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금일(15일) 전거래일 대비 3.30%(3,500원) 상승한 109,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57,345주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32,366주, 24,554주를 순매수하며 장 초반을 제외하고 상승장을 이어갔다. 넷마블의 주가 상승은 블록체인 생태계 MBX(MARBLEX)를 공개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지난 7일 넷마블은 자체 기축통화 기반 블록체인 생태계 MBX의 공식 웹사이트를 오픈하고 MBX 백서(White paper)를 공개했다. 이에 대한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자극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
최근 게임 대장주들을 중심으로 주가 동향이 심상치 않다. 한동안 일정 거리를 유지해왔던 엔씨소프트와 넷마블 간의 격차가 좁혀지며 ‘실버 크로스’가 일어날 가능성이 보이고 있는 것. 단기 모멘텀에 따른 행보로 분석되는 가운데, 이들의 향후 전망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3월 15일 오후 2시 22분 기준 엔씨소프트는 전일대비 0.56% 하락한 44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넷마블은 전일대비 4.25% 오른 110,500을 기록 중이다.지난 10거래일간을 비교해보면 이들간의 격차는 점차 좁아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지난 2월
엔씨소프트가 사내 어린이집 ‘웃는땅콩’을 올해 3월 추가 신설했다고 밝혔다. 엔씨는 2008년 4월 첫 사내 어린이집을 개원, 2013년 판교 R&D센터로 사옥을 이전하면서 시설과 운영인원을 확대한 이후 2번째 어린이집 '알파리움 웃는땅콩'을 추가 개원했다. 신설된 알파리움 웃는땅콩 어린이집은 자사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는 판교 알파리움타워에 위치한다.엔씨는 알파리움 웃는땅콩 어린이집을 놀이 중심의 콘셉트로 설계했다. ▲만 1세부터 만 5세까지 직원 자녀들이 생활하는 보육 공간 ▲부모와 아이들이 자유롭게 이용 가능한 오
엔씨소프트는 중앙대학교병원(이하 중앙대병원)과 ‘디지털 암 관리센터(D-CAM 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월 15일 밝혔다. 엔씨와 중앙대병원은 14일 중앙대병원에서 디지털 암 관리센터 구축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에는 엔씨 커뮤니케이션센터 안용균 전무, 중앙대의료원 홍창권 의료원장, 중앙대병원 이한준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디지털 암 관리센터에서는 암과 관련된 디지털 정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암 시기별 개인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환자들은 실제 병원과 디지털 센터를 상황에 맞게 활용해 암을 관리
라이엇 게임즈가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포티셰 프로덕션’에 지분을 투자한다고 현지 시간으로 3월 14일 밝혔다. 포티셰 프로덕션은 라이엇 게임즈와 협력해 ‘아케인: 시즌 1’을 포함한 다수의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영상물을 제작한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다.라이엇 게임즈는 이번 지분 투자를 통해 포티셰 프로덕션의 비지배지분을 상당량 보유하게 된다. 또한 라이엇 게임즈의 최고 콘텐츠 책임자 브라이언 라이트와 기업 개발 디렉터 브렌던 멀리건이 포티셰 프로덕션의 이사회에 합류한다. 이를 제외한 포티셰 프로덕션의 운영은 여전히 라이엇 게
유니티는 라이브 음악 공연 제작사인 인섬니악 이벤트(이하 인섬니악)와 파트너십 체결을 발표했다. 인섬니악 이벤트 팀은 유니티와 협력해 장소에 상관없이 라이브 음악 공연에 가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지속적이고 새로운 메타버스 세계를 팬 커뮤니티에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라이브 이벤트 회사의 비전과 창의성이 유니티의 획기적인 기술과 만남에 따라, 인섬니악 커뮤니티는 두 회사가 제공할 차세대 라이브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강력한 상호작용과 매력적인 경험을 누리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피터 무어유니티 스포츠&라이브 엔터테인먼트수석 부
플레이위드가 금일(14일) 전거래일 대비 9.57%(1,000원) 상승한 11,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36,999주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4,054주, 23,549주를 순매수하며 장 초반을 제외하고 상승장을 이어갔다. 플레이위드의 주가 상승은 신작 NFT(대체 불가능 토큰) 게임의 출시를 예고하면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플레이위드는 금일 NFT를 적용한 신작 모바일게임 ‘씰M’을 상반기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소식이 투자심리를 자극해 주가를 끌어올
