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VRAR엑스포 2020이 13일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수많은 업체들이 참가한 가운데 대형 낚시대 시뮬레이터로 참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회사가 있다. 바로 피닉스 스튜디오다. 피닉스 스튜디오는 지난 2018년 설립한 가상현실 전문 기업이다. 테이저건 사격 시스템과 같이 익스트림 스포츠를 가상현실로 결합한 콘텐츠로 주목받았다. 이번엔 대형 낚시대를 동원한 레포츠 시스템을 동원해 전시회에 참가했다. 피닉스 스튜디오의 김준우 대표는 크롤링 낚시를 체험할 수 있는 ‘빅 피싱 존’이라는 제품을 이번 행사에 처음으로 선보였다. 김 대표는
지난해 4월 5G 상용화 선언 이후, 국내 이동통신사들의 시선은 자연스레 VR·AR로 향했다. 모바일 디바이스의 네트워크 속도 및 안정성이 대폭 향상되면서, 초고화질과 높은 몰입감으로 중무장한 VR·AR 콘텐츠의 잠재력이 점차 빛을 발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통신사들을 중심으로 양질의 콘텐츠를 확보하기 위한 기업들의 물밑 대결도 한층 치열해졌다.비전VR(前 스튜디오 투토키)은 이러한 시장 변화 속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VR 콘텐츠기업 중 하나다. 엔씨소프트, 세가 등을 거쳐 온 김동규 대표를 중심으로 NHN, 캡콤 등 오랜 기
최근 수많은 글로벌 IT기업들의 시선이 동남아시아 시장으로 향하고 있다. 스마트 디바이스에 익숙한 젊은 연령층과 빠르게 발전하는 정보통신 인프라를 바탕으로, 수년간 전 세계 최고 수준의 성장 잠재력을 입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새로운 시장 선점을 원하는 각국의 게임 및 VR·AR 기업들의 도전도 자연스레 늘어났다.방송제작에서 VR콘텐츠사업까지 국내에서 입지를 다져온 토마토프로덕션 역시 2018년 동남아시아 공략 거점을 마련했다. 탄탄한 기술력을 지닌 국내 VR기업들이 참여한 한국형 VR 테마파크 ‘KOVEE(코비)’를 인도
지난 2016년 PSVR 론칭 당시, 전 세계 소년들을 설레게 했던 미소녀들이 한국과 일본 차트에서 다시 한 번 도약을 위한 기지개를 펼치고 있다. 반면, ‘에이스 컴뱃 7: 스카이즈 언노운(이하 에컴 7)’의 독주체제는 여전히 굳건했으나, 스피드 경쟁이라면 나무랄 데 없는 ‘그란 투리스모: 스포트(이하 스포트)’는 다소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3월 1주차 ‘주간 PSVR 글로벌 차트’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타이틀은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의 인기 PSVR 미소녀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 ‘서머 레슨’이다. 현재 ‘서머 레슨’은 국내
2019년 5G 네트워크 상용화가 임박하면서, 국내 이동통신 3사가 차세대 킬러 서비스로 각광받는 VR·AR 콘텐츠에 공격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먼저 SK텔레콤은 5G 시대 안방을 공략하기 위해, 자회사 SK브로드밴드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옥수수’에 소셜네트워크와 VR 기능을 접목한 ‘옥수수 소셜 VR’이 핵심 플랫폼으로 내세울 예정이다. ‘옥수수 소셜 VR’은 가상공간에서 다양한 유저들과 모여 함께 소통하고, 영화나 스포츠 중계 등을 감상하는 VR 커뮤니티 서비스다. 더불어 SM엔터테인먼트와의 협업 콘텐츠인 VR 노래방
일본 게임업계 드림팀의 참여로 출시 전부터 현지에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VR 미스터리 비주얼노벨 ‘도쿄 크로노스(Tokyo Chronos)’가 마침내 내달 20일 스팀에서 정식 데뷔를 예고했다. 이 같은 소식은 세카이 프로젝트가 ‘도쿄 크로노스’의 출시에 앞서, 데모 버전 공개를 위한 스팀 다운로드 페이지를 개설하면서 외부에 알려졌다. 해당 페이지에 따르면 VR 미스터리 비주얼노벨을 표방하는 ‘도쿄 크로노스’는 ‘낙원 추방’의 일러스트를 담당했던 카시와쿠라 하루키 디렉터와 세가와 코우 시나리오 작가, ‘소드 아트 온라인’을 총괄한
지난 2016년 출시 이후 MR기술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켰던 마이크로소프트의 MR HMD ‘홀로렌즈’가 한 단계 진화한 조작성·효율성·편의성과 함께 돌아왔다. 이와 관련해 마이크로소프트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9’ 미디어 행사에서 차세대 MR HMD ‘홀로렌즈 2(HoloLens 2)’를 전격 공개했다. 기본적으로 ‘홀로렌즈’는 현실 공간에 존재하는 사물을 인지하고, 이에 해당하는 가상 정보를 3D 홀로그램 형태로 구현하는 MR 기기로, 스마트폰과 PC에 연결할 필요 없이 사용 가능한 웨어러블 컴퓨터의 형태를 지녔
