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적으로 표현된 중세 유럽 배경과 특유의 높은 자유도로 수많은 팬들을 양산했던 오픈월드 액션 RPG ‘킹덤 컴: 딜리버런스’가 19일 시리즈 후속작을 정식 발표했다. 개발사 워호스 스튜디오는 19일 자사의 신작 ‘킹덤 컴: 딜리버런스2’를 공개했다.신작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15세기 보헤미아 왕국을 살아가는 주인공 ‘헨리’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으며, 소규모 인원이 개발했던 전작과 달리 많은 수의 개발 인력을 투입해 한층 세밀해진 디테일과 방대한 스케일로 팬들을 찾을 예정이다. 전작의 경우 11명의 인원이 게임을 제작한 바 있으나,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3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는 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공공기관의 역할과 노력을 평가하는 제도로, 기관의 동반성장 추진 실적과 협력 중소기업의 체감도 조사를 합산하여 5단계(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개선)로 평가한다.콘진원은 지난해 134개의 평가대상 공공기관(공기업형 32개, 준정부ㆍ기타형 102개) 중 준정부ㆍ기타형에서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콘진원은
넥슨 민트로켓의 역작 ‘데이브 더 다이버’가 16일 플레이스테이션(PS) 이용자들과 만났다. 게임은 일찍이 글로벌 누적 판매량 300만 장, 한국 게임 최초 BAFTA 게임 어워드 수상 등 화려한 실적을 쌓은 가운데, 특유의 손맛을 극대화할 수 있는 PS 플랫폼과의 만남에 이목이 쏠리는 모습이다. ‘데이브 더 다이버’는 16일 PS4, PS5 버전을 정식 출시했다. 또한, 같은 날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구독형 서비스 ‘PS Plus’ 이용자들에게는 신규 게임 카탈로그 타이틀로 등록되어 별도 구매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다.이번 ‘데이
코나미 디지털 엔터테인먼트(이하 코나미)는 16일 자사가 개발한 ‘프로야구 스피리츠’ 시리즈의 20주년 기념 최신작 ‘프로야구 스피리츠 2024-2025’를 연내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프로야구 스피리츠 2024-2025’는 코나미에서 제작하는 최초의 PS5 및 스팀 지원 야구게임 타이틀로, 아시아 지역은 일본과 동시에 발매될 예정이다. 신작은 차세대 야구 게임 엔진 ‘eBaseball 엔진’을 탑재해 선수들의 움직임과 입체적인 사운드를 사실적으로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또한, 실시간으로 생성되는 라이브 해설 오디오가 몰입감을
침체기였던 메모리 업계 현황이 개선되면서 삼성전자는 올 1분기 영업이익 6조 6천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931.25% 증가한 어닝 서프라이즈이다. 작년 삼성전자의 연간 영업이익인 6조 5700억 원보다 높은 수치를 1분기 만에 기록하면서 연간 실적 기대치를 끌어올리고 있다.이러한 추세에 힘입어 국내 메모리 업계의 양대산맥 중 하나인 ‘SK하이닉스’의 1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치도 높아지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SK하이닉스가 1분기 매출 11조 9850억 원, 영업이익 1조 5057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프트업의 기대 신작 ‘스텔라 블레이드’가 게임의 최종 출시 빌드 완성을 뜻하는 ‘골드행’을 선언했다. 많은 이들의 기대를 사는 작품의 완성 소식이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과거 콘솔 불모지로 불렸던 국내 게임 시장의 변화를 알리는 역할로도 반가움을 사는 모양새다. 시프트업은 10일 게임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스텔라 블레이드’의 골드행 소식을 전했다. 신작 개발에 참여한 개발진들의 단체 사진이 소식과 함께했으며, 국내외 수많은 이들의 축하가 이를 뒤따랐다. 또한, 요시다 슈헤이 SIE 전 대표는 “시프트업 팀에게 축하를 전한다.
