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요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발행사인 그레이스케일(Grayscale)이 알트코인 기반 상장지수펀드 출시 가능성에 낙관적인 입장을 내놓았다. 알트코인은 비트코인 외 나머지 가상화폐를 의미하는 용어다. 그레이스케일 관계자는 최대 3년 내 알트코인 상장지수펀드가 100% 규제 당국 허가 하에 증권시장에 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이비드 라발(David LaValle) 그레이스케일 글로벌 상장지수펀드 책임자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4월 17일 미국 뉴욕 증권거래소가 주최한 행사에서 향후 2년에서 3년 내 알트코인 상장지수펀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현지시간으로 지난 4월 10일 블록체인 금융(DeFi, 디파이) 프로토콜 프로젝트팀인 ‘유니스왑(Uniswap)’에 ‘웰스노티스(Wells Notice)’를 발부했다. ‘웰스노티스’는 미국 규제 당국이 민사소송의 대상이 될 기업에 사전에 해명을 요구하는 통지서다. 미국 증권당국의 ‘웰스노티스’ 통지 소식은 ‘유니스왑’팀을 통해 알려졌다. 다만, 프로젝트팀이 문서 전문을 공개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무슨 사유로 ‘웰스노티스’를 작성했는지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업계에서는 ‘유니
유럽 시장에서 ‘테더(USDT)’ 스테이블코인 가상화폐의 입지가 좁아질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오는 6월 유럽연합(EU) 가상화폐 규제안이 시행될 경우 상당수의 거래소가 현지 규제를 충족하지 못하는 ‘테더’에 대한 거래 지원을 종료할 수 있을 거란 관측이다. ‘테더’ 가상화폐는 미국 달러화의 가치를 일대일로 추종하는 가상화폐로, 거래소에서 자산 매입 또는 송금 목적으로 쓰인다. ‘테더’에 대한 비관적인 관점은 지난 3월 오케이엑스(OKX) 가상화폐 거래소가 ‘테더’를 상장폐지하겠다고 발표하며 힘을 얻었다. 오케이엑스는 현지
코빗 가상화폐 거래소 산하 리서치센터가 이더리움 가상화폐 관련 최신 키워드 네 가지를 소개했다. 이더리움 관련 키워드 네 가지는 ‘상품(商品)’, ‘스테이킹(예치)’, ‘피델리티(Fidelity)’, ‘블랙록(BlackRock)’으로 정리됐다. ‘상품’ 키워드는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쿠코인(KuCoin) 가상화폐 거래소 기소에서 나온 단어다.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3월 26일 쿠코인 가상화폐 거래소를 불법 디지털자산 파생상품 거래소 운영 혐의로 제소하며 고발장에 이더리움 등 특정 가상화폐가 상품
세계 최대 규모의 연금기금이자 우리나라의 국민연금과도 같은 일본공적연금(GPIF)이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위해 비트코인 등의 자산 정보를 수집하겠다고 발표했다. 투자 포트폴리오에 포함시킬 수 있을지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비트코인, 금(金), 농지와 같은 저유동성 자산을 들여다보겠다는 계획이다. 1조 5천억 달러(한화 약 2,008조 원)의 자금을 운용하는 일본공적연금은 지난 3월 19일 공식 서한을 통해 비트코인 등 저유동성 자산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를 취합하겠다고 밝혔다. 일본공적연금이 언급한 기본적인 정보로는 ▲자산 정보
EA에서 서비스하는 ‘에이팩스 레전드’의 글로벌 시리즈 북미지역 대회 결승전에서 해커에 의해 선수들의 PC에 핵이 심어져 대회가 중지되는 사건이 일어났다. 대회 중 선수들이 사용하는 PC에 해커들에 의해 핵이 심어졌다. 각각 맵에 있는 적이 모두 보이는 핵과 자동에임 핵이 설치되었고, 선수들은 이상을 감지하자 즉시 손을 들고 경기를 중단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이날 경기는 그대로 중지됐다. 이 사건에 대해 많은 유저들은 사람들의 눈을 피해 PC에 직접 손을 대는 것 보다는 원거리 공격에 의한 것이라고 추측하는 중이다. 특히 원격
