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이트보드 게임 ‘올리올리 월드’로 유명한 개발사 Roll7이 독특한 슈팅 액션 신작을 선보였다. 각종 스포츠게임 장르에서 찾아볼 수 있었던 롤러스케이트와 3인칭 슈터를 결합한 신작 ‘롤러드롬’을 내놓은 것. 신작은 화려한 스케이팅 기술을 구사하는 쾌감을 이용자들에게 선사하는 한편, 몰려드는 적을 각종 총기로 처치하는 미래 스포츠의 콘셉트를 구축해 새로운 감각의 액션을 선보이고 있다. ‘올리올리’ 시리즈에 이어 다시금 속도감과 액션의 결합을 추구한 Roll7의 최신작 ‘롤러드롬’을 체험해봤다. 평범한 디스토피아, 매력 더해준 레트
오픈월드 액션RPG장르는 소위 트리플A급 게임들이 즐비한 장르다. 개발 난이도가 높고 신경써야 할 부분도 많아 좀처럼 등장하지 않는 장르기도 하다. 특히 완성 이후에도 버그가 심한 경향이 있어 개발 기간보다 버그 수정 기간이 더 긴 분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이 분야에 도전하는 프로젝트가 있어 관심이 집중 된다.국내 개발사 코드라이프는 오는 8월 19일 자사 개발 오픈월드 액션RPG ‘룬텔러’를 얼리억세스 형태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룬텔러’는 오픈월드로된 지역을 탐험하면서 캐릭터를 성장하고 숨겨진 이야기를 듣는 형태로 구성된 액
● 장 르 : MMORPG● 개발사 : 넷마블넥서스● 배급사 : 넷마블● 플랫폼 : 안드로이드 OS, iOS, PC● 출시일 : 2022년 7월 28일넷마블이 비장의 카드를 꺼내 들었다. 자사의 대표 IP 세븐나이츠를 활용한 신작 MMORPG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이하 세나 레볼루션)’을 지난 7월 28일 정식 출시한 것. 게임은 출시 직후 양대 마켓 인기 순위 1위,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1위에 오르며 순항 중이다. ‘세나 레볼루션’은 카드 수집형 RPG인 원작의 요소를 계승함과 동시에 최신 MMORPG의 트렌드를 영리하게 융
반다이 남코 엔터테인먼트의 신작 ‘디지몬 서바이브’가 지난 7월 28일 정식 출시됐다. 지난 2017년 출시된 ‘디지몬 스토리 사이버 슬루스: 해커스 메모리’ 이후 무려 5년 만에 출시된 ‘디지몬’ IP 기반 게임 최신작. 연이어지는 개발 지연 소식에 팬들에게 우려를 안기기도 했던 ‘디지몬 서바이브’는 우여곡절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유니크한 매력을 갖추며 IP 팬들에게 만족감을 안기는 모습이다.기존의 ‘디지몬’ 게임 시리즈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강도 높은 스토리와 함께 텍스트 어드벤처 장르로의 변신을 꾀한 ‘디지몬 서바이브’, 어
이 곳은 이상한 세계. 인류의 생명력을 지탱하는 것은 다른 자의 생명뿐이다. 생명을 죽여야만 자신의 생명치가 다시 차며, 이 과정을 10년 동안 반복하면서 삶을 이어 나간다. 10년 뒤에 이들은 성인식을 치르며, 성인이 된 이들은 빛으로 소멸돼 삶을 ‘졸업’하게 된다. 성인식을 치른 이들은 장시간 동안 전장에서 생존에 성공한 자. 매일 같이 싸움이 이어지는 판에서 10년 이상 죽지 않고 버티는 이들은 전쟁 영웅과 다름이 없다. 인류는 이들을 존경하며, 축복한다. 남은 자들 역시 성인식을 성공적으로 치루는 것을 목표로 삶을 살아 간다