실감미디어 전문기업 '닷밀'이 국내 최초의 호러 실감미디어 테마파크 'OPCI'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내에 오는 13일 공식 오픈한다. 닷밀은 OPCI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귀신의집'(haunted house) 산업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매장 확장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닷밀의 자체 IP로 제작되는 OPCI는 '세계 최초의 초상현상 조사기구인 OPCI가 설립 이래 최초로 대한민국 서울에 현장 사무소를 개소했다'라는 가상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관람객들은 80년대 컨셉으로 꾸며진 O
지난해부터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단행하고 있는 유비소프트가 결국 해외에서의 인력 감축을 넘어 한국 지사 운영 종료 방침을 전했다. 유비소프트 코리아는 9일 자사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유비소프트의 한국 지사 운영 종료 계획을 밝혔다. 오는 4월 30일자로 한국 지사 운영을 정식으로 마친다는 계획이다.관련해 이번 결정의 사유로는 “최근 급변하는 게임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글로벌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한국 지사 운영 종료라는 어려운 결정을 내리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유비소프트 코리아는 한국 팬 분들이 현지화된 게임과 게임 문
네이버의 게임 특화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이 오는 5월 정식 론칭에 나선다. 베타 서비스 기간 꾸준한 플랫폼 고도화부터 대형 파트너 스트리머 확보에 이르기까지 성공적인 시장 안착이라는 평가를 얻는 가운데, 정식 서비스 이후에도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치지직’은 오는 5월 9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관련해 네이버 측은 4월 말 정식 오픈을 목표로 둔 바 있으나, 부족한 부분에 대한 보완과 완성도를 위해 일정이 일부 지연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4월 말에는 누적된 이용자 피드백에 따른
컴투스 신작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이하 스타시드)’가 각 캐릭터의 팔색조 모습을 여러 방식으로 담아내며, 게이머들의 ‘N극화’ 취향을 저격 중이다. 8등신 여전사 모습부터 귀여운 SD형, 일러스트로 담은 SNS 일상과 2D 애니메이션 등으로, 게임 속에서 하나의 캐릭터가 가진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다양한 이용자층을 폭넓게 아우르고 있다. ‘스타시드’는 가상세계에서 AI 소녀인 ‘프록시안’ 캐릭터들과 함께 인류의 멸망을 막기 위해 싸우는 세계관을 바탕으로, 플레이를 전개하는 과정에서 캐릭터들을 다양한 디자인의 외형으로 만나
베이글코드가 2023년 매출 1062억원, 영업이익 4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14%, 30% 증가했고 최근 5년 매출 평균 성장률은 60%에 달한다. 데이터&인공지능(AI) 기반 마케팅 효율 최적화로 설립 이후 매해 최대 실적을 경신하고 2년 연속 영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대표작인 ‘클럽 베가스’가 누적 매출 2억 5,000만 달러를 돌파하며 성장을 견인했고 후속작 ‘캐시빌리어네어’도 전년 대비 78% 증가한 매출을 기록하며 충성도 높은 유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베이글코
수학과 통계로 가상화폐 시장을 테마별로 분석하고 수치화하는 플랫폼인 웨이브릿지(Wavebridge)에서 ‘밈 코인’은 이번 주 시장 내 모든 테마를 통틀어 가장 큰 감소율을 보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디파이(DeFi)’, ‘메타버스-대체불가토큰(NFT)’, ‘거래소 토큰’, ‘가상자산 종합’, ‘비트코인 기준 가격’ 테마 지수는 순서대로 ‘밈 코인’의 뒤를 이어 큰 하락폭을 보였다. 이번 주 웨이브릿지 내 모든 가상화폐 테마는 떨어졌다.이번 주 시장에서 주목할 만한 소식으로는 미국의 일간지인 포브스(Forbes)가 홍콩 증권시장에
플린트가 개발하고 하이브IM이 글로벌 퍼블리싱하는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이하 별이되어라2)’가 글로벌 서비스에 나서고 있다. 장장 8년이라는 긴 개발 기간을 거쳐 탄생한 ‘별이되어라2’는 모바일에서는 단연 찾아볼 수 없는 독보적인 비주얼, 중후함과 잔혹함의 매력이 극대화된 다크 판타지, 두 요소의 시너지를 극대화 시키는 게임의 핵심, ‘액션성’에 이르기까지 완성도 높은 게임성을 뽐냈다는 평가다. 개발진이 준비한 ‘별이되어라2’의 첫 번째 이야기를 모두 체험한 현재, 게임의 구성을 꼼꼼하게 살펴봤다. 눈과 귀가 즐거운 RPG
