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가 선보인 새로운 PS Plus 멤버십이 어느덧 시장에 선을 보인 뒤 일주일 남짓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신규 멤버십에 대한 국내외 이용자들의 초기 반응은 다양한 의견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본격적인 ‘구독형 게임 서비스’ 사업으로 나아간 PS Plus의 각종 면모에 대해 면밀하게 탐구해봤다.가격대 및 판매 정책, 게임 라인업은 물론, 현재 관련 서비스를 매우 공격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Xbox 게임패스와의 비교 등 PS Plus의 현황을 그려봤다. 훌륭한 가성비, 기존 이용자 판매 정책은 ‘갸우뚱’PS Plus는 현재 에센셜,
컴투스는 17일 자사의 글로벌 e스포츠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2022(이하 SWC2022)’의 지역컵 오프라인 개최를 확정하고, 서울에서 펼쳐지는 월드 파이널 무대 개최 소식을 전했다. 올해로 6년째 개최되는 ‘SWC’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로, 지난 2017년 출범 이후 매년 그 규모와 성과를 확대하며 글로벌 전역을 대상으로 펼쳐지고 있다.컴투스는 엔데믹 시대를 맞아 본선인 지역컵과 월드 파이널을 관중의 함성과 응원이 함께 하는 오프라인으로 전환하고, 전 경기가 온
2022년 전세계 게이머들에게 가장 큰 기대를 받았던 주요 신작들이 줄지어 일정 연기를 발표하고 있다. 지난 3월 닌텐도 ‘젤다의 전설’ 시리즈 최신작과 락스테디의 기대작 ‘수어사이드 스쿼드: 킬 더 저스티스 리그’ 등이 2023년으로 일정을 변경한 가운데, 베데스다마저 올해 출시 예정이던 신작 2종의 일정 연기를 발표한 것. 베데스다는 12일 자사의 공식 SNS를 통해 산하 아케인 스튜디오와 베데스다 게임 스튜디오가 각각 개발 중인 ‘레드폴’과 ‘스타필드’의 출시 일정 연기 소식을 전했다. 앞서 ‘레드폴’은 올해 여름 출시를 예고
최근 콘솔 게이머들에게는 다소 밋밋한 시즌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한 개발 지연 등 소식에서 다소 벗어난 한해를 맞이하고는 있지만, 최근 ‘엘든 링’ 이후로는 시장을 들썩이게 만드는 대형 신작 소식이 다시 주춤해졌기 때문이다.다양한 신작 게임 출시 소식은 최근까지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지만, 게이머들이 느끼는 최근 체감은 신작 가뭄과도 같은 시절로 느껴지는 모양새다.지난 2월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 ‘엘든 링’ 등 대작 타이틀이 연달아 출시되며 전세계 콘솔 게이머들을 열광케 만들었던 점과 달리, 이후 출시되
‘몬스터헌터(이하 몬헌) 라이즈’ 신규 확장팩 ‘선브레이크’가 오는 6월 30일 발매를 앞둔 가운데 개발사인 캡콤이 추가 정보를 공개했다. 캡콤은 자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약 20분 분량 방송을 편성, ‘선브레이크’ 신규 프로모션 영상과 일부 시스템 및 참전 몬스터 중 일부를 공개 했다. ‘선브레이크’는 기존 하위, 상위 랭크를 넘는 마스터 랭크 확장팩으로 난이도가 높은 몬스터들이 등장하는 확장팩이다. 이를 위해 제작진은 기존 몬스터에 신규 패턴을 추가하고, 새롭게 캐릭터들을 편성해 게임상에 등장시켰다. 앞서 ‘몬헌 라이즈’가 비교
지난 4일 닌텐도 스위치 어드벤처 장르 신작 ‘짱구는 못말려! 나와 박사의 여름 방학 ~끝나지 않는 7일간의 여행~(이하 짱구는 못말려 여름방학)’이 국내 정식 출시됐다. 지난해 일본 출시 당시부터 화제를 모았던 게임은 국내 방영 애니메이션 성우 기용, 인게임 이미지 변경을 포함한 섬세한 로컬라이징 등과 함께 국내 팬들에게 큰 기대감을 심어준 바 있다.출시 후 게임의 콘텐츠 전반을 살펴본 이후 든 인상은, 여유와 힐링을 선사할 수 있는 구조 및 IP의 표현 등 팬들에게 기대를 심어주기에는 충분했으나, 보편적인 게이머에게 만족감을 안
넥슨의 액션 RPG 신작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하 던파 모바일)’은 지난 4월 28일 게임의 첫 번째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 고난도 PvE 콘텐츠인 ‘로터스 레이드’를 업데이트했다. 로터스 레이드는 현재 게임 내 엔드 콘텐츠에 해당하는 던전인 만큼, 단순히 캐릭터 육성 정도를 확인할 수 있는 손쉬운 ‘숙제’의 형태가 아닌 컨트롤과 기믹 공략의 재미가 담긴 도전의 매력이 가득한 콘텐츠로 등장했다는 평가다. 많은 이들이 로터스 레이드 공략에 힘을 쏟고 있는 최근, ‘던파 모바일’이 추구하는 액션의 가치가 담긴 첫 번째 레이드를 체험
