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을 포함한 네 종류의 가상화폐 시장에서 최근 큰손 투자자들의 활동이 급증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블록체인 분석업체인 샌티멘트(Santiment)는 이달 초 비트코인, 이더리움, 카르다노, 체인링크 큰손 투자자들의 트랜잭션 활동이 올해 최고치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샌티멘트는 “큰손 투자자들의 트랜잭션 활동 급증이 고점에 임박했다는 신호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약간의 차익 실현은 있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트랜잭션은 시장 참여자가 가상화폐를 전송 및 수신할 때 저장되는 거래 기록이다. 큰손 투자자들이 차익실현에 나섬에
유럽의 가상화폐 투자 업체인 코인쉐어스가 주간 보고서를 통해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3일까지 일주일 동안의 디지털자산 시장 자금 동향을 다뤘다. 지난주 가상화폐 시장에는 자금 유입이 6주째 이어졌다. 가상화폐 시장 전반에 자금 유입조사 기간 가상화폐를 포함한 디지털자산 시장에는 총 2억 6,100만 달러(한화 약 3,439억 원) 규모의 자본이 유입됐다.코인쉐어스는 “최근 6주 동안 디지털자산 시장에 투입된 자본은 7억 6,700만 달러(한화 약 1조 105억 원)다”라며 “비트코인의 경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가
인트라게임즈는 7일 주식회사 SNK와 협력해 PS4 및 닌텐도 스위치용 대전격투게임 ‘THE KING OF FIGHTERS XIII GLOBAL MATCH(이하 KOF XIII GM)’의 본편 및 추가 디지털 콘텐츠를 담은 디럭스 에디션 패키지를 오는 16일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KOF XIII GM’은 11월 8일부터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하며, ‘KOF XIII’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선보인다. 쾌적한 온라인 대전을 위해 롤백 방식의 넷 코드를 새롭게 도입했으며, 최대 9명까지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로비 기능 추가 등 쾌
카카오뱅크가 ‘약속한 수익 받기’ 서비스에 채권 상품을 추가했다고 11월 7일 밝혔다. 카카오뱅크의 ‘약속한 수익 받기’는 카카오뱅크 앱 안에서 한국투자증권이 제공하는 금융상품에 투자하는 서비스다. 기존에는 한국투자증권이 발행하는 발행어음 투자만 가능했지만 이번 채권 상품 추가로 한국투자증권이 판매하는 ‘장외채권’ 투자도 가능해졌다.특히 이번 서비스는 채권 투자가 익숙하지 않은 고객들도 쉽고 편리하게 채권 투자 경험이 가능하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다양한 채권 상품을 금리 순으로 제시하고 ‘국채와 지방채’ ‘금융채’ ‘회사채’ ‘특수
SBT주식회사가 SNS 로그인 만으로 Web3에서 사용할 지갑을 편리하게 만들 수 있는 신원인증서비스 ‘프루피(Proofy)’ 앱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어디에서나 간편하게 인증하는 ‘프루피(Proofy)’ 앱은 Web3 서비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간단한 본인 인증부터 단계별로 계좌점유 및 신분증인증, 자금세탁방지(AML) 인증까지 My Proofy로 편리하게 완료하고, 그 결과를 위변조가 불가능한 거래불가형 NFT(Proofy)로 발급하는 안전한 신원증명서이다.‘프루피(Proofy)’ 앱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
비트코인 추이가 주요 저항선을 돌파했으며 상승동력(모멘텀)이 강화되는 시점에 와있다는 분석이 블록체인 분석업체인 샌티멘트(Santiment)의 공동 창업자들로부터 나왔다. 얀 하펠(Jan Happel)과 얀 알레만(Yann Allemann) 샌티멘트 공동 창업자들은 11월 4일(현지시간) 상대강도지수(RSI) 지표를 토대로 비트코인의 상승을 전망했다. 시장에서는 일정 기간 동안 주가가 전일 가격에 비해 상승한 변화량과 하락한 변화량의 평균값을 구해 상대강도지수를 산출한다. 상승한 변화량이 크면 과매수로, 하락한 변화량이 크면 과매도
스카이문스테크놀로지가 금일(6일) 전거래일 대비 29.96%(299원) 상승한 1,297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관, 외국인이 각각 50,342주, 97주, 2,574를 순매도한 반면, 기타법인이 52,831주를 순매수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스카이문스테크놀로지의 주가 상승은 정부의 공매도 금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금융위원회는 5일 임시 금융위원회 회의를 열고 금일부터 내년 6월 말까지 약 8개월간 공매도 전면 금지를 의결했다. 공매도는 주가 하락이 예상되는 종목의 주식을 빌려 판 뒤 가격이 내려가면 싼값에
