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게임 유통 및 서비스 플랫폼 ‘스팀’이 중국 내 제공되는 스팀의 버전을 기존 국제판에서 완전히 분리해 독립적인 유통망 및 서비스 운영을 갖기로 결정했다. 지난 21일 밸브의 중국 스팀 서비스 관련 협업사 퍼펙트 월드는 분리될 ‘스팀 차이나’ 플랫폼이 세계에서 가장 큰 독립 게임 플랫폼이 될 것이라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인해 기존 중국 내 스팀 이용자들은 제공되는 게임 유통 및 서비스 등 모든 면에 있어서 중국 내 독립적인 서비스를 이용하게 된다. 중국판으로 새롭게 서비스될 스팀의 이름은 ‘증기편대’라는 명칭을 가진다.스팀의 중
금년 ‘게임스컴’ 첫 번째 날 발표에 참여한 구글의 ‘스태디아’가 공룡 개발사들의 최신작 대거 지원소식을 발표하며 나섰다. 종전까지 발표해오던 지원 작품 리스트의 대부분이 구작들 위주였던 것에 비해 이번 소식은 명백한 대작 위주의 발표로 진행돼 많은 이용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스태디아’는 오는 11월 정식 서비스 개시를 앞두고 있다. 각 사에서 서비스 예정인 게임 클라우드 스트리밍 플랫폼이 분주하게 신규 시장 진입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스태디아’가 가진 이번 발표는 해당 시장에서 명백히 앞서 나가고자 하는 구글의 의지를
오는 9월 1일 중국산 수입품에 10% 추가 관세부과 정책 시행을 예고했던 미국 트럼프 정권이 해당 정책의 시행을 오는 12월 15일로 연기했다. 이에 따라 첨예한 긴장상태에 놓여있던 콘솔기기 시장은 잠시 안정을 찾을 전망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현지시각으로 13일 기자들과 만나 연말 크리스마스 시즌 쇼핑에 악영향을 끼칠 것을 우려해 중국산 수입품 추가 관세부과 일정을 오는 12월 15일로 연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 무역대표부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대표와 류허 중국 부총리의 통화를 거론하며 “우리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자사의 신규 컨트롤러의 특허를 출원했다. 해당 컨트롤러는 모바일 기기에 맞춰 구상된 것으로, 기기 양측에 장착해 사용하는 형태로 디자인됐다. 해당 컨트롤러는 좌측에 십자패드 및 조이스틱, 우측에 XYAB 버튼 및 조이스틱 등의 구성으로, 기존 자사의 엑스박스 시리즈 컨트롤러와 버튼 형태면에서 동일한 형태를 취하고 있다. ‘엑스박스’ 시리즈와 동일한 형태를 지닌 버튼구성과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스트리밍 플랫폼 ‘엑스 클라우드’의 예고로 인해, 자연스레 이용자들은 해당 컨트롤러가 ‘엑스 클라우드’에 특화된 주변기기일
액티비전 블리자드가 대규모 구조조정을 단행한 이후 의외의 선방을 기록한 모양새다.이와 관련해 액티비전 블리자드는 8월 8일(현지 시각) 자사의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이들의 2분기 매출은 15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약 15%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3억 2,800만 달러로 18% 감소했다.세부적으로는 킹이 4억 9,9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 전년동기대비 1% 미만의 하락폭을 보여 계열사 중 가장 나은 추세를 보였다. 액티비전의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1% 감소한 2억 6,800만 달러였으며, 블리자드의 경우 3억 8,100만 달
미 비디오게임 산업 협회(이하 ESA)가 소니, 닌텐도, 마이크로소프트도 대표되는 콘솔 3사가 게임 내 루트박스, 즉 확률형 아이템에 대한 확률 공개 추진 소식을 밝혔다. ESA는 현지 시각으로 7일 열린 미국 연방거래위원회 워크숍을 통해 ESA 법률 책임 마이클 워네이크의 발표로 관련 정책 소식을 알렸다. 해당 정책이 수립될시 소니, 닌텐도, 마이크로소프트 등의 콘솔기기를 통해 출시되는 게임은 게임 내 확률형 아이템 상품의 아이템별 획득 확률을 공개해야한다. 해당 정책은 이르면 오는 2020년 초부터 시행될 것으로 알려졌다.언급된
