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Ⅱ(이하 모던 워페어Ⅱ)’가 오는 10월 28일 공개되는 가운데 게임 싱글 캠페인에 대한 궁금증이 나날이 증폭된다. 앞서 몇 차례 공개된 트레일러를 통해 태스크포스141과 정체모를 캐릭터들의 활약이 전파를 탔다. 이후 수 많은 추측들이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구면서 게임을 향한 기대치가 올라가는 추세다. 게임은 지난 2009년 출시된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2’를 기반으로 리부트 형태로 제작되는 게임 시리즈다. 다만 게임상의 다수 내용들이 변경되기 때문에 신작처럼 받아 들여지는 경향이 있다. 메인 시나리오
겜성게임즈는 ‘당신의 안녕을 위하여’라는 인디게임을 제작 중인 개발사다. 독창적인 게임성으로 주목받은 작품은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이하 BIC)에서 2개의 상을 받으며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텀블벅에서도 3,200만 원이 넘는 금액을 모금하며 새로움에 목마른 인디게임 팬들의 지지를 얻고 있다.겜성게임즈 육탁기 대표는 졸업 프로젝트 준비 과정에서 창업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대세를 따라가는 아류작보다 독창적인 게임을 만드는 데 미련이 남았기 때문이다. 그렇게 개발을 시작한 ‘당신의 안녕을 위하여’는 부검을 소재로 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용군단(이하 와우: 용군단)’의 출시에 앞서 개발진들을 초청해 특성 시스템 및 유저 인터페이스(이하 UI)와 관련된 심층 인터뷰를 진행했다.신규 확장팩 ‘용군단’에서는 특성 시스템이 대대적으로 개편된다. 이와 관련해 개발진들은 유저들이 다양한 선택지에서 느낄 수 있는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아울러 유저들에게 새로운 요소를 선보이면서도, 깔끔하고 명료한 플레이 경험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덧붙였다. UI 부분도 오랜 시간 유저들이 제안했던 피
10월 7일 열린 ‘펍지 콘티넨탈 시리즈7(이하 PCS7) 아시아’ 4일 차 경기에서 중국의 역습이 시작됐다. 뉴해피와 17 게이밍이 3일 차까지 선두였던 젠지를 밀어내고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팀 중에서는 BGP와 젠지가 각각 3, 4위를 기록했다. 경기를 마치고 인터뷰에 응한 BGP ‘피오’ 차승훈 선수와 젠지 ‘아수라’ 조상원 플레잉코치는 “좋은 기억이 안 떠오를 정도로 중국 팀들에 얻어맞았다”며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특히 코치 역할도 맡고 있는 ‘아수라’는 “중국 팀들이 다른 지역팀들의 변화에 노련하게 대처했다”
10월 1일 열린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플레이-인 스테이지 2일 차 경기에서 DRX가 2승을 추가하며 3연승을 내달렸다. DRX는 이날 베트남의 사이공 버팔로, 튀르키예의 데니즈뱅크 와일드캣츠를 20분대에 완파하며 전 세계에 LCK의 위상을 드높였다.경기 후 1:1 인터뷰에 응한 ‘킹겐’ 황성훈 선수는 조 1위 진출이 유력해진 것에 만족감을 표했다. 또 현지에서 쟁쟁한 선수들이 많지만 크게 까다로운 상대는 없다며 조그룹 스테이지 진출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한편, ‘킹겐’은 상위 라운드에서 L
9월 30일 열린 ‘펍지 콘티넨탈 시리즈7(이하 PCS7) 아시아’ 1일 차 경기에서 한국 팀들이 중국 팀들에 크게 고전했다. 최상위권을 중국이 독식한 가운데, 젠지와 담원 기아(이하 담원)가 각각 4위와 8위를 차지하며 ‘서부 리그’에 이름을 올렸다.경기를 마치고 인터뷰에 응한 젠지 ‘이노닉스’ 나희주와 담원 ‘언더’ 박성찬은 중국 팀들의 뛰어난 전투력에 진땀을 뺐다고 털어놨다. 중국 팀에게 교전에서 한 번 밀리면 역전이 매우 힘들다는 것이 두 선수의 설명이다.한편, 두 선수는 팀 적인 움직임을 통해 중국 팀에게 대응하겠다는 복안