코빗리서치센터, “시장 내 아비트럼·옵티미즘 저평가 이어져” 코빗 가상화폐 거래소 산하 리서치센터가 자체 보고서를 통해 아비트럼과 옵티미즘과 같은 레이어2 블록체인이 성장 잠재력을 시사하는 네트워크 지표에도 과소평가받고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아비트럼과 옵티미즘과 같은 레이어2 블록체인은 레이어1 블록체인의 거래 수수료 인상 및 전송속도 저하와 같은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구축된다. 코빗리서치센터는 현재 추세를 봤을 때 아비트럼과 옵티미즘이 지속 가능한 성장에 잘 준비돼있음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특정 생태계가 약세장에서 성장
유럽의 가상화폐 투자 업체인 코인쉐어스가 주간 보고서를 통해 지난 10월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 동안의 디지털자산 시장 자금 동향을 다뤘다. 지난주 가상화폐 시장에는 자금 유입이 5주째 이어졌다. 한 달째 엇갈린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조사 기간 가상화폐를 포함한 디지털자산 시장에는 총 3억 2,600만 달러(한화 약 4,311억 원) 규모의 자본이 유입됐다.코인쉐어스는 “지난주 디지털자산 시장 내 자본 유입은 지난 7월 이후 단일 주간 최대 수준이다”라며 “유입액의 90%는 비트코인으로 향했다”라고 말했다.조사 기간 비트코
수학과 통계로 가상화폐 시장을 테마별로 분석하고 수치화하는 플랫폼인 웨이브릿지(Wavebridge)에서 ‘메타버스-대체불가토큰(NFT)’는 이번 주 시장 내 모든 테마를 통틀어 가장 큰 상승률을 보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디파이(DeFi)’, ‘가상자산 종합’, ‘비트코인 기준 가격’, ‘거래소 토큰’, ‘밈 코인’ 테마 지수는 ‘메타버스-대체불가토큰’의 뒤를 이어 순서대로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이번 주 웨이브릿지 내 모든 가상화폐 테마는 상승했다.이번 주 비트코인 시장에서 주목할 만한 소식으로는 미국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동결 소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동결 소식에 비트코인이 연중 최고가를 경신했다. 11월 2일 오전 현재 업비트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4,799만 원에 거래되고 있는 비트코인은 연방준비제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발표를 앞두고 4,816만 원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이번 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한 주요 배경에는 제롬 파월(Jerome Powell)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국채금리 관련 언급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의 발언 이후 안전자산인 미국 국채금리는 하락하고 주식시장은 상승했다. 대표 위험자산인
홍콩의 블록체인 게임 및 대체불가토큰(NFT) 투자사인 애니모카브랜즈(Animoca Brands)가 사우디 네옴시티(NEOM) 투자 기관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네옴시티는 사우디의 초대형 신도시 건설 프로젝트로, 애니모카브랜즈는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현지 블록체인 인프라 개발을 추진할 전망이다. 네옴시티 투지기관인 네옴인베스트먼트펀드(NIF)는 애니모카브랜즈에 5천만 달러(한화 약 674억 원) 규모의 투자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네옴인베스트먼트의 투자는 자금 절반을 전환사채 매입에 사용하며, 나머지는 유통 시장에서 주식을 매수
가상화폐 시장 내 특정 알트코인의 상승 랠리가 지속될 수 있다는 업계 관측이 나왔다. 알트코인은 시장에서 비트코인을 제외한 나머지 가상화폐를 의미하는 단어다. 블록체인 분석업체인 샌티멘트(Santiment)는 지난주 후반 특정 가상화폐와 관련된 신규 투자자 지갑 수가 급증하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아홉 개의 자산이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아홉 가지 가상화폐로는 액시인피니티, 디센트럴랜드, 팬텀, 인젝티브, 폴리곤, 다이, 페페, 파워렛저, 퀀트, 싱귤래리티넷이 언급됐다. 샌티멘트는 “최근 가상화폐 시장 초점이 비트코인과 이
국내 STO(토큰증권발행) 기업 갤럭시아머니트리가 미래에셋증권이 주관하는 ‘토큰증권 워킹그룹(STWG, Security Token Working Group)’에 합류했다고 10월 26일 밝혔다. 갤럭시아머니트리는 전일 미래에셋증권과 토큰증권에 대한 업무협력 강화를 위해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 체결식은 갤럭시아머니트리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고광림 갤럭시아머니트리 신규사업본부장과 이주식 STO사업팀 팀장, 류지해 미래에셋증권 이사와 이용재 디지털자산TF 선임매니저가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가 가진 토큰증권에 대한 핵심 역