국내 PC 온라인게임 역사에 큰 족적을 남겨온 MMORPG 하나가 오는 6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예정이다. 블루홀(현 크래프톤)을 대표해온 ‘테라’가 그 주인공으로, 게임은 오는 6월 30일 PC 버전의 공식 서비스를 마치며 이용자들에게 안녕을 고하게 된다.게임의 콘솔 버전은 이후에도 서비스가 지속될 예정이지만, 국내 이용자들과의 수많은 추억과 역사가 남아있는 PC 버전의 서비스 종료는 분명 많은 이들에게 아쉬움을 산 소식이다.‘테라’의 서비스 종료 소식에 따라, ‘테라’가 그간 어떠한 게임으로 국내 게임사에 자리해왔으며, 어떠
지난 4월 20일 오전 7시 20분부터 시작된 여정이 마무리 됐다. '슈로대30 확장팩' 초숙련자+난이도를 최종 클리어 했다. 최종 클리어 타임은 60시간 43분으로 체크 됐다. 몇 차례 패드를 들고 정신을 잃었던(?) 과정이 포함돼 실 플레이 시간은 이보다 짧을 듯 하다. 게임상에서 주어진 선택지를 잘못 선택해 우여곡절이 많았으나 어떻게든 끝까지 완주할 수 있었다. 이에 초숙련자+ 모드를 즐길 예정이거나 현재 즐기고 있는 분들을 위해 글을 남겨 보고자 한다. 우선 최종 보스 스펙은 다음과 같다. 체력 94만에 장갑
‘디지몬’ IP 팬들에게 긴 시간의 기다림을 안겨준 전략 RPG 신작 ‘디지몬 서바이브’가 드디어 출시 일정을 확정 지었다. 오는 7월 정식 출시를 예고한 가운데, 반다이남코는 하부 프로듀서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다시금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디지몬 서바이브’는 ‘디지몬’ IP를 활용한 전략 RPG 신작으로, 기존의 ‘디지몬’ 게임 시리즈 중에서도 가장 발전된 그래픽 스타일 및 게임성 등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타이틀이다.게임은 지난 2018년 첫 발표된 바 있으며, 초기 2019년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이 진행된 바 있다. 이
워로직스는 자사에서 개발 중인 PC용 3D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퍼플워’를 오는 4월 25일 스팀을 통해 글로벌 테크니컬 테스트를 실시하며, 이에 앞서 게임에 대한 내용을 최초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워로직스에서 개발 중인 퍼플워는 인간, 엘프, 오크가 등장하는 중세 판타지 배경의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직관적인 3D 그래픽, 대중적인 게임 룰과 밸런스, 간편한 조작감을 기반으로 초보자도 멀티플레이 전투에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개인전부터 4:4 팀전까지 다양한 맵에서 플레이 가능하며, 자원을 수집하고 다양
플레이위드가 블록체인과 NFT 분야에 진출, 자사 I·P를 가동해 신사업에 착수한다. 플레이위드는 19일 오후 2시에 자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미디어 간담회를 개최하고 자사 미래 사업 방향(A new way to play)를 발표했다. 플레이위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블록체인 파트너로 BPMG를 선정하고 비즈니스 모델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협업을 선언한 BPMG는 보라코인을 개발한 핵심 개발자들이 설립한 회사로 올해 3월 케이민트(Kmint)플랫폼을 론칭하면서 멀티체인 지갑서비스를 론칭한 바 있다. 양 사간 협업을
엔젤게임즈는 14일 자사의 모바일 RPG 신작 ‘신의 탑M: 위대한 여정(이하 신의 탑M)’의 정식 출시를 앞두고 개발 총괄 PD인 박지훈 대표가 전달하는 제작 비화, 이용자들에게 전하는 이야기 등이 담긴 문답을 공개했다.‘신의 탑M’은 글로벌 45억 뷰를 기록한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두고 있으며, 원작의 방대한 스토리와 세계관을 최대한 반영한 콘텐츠와 함께 오는 20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게임은 지난해 지스타 2021 현장에서 최초 시연 버전이 공개된 이후 사전예약 일주일 만에 100만 명을 모집하는 등 큰 기대를 모으
지난 3월 말 ‘이블 위딘’ 시리즈로 유명한 탱고 게임웍스가 자사의 액션 어드벤처 신작 ‘고스트와이어: 도쿄’를 PS5를 통해 선보였다. 일본의 대표적인 거장 개발자 중 한 명으로 유명한 미카미 신지가 선보이는 최신작. 게임은 각종 괴담과 요괴를 현대 일본 무대로 불러오며 구축한 참신한 배경 설정은 물론, 차세대 콘솔의 성능을 십분 활용한 빼어난 그래픽 퀄리티로 큰 기대를 불러 모은 바 있다.다만, 게임을 접한 이후 남은 감상은 매력적인 콘셉트와 비주얼에 대한 높은 만족도와는 달리, 정작 게임을 즐긴다는 측면에서는 다소 아쉬움이 남
