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게임업계에도 블록체인 게임 바람이 일면서, 위메이드의 주가가 요동치고 있다. 한 때 24만 원선까지 치솟았던 주가가 10만 원을 밑도는 등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기업가치 핵심으로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가 꼽혀 눈길을 끈다. KTB투자증권 김하정 연구원은 3월 14일 위메이드에 대한 기업분석 보고서를 통해 “위메이드의 기업가치는 게임사업 부문 가치로는 정당화될 수 없다”고 평가했다. 위믹스 플랫폼 매출에 대한 판단과 비상장 암호화폐 매출 인식 여부에 대한 판단이 그 핵심이라는 것이다.관련해 김 연구원은 ‘미르
최근 부쩍 온화해진 날씨가 무색하게, 게임주 전반에 걸쳐 찬 바람이 불고 있는 상황이다. 크래프톤, 엔씨소프트, 넷마블 등 게임 대장주들도 주가 부진을 피해가지는 못하고 있는 모습으로, 증권가에서는 이들의 밸류에이션에 대해 ‘도전’이라는 키워드를 제시해 눈길을 끈다. 먼저 크래프톤에 대해 KTB투자증권 김하정 연구원은 올해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이 관건이라고 지목했다. 상장 이후 신작에 대한 기대감으로 높은 밸류에이션을 적용받고 있었지만, 지난 4분기 실적발표 이후 눈높이가 낮아지며 주가가 급락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배틀그라운드’ P
한국게임학회는 하나은행과 지난 3월 11일 하나은행 본점에서 메타버스 기술 기반 금융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주요 협약 내용은 ▲메타버스 기술적 이해도 제고 및 최근 시장 동향 파악 ▲미래금융에서 은행의 역할과 기능 ▲메타버스 규제 관련 사항 및 대고객 제공 가능 상품/서비스 기회 모색 등이다. 개인 일상생활 및 사회 전 영역에서 소비, 지출, 생산, 인력 운용과 같은 기존의 핵심 경제활동이 온라인 플랫폼 및 비대면 방식으로 급격하게 전환되고 있는 가운데, 미래 사회의 핵심적인 사업플랫폼으로 자리매
펄어비스가 신임 대표이사를 내정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변화에 나선다. 펄어비스는 지난주 이사회를 통해 허진영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신임 대표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현 정경인 대표는 6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대표직을 내려놓을 예정이다.정 대표는 지난 2016년 펄어비스에 합류한 후 2017년 코스닥 상장, 재임 기간 가운데 2015년 217억 원 매출을 이후 2021년 4,083억 원으로 약 18배 증가시키는 등 현재 글로벌 시장을 누비는 펄어비스를 일구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신임 대표로 내정된 허진영 COO는
원스토어가 다가오는 화이트데이를 기념해 게임, 스토리, 쇼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화이트데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먼저 응모만 하면 누구에게나 즉시 당첨되는 게임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화이트데이에도 게임 사랑은 쭈욱’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3월 14일 하루 동안 이벤트 페이지에서 선물 받기 버튼 누르면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받을 수 있다.원스토리도 화이트데이를 맞아 사탕을 선물하고 싶은 콘텐츠 속 여자 주인공을 투표하면 선물을 제공하는 ‘선배 제 사탕을 받아주세요’ 이벤트를 마련했다. 참여
드래곤플라이가 금일(11일) 전거래일 대비 7.39%(140원) 상승한 2,035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411,616주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43,080주, 331,103주를 순매수하며 종일 상승장을 기록했다. 드래곤플라이의 주가 상승은 P2E(Play to Earn) 서비스 플랫폼의 흥행 조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드래곤플라이는 금일 러쉬 코인 재단이 설립한 합작법인 ‘디에프체인’이 자체 개발한 P2E 서비스 플랫폼 ‘인피니티 마켓’의 누적 가입자 수가 4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넥슨은 11일 넥슨재단이 서울대학교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2023년 개원을 목표로 서울시 종로구 원남동에 건립을 추진 중인 ‘서울대학교병원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 건립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대학교병원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 건립 기공식에는 보건복지부 권덕철 장관, 서울대학교병원 김연수 원장, 넥슨재단 김정욱 이사장, 엔엑스씨 이재교 대표, 넥슨코리아 이정헌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국내 첫 독립형 소아 전문 단기돌봄의료시설 건립을 향한 첫 걸음을 축하했다.이번 건립은 정부지원금 25억 원과 엔엑스씨, 넥슨코리아
그동안 미개척 시장으로 남아있었던 중동 시장이 최근 부각되는 모습이다.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인 ‘퍼블릭 인베스트먼트 펀드(PIF)’가 넥슨과 엔씨소프트 주식을 매입하며 국내 게임시장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며 국내 게임업계의 관심을 이끌어낸 것. 석유 에너지 사업 외에 새로운 성장 동력원을 찾고자 분주히 움직이고 있는 가운데, 게임을 위시한 디지털 콘텐츠를 새 먹거리로 꼽는 형국이다. 올해 들어 국내 게임업계에 새로운 ‘큰손’이 등장해 주목받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모하메드 빈 살만 왕세자가 이끄는 국부펀드 PIF가 그 주인공이다.
