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가 12월 12일 문화재청과 ‘2022 문화재지킴이 후원약정’을 체결했다. 본 행사가 끝난 이후 문화재청, 라이엇 게임즈,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의 실무자들이 참석해 기자들의 질의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장영기 문화재청 사무관과 강임산 국외소재문화재재단 부장은 라이엇 게임즈의 꾸준함과 신속함을 높이 평가했다. 국외 문화재 환수는 언제 어디서 시작될지 모르기에 빠른 의사결정이 필수적이다. 두 실무자는 환수에 필요한 비용에 대해 지원 요청을 할 때마다 라이엇 게임즈가 빠르게 대응해 6점의 국외 문화재를 환수하는 성과를 거둘 수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오픈월드 액션 RPG 신작 ‘디아블로4’가 오는 2023년 팬들을 만나기 위한 분주한 개발 작업에 나서고 있다. 게임은 초반부 콘텐츠가 담긴 개발 빌드의 테스트 플레이로 첫 인상을 전한 가운데, 해당 빌드와 신작의 향후에 대해 보다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인터뷰 자리가 마련됐다.블리자드의 로드 퍼거슨(Rod Fergusson) ‘디아블로’ 프랜차이즈 총괄 매니저와 조 셸리(Joe Shely) ‘디아블로4’ 게임 디렉터의 목소리를 통해 신작의 세부적인 특징들을 살펴봤다. 이하는 QA 전문Q. 각 직업의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가 지난 23일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2 미래산업포럼에서 “메타버스는 블록체인을 통해 연결된 거대한 게임 생태계”라고 정의해 눈길을 끌었다.이날 주제 발표자로 참석한 장현국 대표는 “진정한 메타버스는 나와는 또 다른 자아가 존재해야 하고 재미가 보장돼야 하며 경제적 가치가 현실로 이어져야 하는데, 블록체인 게임이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한다”고 설명했다.이어 그는 “첫 번째, 두 번째 조건은 기존 게임들도 잘 갖추고 있지만 경제적 가치는 각각의 섬 안에 갇혔다”면서 “게임과 블록체인이 만났을 때 이용자가 아이
11월 13일 종료된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이하 PGC) 2022’ 패자 브래킷 2차전에서 한국의 광동 프릭스(이하 광동)가 뛰어난 경기력으로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했다. 승자 브래킷에서 다소 주춤했던 광동은 패자 브래킷 2차전에서 2연속 치킨을 획득하는 등 점수를 쓸어 담으며 펍지 위클리 시리즈 챔피언의 위용을 전 세계에 선보였다.경기 후 서면 인터뷰에 응한 광동의 ‘히카리’ 김동환은 팀원들의 마음가짐이 패자 브래킷 선전의 원인이라 밝혔다. 후회 없는 경기를 하자고 다짐하면서 자신감 있는 플레이가 나왔고, 그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
‘승리의 여신 니케 RISE ON’ 오프라인 행사 준비가 한창중인 카페 대기열. 맨 앞줄에 남녀가 나란히 줄을 서 있다. 한 분은 앉아서, 다른 한분은 옆에 서서 각자 게임을 즐기고 있었다. 이 같은 행사를 몇 백번은 취재했건만 맨 앞열에 남녀가 나란히 서는 그림은 기자 생활 17년 동안 한 번도 본적 없다. 양해를 구하고 그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감사하게도 그들은 활짝 웃으면서 기자를 마주해줬다. 첫 마디 부터 기가막히다.“지난번 ‘블루 아카이브’때도 제일 앞이었습니다. 다른 행사들도 여러번 다녔구요.”그들은 오빠와 동생사이로 두
11월 7일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이하 PGC) 2022’ 그룹 스테이지 일정이 완료됐다. 한국 팀 중에서는 다나와 e스포츠(이하 다나와)가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하며 승자 브래킷에 진출했다. 경기 후 서면 인터뷰에 응한 ‘서울’ 조기열 선수는 “아시아 지역이 가장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PGC에서는 서구권 및 동남아 지역팀들의 수준이 매우 높아졌다”고 밝혔다.한국 팀들이 전반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서울’은 상위권에 대한 열망을 놓지 않았다. 그는 “팬분들에게 작년 PGC보다 나은 성적을 거둘 것이라 약속했다”며 “이를
컴투스홀딩스의 모바일 수집형 RPG 신작 ‘안녕 엘라’가 오는 9일 글로벌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컴투스 그룹 차원에서는 XPLA 메인넷에 들어서는 첫 번째 RPG 장르 P2O(Play to Own) 타이틀이라는 의미를 가진 게임. 아울러 2년 전 한차례 서비스 종료라는 선택을 내렸던 게임이 재정비의 시간을 거쳐 더욱 넓은 무대에서 이용자들을 찾는다.다양한 이야깃거리와 사연이 담긴 게임의 재시작을 마주하기에 앞서, ‘안녕 엘라’에 대한 보다 자세한 소개를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알피지리퍼블릭의 정효주 개발실장, 컴투스홀딩스
‘변화’라는 단어를 단순한 말이 아닌 행동으로 옮기며 국내 게이머들에게 기대를 모으고 있는 넥슨이 이를 체감할 수 있는 신작 중심의 지스타 2022 참가를 준비하고 있다. ‘귀환’이라는 행사 슬로건을 내세운 이들은 8일 진행된 ‘넥슨 지스타 2022 프리뷰’ 행사를 통해 올해 지스타 현장에서의 세부적인 계획과 신작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발표 이후 진행된 QA 시간을 통해 넥슨이 전하고자 하는 변화, 그리고 신작들에 대한 보다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참가자: 넥슨코리아 이정헌 대표, 최성욱 퍼블리싱라이브본부장이하는 QA 전문Q.