국내 게임업계에도 블록체인 게임 바람이 일면서, 위메이드의 주가가 요동치고 있다. 한 때 24만 원선까지 치솟았던 주가가 10만 원을 밑도는 등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기업가치 핵심으로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가 꼽혀 눈길을 끈다. KTB투자증권 김하정 연구원은 3월 14일 위메이드에 대한 기업분석 보고서를 통해 “위메이드의 기업가치는 게임사업 부문 가치로는 정당화될 수 없다”고 평가했다. 위믹스 플랫폼 매출에 대한 판단과 비상장 암호화폐 매출 인식 여부에 대한 판단이 그 핵심이라는 것이다.관련해 김 연구원은 ‘미르
최근 부쩍 온화해진 날씨가 무색하게, 게임주 전반에 걸쳐 찬 바람이 불고 있는 상황이다. 크래프톤, 엔씨소프트, 넷마블 등 게임 대장주들도 주가 부진을 피해가지는 못하고 있는 모습으로, 증권가에서는 이들의 밸류에이션에 대해 ‘도전’이라는 키워드를 제시해 눈길을 끈다. 먼저 크래프톤에 대해 KTB투자증권 김하정 연구원은 올해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이 관건이라고 지목했다. 상장 이후 신작에 대한 기대감으로 높은 밸류에이션을 적용받고 있었지만, 지난 4분기 실적발표 이후 눈높이가 낮아지며 주가가 급락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배틀그라운드’ P
한국게임학회는 하나은행과 지난 3월 11일 하나은행 본점에서 메타버스 기술 기반 금융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주요 협약 내용은 ▲메타버스 기술적 이해도 제고 및 최근 시장 동향 파악 ▲미래금융에서 은행의 역할과 기능 ▲메타버스 규제 관련 사항 및 대고객 제공 가능 상품/서비스 기회 모색 등이다. 개인 일상생활 및 사회 전 영역에서 소비, 지출, 생산, 인력 운용과 같은 기존의 핵심 경제활동이 온라인 플랫폼 및 비대면 방식으로 급격하게 전환되고 있는 가운데, 미래 사회의 핵심적인 사업플랫폼으로 자리매
펄어비스가 신임 대표이사를 내정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변화에 나선다. 펄어비스는 지난주 이사회를 통해 허진영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신임 대표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현 정경인 대표는 6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대표직을 내려놓을 예정이다.정 대표는 지난 2016년 펄어비스에 합류한 후 2017년 코스닥 상장, 재임 기간 가운데 2015년 217억 원 매출을 이후 2021년 4,083억 원으로 약 18배 증가시키는 등 현재 글로벌 시장을 누비는 펄어비스를 일구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신임 대표로 내정된 허진영 COO는
원스토어가 다가오는 화이트데이를 기념해 게임, 스토리, 쇼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화이트데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먼저 응모만 하면 누구에게나 즉시 당첨되는 게임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화이트데이에도 게임 사랑은 쭈욱’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3월 14일 하루 동안 이벤트 페이지에서 선물 받기 버튼 누르면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받을 수 있다.원스토리도 화이트데이를 맞아 사탕을 선물하고 싶은 콘텐츠 속 여자 주인공을 투표하면 선물을 제공하는 ‘선배 제 사탕을 받아주세요’ 이벤트를 마련했다. 참여
드래곤플라이가 금일(11일) 전거래일 대비 7.39%(140원) 상승한 2,035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411,616주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43,080주, 331,103주를 순매수하며 종일 상승장을 기록했다. 드래곤플라이의 주가 상승은 P2E(Play to Earn) 서비스 플랫폼의 흥행 조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드래곤플라이는 금일 러쉬 코인 재단이 설립한 합작법인 ‘디에프체인’이 자체 개발한 P2E 서비스 플랫폼 ‘인피니티 마켓’의 누적 가입자 수가 4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넥슨은 11일 넥슨재단이 서울대학교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2023년 개원을 목표로 서울시 종로구 원남동에 건립을 추진 중인 ‘서울대학교병원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 건립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대학교병원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 건립 기공식에는 보건복지부 권덕철 장관, 서울대학교병원 김연수 원장, 넥슨재단 김정욱 이사장, 엔엑스씨 이재교 대표, 넥슨코리아 이정헌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국내 첫 독립형 소아 전문 단기돌봄의료시설 건립을 향한 첫 걸음을 축하했다.이번 건립은 정부지원금 25억 원과 엔엑스씨, 넥슨코리아
그동안 미개척 시장으로 남아있었던 중동 시장이 최근 부각되는 모습이다.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인 ‘퍼블릭 인베스트먼트 펀드(PIF)’가 넥슨과 엔씨소프트 주식을 매입하며 국내 게임시장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며 국내 게임업계의 관심을 이끌어낸 것. 석유 에너지 사업 외에 새로운 성장 동력원을 찾고자 분주히 움직이고 있는 가운데, 게임을 위시한 디지털 콘텐츠를 새 먹거리로 꼽는 형국이다. 올해 들어 국내 게임업계에 새로운 ‘큰손’이 등장해 주목받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모하메드 빈 살만 왕세자가 이끄는 국부펀드 PIF가 그 주인공이다.