이제 당신도 가상현실 속에서 마블의 슈퍼 히어로가 되어, 수많은 사람들과 함께 지구를 지킬 순간이 머지않았다. 이와 관련해 소니 픽쳐스 버추얼 리얼리티(SPVR)은 노키아, 인텔과 함께 오는 7월 개봉 예정인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을 소재로 개발한 VR 익스피리언스를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9’ 현장에서 최초 공개했다. 이번 행사에서 참석자들에게 공개된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VR 익스피리언스는 지난 2017년 출시된 ‘스파이더맨: 홈커밍’을 잇는 소니의 두 번째 ‘스파이더맨’ 기반 VR 콘텐츠다. 스
‘바이오하자드 7: 레지던트 이블(이하 바하 7)’, ‘그란 투리스모: 스포트(이하 스포트)’, ‘에이스 컴뱃 7: 스카이즈 언노운(이하 에컴 7)’이 2019년 초반 글로벌 PSVR 차트를 점거할 기세다. 특히 한·미·일 전 지역에서 고르게 사랑받는 이들을 견제할 신작과 경쟁자들이 다소 약한 만큼, 상반기 내내 킬러 타이틀 3대장의 독주는 꾸준히 이어질 전망이다. 2월 4주차 ‘주간 PSVR 글로벌 차트’까지도 일명 ‘킬러 타이틀 3대장’이 전 세계적으로 강력한 위세를 떨쳤다. 먼저 올해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에컴 7’은 일
리얼리티매직의 첫 번째 전국 단위 VR e스포츠 대회 ‘Magic VR Player CUP(이하 MVP CUP)’이 2월 23일 서울 신도림 테크노마트에 위치한 ‘레노버 VR 매직파크’에서 열린 결선 라운드를 마지막으로 3주 간의 대회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대회에는 서울과 부산, 청주 지역예선을 통과한 ‘인피니트파이어: 아레나’, ‘슈퍼퐁 2’ 종목별 4팀이 초대 우승팀 타이틀을 놓고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 특히 4강전부터 손에 땀을 쥐는 명경기들이 등장, 관람객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결승전을 앞두고 ‘에버모어’ 구교민과 인기 크
리얼리티매직의 첫 번째 VR e스포츠 대회 ‘Magic VR Player CUP(이하 MVP CUP)’이 2월 23일 서울 신도림 테크노마트에 위치한 ‘레노버 VR 매직파크’에서 열린 결선 라운드를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서울과 부산, 청주에서 지역예선을 거친 종목별 4팀이 우승컵을 놓고 치열한 맞대결을 펼쳤으며, 아버지와 아들이 뭉친 ‘스플릿’ 팀과 뛰어난 에이밍 실력을 자랑한 ‘침팬지’ 팀이 각각 ‘슈퍼퐁 2’와 ‘인피니트파이어: 아레나’의 초대 챔피언에 이름을 올렸다.특히 ‘MVP CUP’은 2월 9일부터 약 3주
HTC바이브가 올 2분기 한 단계 진화한 스탠드얼론 VR HMD ‘바이브 포커스 플러스’를 앞세워,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 라이벌인 ‘오큘러스 퀘스트’와 본격적인 맞대결에 나선다.이와 관련해 HTC바이브는 2월 22일(미국 현지 시각) 지난해 말 전 세계로 활동무대를 넓힌 전작 ‘바이브 포커스’를 업그레이드한 신형 스탠드얼론 VR HMD ‘바이브 포커스 플러스’를 선보였다. 전작과 비교해서 가장 크게 변한 부분은 바로 VR 콘트롤러다. 초기 중국 내수 시장을 노렸던 ‘바이브 포커스’는 6DoF 헤드 트래킹을 지원하는 VR HM
인간의 망막에 필적하는 해상도를 선보이겠다고 선언했던 핀란드 VR 스타트업인 바르요(Varjo)가 자사의 첫 번째 VR HMD ‘VR-1’을 선보였다. 고퀄리티 비주얼과 폭넓은 호환성, 간단한 사용법 등을 내세운 ‘VR-1’이 향후 산업 현장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얻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VR-1’이 내세우는 가장 강력한 무기는 역시나 ‘망막급 해상도’를 자랑하는 디스플레이다. 기본적으로 ‘VR-1’은 1920×1080 픽셀 해상도의 저지속 마이크로 OLED와 1400×1600 픽셀 해상도의 저지속 AMOLED 디스플레이의 조합