팔콤 40주년을 기념하는 작품 ‘영웅전설 여의 궤적(이하 여의 궤적)’이 파워업돼 돌아 왔다. 팔콤은 28일 ‘영웅전설 여의 궤적’을 스팀과 플레이스테이션5를 통해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앞서 팔콤은 지난 2022년 2월 ‘여의 궤적’ 플레이스테이션4판을 발매한 바 있다. 업그레이드 버전은 구버전 대비 해상도가 증가해 4K해상도를 구현했고 60FPS에서 원활하게 동작하도록 설계돼 있다. 이를 통해 그래픽이 한층 업그레이드 된 점이 장점이다.여기에 편의성 증진을 위해 전투 속도를 빠르게 해주는 하이스피드 모드가 업데이트 됐으며, 오
펄어비스는 27일 ‘검은사막’의 신규 클래스 ‘각성 드라카니아’를 출시하는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지난 4월 선보였던 드라카니아에게 각성이 추가된 가운데, 업데이트에 앞서 신규 클래스를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높은 완성도의 전투 설계와 함께 이용자들을 찾은 ‘각성 드라카니아’, 신규 클래스를 살펴봤다. ‘각성 드라카니아’의 설계는 기존 드라카니아의 전투 특색을 대폭 강화하는 방향성으로 등장했다. 기존 클래스가 한 자루의 대검인 ‘슬레이어’를 활용해 묵직한 전투를 펼쳤다면, ‘각성 드라카니아’는 두 자루의 창으로 이뤄진
한가롭게 친구들과 폐허를 뛰놀던 길냥이가 바닥으로 추락한다. 그런 그를 친구들은 그저 바라볼 뿐이다. 그도 그럴것이 너무나도 깊은 바닥으로 떨어져서 어쩔 방법이 없다. 다행히 떨어진 고양이는 목숨을 건졌다. 높은 추락에도 불구하고 잠깐 비틀거리더니 이내 몸을 추스린다. 이제 고양이는 친구들을 다시 만나기 위한 모험에 나선다. '고양이'를 주인공으로 삼아 모험을 떠나는 게임 '스트레이'가 19일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를 통해 공식 출시 됐다. 이어 스팀에서는 20일 정오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며 타 플랫폼에도 비슷한 시기에 공식 출시 된
스코틀랜드는 영국 북서부지역에 위치한 지역이다. 삼면이 바다와 둘러싸여있고 아래로는 잉글랜드와 국경을 마주한다. 북족 끝지역은 북극과 가까운 구조다 보니 혹한에 시달리며, 내륙지역 역시 온도가 낮은 편이다. 15일 날씨 기준으로 스코틀랜드는 최대 기온 20도, 최저 기온 8도를 기록중이며, 1주일 내내 비가 예보돼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곳 사람들은 우산을 잘 쓰지 않는다고 한다. 그도 그럴것이 우산을 들어도 강풍이 불어 우산이 날아가기 때문이다. 이러한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한 생존 게임이 등장했다. 소위 ‘극한’에 가까운 생존
1998년 애리조나의 한 작은 마을. 한 가족이 이 마을을 방문한다. 여행차 도로를 달려 가는데 기름이 떨어져서다. 일단 방문한 마을에서 쉬어가고자했을 뿐이다.같은 시각 또 다른 가족이 이 마을에 나타난다. 이들은 필연적인 이유에서 반드시 돈이 필요하다. 총을 들고 도둑질을 한 뒤 도망칠 심산이었다. 단지 목표로 삼은 곳이 영 좋지 않은 선택이었을 뿐이다.두 가족 모두 어떻게든 살려고 발버둥친다. 한 가족은 이 상황을 모면해 무사히 살아남고 싶을 뿐이고, 또 다른 가족은 반드시 돈을 구하고 싶을 뿐이다. 상황은 점점 꼬이는 가운데
