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한걸음이 부족했다. 11월 6일 열린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결승전에서 T1이 DRX에 2:3으로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경기 후 인터뷰에 응한 T1 선수단은 인게임 플레이에서 다소 조급했던 것이 패배의 원인이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DRX가 풀세트 접전을 치르고 올라온 경험을 바탕으로 뛰어난 중후반 집중력을 발휘한 것이 우승의 원동력이 된 것 같다고 전했다. 이하는 QA 전문Q. LCK 4번 시드가 롤드컵에서 우승했는데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배성웅 : DRX가 4번 시드로 롤드컵에 왔지만 대
2022년 하반기 최대어로 손꼽히는 ‘승리의 여신: 니케(이하 니케)’가 4일 출시 됐다. 출시와 동시에 양대 마켓 다운로드 순위 1위를 기록하며 기대작임을 스스로 입증한다. 특히 누적 다운로드숫자가 50만회를 초과한 가운데 온라인에서 입소문을 타며 유저들을 끌어 모으고 있어 향후 성과에 관심이 집중 된다. 반면 게임이 출시되면서 유저들 사이에서 물음표가 찍히는 부분들도 존재하는 형국이다. 이에 궁금한 점을 모아 프로젝트를 담당하고 있는 시프트업 유형석 디렉터를 통해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유형석 디렉터는 지난해 지스타 기자간담
라이엇 게임즈는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결승전을 앞두고 11월 4일 미디어 간담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결승에 진출한 T1과 DRX 선수단이 자리해 기자들의 질의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두 번째로 인터뷰에 나선 T1은 시종일관 우승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T1 선수들은 결승전에서 3:0으로 DRX를 이길 것이라 강조했다. ‘오너’ 문현준은 “특히 바텀이 결승전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팀원들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페이커’ 이상혁은 “프로게이머의 목표는 항상 롤드컵이고 우승은 최고의 성
라이엇 게임즈는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결승전을 앞두고 11월 4일 미디어 간담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결승에 진출한 T1과 DRX 선수단이 자리해 기자들의 질의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먼저 인터뷰에 나선 DRX는 매번 언더독의 입장에서 강적들을 모두 꺾고 올라왔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상수 감독은 롤드컵에서 상대 우위로 평가받는 팀들을 상대로 승리할 때마다 가슴 벅찬 감정을 느꼈다고 회상했다. ‘제카’ 김건우 역시 DRX를 응원하는 팬들에게 자신들의 ‘미라클 런’을 믿어달라고 당부했다. ‘데프트
10월 31일 열린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4강 2경기에서 DRX가 모두의 예상을 깨고 우승 후보 젠지를 제압하며 세간을 놀라게 했다. 플레이-인 스테이지부터 일정을 시작한 DRX는 모든 역경을 이겨내고 결승 무대에 진출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 응한 DRX 선수단은 팀이 계속 성장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김상수 감독은 “젠지가 매우 강한 팀이지만 우리가 계속 성장하고 있음을 잘 알고 있었기에 큰 부담감이 없었다”고 밝혔다.이날 승리에 혁혁한 공을 세운 ‘제카’ 김건우는 “우리는 각본
10월 31일 열린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4강 2경기에서 젠지가 DRX 1:3으로 패배하면서 여정을 마무리했다. 경기를 마치고 인터뷰에 응한 젠지 선수단은 DRX의 경기력이 기대 이상으로 뛰어났다고 밝혔다. 고동빈 감독은 LCK 팀들이 다 잠재력이 있는데 DRX는 선발전부터 기세를 올리며 롤드컵에서 잘 적응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술회했다.‘룰러’ 박재혁 선수는 DRX가 사전 분석보다 더욱 뛰어난 경기력을 보유했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DRX 선수들이 경기 내내 확신에 찬 플레이를
