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은 건강한 게임문화를 알리기 위한 지속적이고 전문적인 사회공헌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2018년 넷마블문화재단을 설립한 가운데 ‘문화 만들기’, ‘인재 키우기’, ‘마음 나누기’로 구분된 활동을 더욱 전문화하고 있다. 특히 넷마블문화재단은 ‘게임아카데미’를 통해 미래 게임 인재 육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게임개발의 기초 실무부터 실제 출시 경험까지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게임인재를 키워나가겠다는 방침으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다방면으로 확대해나갈 방침이라 주목된다. 넷마블문화재단의 ‘게임아
지난 3월 1일 안타까운 비보가 들렸다. 국내 게임산업에 한 획을 그은 거장 김정주 넥슨 창업주(NXC 이사)의 별세 소식이었다. 지난 1994년 자본금 6,000만 원으로 역삼동에 있는 작은 오피스텔에서 넥슨을 창업한 그는 2011년 도쿄증권거래소 1부에 시총 8조 원에 회사를 상장시켰고, 지난 2020년 국내 게임사 최초로 매출 3조 원을 기록하는 등의 커다란 발자취를 남겼다.‘바람의나라’ 탄생과 게임산업 부흥기 개척1994년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산학과 박사 과정 다니던 그는, 같은 과 친구였던 송재경(엑스엘게임즈 대표
메타버스, NFT(대체불가능토큰), 블록체인 등 신기술과 연결된 미래 산업으로 게임이 주목받으면서 이 분야 투자 물결이 줄을 잇고 있다. 이른바 즐기면서 돈을 버는 개념의 P2E(Play to Earn)게임까지 상용화되면 경제 시장 전체적으로 엄청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특히 현재 실적 발표 중인 게임사들의 성적을 보고 투자 전략을 세우려는 이들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일부는 올초 미국 금리 인상 가능 여파로 게임주들이 잇따라 주가가 급락하는 등 불안요인도 커지면서 게임 분야 투자 안정성에도 주목하는 분위기
닌텐도가 자랑하는 ‘포켓몬스터’ 게임 시리즈가 최신작 라인업에 들어서도 폭발적인 흥행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출시된 두 편의 신작이 모두 글로벌 메가 히트작 반열에 올라서고 있는 가운데, ‘포켓몬스터’가 지닌 닌텐도 흥행 보증수표로서의 인기 요인을 살펴봤다. ‘포켓몬스터’ 시리즈는 최근 ‘포켓몬스터 브릴리언트 다이아몬드·샤이닝 펄’, ‘포켓몬 레전드 아르세우스’ 등 두 타이틀을 통해 전세계 최고 인기 게임 프랜차이즈 중 하나임을 다시금 증명했다.지난해 11월 19일 출시된 ‘포켓몬스터 브릴리언트 다이아몬드·샤이닝 펄’는 글로벌
지난해부터 게임사들을 중심으로 ‘메타버스’가 화제로 떠오르는 모습이다. 게임을 넘어선 가상세계라는 콘셉트 때문인지, 주요 대기업들부터 중소 개발사들까지 연이어 참전을 선언했고, 저마다의 이해관계에 따라 협업을 모색하며 연합전선을 구축하고 있는 모습이다. 다만 관련 투자에 대해서는 대기업들과 중소 개발사들 간의 입장 차이가 극명하게 드러나는 모습이다. 대기업들은 인수합병을 통한 역량 내재화를 원하는 반면, 개발사들은 향후 성장 기대치가 높은 분야인 만큼 충분한 가치를 인정받고 싶어한다는 후문이다. 이러한 온도차는 ‘옥석 가리기’를 통
지난해 확률형 아이템이 화두에 오른 배경에는 변동성 확률과 불합리한 확률, 소위 ‘천장’시스템으로 대변되는 고과금 유도 정책 등이 자리잡는다. 이 시스템에 반발하는 유저들의 말을 종합해보면 대체로 형평성에 논란을 제기한다. 공정해야할 게임 룰이 그렇지 않다는 이야기다. 특정 시점에 도달하면 ‘벽’을 느끼게 되며, 이 벽이 게임 노하우나 실력등을 초월할 정도로 높게 형성돼 있다는 지적들이 수시로 나온다. 게임 밸런스는 무너지고 유저들은 게임할 의지를 점차 상실하게 되는 상황이 봉착한다. 불합리한 밸런스라는 지적이다. 그런데 애초에 시