오는 9월 출시를 앞둔 EA의 축구게임 프랜차이즈 최신작 ‘피파20’의 실제 플레이 장면이 공개됐다.EA는 피파 e월드컵 결승 직전에 4명의 인플루언서들이 각각 2명씩 팀을 이뤄 2vs2로 플레이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양 팀은 지난 17-18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맞붙었던 레알 마드리드와 리버풀을 선택해 플레이했다. 경기는 시종일관 패스 플레이 위주로 진행됐으며, 0-0 무승부로 마무리됐다.해당 영상과 관련해 전작인 ‘피파19’와 달라진 점이 무엇인지 잘 모르겠다는 반응이 다수다. 전작에 비해 볼의 바운스가 일부
스티븐 스필버그가 제작을 맡는다는 소식과 함께 큰 화제를 모았던 343인더스트리의 ‘헤일로’ 시리즈 TV 드라마의 방영 일정이 연기됐다. 당초 올해 첫 촬영을 시작하고 오는 2020년 시리즈 공개를 발표했던 ‘헤일로’ TV 드라마는, 그 다음해인 2021년으로 방영 일정을 변경했다. ‘헤일로’ 드라마를 방영할 예정인 채널 쇼타임은 해당 드라마의 배우 캐스팅 확정 소식과 함께 드라마 방영 시기 연기 소식을 함께 전했다. 캐스팅이 결정된 주요 배우는 주인공 마스터 치프 역의 파블로 슈라이버, 넷플릭스 드라마 지정생존자에 출연한 나타샤
미국 트럼프 정권이 중국을 향한 압박을 강화했다. 중국산 수입품에 10% 관세 부과 결정을 내렸으며, 해당 품목엔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 마이크로소프트의 엑스박스 등의 중국 생산 비디오게임 콘솔기기가 포함된다. 중국이 미국으로 수출하는 품목에 대한 관세 부과는 오는 9월 1일부터 시행된다. 해당 조치로 인해 연일 격화되고 있는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분쟁은 더욱 첨예한 대립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지난 5월 17일 미국 무역대표부는 중국에서 반입되는 상품 중 관세 부과 대상이 되는 상품 목록을 발표했다. 해당 목록엔 비디오게임 콘솔
최근 게임계는 클라우드 스트리밍과 더불어 구독형 서비스가 가장 큰 화두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풍토는 모바일 업계 또한 예외가 아니다. 올 초 애플이 자사 앱스토어 프리미엄게임 구독서비스 ‘애플 아케이드’를 공개한데 이어, 구글 또한 ‘구글 플레이 패스’의 모습을 드러내며 반격에 나서고 있다. 전세계 모바일게임계의 매출순위의 대부분은 무료 다운로드, 유료 아이템 인앱 결제 형태의 부분유료화 게임들이 차지하고 있다. 이렇게 고착화된 매출 형태로 인해 풀 프라이스 패키지 형식을 제공하는 게임들은 상대적으로 시장에서 외면 받고
반다이 남코가 자사 모바일게임 시장을 유럽시장으로 확장하는 움직임을 보였다. 최근 반다이 남코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자사 반다이 남코 모바일 스튜디오 설립을 알렸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지부 반다이 남코 모바일 스튜디오는 이르면 오는 2020년 초부터 운영에 들어갈 것으로 전해졌다. 스튜디오를 이끄는 인원은 타츠야 쿠보타 디렉터를 필두로 반다이 남코 엔터의 유럽 및 미국 지부를 경영하는 카타시마 나오키가 최고경영자 자리를 맡았다.나오키 CEO는 모바일 스튜디오의 스페인 지부 설립 이유에 대해 보다 효율적인 유럽시장 변화 대응과 더 높
EA를 이끄는 최고 경영자 앤드류 윌슨이 다가오는 클라우드 게이밍 시장에 대한 자신의 견해와 자사의 비전을 밝혔다. 지난해 EA는 자사가 독립적으로 서비스하는 클라우드 게이밍 플랫폼 ‘프로젝트 아틀라스’를 발표한 바 있다. ‘프로젝트 아틀라스’는 EA의 모든 게임을 제공하며, 게임 플레이 외에도 새로운 게임의 개발 단계부터 프로스트바이트 게임 엔진, 게임 서비스, 인공 지능 등을 함께 제공할 예정이라 밝혀 화제가 된 바 있다.앤드류 윌슨은 이처럼 클라우드 게이밍 플랫폼에 대한 자사의 비전에 ‘구독형’이 핵심이라는 자신의 의견을 밝혔
닌텐도의 최신작 ‘파이어 엠블렘: 풍화설월(이하 풍화설월)’의 북미판 주인공 성우의 과거 폭력 및 성추문 행적이 밝혀져 교체됐다. 해당 성우는 크리스 니오시 성우로, ‘풍화설월’의 남자 주인공 벨레트 역을 맡았다. 크리스 성우는 이번 작품 이외에도 다양한 게임에서 목소리를 연기해왔다. 대표작으로는 ‘더스트: 엘리시안 이야기’, ‘옥토패스 트래블러’ 등이 있다. 성우 직 외에도 애니메이터이자 게임 제작자로도 폭넓은 활동을 이어온 크리스는, 애니메이터로서 국내에도 많은 팬들이 있는 캐주얼 어드벤처게임 ‘어 햇 인 타임’의 애니메이션을
‘스팀’이 자사 플랫폼 운영규정 상 뇌물수수 정책을 위반한 패러디 게임을 판매 정지 처리했다. 해당 게임은 CD프로젝트레드의 차기작 ‘사이버펑크 2077’을 패러디한 ‘사이버프랭크 2069’다. 스팀은 내부 규율로 플랫폼 출품 게임에 있어 판매 및 리뷰를 대상으로 현금 혹은 상품 등의 제공을 엄격히 금하고 있다. 이번 판매금지 조치를 당한 게임인 ‘사이버프랭크 2069’는, ‘상품제공을 통한 긍정적 리뷰 유도‘를 이유로 밸브 측으로부터 판매금지를 처분 받았다. 해당 게임은 스팀 내 게임 판매 페이지 공지를 통해 “지난 2019년 7
