발적인 흥행 기록을 누적해온 바 있다.특히, 이번 2,500만 장 누적 판매 기록은 캡콤 사상 최다에 해당하는 기록으로, ‘몬스터 헌터’ 시리즈는 물론 캡콤을 지금의 자리까지 올려놓은 대표적인
중국 정부가 현지인들에게 가짜 디지털위안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디지털위안은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발행한 현지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이하 디지털화폐)의 이름이다. 중국 산업정보기술부는 최근 디지털위안 공식 버전과 유사한 디자인으로 사용자의 돈과 정보를 빼돌리는 가짜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경고 문서를 발행했다. 현지 부처는 가짜 디지털위안 애플리케이션이 로고, 인터베이스, 버전 번호, 이름 등에서 차이점을 가지나 전반적으로 공식 버전과 매우 유사하다고 전했다. 가짜 디지털위안 애플리케이션의 경우 중국
지난 3월 8일 발매된 ‘유니콘 오버로드’는 10개 부대 50개 캐릭터, 총 80개가 넘는 병종을 운영해야하는 전략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이 게임의 승패는 병종에 따른 캐릭터 운영에 달려 있다. 특히 각 캐릭터들의 움직임을 설정하는 작전 설정이 핵심으로 넓고 깊은 게임 세계를 입맛에 맞춰 변경하도록 돼 있다. 각기 원하는 콘셉트에 따라 플레이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 이러한 과정이 힘든 유저들을 위해 게임은 ‘추천 설정’을 제공하고 있는데, 이 추천 설정이 알고 보면 어처구니 없는 상황으로 유저들을 유도해 게임 난도를 높이기도 한다.
수집형 RPG 시장이 연이어 등장할 대형 신작과 함께 격화될 시장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국내 주요 게임사 신작 가운데 서브컬처, 다크 판타지, 무협 등 서로 전혀 다른 콘셉트로 무장한 장르 신작 출시가 임박해 눈길을 끌고 있다.업계에서는 올해에도 이어질 서브컬처 신작의 범람과 수집형 RPG 시장 경쟁 격화를 가리키고 있는 가운데, 그 첫 주자로 나설 상반기 주요 수집형 RPG 신작들의 면면을 살펴봤다. 관련해 컴투스, 하이브IM, 엔씨소프트 등 세 회사는 각각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이하 스타시드)’, ‘별이되어라2:
‘온디바이스 AI’에 대한 전세계적인 관심이 집중되면서, 장기적인 수혜가 예상되는 ‘제주반도체’에 투자자들이 주목하고 있다. 온디바이스 AI는 클라우드 서버가 아닌 기기 자체에 탑재된 반도체 칩(NPU)을 활용하여 기기 내에서 AI 학습과 연산을 수행하는 혁신적인 기술로, 이에 대한 급격한 수요 증가가 제주반도체의 주가 상승을 견인하고 있는 상황이다. 제주반도체는 온디바이스 AI의 핵심 메모리 LPDDR(Low Power Double Data Rate, 저전력 더블데이터레이트)을 공급하는 기업이다.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이 온디바이스
네오위즈는 2023년 새로운 도약기를 맞이했다. 자사 캐시 카우가 여전한 가운데 새로운 포트폴리오를 마련하면서 성장 동력원을 확보해 지표상에서 대폭 개선된 면모다. 전년 대비 매출 24% 성장(3,656억 원), 영업이익 62%(317억 원)이 증가했다. 이는 세계적인 관심을 끌었던 대형 타이틀 ‘P의 거짓’이 성과를 내면서 거둔 성과다. 여기에 ‘스컬’, ‘디제이맥스 리스팩트 V’등 PC/콘솔게임 라인업들이 효자노릇을 톡톡히 했다. 관련 성과가 반영된 2023년 4분기를 확인해 보면 매출 1,095억 원을 달성, 전년 동기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