유럽의 가상화폐 투자 업체인 코인쉐어스가 주간 보고서를 통해 지난 10월 14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 동안의 디지털자산 시장 자금 동향을 다뤘다. 지난주 가상화폐 시장에는 자금 유입이 4주째 이어졌다. 2주째 엇갈린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조사 기간 가상화폐를 포함한 디지털자산 시장에는 총 6,600만 달러(한화 약 891억 원) 규모의 자본이 유입됐다.코인쉐어스는 “지난주 디지털자산 시장 내 자본 유입은 미국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출시 기대감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라며 “솔라나 알트코인의 경우 올해 가장 인
위메이드가 지분 투자로 700억원 상당의 수익을 기록하며 잭팟을 터뜨렸다. 이와 관련해 위메이드는 시프트업 주식 약 208만주를 약 800억원에 다음달 10일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24일 공시했다. 거래 상대방은 텐센트의 자회사 에이스빌 외 1인으로 처분 목적은 투자자금 회수다.위메이드는 지난 2018년 시프트업에 100억원을 투자해 지분 4.3%를 확보했다. 시프트업이 작년 말 출시한 ‘승리의 여신: 니케’가 흥행하면서 위메이드가 보유했던 지분 가치가 급등한 것이다.위메이드의 투자 대박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동사는 지난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출시 기대감에 비트코인 시세가 급등한 후 미국 증시 내 관련 종목 주가가 지난 10월 24일(현지시간) 모두 올랐다. 이날 주가가 오른 주요 종목으로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 코인베이스(Coinbase), 마라톤홀딩스(Marathon Holdings), 라이엇블록체인(Riot Blockchain) 등이 있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와 관련해 주가가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종목이었다. 비트코인 최다 보유 상장사인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주가는 현물 상장지수펀드 출
미국 자산운용사인 아크인베스트먼트(Ark Investment)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출시 기대감에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하자 관련 주식을 지난 10월 24일(현지시간) 매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아크인베스트먼트는 코인베이스(Coinbase) 가상화폐 거래소 주식과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신탁(GBTC)을 매각했다. 매도 물량은 각각 4만 2,613주와 10만 739주다. 업계 전문매체인 더블록에 따르면 아크인베스트먼트가 이날 판매한 주식의 현금 가치는 580만 달러(한화 약 78억 1,550만 원)다. 주목할 만한 점은 아크인베스
비트코인 시세가 금일 4,500만 원 선을 돌파하며 올해 최고가를 기록 중이다. 업비트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비트코인은 10월 24일 현재 4,540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일 비트코인 가격 오름은 미국 증권예탁결제원(DTCC)에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BlackRock)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등록된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증권예탁결제원은 현지 금융 시장에 청산 및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프라 업체다. 미국 경제매체인 블룸버그(Bloomberg)는 블랙록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가 증권예탁결제원
싱가포르 기반 가상화폐 투자사인 매트릭스포트(Matrixport)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출시 시 예상 유입 시장 자금으로 300억 달러(한화 약 40조 5,750억 원)를 제시했다. 매트릭스포트는 비트코인과 금의 시가총액을 비교해 예상 상장지수펀드 시장 규모를 추산했다. 비트코인 시가총액이 금의 10.8%라는 점을 고려했을 때, 상장지수펀드 시장 크기도 비슷하게 형성될 거란 관점이다. 매트릭스포트는 “금 상장지수펀드 시장 규모가 2천억 달러인 만큼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에는 200억 달러(한화 약 27조 500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