‘IT 공룡’ 텐센트가 글로벌 게임시장을 뒤흔든 레트로 열풍과 차세대 플랫폼으로 각광받는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를 동시에 정복하기 위한 준비에 나섰다. 이와 관련해 텐센트는 최근 영국의 앤트스트림(Antstream)에 시리즈A 투자를 진행했다고 발표했다. 텐센트가 주도한 시리즈A 투자에는 영국의 벤처기업인 햄브로 퍼크스(Hambro Perks)도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텐센트로부터 자금 유치에 성공한 앤트스트림은 지난 2014년 스티브 코탐 CEO가 설립한 게임 플랫폼 스타트업으로, 닌텐도나 세가, 스퀘어 에닉스, 코나미, 골드만
마이크로소프트가 인공지능 연구기업 오픈AI에 10억 달러(한화 약 1조 1,800억 원)를 투자한다. 이번 투자는 ‘AGI(범용인공지능)’의 연구 및 제작을 위한 것으로 마이크로소프트는 밝혔다. 오픈AI와 마이크로소프트의 이번 협약체결로 인해 마이크로소프트는 향후 오픈AI가 개발하는 모든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독점 플랫폼 권한을 얻게 된다. 양사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컴포팅 서비스 ‘애저’를 통해 이번 협업을 진행하게 되며, 해당 플랫폼의 인공지능 서비스 플랫폼을 지원하고, 나아가 ‘범용인공지능’ 개발을 위해 적극 투자에 나설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진행 중인 ‘샌디에이고 코믹콘 2019(이하 코믹콘)’에 참석한 ‘히데오 코지마’ 디렉터가 스트리밍 플랫폼이 게임 시장에 가져올 변화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히데오 코지마’는 코믹콘에 자리한 자신의 신작 ‘데스 스트랜딩’ 관련 세션을 통해 스트리밍 플랫폼과 게임 시장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그는 게임 산업을 영화 산업에 빗대어 설명하며 게임 또한 유사한 길을 걸어갈 것이라 전했다. 영화 산업이 초창기 극장에서만 볼 수 있던 시기를 지나, TV의 보급을 통해 집에서 즐길 수 있게 됐고, 현재 ‘넷플릭스’를
블러드본, 다크소울 시리즈 등으로 유명한 일본의 ‘프롬 소프트웨어(이하 프롬 소프트)’가 향후 더욱 많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프롬소프트의 개발진 타케우치 마사노리는 외신 IGN과 가진 인터뷰를 통해 향후 더욱 활발한 콜라보를 이어감에 열려있다는 자사의 방향성을 밝혔다. 현재 프롬 소프트는 ‘왕좌의 게임’을 저술한 조지 RR 마틴과 손잡고 ‘왕좌의 게임’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차기작 ‘엘든 링’ 제작에 몰두하고 있는 상황이다.특히, 인터뷰 간 타케우치는 영화 ‘퍼시픽 림’을 제작한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을
최근 멀티플랫폼이 화두로 떠오르는 상황이다. 구글 ‘스태디아’를 비롯한 클라우드 게이밍이 핫이슈로 떠오르는 가운데, 소니, 마이크로소프트, 밸브 등은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자사 플랫폼을 모바일 등 다양한 디바이스로 확장하는 모양새다.여기에 텐센트가 합류하며 눈길을 끈다. 이와 관련해 이들은 PC게임용 모바일 스트리밍 앱을 공개했다. 이는 미국 시장조사 업체 니코 파트너스의 선임 애널리스트 대니얼 아흐마드의 트위터를 통해 세상에 알려졌다. 이 앱을 통해 텐센트 위게임 라이브러리에 있는 게임을 iOS 또는 안드로이드 기기로 스트리밍할
닌텐도 미국지부 사장인 더그 바우저가 외신 씨넷과 가진 인터뷰를 통해 ’스위치 라이트‘가 자사의 올해 마지막 신규 콘솔 하드웨어임을 밝혔다. 더그 바우저는 또한 19년도 콘솔기기 시장에 더이상 신규 기기가 없다는 발표와 함께 한동안 자사의 최신 콘솔인 ’닌텐도 스위치‘에 대한 성능 개선 콘솔에 대한 준비는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는 계획 또한 공개했다.종전까지 다수의 관계자들은 다가오는 차세대기 시장에 앞서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던 닌텐도에 대해 휴대형과 고급형 두 가지 모델로 ’닌텐도 스위치‘의 제품 다각화를 가져갈 것이라는 예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