인디 개발사 원더포션이 개발하고 네오위즈가 배급하는 ‘산나비’가 최근 얼리 억세스를 개시했다. ‘산나비’는 지난 1차 CBT때 보다 한층 발전된 퀄리티를 선보이며 플랫포머 장르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실제로 플레이해본 ‘산나비’ 얼리 억세스 버전은 기대 이상이었다. 스토리 전개를 통해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추가됐고, 게임 내 아트와 연출도 세밀하게 갈고 닦은 티가 났다. 뿐만 아니라 세기말 사이버펑크 분위기와 어울리는 배경음악도 추가됐다. 플랫포머 게임의 핵심 요소인 스테이지 패턴도 이전보다 다채로워졌다. 늘어난 사슬팔을
넥슨의 대전 격투 액션 신작 ‘DNF 듀얼’이 28일 정식 출시됐다. 게임은 국내를 대표하는 장수 인기 IP인 ‘던전앤파이터’를 기반으로 제작된 PC, 콘솔 타이틀이라는 점은 물론, 2D 그래픽 기반 격투게임 명가로 알려진 아크 시스템 웍스의 개발 참여로 큰 관심을 모았던 바 있다.신작에 대한 격투 장르 마니아층의 기대치가 높은 가운데, 온라인 대전을 제외한 스토리 모드 등 로컬 플레이 콘텐츠를 앞서 만나볼 기회가 주어졌다.‘DNF 듀얼’은 단순한 새로운 시도를 넘어 전통의 인기작들로 가득한 대전 격투 시장의 한자리를 차지할 수 있
텐센트 산하 오로라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레벨 인피니트가 국내 서비스하는 ‘천애명월도M’이 지난 24일 국내 시장에 상륙했다. 게임은 소설가 ‘고룡’이 집필한 동명의 소설, 개발사의 전작인 PC 온라인게임을 원작으로 두고 있는 가운데, 현지 시장을 통해 검증된 완성도를 무기로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게임 플레이를 통해 확인해볼 수 있는 ‘천애명월도M’의 가장 큰 특징은 방대한 콘텐츠 규모 속에서도 유기적인 플레이 디자인, 각각의 탄탄한 완성도 등이 게임의 균형을 잘 잡아가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단순히 끝없는 사냥과 경
‘머지 쿵야 아일랜드‘는 넷마블의 대표 IP ‘쿵야’를 활용한 게임으로, 누구나 플레이하기 쉬운 캐주얼 머지 장르를 택했다. 머지(Merge)는 3가지 오브젝트를 합쳐 새로운 오브젝트를 만드는 장르로, 북미, 유럽에서는 인기 모바일게임 장르로 자리 잡았다. ‘머지 쿵야 아일랜드’는 퍼즐하듯이 머지하는 손맛의 재미를 살렸다. 동시에 귀여운 쿵야들을 만나면서 나만의 섬을 만드는 아기자기한 재미를 선사한다. 캐주얼하면서도 흡입력 있는 게임성와 ‘친환경’이라는 소재를 모두 갖춘 힐링 게임이라 할 수 있다. 무엇이든 합쳐보자‘머지 쿵야 아일
지난 5월 19일 위메이드의 기대작 ‘미르M’이 출시를 앞두고 사전 테스트를 시작했다. 이번 주말까지 테스트를 진행하는 가운데, 원작의 향수를 지닌 이용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미르M’의 테스트 버전을 직접 플레이해본 결과, 진일보한 그래픽과 자유로운 정치, 경제, 사회시스템 등 혁신을 보여줬던 전작 ‘미르4’ 때와는 달리 다소 안정적인 모습을 추구한 흔적이 엿보인다. ‘미르’ IP의 원초적 형태인 ‘미르의 전설2’와 유사한 모습을 구현하는 등 ‘클래식으로의 회귀’를 지향한 것. 원작의 향수를 자극하려는 의도로 풀이되는 가운데,