하오플레이는 29일 자사가 서비스하는 턴제 RPG ‘리버스: 1999’에서 신규 메인 스토리를 포함한 1.4 버전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리버스: 1999’의 1.4 버전 ‘동굴 속의 죄수’는 버틴과 그녀의 동료들이 세상과 단절된 외딴섬에 표류하며 벌어지는 일들을 담고 있다. 많은 플레이어들이 기다리는 마도학자 [37]과 [6]도 이야기에 등장하며, 섬에서 추방당할 위기에 놓인 버틴의 일행이 어떻게 위기를 모면하고 진리에 관해 탐구하는 지에 대한 스토리를 만나볼 수 있다.2월 29일 업데이트 이후부터 신규 메인 스토리 ‘동
썸씽 블록체인, 180억 원 상당 해킹 피해 발생 썸씽(Something) 블록체인 프로젝트에서 지난 주말 180억 원 상당의 해킹 사건이 발생했다. 해킹으로 인해 프로젝트팀은 오는 2025년 말까지의 미유통물량과 현시점 기준 유통 계획에 반영된 토큰을 탈취당했다고 알렸다. 프로젝트팀은 외부의 소행에 의해 해킹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썸씽 블록체인 해킹 사건은 지난 1월 27일 새벽 일어났다. 프로젝트팀에 따르면 해킹으로 인해 총 7억 3천만 개의 썸씽 가상화폐가 사어비 공격자에게 인출됐다. 7억 3천만 개의 썸씽 가
최근 발생한 7% 이상 ‘리플(XRP)’ 가상화폐 시세 급락이 프로젝트 임원진 계정 해킹 피해에 영향을 받았을 거란 의견이 힘을 얻고 있다. 리플(Ripple) 공동설립자는 엑스(X, 구 트위터)를 통해 자신의 개인 ‘리플’ 가상화폐 계정에 무허가 접근이 있었다고 현지시간으로 지난 1월 31일 밝혔다. 리플의 크리스 라센(Chris Larsen) 공동설립자는 최근 해킹으로 인해 1억 1,250만 달러(한화 약 1,499억 원) 상당의 ‘리플’ 2억 1,300만 개가 탈취당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현재 크리스 라센 최고경영자 개
이 글을 읽는 독자들은 ‘스트리트 파이터’라는 게임을 알고 있을까. 만약 알고 있다면 그는 높은 확률로 40대가 아닐까 필자는 추측해본다. 이 게임은 한때 오락실 최고의 대전 격투게임이었지만 지금은 마니아만 즐겨 찾게 되었다. 필자는 이 게임의 최근 버전인 ‘스트리트 파이터5’의 프로게이머이다. 또한 믿을 수 없게도, 필자는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이 게임을 종목으로 금메달을 따냈다. 당시 수상대 맨 위에 올라서자 필자는 프로게이머라는 직업으로 활동했던 지난날들이 떠올랐다. 국내외 팬들의 도움과 응원을 받으며 각종 대회에 참가
한때 텐센트가 서비스 판권을 소유했던 영화 ‘아바타’ 기반 I·P게임이 개발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업계에 따르면 중국 아카소어게임즈가 개발 및 서비스를 맡았던 모바일 MMORPG ‘아바타: 레코닝(Avatar Reckoning)’의 프로젝트가 중단됐다고 23일 밝혔다. 이 게임은 디즈니로부터 영화 ‘아바타’의 정식 판권을 획득하고 언리얼 엔진 4 기반으로 제작돼 뛰어난 영상미와 그래픽으로 팬들의 기대를 모은 작품이다. 특히 ‘아바타 레코닝’은 지난 11일부터 중국 현지에서 유료 결제자를 대상으로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 중이
대체불가토큰 대장주 ‘보어드에이프요트클럽(BAYC)’의 제작사인 유가랩스(Yuga Labs)가 발행한 에이프코인 가격이 최고점 대비 94% 하락한 가운데 금년 1분기 내 출시 예정인 게임 콘텐츠와 함께 시세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유가랩스는 1분기 내 ‘두키 대시 언클러그드(Dookey Dash Unclogged)’를 선보일 예정이다. ‘두키 대시 언클러그드’는 유가랩스가 지난해 1월 발매한 블록체인 기반 러닝 게임 ‘두키 대시’의 무료 버젼이다. 전작인 ‘두키 대시’는 게임 이용자가 콘텐츠 배경인 하수구에서 장
프롬 소프트웨어의 인기 게임 ‘엘든링’이 신규 DLC를 곧 출시할 것이란 루머가 확산돼 주목된다. 이와 관련해 외신 비디오게임크로니클은 스팀 데이터 추적 사이트 스팀DB의 ‘엘든링’ DLC 섹션에 ‘알 수 없는 앱 2778580’이 15개월 만에 업데이트됐다고 보도했다. 이로 인해 게임의 신규 DLC ‘황금 나무의 그림자’의 출시가 임박했다는 이야기가 해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나오고 있다. ‘엘든링’은 프롬 소프트웨어에서 2022년 2월 출시한 3인칭 오픈월드 액션 RPG로 약 1년 만에 누적 판매고 2,000만장을 돌파한 메가 히