스노우파이프는 신규 게임 개발 및 일본 내 퍼블리싱 사업 강화를 위해 인프라웨어 재팬을 인수했다고 10일 밝혔다. 인프라웨어 재팬은 ‘Mini Motor Racing’, ‘타운스테일’, ‘이세파파’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서비스해온 일본 내 퍼블리셔다.스노우파이프 김정익 대표는 “이번 인수를 통해 글로벌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후에도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통해 이용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스노우파이프는 2014년 설립된 모바일게임 개발사로, ‘피구왕통키M
컴투스홀딩스가 금일(10일) 전거래일 대비 11.60%(15,500원) 상승한 149,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190,050주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50,079주, 138,900주를 순매수하며 종일 상승장을 기록했다. 컴투스홀딩스의 주가 상승은 자사의 암호화폐 C2X 코인이 글로벌 거래소 FTX를 통해 판매된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금일 FTX는 공식 SNS를 통해 “C2X 코인을 위탁 판매(IEO)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추후 공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 같은 소식이 투
10~30대를 중심으로 국내 모바일게임의 사용량은 하향세를 기록하고 있지만, 1인당 지출액은 소폭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 최대 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데이터 분석 솔루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올해 2월 모바일게임 사용자는 약 2,382만 명으로 지난해 1월(2,630만 명) 대비 9.4% 줄었다. 같은 기간 앱 설치건수는 3,162만 건에서 2,080만 건으로 34.2% 감소했다.이에 따라 모바일게임 앱 사용시간도 하향세로 접어들고 있으며, 10~30대를 중심으로 이같은 현상이 뚜렷하게 일어난다는 분석
크래프톤이 인도 최대 오디오 콘텐츠 플랫폼 ‘쿠쿠FM(KukuFM)’의 시리즈B 라운드 투자에 참여했다고 3월 10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크래프톤이 올해 들어 인도에서 진행하는 2번째 투자다. 쿠쿠FM의 시리즈B 라운드에서 리드 투자자로서 총 규모 약 1,950만 달러(한화 약 239억 원)의 투자를 리드했다. 크래프톤 외에도 쓰리원포 캐피탈(3one4 Capital), 버텍스 벤처(Vertex Ventures), 인디아 쿼션트(India Quotient), 파운더 뱅크 캐피탈(Founder Bank Capital), 벨린베스트(
밸브가 자사의 ESD 플랫폼 스팀의 2021년 성과를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회사 측은 스팀 공식 홈페이지에 ‘Steam - 2021 한 해를 뒤돌아보며’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업로드하고 구체적인 성과에 대한 수치를 공개했다.밸브는 2021년 스팀의 성장은 매우 성공적이었다고 운을 뗐다. 그 일례로 2021년 한 해 동안 유저들이 스팀에서 보낸 시간은 380억 시간에 육박한다고 밝혔다. 이는 2020년에 비해 21% 증가한 수치다.스팀의 한 해 누적 매출 또한 크게 성장했다. 밸브는 스팀의 2021년 누적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7
MCN 기업 샌드박스네트워크(이하 샌드박스)가 2022년 상반기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3월 10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비즈니스 ▲사업지원 ▲콘텐츠 제작 ▲크리에이터 파트너십 등 전 직군에 걸쳐 인턴, 신입, 경력직까지 세 자릿수 채용을 실시한다.이번 대규모 채용은 서류전형, 1차 실무면접, 2차 실무면접, 최종면접 순서로 이뤄진다. 지원을 희망하면 이달 21일 밤 12시까지 샌드박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상세한 모집 요강은 샌드박스 공식 홈페이지 내 인재 채용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샌드박스는 내일부터 1