어린 시절, 무엇이든 조립 가능한 네모난 블록 ‘레고’를 통해 수만 가지 이야기를 만들어내고는 한다. 해적선부터 용이 사는 성, 작은 마을까지 작은 피규어가 주인공인 가상현실이 탄생하는 순간이다. 이는 영화 ‘레고무비’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그런데 앞으로 상상 속에만 존재하던 ‘레고’ 블록들의 이야기가 AR을 통해 진짜 현실 속으로 넘어올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레고 그룹은 2월 16일부터 19일(미국 현지시각)까지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제이콥 K. 재비츠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아메리칸 인터내셔널 토이 페어’에서 레고 블록을 활용
VR 어드벤쳐 게임 ‘에이펙스 콘스트럭트(Apex Construct)’가 출시 1년 만에 스팀 인기게임에 등극했다. 특별한 업데이트나 추가적인 마케팅 물량공세 없이 갑작스럽게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개발사와 팬들은 제법 당황스러울 법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개발진이 최근 ‘에이펙스 콘스트럭트’ 깜짝 흥행의 원인을 발견했다. 해당 나비효과를 일으킨 주인공은 바로 EA와 리스폰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인기 배틀로얄 게임 ‘에이펙스 레전드(Apex Legends)’였다. 이와 관련해 ‘에이펙스 콘스트럭트’ 개발사 패스트 트레블 게임즈의 커뮤니티
‘바이오하자드 7: 레지던트 이블(이하 바하 7)’, ‘그란 투리스모: 스포트(이하 스포트)’에 이어, 마침내 전 세계 PSVR 유저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킬러 타이틀이 재차 등장했다. 주인공은 바로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의 신작 ‘에이스 컴뱃 7: 스카이즈 언노운(이하 에이스 컴뱃 7)’. 출시 전부터 한·미·일 차트 상단에 이름을 올린 데 이어, 벌써부터 올해 상반기 최고의 PSVR 게임으로 자리매김할 기세다. 2월 3주차 ‘주간 PSVR 글로벌 차트’는 진정한 ‘에이스 컴뱃 7’의 시대를 알리는 한 주 였다. ‘에이스 컴뱃 7’
불빛이 반짝거리는 거대한 화면과 형형색색 네온사인 줄이 그어진 가상현실 속, 어디선가 고양이들의 울음소리가 들리는 듯하다. 바로 그때 신나는 음악이 고막을 강타하고, 눈앞으로 수많은 고양이 로봇들이 나를 향해 달려든다. ‘에라 모르겠다’ 양 손에 든 총으로 귀여운 녀석들을 쏘니, 하나둘 음악의 노트로 변하며 황홀한 하모니가 울려퍼졌다.지난 8일 국내 게임 개발사인 시드게임즈가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인 스팀에 자사 신작 VR게임 ‘sCATter’를 얼리 억세스로 출시했다. ‘sCATter’는 화려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가상공간 내에서
국내 VR콘텐츠 전문기업인 리얼리티매직의 VR e스포츠 대회 ‘Magic VR Player CUP(이하 MVP CUP)’이 지난 주말 청주와 부산 지역 예선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회 일정에 돌입했다.‘MVP CUP’은 리얼리티매직이 첫 번째로 시도하는 전국 단위 VR e스포츠 대회로, 서울·부산·청주 등 주요 도시에서 유저들이 직접 참여하는 오프라인 이벤트다. 자체 개발한 VR FPS게임 ‘인피니트파이어 아레나’와 VR 스포츠게임 ‘슈퍼퐁 2’ 등 2개의 정식 종목이 채택됐으며, 각 종목마다 2명이 한 팀을 이루는 2대2 팀전을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의 신작 ‘에이스 컴뱃 7: 스카이즈 언노운(이하 에이스 컴뱃 7)’의 고공비행이 연일 계속되는 가운데, 지난 몇 년간 전 세계 PSVR 유저들을 사로잡았던 고전 타이틀이 역습을 시작했다. 이에 따라 오랜만에 ‘플레이스테이션 VR 월드’를 비롯해 ‘V!용사 주제에 건방지다R’, ‘브라보 팀’ 등 한미일 3국 차트에는 기존 인기 VR게임들의 이름이 등장했다. 풍성했던 설 연휴가 끝난 2월 2주차 ‘주간 PSVR 글로벌 차트’에서도 ‘에이스 컴뱃 7’의 독주 체제는 굳건히 유지되는 분위기다. 먼저 ‘에이스 컴뱃 7
지난해 6월 일본 현지에서 화제를 불러일으킨 미소녀 휴머노이드 ‘하나비’가 올해 발렌타인데이에 PSVR 유저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비전 VR(前 투토키)는 지난달 31일 VR 인터랙티브 드라마 ‘하나비(「ハナビ」 HANA type B)’의 트레일러 영상 공개와 함께, 오는 2월 14일 일본에서 PSVR로 정식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비전 VR이 제작한 ‘하나비’는 미소녀 휴머노이드 ‘하나비(HANA type B)’와 순수하고 성실한 청년 ‘켄지’의 두근거리는 동거 생활을 그린 SF 장르의 장편 VR 드라마다. 총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