엠게임은 오는 10일 모바일 SLG ‘루아’의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다. 3매치 퍼즐 전투를 접목한 점이 특징인 ‘루아’는 다양한 즐길 거리를 탑재한 하이브리드 SLG로써 국내 이용자들을 공략하겠다는 계획이다.게임은 국내 사전예약자 수 100만 명을 돌파한 기대 신작으로써 출격 준비를 마친 가운데, 정식 서비스에 앞서 게임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인터뷰가 마련됐다. 엠게임의 이승호 사업전략팀장의 목소리를 통해 ‘루아’의 특색과 향후 전략에 대해 살펴봤다. ‘루아’는 자신의 영지를 성장시키며 영토를 확장해나가고, 클랜원들과 힘
각본 없는 드라마가 해피엔딩으로 끝났다. 11월 6일 열린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결승전에서 DRX가 우승을 차지하면서 미라클 런에 성공이라는 마침표를 찍었다. 경기 후 인터뷰에 응한 DRX 선수단은 밑바닥에서부터 시작했지만 치열한 승부 끝에 진화를 거듭하면서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데프트’ 김혁규는 “플레이-인 스테이지 때는 우승에 대한 자신감이 없었지만, 경기를 치르면서 팀이 성장하는 것이 느껴졌다”며 “우승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하는
딱 한걸음이 부족했다. 11월 6일 열린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결승전에서 T1이 DRX에 2:3으로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경기 후 인터뷰에 응한 T1 선수단은 인게임 플레이에서 다소 조급했던 것이 패배의 원인이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DRX가 풀세트 접전을 치르고 올라온 경험을 바탕으로 뛰어난 중후반 집중력을 발휘한 것이 우승의 원동력이 된 것 같다고 전했다. 이하는 QA 전문Q. LCK 4번 시드가 롤드컵에서 우승했는데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배성웅 : DRX가 4번 시드로 롤드컵에 왔지만 대
라이엇 게임즈는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결승전을 앞두고 11월 4일 미디어 간담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결승에 진출한 T1과 DRX 선수단이 자리해 기자들의 질의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두 번째로 인터뷰에 나선 T1은 시종일관 우승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T1 선수들은 결승전에서 3:0으로 DRX를 이길 것이라 강조했다. ‘오너’ 문현준은 “특히 바텀이 결승전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팀원들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페이커’ 이상혁은 “프로게이머의 목표는 항상 롤드컵이고 우승은 최고의 성
라이엇 게임즈는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결승전을 앞두고 11월 4일 미디어 간담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결승에 진출한 T1과 DRX 선수단이 자리해 기자들의 질의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먼저 인터뷰에 나선 DRX는 매번 언더독의 입장에서 강적들을 모두 꺾고 올라왔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상수 감독은 롤드컵에서 상대 우위로 평가받는 팀들을 상대로 승리할 때마다 가슴 벅찬 감정을 느꼈다고 회상했다. ‘제카’ 김건우 역시 DRX를 응원하는 팬들에게 자신들의 ‘미라클 런’을 믿어달라고 당부했다. ‘데프트
10월 31일 열린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4강 2경기에서 DRX가 모두의 예상을 깨고 우승 후보 젠지를 제압하며 세간을 놀라게 했다. 플레이-인 스테이지부터 일정을 시작한 DRX는 모든 역경을 이겨내고 결승 무대에 진출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 응한 DRX 선수단은 팀이 계속 성장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김상수 감독은 “젠지가 매우 강한 팀이지만 우리가 계속 성장하고 있음을 잘 알고 있었기에 큰 부담감이 없었다”고 밝혔다.이날 승리에 혁혁한 공을 세운 ‘제카’ 김건우는 “우리는 각본
