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가 엔엑스쓰리게임즈와 신규 MMORPG ‘더 로드(가칭)’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엔엑스쓰리게임즈가 개발 중인 ‘더 로드’는 캐릭터 육성에 대한 높은 자유도를 바탕으로 대규모 실시간 RvR(세력간 대결)을 즐길 수 있는 신작 MMORPG다. 모바일은 물론 PC에서도 플레이할 수 있는 멀티 플랫폼 게임으로 준비 중이다.8종에 달하는 무기를 자유자재로 바꿔가며 전투를 펼칠 수 있으며 ‘어빌리티’를 수집해 200여종이 넘는 직업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등 높은 육성 자유도가 최대 장점이다. 포토 스캔
지난 3월 24일 국내 정식 출시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하 던파 모바일)’이 흥행 조짐을 보이면서, 관련 게임주들도 급등하는 추세다. 넷게임즈와 넥슨지티의 주가가 25일 오전부터 급격히 상승하고 있는 것. 이에 따라 실제 흥행 성과에도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3월 25일 오전 10시 40분 기준 넷게임즈는 전일대비 6,650원(+29.82%) 오른 28,950원에 거래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넥슨지티의 주가도 동시에 급등하고 있는데, 전일대비 6,100원(+26.46%) 상승한 29,150원에 거래 중이다. 일본 도쿄증권거래소
[지령 810호 기사]※ 편집자 주. 국내 최초, 최고 타블로이드형 게임전문 주간 신문인 ‘경향게임스’가 지난 2002년 12월 18일 지령 1호 발행 이후 올해 창간 2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우리나라 게임산업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조명하며 함께 걸어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신 독자 여러분과 게임업계 종사자 여러분들께 머리 숙여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본지에서는 창간 20주년을 맞아 지령 809호 ‘지스타 2021’ 특별판 발행을 포함해 총 4회에 걸쳐 라는 슬로건 아래 ▲ 혁신(Innovatio
최근 블록체인 플랫폼사들의 확장 움직임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모습이다. 위메이드, 플레이댑 등이 대표적으로, 이같은 움직임의 핵심 축은 ‘SDK(소프트웨어 개발 키트)’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먼저, 위메이드는 내년까지 100개 게임을 온보딩하는 과정을 통해, 자사 가이드만으로 게임을 만들 수 있는 수준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관련해 지난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장현국 대표는 현재 위믹스 기반 SDK 개발이 그리 높은 수준에 이르진 못했지만, 경험이 많아질수록 좋아지는 소프트웨어의 특성상 개발사들이 원하는
최근 ‘미들급’ 국산 온라인게임의 모바일화가 한창이다. 라인게임즈의 ‘이카루스 이터널’이 그 시작을 연 가운데, 엔트런스의 ‘DK모바일’이 3월29일 정식 출시됐다. 썸에이지의 ‘데카론M’도 조만간 출시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로한M’이나 ‘에오스 레드’가 불러일으킨 돌풍이 재현될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DK모바일’은 2012년 출시해 현재까지 활발히 서비스중인 스테디셀러 게임 ‘DK온라인’의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게임이다. 200만 명 이상의 사전예약자가 몰리면서 선명한 흥행 조짐을 보인 가운데, 이달 연속으로 진행한 ‘
민족 대명절인 추석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방역당국에서는 귀향보다는 전화 등으로 안부를 묻는 것을 권장하는 상황이다. 각종 휴양지의 예약이 가득 찬 상황이나, 확산세가 여전한 현재 상황에서는 집에 머물러 있는 것이 최선으로 여겨진다. 이에 게임사들도 한가위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눈길을 끈다. 사상 초유의 ‘언택트 명절’이 현실화된 만큼, 게임을 통해 한가위를 풍성하게 보내보자. 먼저 넥슨에서는 자사 온라인게임 15종과 6종 모바일게임에서 추석맞이 이벤트를 준비했다. ‘한가위 카트 대잔치’, ‘
최근 3N사를 중심으로 엔터테인먼트 사업으로의 진출 움직임이 관측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외부 콘텐츠를 게임의 영역으로 가져오는데 그치지 않고, 게임 IP(지식재산권)를 웹툰, 영상 등 다양한 미디어 영역으로 확장하려 나서는 가운데, 이 대열에 크래프톤이 합류하며 눈길을 끈다. 크래프톤은 드라마 제작사 히든시퀀스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6월 26일 밝혔다.히든시퀀스는 드라마 ‘미생’, ‘시그널’ 등의 PD 출신인 이재문 대표가 2016년말 설립한 회사다. 이번 투자를 통해 크래프톤은 이 대표에 이어 2대주주로 올라섰다.본 투자