게임이라는 콘텐츠에는 여타 문화 콘텐츠와는 달리 쓰이는 표현이 하나 있다. 바로 ‘플레이 피로도’ 혹은 ‘게임 피로도’라는 표현이다. 문자 그대로 게임을 플레이하며 이용자들이 느끼는 피로감을 의미하는 용어로, 이는 현재까지 게임이라는 콘텐츠의 변화와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미쳐온 부분이기도 하다. 다소 극단적으로 이야기하자면, 게임 플레이 피로도의 증가와 이에 따른 개발자들의 변화가 곧 최근 변화한 게임의 형태를 정의한다고 말할 수도 있다.다양한 플랫폼의 게임을 즐기는 게이머들이라면 최근 모바일게임은 물론 콘솔게임에도 플레이 피로도를
넥슨의 신작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하 던파 모바일)’이 국내 이용자들의 뜨거운 호응과 함께 폭발적인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게임은 과거 수많은 이용자들을 매료시켰던 서비스 초창기의 ‘던파’와도 같은 형태로 이용자들을 찾았으며, 최근 게임의 성과를 보자면 ‘던파’만이 가진 특유의 매력이 다시금 시장의 마음을 홀린 모양새다.게임이 출시된 지 정확히 일주일이 흐른 현재. 출시 버전 기준의 모든 스토리 지역을 주파하고 게임 내 콘텐츠 전반을 즐길 수 있었다. 콘텐츠의 전반을 즐기며 확인할 수 있었던 게임에 대한 감상은, ‘던파 모바일’은
DRX가 한국에서 열린 ‘발로란트’ 공식 대회 사상 처음으로 2회 연속 우승을 달성하면서 한국 최강임을 증명했다. 5대5 대전형 캐릭터 기반 전술 슈팅 게임 ‘발로란트’의 개발 및 유통사인 라이엇 게임즈는 지난 3월 2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에 위치한 상암 콜로세움에서 열린 2022년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 스테이지1에서 온 슬레이어스를 세트 스코어 3대0으로 완파하고 왕좌에 올랐다고 밝혔다. 2021년에 열린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 스테이지3에서 정상에 올랐던 DRX는 2022년 첫 대회인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
펄어비스는 26일 ‘검은사막’의 글로벌 이용자 간담회 ‘칼페온: 에피소드2’를 통해 게임의 두 번째 오디오 리마스터 계획을 발표했다. ‘검은사막’의 두 번째 오디오 리마스터는 게임 내 모든 지역의 음악 배치를 새롭게 단장하며 기존 음악의 수정 작업, 신곡 대거 추가 등이 이뤄지는 대규모 리마스터 작업이다. 앞서 ‘검은사막’은 지난 2018년 게임 내 사운드 전반을 재정비하는 첫 번째 오디오 리마스터를 진행한 바 있다. 당시 리마스터는 총 220곡, 660분 이상의 규모로 이뤄졌다.발표를 맡은 펄어비스 류휘만 음악감독은 두 번째 리마
2022년 최고 기대작 중 하나로 꼽히던 오픈월드 액션 RPG 신작 ‘호그와트 레거시’가 드디어 베일을 벗을 전망이다. 소니인터렉티브엔터테인먼트(SIE)는 오는 18일 진행될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를 통해 ‘호그와트 레거시’의 게임플레이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호그와트 레거시’는 전 세계적으로 오랜 기간 사랑받고 있는 판타지 소설 ‘해리 포터’ 시리즈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아발란체 소프트웨어가 개발 중인 오픈월드 액션 RPG다.작중 시점은 원작 소설보다 이전 세대인 1800년대를 그리고 있으며, 이용자들은 당시의 호그와트 마법학
겅호를 대표하는 모바일 퍼즐게임 ‘퍼즐앤드래곤’이 닌텐도 스위치 버전을 선보였다. 원작의 서비스 10주년을 기념해 등장한 이번 타이틀은 특유의 게임성을 보다 캐주얼한 형태로 재현하는 한편, 이용자들이 직접 던전을 제작 및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을 탑재하며 차별화를 꾀한 타이틀이다. ‘퍼즐앤드래곤’ 닌텐도 스위치 버전은 원작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을지, 게임에 대해 살펴봤다. 검증된 퍼즐 재미, 콘솔로 이어져기본적으로 ‘퍼즐앤드래곤’ 닌텐도 에디션은 한붓그리기 방식 퍼즐이라는 원작의 게임 플레이 스타일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닌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