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 온라인’으로 많은 유저들의 사랑을 받았던 노아시스템이 차기작 ‘브리스톨 탐험대’의 세번째 클로즈드 베타 테스트를 앞두고 출항준비에 여념이 없다. 이미 두 번의 모험을 거치면서 많은 유저들로부터 게임성을 인정받은 ‘브리스톨 탐험대’는 3차 클로즈드 베타 테스트때 서서히 보물을 찾아 떠나는 스토리를 공개할 예정이다. 금주 본지에서는 아무도 가보지 못한
상상 속에서나 그려볼 수 있는 공룡을 소재로 한 게임이 등장했다. 주인공이 아닌 때려잡아야 하는 몬스터로만 취급되던 공룡이 주인공으로 등장했다는 사실이 눈길을 끌지만, 공룡과 가위바위보라는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조합을 통해 가장 쉬운 게임을 만들어 냈다는 사실이 더욱 흥미롭다. 올 하반기 대한민국을 온통 공룡들의 싸움으로 물들이겠다는 각오로 똘똘 뭉친 작
불과 2년전, 개발자의 모습만이 역력했던 기가스소프트 정성환 이사가 올해를 기점으로 멀티플레이어로 거듭나고 있다. 2년이라는 시간 동안 기가스소프트의 대표작인 ‘십이지천’은 고속성장을 이어오며 개발자 정성환 이사에게 숨겨져 있던 사업적인 수완을 이끌어내기에 충분했다. 신작 개발과 함께 2009년 IPO를 목표로 또 다른 도전에 나서고 있는 정 이사. 국내
평소 게임을 즐겨하던 김태연(23) 씨는 어느 날 친구로부터 알파테스트 중인 게임이 있는데 재미있으니 한 번 해 보라는 권유를 받았다. 친구가 개발 중인 ‘루나온라인’이 바로 그것이었다. 별 생각 없이 시작한 게임은 그녀를 빠져들게 만들었고 유저 팬아트 이벤트에 참여해 대상을 차지하는 영광까지 누리게 해 주었다. 그렇게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던 그녀에게
신생 회사가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는 것은 대단한 모험이 아닐 수 없다. 여기에 퍼블리셔까지 신생이면 두말할 나위도 없다. 하지만 누구나 무모한 도전이라고 생각하는 이 일에 뛰어든 사람이 있다.새로운 장르인 비행슈팅게임에 도전장을 내밀며 국민 장르가 되는 날이 반드시 올 것이라고 믿고 있는 ‘비트파일럿’을 개발한 나인휠스 장종철 개발팀장이다. 그러나 약 한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출근하는 오전 10시, 대한민국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정도로 사람이 많은 강남대로에서 만난 정윤희 씨의 첫 인상은 화사함이었다. 늘씬한 키에 커다란 눈망울, 조막만한 얼굴 등 그녀의 외모는 수많은 인파속에서 단연 군계일학이었다. 올해로 레이싱 모델 6년차인 그녀가 이제는 방송인으로 유저들을 찾아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8월 10일 첫
동그란 눈에 새하얀 피부를 가진 그녀는 청순해 보이는 외모가 어쩐지 게임과는 친하지 않을 것만 같다. 그러나 그녀는 시간만 나면 모바일 게임에 몰입하는 열혈 엄지족으로 이미 주변 사람들에게는 정평이 나 있는 마니아다. 틈틈이 모바일 게임을 즐기는 것도 모자라 새벽이 올 때까지 이불 속에서 게임에 푹 빠지는 경우도 허다할 정도. 자신의 이름만큼 정겨운 모바일
‘황제’ 임요환을 발굴해 낸 것으로 유명한 김양중(30)씨가 5년 만에 자신의 본업인 감독으로 복귀했다.지난 14일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대표 서수길)는 인수한 게임단 위메이드 EX(가칭)의 초대 감독으로 김양중 씨를 선임했다. 게임단 사령탑으로서 김 감독은 눈코 뜰 새없이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포스트 임요환 발굴과 함께 위메이드 EX(가칭)를 최고의
“포스트 ‘리니지’를 만들어 낼 자신이 있습니다.”‘리니지’ 초창기 멤버였던 박성재 사장이 출사표를 던졌다. 그가 안정된 직장인 엔씨소프트를 박차고 나온 것은 그만의 색깔이 묻어나는 게임을 만들고 싶다는 열정때문이다.박 사장은 그동안의 열정을 출시할 게임인 ‘SP1’에 모두 쏟아부었다고 자신했다. 이런 그의 자신감은 국내 게임의 질을 한 차원 업그레이드시켰
최근 게임 프로젝트들이 소위 ‘블록버스터’급 온라인게임으로 변화되는 가운데 이에 정면으로 도전하는 이들이 있다. 국내 베테랑 게임 개발자들만으로 구성된 이들은 자체 엔진을 제작하고 이를 바탕으로 동급 최저의 사양을 요구하는 게임을 만들어냈다. ‘얼마나 더 화려해지느냐’보다는 ‘얼마나 더 재미있느냐’에 초점을 맞춰 ‘샤이야’라는 게임을 탄생시킨 것이다. 하지