지난 4일 닌텐도 스위치 어드벤처 장르 신작 ‘짱구는 못말려! 나와 박사의 여름 방학 ~끝나지 않는 7일간의 여행~(이하 짱구는 못말려 여름방학)’이 국내 정식 출시됐다. 지난해 일본 출시 당시부터 화제를 모았던 게임은 국내 방영 애니메이션 성우 기용, 인게임 이미지 변경을 포함한 섬세한 로컬라이징 등과 함께 국내 팬들에게 큰 기대감을 심어준 바 있다.출시 후 게임의 콘텐츠 전반을 살펴본 이후 든 인상은, 여유와 힐링을 선사할 수 있는 구조 및 IP의 표현 등 팬들에게 기대를 심어주기에는 충분했으나, 보편적인 게이머에게 만족감을 안
메소포타미아를 끝으로 7개의 특이점을 전부 수복한 주인공 일행은 드디어 흑막의 본거지를 포착하게 된다. ‘솔로몬의 신전’으로 향한 주인공들은 서번트들의 도움으로 무한대로 증식하는 마신주를 뚫고, 인리 소각을 일으킨 마신왕 게티아와 마주하게 된다. 과거의 인연이 만들어낸 기적의 힘으로 끝없는 위기를 극복한 칼데아 멤버들은 마침내 인류의 미래를 되찾으면서 감동적인 결말을 맞는다.한편, 5월 3일부터 ‘페이트/그랜드 오더(이하 페그오)’ 유저들을 위한 최고의 이벤트가 개최된다. ‘페그오’를 플레이하는 모든 유저들에게 ‘2022 가정의 달
영화 ‘스트레인저 댄 픽션(2006)’은 해롤드 크릭의 이야기를 다룬다. 평범한 직장인으로 삶을 이어가는 사람을 영화로 써 내려 간다. 나레이터가 해롤드의 삶을 설명하고, 설명은 그대로 이뤄 진다. 어느 순간 시점이 변하면서 이번엔 소설가가 나온다. 인생 최고 역작을 써내려가는 소설가. 이 소설가가 써내려 가는 소설 속 주인공 이름도 해롤드 크릭이다. 그렇다. 해롤드 크릭은 소설 속 등장인물이자 실존 인물이다. 소설가가 써내려가는 그대로 해롤드 크릭은 삶을 살게 된다.두 사람의 삶을 비춰주던 어느 순간, 소설가는 소설을 끝맺기 위해
귀여운 쿠키들은 잊어도 좋다. 데브시스터즈가 기존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초강수를 던졌다. 온라인 쇼케이스 ‘데브나우’에서 화제를 불러일으킨 신작 ‘데드사이드클럽’이 지난 4월 23일부터 26일까지 CBT를 진행했다. 직접 플레이해본 ‘데드사이드클럽’은 성인 지향의 파격적인 스타일이 매력인 2D 횡스크롤 건슈팅 배틀로얄 게임이다.해당 게임은 캐릭터 조형부터 소위 ‘매운맛’을 풍긴다. 특히 캐릭터의 전신을 뒤덮는 문신은 기존 게임에서 볼 수 없었던 수집 요소로 유저에게 강렬한 느낌을 선사한다. 이외에도 유저는 폐쇄된 빌딩 안에서 마주
넷마블이 개발 중인 PC온라인 TPS MOBA 게임 ‘오버프라임’이 오는 29일부터 2차 CBT를 앞두고 있다. MOBA와 TPS를 결합해 전략성을 더한 게임성과 특유의 속도감, 타격감을 앞세워 연내 얼리 액세스에 돌입할 예정이다.특히 넷마블은 이번 테스트를 앞두고 접근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UI(사용자 인터페이스), 튜토리얼 등 기본적인 시스템을 비롯해 최적화 작업 등 다방면에서 진입장벽을 낮춰 보다 많은 이용자를 모으려는 의도가 엿보인다. 그간 모바일에 집중해왔던 넷마블이 ‘오버프라임’을 통해 PC온라인 시장에 안착할 수 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