스노우파이프는 신규 게임 개발 및 일본 내 퍼블리싱 사업 강화를 위해 인프라웨어 재팬을 인수했다고 10일 밝혔다. 인프라웨어 재팬은 ‘Mini Motor Racing’, ‘타운스테일’, ‘이세파파’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서비스해온 일본 내 퍼블리셔다.스노우파이프 김정익 대표는 “이번 인수를 통해 글로벌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후에도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통해 이용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스노우파이프는 2014년 설립된 모바일게임 개발사로, ‘피구왕통키M
컴투스홀딩스가 금일(10일) 전거래일 대비 11.60%(15,500원) 상승한 149,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190,050주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50,079주, 138,900주를 순매수하며 종일 상승장을 기록했다. 컴투스홀딩스의 주가 상승은 자사의 암호화폐 C2X 코인이 글로벌 거래소 FTX를 통해 판매된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금일 FTX는 공식 SNS를 통해 “C2X 코인을 위탁 판매(IEO)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추후 공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 같은 소식이 투
10~30대를 중심으로 국내 모바일게임의 사용량은 하향세를 기록하고 있지만, 1인당 지출액은 소폭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 최대 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데이터 분석 솔루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올해 2월 모바일게임 사용자는 약 2,382만 명으로 지난해 1월(2,630만 명) 대비 9.4% 줄었다. 같은 기간 앱 설치건수는 3,162만 건에서 2,080만 건으로 34.2% 감소했다.이에 따라 모바일게임 앱 사용시간도 하향세로 접어들고 있으며, 10~30대를 중심으로 이같은 현상이 뚜렷하게 일어난다는 분석
크래프톤이 인도 최대 오디오 콘텐츠 플랫폼 ‘쿠쿠FM(KukuFM)’의 시리즈B 라운드 투자에 참여했다고 3월 10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크래프톤이 올해 들어 인도에서 진행하는 2번째 투자다. 쿠쿠FM의 시리즈B 라운드에서 리드 투자자로서 총 규모 약 1,950만 달러(한화 약 239억 원)의 투자를 리드했다. 크래프톤 외에도 쓰리원포 캐피탈(3one4 Capital), 버텍스 벤처(Vertex Ventures), 인디아 쿼션트(India Quotient), 파운더 뱅크 캐피탈(Founder Bank Capital), 벨린베스트(
밸브가 자사의 ESD 플랫폼 스팀의 2021년 성과를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회사 측은 스팀 공식 홈페이지에 ‘Steam - 2021 한 해를 뒤돌아보며’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업로드하고 구체적인 성과에 대한 수치를 공개했다.밸브는 2021년 스팀의 성장은 매우 성공적이었다고 운을 뗐다. 그 일례로 2021년 한 해 동안 유저들이 스팀에서 보낸 시간은 380억 시간에 육박한다고 밝혔다. 이는 2020년에 비해 21% 증가한 수치다.스팀의 한 해 누적 매출 또한 크게 성장했다. 밸브는 스팀의 2021년 누적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