‘2022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4강전에서 징동을 상대로 3:1 승리에 성공, 결승에 진출한 T1이 기자간담회장에 섰다. 선수들은 이번 승리를 노력의 산물이라고 봤다. 아울러 팬들이 있어 지금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으며 결승에서도 팬들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오랜만에 성사된 내전을 향한 기대감을 보이면서도 상대 선수들의 경기력을 관전하면서 전략을 짜겠다는 이야기도 빼놓지 않았다. 주로 바텀 라인을 향한 질문들이 다수 나오는 가운데, 페이커의 묵직한 답변들이 나오는 기자간담회였다. 이하 질문 답변Q. 지
‘2022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에서 징동(JDG)은 날선 경기력을 보여줬지만 T1의 벽을 넘지는 못했다. 경기 내내 오브젝트를 가져오고 한타에서 T1의 멱살을 가져오며, 아쉬움을 뒤로한채 징동은 기자간담회에 섰다. 질문은 주로 옴므 감독을 향해 쏟아졌다. 옴므 감독은 수장으로서 인터뷰내내 충실하게 질문에 답하는 자세를 보여줬다. 옴므 감독은 우선 경기 결과를 두고 T1의 경기력이 좋았다고 평가했다. JDG선수들이 잘했지만 자신의 잘못으로 경기에 패배했다고 시인했다. 그 결정적인 원인으로 옴므 감독은 바론 운영을 꼽았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NRP2022가 24일 개막했다. 이번 행사는 총 35개 기업들이 참가해 자사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IR피칭, 비즈니스 미팅 등을 진행하는 행사로 준비됐다.경기도는 지난 2017년부터 이 분야를 육성해온 기업으로 매년 2회 행사를 개최하면서 다양한 기업들을 발굴하고 육성해 낸 바 있다. 올해는 총 35개 기업들이 참가해 피칭을 이어 나간다. 행사 첫날에는 총 16개 기업들이 현장에서 발표한다. 이미 발표를 마친 7개 기업들이 온오프라인에서 극찬을 받는 가운데 비즈니스 미팅이 활발히 전개되는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Ⅱ(이하 모던 워페어Ⅱ)’가 오는 10월 28일 공개되는 가운데 게임 싱글 캠페인에 대한 궁금증이 나날이 증폭된다. 앞서 몇 차례 공개된 트레일러를 통해 태스크포스141과 정체모를 캐릭터들의 활약이 전파를 탔다. 이후 수 많은 추측들이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구면서 게임을 향한 기대치가 올라가는 추세다. 게임은 지난 2009년 출시된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2’를 기반으로 리부트 형태로 제작되는 게임 시리즈다. 다만 게임상의 다수 내용들이 변경되기 때문에 신작처럼 받아 들여지는 경향이 있다. 메인 시나리오
겜성게임즈는 ‘당신의 안녕을 위하여’라는 인디게임을 제작 중인 개발사다. 독창적인 게임성으로 주목받은 작품은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이하 BIC)에서 2개의 상을 받으며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텀블벅에서도 3,200만 원이 넘는 금액을 모금하며 새로움에 목마른 인디게임 팬들의 지지를 얻고 있다.겜성게임즈 육탁기 대표는 졸업 프로젝트 준비 과정에서 창업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대세를 따라가는 아류작보다 독창적인 게임을 만드는 데 미련이 남았기 때문이다. 그렇게 개발을 시작한 ‘당신의 안녕을 위하여’는 부검을 소재로 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용군단(이하 와우: 용군단)’의 출시에 앞서 개발진들을 초청해 특성 시스템 및 유저 인터페이스(이하 UI)와 관련된 심층 인터뷰를 진행했다.신규 확장팩 ‘용군단’에서는 특성 시스템이 대대적으로 개편된다. 이와 관련해 개발진들은 유저들이 다양한 선택지에서 느낄 수 있는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아울러 유저들에게 새로운 요소를 선보이면서도, 깔끔하고 명료한 플레이 경험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덧붙였다. UI 부분도 오랜 시간 유저들이 제안했던 피
10월 7일 열린 ‘펍지 콘티넨탈 시리즈7(이하 PCS7) 아시아’ 4일 차 경기에서 중국의 역습이 시작됐다. 뉴해피와 17 게이밍이 3일 차까지 선두였던 젠지를 밀어내고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팀 중에서는 BGP와 젠지가 각각 3, 4위를 기록했다. 경기를 마치고 인터뷰에 응한 BGP ‘피오’ 차승훈 선수와 젠지 ‘아수라’ 조상원 플레잉코치는 “좋은 기억이 안 떠오를 정도로 중국 팀들에 얻어맞았다”며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특히 코치 역할도 맡고 있는 ‘아수라’는 “중국 팀들이 다른 지역팀들의 변화에 노련하게 대처했다”