아주 오래 전. 머나먼 은하계. 게임을 개발하고자 하는 청년들이 살았다. 그들은 게임이라는 캔버스 위에 우주를 담고 싶었다. 이 청년들은 세계를 대표하는 게임 개발사 오리진 소속으로 첨단 기술력을 집약해 비행 시뮬레이션 게임을 개발했으니, 그것이 바로 전설적인 게임 ‘윙커맨더’가 된다.당시 PC사양을 최대한 끌어내고도 부족해 돈을 부어야 비로소 이 게임을 즐겨볼 수 있었으며, 돈을 더 부어서 비행시뮬레이션용 스틱을 사도록 만들었던 게임이 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이들이 게임을 구매하면서 전설속 한 장면을 만들어 낸다. 이 게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이하 와우)의 전성기를 이끈 리치왕의 분노(이하 리분) 클래식 버전이 오는 9월 27일 출시된다. 이에 앞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금일 리분 클래식 개발진을 초청해 온라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개발진들은 시스템 조정을 통해 유저들에게 버려지는 콘텐츠가 없도록 많은 신경을 썼다고 밝혔다. 일례로 과거 공격대 던전 울두아르의 경우 획득 아이템 레벨이 낮아 인기가 없었던 점을 고려, 아이템 레벨을 높여 유저들이 완전한 스토리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편의성 개선을 통해 콘텐츠에 대한 접근성도 크게 높였
펄어비스는 지난 2018년 일본 지사를 설립하고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어 ‘검은 사막’ 일본 자체 서비스를 진행했고 서서히 틀을 갖추 나가면서 인지도를 끌어 올리는 단계다. 글로벌 기대작 ‘붉은 사막’과 ‘도깨비’등이 글로벌 시장에서 관심을 끄는 가운데, 일본 역시 중요한 시장으로 손꼽힌다. 일본 시장에서 준비는 어느 정도 진행됐을까. 도쿄게임쇼2022취재차 일본을 방문하면서 펄어비스 일본 지사를 슬쩍 들려 봤다. 펄어비스 일본 지사는 신주쿠 일대에 자리잡고 있었다. 오피스 밀집 지역으로 강남의 테헤란로와 비슷
21일 콩스튜디오 코리아가 진행한 ‘가디언 테일즈’ 닌텐도 스위치 버전 미디어 간담회에서는 게임과 향후 서비스 방침에 대한 소개가 이뤄진 가운데, 게임에 대한 각종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QA 시간이 함께 진행됐다. 글로벌 콘솔 시장 이용자들과 마주할 ‘가디언 테일즈’의 향후 계획에 대해 알아봤다. 이하는 QA 전문 Q. 콘솔 버전 개발 결심의 이유는 무엇인가송창규. 이전 가디언 테일즈 모바일을 개발할 때에도 내부에서 닌텐도 스위치 버전에 잘 맞는다는 공감대가 있었다. 이후 모바일 버전의 글로벌 서비스가 자리를 잡으며 스위치 버전
2023년 게임 시장을 기대하는 국내 게이머들은 3개 게임을 들어 ‘3대 소울’이라 칭한다. 한국에는 ‘P의 거짓’, 중국에는 ‘검은 신화 오공’ 그리고 일본에는 바로 이 작품 ‘와룡’이 있다고들 한다. ‘와룡’은 코에이테크모 소속 액션 게임 장인들인 팀 닌자가 개발중인 신작 액션게임이다.‘인왕’을 선보여 이 분야 대표 개발자에 오른 야스다 후미히코와 ‘소닉’, ‘블러드본’ 등을 프로듀싱하면서 내공을 쌓은 야마가와 미사아키가 키를 잡고 프로젝트를 쌓아 올렸다. 소위 ‘소울라이크’계 대표 주자들이 힘을 모아 작품을 만드니 기대치가 높
국내 게임들이 해외 게임쇼에서 상을 타고, 올해의 게임 상(GOTY)를 노린다. 너무 엉렵고, 힘들고, 불가능해 보이는 이야기가 현실이 됐다. 게임스컴 2022에서 3관왕을 수상한 네오위즈 ‘P의 거짓’을 봐도 이제 더 이상 허황된 이야기는 아닐 터다. 독일 게임스컴에서는 ‘P의 거짓’만 한국 게임이었던 것은 아니다. 30개가 넘는 기업들이 전시에 임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준비한 부스에서는 15개 기업이 참가해 상담 건수만 256건. 상담 금액으로는 약 9천만 달러 성과를 냈다. 이어 이번에는 일본 도쿄게임쇼2022에 참가를 결정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가 풍성한 신작 라인업과 함께 TGS 2022 현장을 장식하고 있다. ‘원피스 오디세이’등 향후 출시 예정인 기대 신작 또한 다수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 5일 국내 미디어에게 해당 기대작들을 소개하는 반다이남코 ‘Pre-TGS 2022’ 행사가 펼쳐졌다.‘원피스 오디세이’ 츠즈키 카츠아키 PD, ‘ 도라에몽 진구의 목장이야기: 대자연의 왕국과 모두의 집 ’ 나카지마 코지 PD, ‘드래곤볼 더 브레이커즈’ 하라 료스케 PD와의 인터뷰를 통해 신작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이하는 QA 전문 Q. ‘드래곤볼’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가 풍성한 신작 라인업과 함께 TGS 2022 현장을 장식하고 있다. ‘원피스 오디세이’등 향후 출시 예정인 기대 신작 또한 다수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 5일 국내 미디어에게 해당 기대작들을 소개하는 반다이남코 ‘Pre-TGS 2022’ 행사가 펼쳐졌다.