올초 8,150만 달러(한화 약 1,072억 원)가량의 가상화폐를 탈취당한 오르빗체인(Orbit Chain)이 사이버해커에게 협상안 관련 최후통첩을 날렸다. 단, 사이버해커가 북한 관련 집단일 경우 어떠한 협상도 진행하지 않겠다는 게 오르빗체인의 입장이다. 오르빗체인은 엑스(X, 구 트위터)를 통해 해커에게 최종 협상 시한을 금일인 1월 11일 19시까지라고 통보했다고 밝혔다. 만약 해커가 협상 제안에 답하지 않을 경우, 현상금을 대중에 공개하고 해커를 추적하겠다는 것이 오르빗체인의 입장이다. 다만, 북한이나 관련 단체의 소행으로
전세계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캡콤의 대표 헌팅 액션 시리즈 '몬스터 헌터'가 특별한 완구 제품으로 재탄생한다. 각종 동물, 공룡, 환수 등의 메카닉 완구로 유명한 '조이드'는 10일 자사 공식 SNS를 통해 캡콤 '몬스터 헌터' IP 콜라보 제품을 최초 공개했다. 양사는 지난해 12월 각각 조이드 40주년, 몬스터 헌터 20주년을 기념한 콜라보 계획을 밝힌 바 있으며, 당시 팬덤에서는 게임 내 조이드 메카 몬스터 등장, 콜라보 조이드 제품 출시 등 다양한 추측으로 기대를 모으기도 했다.10일 조이드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출시 신청을 거부할 거란 한 가상화폐 서비스 제공 업체의 분석 보고서에 비트코인 가격이 지난 1월 3일 10% 이상 급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업비트 가상화폐 거래소 기준 지난 1월 3일 오후 8시 무렵 6천만 원 선에서 거래되던 비트코인은 업계 서비스 제공업체인 매트릭스포트(Matrixport)의 시장 보고서 발간 이후 한 시간여 만에 5,434만 원까지 10.03% 하락했다. 매트릭스포트는 분석 보고서를 통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기관에 접수된 모든 비트코인 현물
코빗 가상화폐 거래소 산하 싱크탱크가 최근 비트코인이 4만 5천 달러(한화 약 5,861만 원) 선을 돌파함에 따라 가상화폐 강세장 초입에 진입했다는 기대감이 확산 중이라고 밝혔다. 코빗리서치센터 최근 비트코인 시세는 가상화폐 약세장을 본격적으로 알린 ‘테라/루나’ 사태 이전 수준으로 돌아갔다는 점에서 얼어붙었던 투자 심리가 회복했음을 상징한다고 진단했다. 리서치센터 연구진은 최근 비트코인 시세 상승 배경에는 기관투자자가 존재했다고 알렸다. 지난달 글로벌 거시경제 지표 발표 이후 기관투자자들이 미국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완화 시나리오
미국 정부, 현지 중국계 비트코인 채굴장 조사 진행 미국 내 중국계 비트코인 채굴장이 현지 안보 위협 가능성과 관련해 정부 기관의 정밀 조사를 받고 있다. 현지 매체인 뉴욕타임스(NYT)는 중국계 채굴장들이 공산당 연루 가능성 및 군사기지 부근 위치선정 등의 이유로 조사를 받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미국 와이오밍주 샤이엔(Cheyenne)시 공군기지 부근 한 중국계 채굴장은 정부 관리들에 의해 수개월 간 추적당했으며, 정보 위협을 완화하려는 조치도 취해진 것으로 전해졌다. 샤이엔시 채굴장 관련 업체인 비트오리진(BitOrigin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 이더리움 설립자가 지난 2018년 이후 보유 중인 이더리움을 판매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부테린 설립자의 입장 발표는 그가 최근 보유 이더리움을 제미니(Gemini) 가상화폐 거래소로 옮긴 것이 시장 매도를 준비가 아니냐는 업계의 추측을 의식한 행보로 보인다. 비탈릭 부테린 설립자는 지난 10월 18일(현지시간) 탈중앙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워프캐스트(warpcast)를 통해 최근 이더리움 전송은 기부를 위한 움직임이었다고 전했다. 비영리단체와 자산 사업 후원을 위해 보유 이더리움
디지털자산 지갑 애플리케이션인 메타마스크(Metamask)가 지난 10월 15일 애플 앱스토어에서 일시적으로 삭제돼 가상화폐 시장 내 화제가 됐다. 현재는 앱스토어를 통한 메타마스크 접근이 가능하다. 메타마스크는 최근 애플 이슈와 관련해 앱스토어 내 일시적인 삭제가 보안 사고나 악의적인 활동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고 전했다. 업계에서는 앱스토어 내 메타마스크 삭제가 애플의 서비스 정책과 관련이 있을 거라는 추측이 나왔다. 애플 서비스 정책이 가상화폐 채굴 등의 백그라운드 프로세스 실행을 허용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메타마스크가 삭제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