최근 증권가에서 위메이드의 목표주가를 상향하고 있다.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의 흥행 장기화가 확실시된다는 이유에서다. ‘나이트 크로우’는 매드엔진에서 개발하고 위메이드가 서비스하는 대작 MMORPG로 작년 4월 국내 출시 후 구글플레이 최고 매출 1위에 오르며 흥행에 성공했다. 게임은 언리얼엔진5를 기반으로 광원 효과, 그림자 등 극사실적인 연출로 시각적 완성도를 극대화했으며, 13세기 유럽 세계관과 스토리, 극사실적인 그래픽, 글라이더를 이용한 박진감 넘치는 전투 등을 강점으로 내세웠다.지난 12일 전 세계 170여 개국에 정식
폴리모프 스튜디오(이하 폴리모프)는 서바이벌 크래프트 게임인 ‘이프선셋’을 제작 중인 업체다. 이 게임은 한 섬에 고립된 주인공이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것만 보면 또 하나의 서바이벌 게임이 출시되는 것 같지만, 밤만 되면 사방에서 밀려오는 크리쳐들과 전투를 하다보면 뭔가 다르다는 느낌이 들 수도 있다. 폴리모프의 조병훈 대표는 단순히 생존에만 치우친 것이 아닌 다른 새로운 요소가 이 장르에 합쳐졌을 때 더 좋은 게임으로 완성될 것이라고 믿는다. 그리고 점점 더 다양한 것이 들어갈수록 개발진의 창작 욕구와
인공지능 기술 개발이 ‘가까운 미래’를 앞당기고 있다. 특히, 게임 분야에서는 과거 SF 장르 다양한 창작물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실제 사람과 같이 학습하고, 사유하며 행동하는 ‘인조인간’의 영역마저 가까워 보이는 최근이다. 국내외 주요 게임사, 유수의 테크 기업이 연구 개발을 이어가고 있는 AI NPC의 영역이 바로 그것으로, 이들의 현황과 어쩌면 생각보다 이른 시점에 만날지도 모를 ‘새로운 친구’의 모습에 대해 정리해봤다. ‘살아 숨쉬는 NPC’, 누가 무엇을 만들고 있나게임 속 NPC의 발전은 과거부터 AI 기술의 발전과 빼
빗썸이 사업보고서 실적 공시를 통해 지난해 1,358억 원의 연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같은 시기 영업손실은 149억 원으로 적자전환됐으나, 당기순이익이 243억 원으로 집계되며 4년 연속 흑자를 이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실적 공시에 따르면 빗썸의 연매출은 지난해 58% 감소했다. 빗썸은 작년 매출 감소의 원인으로 ‘거래대금 감소’를 지목했다. 지난 2023년 가상화폐 시장 불황이 장기화되며 자사의 주 수익원은 거래 대금이 줄어들었다는 설명이다. 다만, 관계자는 빗썸이 지난해 4분기 거래 수수료 무료 정책을 펼쳤다는 점을 감안했을
넵튠은 1일 이사회를 열고 강율빈 각자대표를 넵튠의 단독 대표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4년 만에 다시 단독 대표체제로 전환했다. 유태웅 각자대표는 김승후 대표와 함께 님블뉴런 공동대표를 맡게 되며, 넵튠 부사장으로 경영지원본부장을 겸임한다.강 대표는 서울대학교 재료공학과 경제학 복수전공 후, 산업공학과 기술경영대학원 석사, 산업공학과 기술경영경제정책대학원 박사 과정을 마쳤다. 넵튠과 합병한 애드테크 업체 ‘애드엑스’를 2016년에 창업했다. 2018년 애드테크 기업, 곰팩토리(애드파이)를 인수하면서 광고 플랫폼 사업을 크게 성장시켰고
옷처럼 입는 로봇을 뜻하는 ‘웨어러블 로봇’ 시장이 전세계적인 주목을 받는 이때, 웨어러블 로봇 전문기업 ‘엔젤로보틱스’가 지난 26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엔젤로보틱스는 설립 이전부터 LG전자로부터 시드 투자를 받았고 업계 1위인 가정 내 재활훈련 보조기기 브랜드 ‘엔젤기어’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부각된 바 있다. 이에 해당 기업은 상장 첫날 공모가 2만원 대비 225% 상승한 6만 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당일 최고 7만 7700원까지 상승하며 속칭 ‘따따블’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킬 만큼 성공적인 데뷔를 치렀다.엔젤
블랙록, “비트코인·이더리움 외 가상화폐에 관심 없어”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BlackRock)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외 나머지 가상화폐 투자 상품을 츨시 하는 데는 크게 관심이 없다는 뜻을 밝혔다. 시장에서는 블랙록의 입장이 복수의 가상화폐를 전통 금융 시장으로 가져갈 것이란 블록체인 업계 기대감에 찬물을 끼얹었다는 의견이 나왔다. 업계 전문 매체인 크립토포테이토(CryptoPotato)에 따르면 로버트 미치닉(Robert Mitchnick) 블랙록 디지털자산 책임자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3월 22일 자사가 비트코인과 이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