10월 31일 열린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4강 2경기에서 젠지가 DRX 1:3으로 패배하면서 여정을 마무리했다. 경기를 마치고 인터뷰에 응한 젠지 선수단은 DRX의 경기력이 기대 이상으로 뛰어났다고 밝혔다. 고동빈 감독은 LCK 팀들이 다 잠재력이 있는데 DRX는 선발전부터 기세를 올리며 롤드컵에서 잘 적응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술회했다.‘룰러’ 박재혁 선수는 DRX가 사전 분석보다 더욱 뛰어난 경기력을 보유했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DRX 선수들이 경기 내내 확신에 찬 플레이를
‘2022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4강전에서 징동을 상대로 3:1 승리에 성공, 결승에 진출한 T1이 기자간담회장에 섰다. 선수들은 이번 승리를 노력의 산물이라고 봤다. 아울러 팬들이 있어 지금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으며 결승에서도 팬들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오랜만에 성사된 내전을 향한 기대감을 보이면서도 상대 선수들의 경기력을 관전하면서 전략을 짜겠다는 이야기도 빼놓지 않았다. 주로 바텀 라인을 향한 질문들이 다수 나오는 가운데, 페이커의 묵직한 답변들이 나오는 기자간담회였다. 이하 질문 답변Q. 지
‘2022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에서 징동(JDG)은 날선 경기력을 보여줬지만 T1의 벽을 넘지는 못했다. 경기 내내 오브젝트를 가져오고 한타에서 T1의 멱살을 가져오며, 아쉬움을 뒤로한채 징동은 기자간담회에 섰다. 질문은 주로 옴므 감독을 향해 쏟아졌다. 옴므 감독은 수장으로서 인터뷰내내 충실하게 질문에 답하는 자세를 보여줬다. 옴므 감독은 우선 경기 결과를 두고 T1의 경기력이 좋았다고 평가했다. JDG선수들이 잘했지만 자신의 잘못으로 경기에 패배했다고 시인했다. 그 결정적인 원인으로 옴므 감독은 바론 운영을 꼽았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용군단(이하 와우: 용군단)’의 출시에 앞서 개발진들을 초청해 특성 시스템 및 유저 인터페이스(이하 UI)와 관련된 심층 인터뷰를 진행했다.신규 확장팩 ‘용군단’에서는 특성 시스템이 대대적으로 개편된다. 이와 관련해 개발진들은 유저들이 다양한 선택지에서 느낄 수 있는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아울러 유저들에게 새로운 요소를 선보이면서도, 깔끔하고 명료한 플레이 경험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덧붙였다. UI 부분도 오랜 시간 유저들이 제안했던 피
10월 7일 열린 ‘펍지 콘티넨탈 시리즈7(이하 PCS7) 아시아’ 4일 차 경기에서 중국의 역습이 시작됐다. 뉴해피와 17 게이밍이 3일 차까지 선두였던 젠지를 밀어내고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팀 중에서는 BGP와 젠지가 각각 3, 4위를 기록했다. 경기를 마치고 인터뷰에 응한 BGP ‘피오’ 차승훈 선수와 젠지 ‘아수라’ 조상원 플레잉코치는 “좋은 기억이 안 떠오를 정도로 중국 팀들에 얻어맞았다”며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특히 코치 역할도 맡고 있는 ‘아수라’는 “중국 팀들이 다른 지역팀들의 변화에 노련하게 대처했다”
10월 1일 열린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플레이-인 스테이지 2일 차 경기에서 DRX가 2승을 추가하며 3연승을 내달렸다. DRX는 이날 베트남의 사이공 버팔로, 튀르키예의 데니즈뱅크 와일드캣츠를 20분대에 완파하며 전 세계에 LCK의 위상을 드높였다.경기 후 1:1 인터뷰에 응한 ‘킹겐’ 황성훈 선수는 조 1위 진출이 유력해진 것에 만족감을 표했다. 또 현지에서 쟁쟁한 선수들이 많지만 크게 까다로운 상대는 없다며 조그룹 스테이지 진출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한편, ‘킹겐’은 상위 라운드에서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