미투젠이 금일(8일) 전거래일 대비 5.14%(900원) 상승한 18,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11,543주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0,945주, 2,098주를 순매수하며 보합세를 지속하다가 장 막판에 급등했다. 미투젠의 주가 상승은 자사주 추가 매입 발표 영향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금일 미투젠은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1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추가 매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미투젠은 미래에셋증권 및 교보증권을 통해 최대 3개월에 걸쳐 자사주를 추가 매입할 계획이다. 이 같은 소식이 투자심리를
최근 강원도 및 경상북도 지역에 산불이 발생해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울진・삼척 등에 이어 강릉・동해 등에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된 가운데, 게임업계 리딩 기업인 엔씨소프트와 넷마블, 펄어비스 등도 성금을 기탁하며 피해 복구에 손을 거들었다. 3월 8일 엔씨소프트와 넷마블・코웨이는 최근 경상북도와 강원도 지역에서 일어난 대규모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 희망브리지에 성금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성금 규모는 5억 원씩 총 10억 원이다. 전국재해구호협회 희망브릿지는 이 성금을 이재민을 위한 생활지원과 화재 진압 및 잔불 처리에
스마일게이트는 8일 북미 신생 개발사 ‘포스트카드 게임 스튜디오(Postcard Game Studio, 이하 포스트카드)’에 350만 달러(한화 약 42억 원) 규모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포스트카드는 너티독, 마이크로소프트, 번지, 스퀘어에닉스, 블리자드, 게릴라 게임즈 등 글로벌 주요 대형 게임사에서 다년간 경험을 쌓아온 베테랑 개발진들이 모여 지난 1월 설립한 신생 개발사다. 설립자인 레이 알마덴(Ray Almaden)은 너티독, 게릴라 게임즈, 마이크로소프트 산하 343 인더스트리즈 등에서 ‘헤일로 4·5’, ‘언
드래곤플라이가 금일(7일) 전거래일 대비 3.67%(70원) 상승한 1,975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40,728주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32,760주, 13,467주를 순매수하며 장 초반을 제외하고 상승장을 이어갔다. 드래곤플라이의 주가 상승은 P2E 게임 및 플랫폼의 오픈 베타 서비스 소식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금일 드래곤플라이는 자사와 러쉬코인 재단이 설립한 합작법인 ‘디에프체인’이 개발한 P2E(Play to Earn) 서비스 플랫폼 ‘인피니티 마켓’의 정식 오픈 베타 서비스를 3월 8일
앱스플라이어는 ‘게임 앱 마케팅 현황: 2022년 에디션’을 발간하며, 2021년 애플의 ATT 도입으로 인해 변화된 게임 앱 환경 및 새로운 개인정보 보호 시대에 마케터들이 알아야 하는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앱스플라이어의 “게임 앱 마케팅 현황: 2022년 에디션”은 2021년 전세계 17,000여 개 게임 앱 및 290억 회 게임 앱 설치 수를 분석했으며, 2021년 게임 앱 이용 행태 및 마케팅 활동에 대한 분석 내용을 담고 있다.애플의 앱 추적 투명성(ATT) 프레임워크 도입 직후, 모바일게임 앱 마케터들은 논오가닉 설치(N
NHN이 자회사 상장 시 주주총회 특별결의 및 자회사 주식의 현물 배당이 가능하도록 하는 정관 개정을 추진한다.관련해 회사 측은 4일 이사회를 열고, 정관 개정안을 오는 3월 29일 개최예정인 주주총회 안건으로 추가 상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관개정은 물적분할한 자회사의 상장 추진 시 이를 주주총회 특별결의 안건으로 상정해 승인을 얻도록 하고, 회사가 소유하고 있는 분할법인의 주식을 NHN 주주들에게 현물배당이 가능하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자회사의 상장 추진 시 주주들의 의견을 적극 경청하고, 자회사의 성장 및 과실을 주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