10월 1일 열린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플레이-인 스테이지 2일 차 경기에서 DRX가 2승을 추가하며 3연승을 내달렸다. DRX는 이날 베트남의 사이공 버팔로, 튀르키예의 데니즈뱅크 와일드캣츠를 20분대에 완파하며 전 세계에 LCK의 위상을 드높였다.경기 후 1:1 인터뷰에 응한 ‘킹겐’ 황성훈 선수는 조 1위 진출이 유력해진 것에 만족감을 표했다. 또 현지에서 쟁쟁한 선수들이 많지만 크게 까다로운 상대는 없다며 조그룹 스테이지 진출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한편, ‘킹겐’은 상위 라운드에서 L
9월 30일 열린 ‘펍지 콘티넨탈 시리즈7(이하 PCS7) 아시아’ 1일 차 경기에서 한국 팀들이 중국 팀들에 크게 고전했다. 최상위권을 중국이 독식한 가운데, 젠지와 담원 기아(이하 담원)가 각각 4위와 8위를 차지하며 ‘서부 리그’에 이름을 올렸다.경기를 마치고 인터뷰에 응한 젠지 ‘이노닉스’ 나희주와 담원 ‘언더’ 박성찬은 중국 팀들의 뛰어난 전투력에 진땀을 뺐다고 털어놨다. 중국 팀에게 교전에서 한 번 밀리면 역전이 매우 힘들다는 것이 두 선수의 설명이다.한편, 두 선수는 팀 적인 움직임을 통해 중국 팀에게 대응하겠다는 복안
아주 오래 전. 머나먼 은하계. 게임을 개발하고자 하는 청년들이 살았다. 그들은 게임이라는 캔버스 위에 우주를 담고 싶었다. 이 청년들은 세계를 대표하는 게임 개발사 오리진 소속으로 첨단 기술력을 집약해 비행 시뮬레이션 게임을 개발했으니, 그것이 바로 전설적인 게임 ‘윙커맨더’가 된다.당시 PC사양을 최대한 끌어내고도 부족해 돈을 부어야 비로소 이 게임을 즐겨볼 수 있었으며, 돈을 더 부어서 비행시뮬레이션용 스틱을 사도록 만들었던 게임이 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이들이 게임을 구매하면서 전설속 한 장면을 만들어 낸다. 이 게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이하 와우)의 전성기를 이끈 리치왕의 분노(이하 리분) 클래식 버전이 오는 9월 27일 출시된다. 이에 앞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금일 리분 클래식 개발진을 초청해 온라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개발진들은 시스템 조정을 통해 유저들에게 버려지는 콘텐츠가 없도록 많은 신경을 썼다고 밝혔다. 일례로 과거 공격대 던전 울두아르의 경우 획득 아이템 레벨이 낮아 인기가 없었던 점을 고려, 아이템 레벨을 높여 유저들이 완전한 스토리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편의성 개선을 통해 콘텐츠에 대한 접근성도 크게 높였
펄어비스는 지난 2018년 일본 지사를 설립하고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어 ‘검은 사막’ 일본 자체 서비스를 진행했고 서서히 틀을 갖추 나가면서 인지도를 끌어 올리는 단계다. 글로벌 기대작 ‘붉은 사막’과 ‘도깨비’등이 글로벌 시장에서 관심을 끄는 가운데, 일본 역시 중요한 시장으로 손꼽힌다. 일본 시장에서 준비는 어느 정도 진행됐을까. 도쿄게임쇼2022취재차 일본을 방문하면서 펄어비스 일본 지사를 슬쩍 들려 봤다. 펄어비스 일본 지사는 신주쿠 일대에 자리잡고 있었다. 오피스 밀집 지역으로 강남의 테헤란로와 비슷
21일 콩스튜디오 코리아가 진행한 ‘가디언 테일즈’ 닌텐도 스위치 버전 미디어 간담회에서는 게임과 향후 서비스 방침에 대한 소개가 이뤄진 가운데, 게임에 대한 각종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QA 시간이 함께 진행됐다. 글로벌 콘솔 시장 이용자들과 마주할 ‘가디언 테일즈’의 향후 계획에 대해 알아봤다. 이하는 QA 전문 Q. 콘솔 버전 개발 결심의 이유는 무엇인가송창규. 이전 가디언 테일즈 모바일을 개발할 때에도 내부에서 닌텐도 스위치 버전에 잘 맞는다는 공감대가 있었다. 이후 모바일 버전의 글로벌 서비스가 자리를 잡으며 스위치 버전
2023년 게임 시장을 기대하는 국내 게이머들은 3개 게임을 들어 ‘3대 소울’이라 칭한다. 한국에는 ‘P의 거짓’, 중국에는 ‘검은 신화 오공’ 그리고 일본에는 바로 이 작품 ‘와룡’이 있다고들 한다. ‘와룡’은 코에이테크모 소속 액션 게임 장인들인 팀 닌자가 개발중인 신작 액션게임이다.‘인왕’을 선보여 이 분야 대표 개발자에 오른 야스다 후미히코와 ‘소닉’, ‘블러드본’ 등을 프로듀싱하면서 내공을 쌓은 야마가와 미사아키가 키를 잡고 프로젝트를 쌓아 올렸다. 소위 ‘소울라이크’계 대표 주자들이 힘을 모아 작품을 만드니 기대치가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