‘원피스 오디세이’ 츠즈키 카츠아키 PD, ‘도라에몽 진구의 목장이야기: 대자연의 왕국과 모두의 집’ 나카지마 코지 PD, ‘드래곤볼 더 브레이커즈’ 하라 료스케 PD와의 인터뷰를 통해 신작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이하는 QA 전문 Q. 전작에서 주인공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가 풍성한 신작 라인업과 함께 TGS 2022 현장을 장식하고 있다. ‘원피스 오디세이’등 향후 출시 예정인 기대 신작 또한 다수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 5일 국내 미디어에게 해당 기대작들을 소개하는 반다이남코 ‘Pre-TGS 2022’ 행사가 펼쳐졌다.‘원피스 오디세이’ 츠즈키 카츠아키 PD, ‘ 도라에몽 진구의 목장이야기: 대자연의 왕국과 모두의 집 ’ 나카지마 코우지 PD, ‘드래곤볼 더 브레이커즈’ 하라 료스케 PD와의 인터뷰를 통해 신작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이하는 QA 전문 Q. 게임 내
15일 ‘오버워치2’ 미디어 그룹 인터뷰를 개최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F2P(Free to Play) 라이브 서비스 운영안을 설명한 한편, 향후 새롭게 합류할 오버워치 영웅과 전장을 함께 소개했다. 빠르고 공격 성향이 강한 지원가 키리코와 포르투갈 전장이 ‘오버워치2’를 통해 이용자들을 찾을 예정이다.신규 영웅 및 전장을 소개한 두 번째 인터뷰에서는 블리자드 디온 로저스(Dion Rogers) 아트 디렉터, 민경서 내러티브 디자이너, 피에로 에레라(Piero Herrera) 영웅 디자이너가 참석해 캐릭터 및 필드를 상세히 소개했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15일 자사의 팀 대전 FPS 신작 ‘오버워치2’의 론칭 후 계획을 소개하는 미디어 그룹 인터뷰를 진행했다. F2P(Free to Play) 기반으로 서비스될 예정인 ‘오버워치2’는 시즌마다 이어지는 신규 영웅 및 전장, 꾸준한 밸런싱 작업을 통해 모든 영웅들이 공정한 경쟁을 펼칠 수 있는 게임을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오버워치2’의 라이브 서비스 운영안을 전한 첫 번째 인터뷰에서는 블리자드 아론 켈러(Aaron Keller) 게임 디렉터, 존 스펙터(Jon Spector) 커머셜 리드, 월터 콩(Walter
그라비티는 15일 자사의 모바일 SRPG ‘라그나로크 아레나’의 국내 정식 론칭에 앞서 게임을 소개하는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수집형 RPG의 형태로 IP 변신이 이뤄진 가운데, 개발진은 방치형·전략·RPG 등 다양한 요소를 탑재한 게임성과 함께 차별화된 ‘라그나로크’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그라비티 ‘라그나로크 아레나’ 이희수 총괄 팀장, 류정민 마케팅 팀장, 선상웅 사업PM의 목소리를 통해 게임을 알아봤다. 이하는 QA 전문Q. 80여 종의 몬스터, 30개 직업군이 존재한다고 소개했다. 캐릭터 직업은 자유롭게 변경이 가능한 형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이하 와우)의 신규 확장팩 ‘용군단’의 출시가 다가온다. 이와 관련해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주요 개발진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용군단’의 콘텐츠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개발진들이 강조하는 ‘용군단’의 특징은 참신함이다. 인간과 용을 넘나드는 종족 ‘드랙티르’, 중거리 포지션 직업 ‘기원사’, 지형과 상호작용이 가능한 ‘용 조련술’을 통해 지금까지 와우에서 느낄 수 없었던 경험을 유저들에게 선사하겠다는 각오다.이와 함께 피드백을 통한 콘텐츠의 수정 및 보완도 이어진다. 개발진들은 알파 및 베타 테스트에서 나
샌드박스네트워크(이하 샌드박스)가 지난 9월 6일 ‘공포의 술래잡기’를 출시하면서 게임 사업에 대한 광폭 행보에 나선다. 회사 측이 야심차게 준비한 게임 ‘공포의 술래잡기’는 사전 예약에만 22만 명이 참여했으며, 출시 후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를 달성하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게임 및 크립토 사업을 담당하는 이연경 디렉터는 ‘공포의 술래잡기’가 자사의 오리지널 콘텐츠 확보를 위한 신호탄이라고 말한다. 크리에이터 ‘총몇명’의 원작 IP 활용을 넘어, 신규 캐릭터와 스토리를 가미해 샌드박스만의 독창성을 강조했다는 것의 그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