중국산 게임의 공세 속에서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을 지켜낸 주역들이 올해 하반기 중화권 시장에 대한 역공에 나선다. 2020년 대만·홍콩·마카오 시장을 장악한 첫 토종게임은 넥슨의 모바일 MMORPG ‘V4’다.지난 3월 26일 대만·홍콩·마카오 지역에서 첫 번째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 ‘V4’는 언리얼 엔진 4 기반의 방대한 오픈필드, 독립적인 전투 스타일을 지닌 6종의 클래스, 모바일 한계를 뛰어넘는 ‘인터 서버 월드’와 자산가치를 보전하는 ‘자율경제 시스템’을 핵심 재미요소로 내세웠다. 또한 모바일 계정 연동으로 크로스 플레이가
넥슨지티가 금일(8일) 전거래일 대비 6.46%(610원) 상승한 10,05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투자자와 기관이 각각 1,601주와 676주를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이 28,571주를 순매수하면서 종일 큰 폭의 상승장이 이어졌다. 넥슨지티의 주가 상승은 외국인의 매수전환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당일 개인투자자와 기관의 매도우위가 2거래일 연속 유지됐으나, 외국인이 이를 상회하는 대규모 매수물량 확보에 나서면서 반등국면이 만들어졌다. 이에 대해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흥행과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기대
SNK가 금일(2일) 전거래일 대비 30.00%(5,100원) 상승한 22,1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4,491주와 5,952주를 순매도한 반면, 개인투자자가 186,081주를 순매수하면서 장중 상한가를 유지했다. SNK의 주가 상승은 개인투자자의 대거 유입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당일 외국인의 8거래일 연속 매도세와 기관의 매도전환이 나타났으나, 개인투자자가 이를 상회하는 대규모 매수물량을 확보하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이에 대해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전날 장 마감 후 SNK가 주당 290엔(한화 약 3,
플레이위드가 금일(25일) 전거래일 대비 11.26%(1,650원) 상승한 16,3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이 7,227주를 순매도한 반면, 개인투자자가 9,812주를 순매수하면서 지속적인 반등국면이 이어졌다. 플레이위드의 주가 상승은 개인투자자의 ‘사자’ 행보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당일 외국인이 하루 만에 매도우위로 돌아섰으나, 개인투자자가 이를 상회하는 매수물량 확보에 나서면서 큰 폭의 상승세를 주도했다. 이에 대해 일부 투자자들은 지난해부터 꾸준히 흥행 가도를 달려온 ‘로한M’이 올해 6월 서비스 1주년 업데이트를
[지령 776호 기사]국내 게임 시장에서 양극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강렬한 인상을 선사하며 등장한 강소 개발사들이 눈길을 끈다. 블루포션게임즈, 엔픽셀,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그 주인공이다. 누구도 예상치 못한 ‘깜짝 성공’을 일궈내는가 하면, 대규모 투자 유치를 성사시키는 등 걸음마다 관련업계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특히 이들의 강점으로는 우수한 개발력과 흥행 경험, 초기자본 등이 꼽힌다. 흥행 타이틀 개발 경험이 있는 ‘네임드’ 개발자를 필두로 다양한 전문 인력들이 포진한 가운데, 투자 등으로 확보한 자본을 바탕으로 자사의
모바일 MMORPG ‘로한M’이 지난 2월 27일 초월 업데이트를 진행한 후 순위가 급상승하며 이용자몰이 중이다. 플레이위드에 따르면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를 통합한 MITOP100 기준, 2월 24일부터 3월 1일까지 지난 주간 매출 순위에서는 8위, 그리고 2월 한 달 매출 순위에서는 10위를 기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전 주 대비 18위, 그리고 전 월 대비 29위 상향된 수치다. 특히 원스토어에서는 지난 27일 업데이트 이 후 매출 순위 1위로 복귀했으며, 지난 8일 5위에 기록되는 등 현재까지도 순위 상위
[지령 768호 기사]다사다난했던 2019년이 가고, 경자년 새해가 밝았다. 게임사들은 올해 본격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넥슨, 엔씨소프트, 넷마블 등 소위 ‘3N’사들은 자사의 클래식 I·P(지식재산권)을 활용한 대형 신작들을 준비 중이다. 중견급 게임사들도 각자의 강점을 활용해 시장에서 돌파구를 마련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그렇다면 증권가에서는 올해 게임주의 흐름을 어떻게 예상하고 있을까. 이에 본지는 증권사 애널리스트 4인에게 2020년 게임주 전망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 이들 4인은 올해 게임주들에