2022년 새해가 밝은지도 어언 일주일이 지났다. 주요 기업들의 한 해 청사진들이 속속들이 발표되고 있는 가운데, 블록체인 업계도 올해 승부수를 걸겠다는 입장이다. 위메이드, 플레이댑 등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들은 올해 본격적인 파트너십 확대에 나설 예정이며, 비게임 프로젝트들도 분명한 결과물을 창출해야 한다는 과제를 안고 있는 상황. 연초부터 분주하게 달리고 있는 이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될지 주목된다. 최근 블록체인 업계에서는 게임 분야 프로젝트들의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해 ‘엑시 인피니티’의 성공으로 관련 시장
올 한 해 게임업계는 비대면 일상화로 큰 수혜를 입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올해 국내 게임시장 규모를 역대 최대인 2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했다. 시장 활황에 따라 많은 변화와 시도가 이어진 해이기도 하다. 관련업계를 중심으로 개발자 연봉 인상 릴레이가 이어진 한편, 확률형 아이템에 대한 소비자 반발 시위가 사회문제로 대두되었고, 가상화폐 시장이 글로벌 경제를 뒤흔들자 NFT(대체불가토큰), P2E(Play to Earn)과 같은 새로운 게임 서비스 개념이 업계를 강타했다. 2022년 새해에는 빠른 속도로 다양하게 변화한 게임
[지령 812호 기사]※ 편집자 주. 국내 최초, 최고 타블로이드형 게임전문 주간 신문인 ‘경향게임스’가 지난 2002년 12월 18일 지령 1호 발행 이후 올해 창간 2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우리나라 게임산업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조명하며 함께 걸어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신 독자 여러분과 게임업계 종사자 여러분들께 머리 숙여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본지에서는 창간 20주년을 맞아 지령 809호 ‘지스타 2021’ 특별판 발행을 포함해 총 4회에 걸쳐 라는 슬로건 아래 ▲ 혁신(Innovatio
지난번 파밍에서 필자는 파밍 역사상 최고의 수익을 냈다. 대표적인 블록체인 관련 게임주 위메이드맥스에 올인해 8만 원이 넘는 수익을 올린 것이다. 10만 원으로 시작한 시드머니는 어느덧 약 20만 원으로 불어났다. 필자는 역대급 이익을 안겨준 ‘블록체인 매매법’을 고수하며 한 달간 위메이드맥스의 매도와 매수를 반복했다. 해당 주식이 상한가를 치면서 환호하기도 했고, 기약 없는 하락장에 좌절하기도 했다. 쓴맛과 단맛을 다 봤지만 결국 이익을 남긴 11차 파밍 이야기를 지금부터 풀어보도록 하겠다.첫 ‘상한가’ 달성10만 원의 원금이 2
[지령 811호 기사]※ 편집자 주. 국내 최초, 최고 타블로이드형 게임전문 주간 신문인 ‘경향게임스’가 지난 2002년 12월 18일 지령 1호 발행 이후 올해 창간 2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우리나라 게임산업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조명하며 함께 걸어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신 독자 여러분과 게임업계 종사자 여러분들께 머리 숙여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본지에서는 창간 20주년을 맞아 지령 809호 ‘지스타 2021’ 특별판 발행을 포함해 총 4회에 걸쳐 라는 슬로건 아래 ▲ 혁신(Innova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