한빛소프트는 금일(19일) 전거래일 대비 6.78%(215원) 상승한 3,385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투자자가 10,705주를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이 11,245주를 순매수하면서 장 종료 직전 상승폭이 크게 확대됐다. 한빛소프트의 주가 상승은 지속적인 외국인 매수우위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외국인은 지난 17일부터 3거래일 연속 매수물량 확보에 나섰으며, 이를 발판삼아 4일 만에 반등국면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일부 투자자들은 낚시예능 ‘도시어부 시즌2’ 방송 시작으로 모바일게임 ‘도시어부M’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데다, 오
컴투스는 금일(17일) 전거래일 대비 3.07%(3,200원) 상승한 107,6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투자자가 16,082주를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767주와 10,518주를 순매수하면서 꾸준한 상승장이 펼쳐졌다. 컴투스의 주가 상승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기관은 지난 13일부터 매수물량을 지속적으로 늘려왔으며, 당일 외국인까지 ‘사자’ 행렬에 동참하면서 반등국면을 주도했다. 이에 대해 일부 투자자들은 컴투스와 아마존이 함께 주관하는 ‘서머너즈 워’ 온라인 대회 ‘아마존
액토즈소프트는 금일(13일) 전거래일 대비 4.31%(500원) 상승한 12,1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투자자가 14,384주를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964주와 2,440주를 순매수함에 따라 오전부터 상승폭이 확대됐다. 액토즈소프트의 주가 상승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외국인은 지난 10일부터 4거래일 연속 매수물량을 늘려왔으며, 당일 기관까지 ‘사자’ 행렬에 합류하면서 반등국면을 이어나갔다. 이와 함께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관계사인 아이덴티티게임즈의 ‘드래곤네스트2(현지 서
플레이위드는 금일(12일) 전거래일 대비 5.82%(1,050원) 상승한 19,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투자자가 13,088주를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이 13,088주를 순매수하면서 장 종료 직전 주가가 급등했다. 플레이위드의 주가 상승은 외국인의 지속적인 매수우위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개인투자자가 지난 5일부터 6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유지했으나, 같은 기간 외국인과 프로그램의 ‘사자’ 행렬이 꾸준히 이어지면서 재차 반등국면을 맞이했다. 이에 대해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그동안의 긴 조정국면을 마친데다, ‘로한M’ 역시 매
플레이위드는 금일(10일) 전거래일 대비 5.22%(900원) 상승한 18,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투자자가 18,626주를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이 18,636주를 순매수하면서 오후 들어 상승폭이 서서히 확대됐다. 플레이위드의 주가 상승은 지속적인 외국인들의 매수행렬 여파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외국인은 지난 5일부터 4거래일 연속 ‘사자’ 행보를 보이고 있으며, 당일 개인투자자 매도세를 상회하는 매수물량 확보에 나서면서 반등국면을 만들어냈다. 다만 일부 투자자들은 이달 초 인기 모바일게임 ‘로한M’의 업데이트 영향이 존재하나
신스타임즈는 금일(18일) 전거래일 대비 6.77%(630원) 상승한 9,930원에 장을 마감했다. 기관이 53,260주를 순매도한 반면, 개인투자자와 외국인이 각각 41,579주와 13,334주를 순매수하면서 장 종료 직전 재차 주가가 급등했다. 신스타임즈의 주가 상승은 개인투자자와 외국인의 동반 매수세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지난 14일부터 2거래일 연속 매도우위를 보였던 개인투자자와 외국인은 당일 ‘사자’ 행보로 전환했으며, 기관의 매도물량 쏟아내기에도 주가 반등국면을 이끌어냈다. 다만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신스타임즈가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