“셋, 둘, 하나, 펌프!” 신호에 맞춰 사람들이 입을 모아 함성을 지른다. 흑백의 묘한 대비를 이루는 무사 복장을 한 두 명의 청년이 서로 마주보고 격렬한 대결을 벌인다. 폭죽이 터지는가 싶더니 어느덧 막대로 서로를 공격하기도 하고 공중으로 점프해 날라차기를 하기도 한다. 1분 30초간 현란한 무술동작이 쉬지않고 이어지는 가운데도 박자에 맞춰 밟아야 하는
섹시하면서 보이쉬한 매력 맛보실래요. 섹시한 매력과 보이쉬한 스타일은 언뜻 어울리지 않은 매치다. 특히 여성에게서 동시에 두가지 매력을 찾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레이싱 모델 4년 경력의 베테랑인 남은주에게는 이 두가지 매력을 함께 찾을 수 있다. 남은주가 레이싱 모델로 상한가를 치는 이유도 남들이 갖고 있지 않은 그녀만의 독특한 매력탓이다. 남은주는 레이
지난 4월 신한은행 프로리그에 검은 정장을 말끔히 차려입은 한 여성이 경기장에 나타났다. 딱딱한 얼굴과 절제된 걸음걸이, 주변을 예의주시하는 눈빛만으로 본다면 경기장 주변을 지키는 안전요원쯤으로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그의 가슴엔 정확히 ‘KeSPA’라고 표기된 배지가 부착돼 있다.그는 올 상반기부터 프로리그 부심으로 활약하고 있는 강미선(25)씨다.강
선한 눈매와 편안한 미소, 그래서 누구나 만나면 편하게 ‘형’이라 불리는 사람이 있다. 지오인터랙티브 김병기 사장이 그다. 두둑한 뱃심으로 언제나 여유로운 모습을 보이는 그를 볼 때 사람들은 한결 편안함을 느낀다고 한다. 하지만 그는 올 하반기 어느 누구보다 바쁜 일정을 보낼 예정이다. 그동안의 축적된 노하우와 기술을 활용,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
모바일 게임으로 국내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컴투스가 온라인게임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0여년을 모바일이라는 한우물만 파온 컴투스의 이번 결정으로 컴투스는 또다른 비상을 준비중이다. 하지만 모바일게임에 비해 진입장벽이 높은 만큼 주변에서 우려하는 목소리가 크다. 그렇지만 컴투스는 여유로운 모습이다. 비록 온라인게임 시장의 경쟁이 치열하다고 하지만 ‘XGF'
온라인게임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한국서 콘솔타이틀을 개발하겠다고 나선 회사가 있어 주목받고 있다. 2002년부터 콘솔타이틀 개발에 뛰어들고 있는 스코넥엔터테인먼트(대표 황대실·이하 스코넥)가 그 주인공이다. 스코넥이 회사를 설립한 이후 꾸준히 아케이드와 콘솔게임 개발을 했을때만 해도 주변에서는 차라리 온라인게임을 개발하라는 권고가 많았다. 온라인게임을 개발
펭구리엔터테인먼트 김태환 사장(37)은 90년대 중반 PC통신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누린 머드게임 ‘마법의 대륙’을 홀로 만든 장본인이다. ‘마법의 대륙’은 하이텔, 나우누리, 넷츠고 등에서 94년부터 서비스를 시작해 2000년까지 줄곧 인기순위 1, 2위를 차지하며 선풍적인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지금으로 따지면 ‘리니지’쯤 되는 인기를 얻었던 것. 또한 당
신다희(22) 씨는 아직 풋풋함이 가시지 않은 탤런트 지망생이다. 고등학교 때부터 연극배우가 되고 싶어 연기수업을 했다가, 우연치 않게 모델 제의를 받아 올해 초 데뷔했다. 이후 모델 일도 좋았지만 원래 꿈인 연기자가 되고 싶어 노력했단다. 최근에는 ‘칼잡이 오수정’에서 단역을 맡아 연기했다. 비록 단역이지만 그녀에게는 소중한 경험이 됐다. 존경하는 배우는
국내 패키지 시장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이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패키지 붐 조성에 나서는 인물이 있다. 최근 성공적으로 게임론칭을 하며 패키지 게임 시장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 그는 EA코리아의 패키지게임 퍼블리싱 총괄 변지환 본부장이다.변 본부장은 현재 출시되고 있는 ‘피파 07’, ‘심즈2 확장팩 시리즈’, ‘C&C3’과 같은 타이틀을 성공적으
최근 네티즌 사이에서 급속도로 퍼지고 있는 UCC 열풍은 사회 전 분야에 걸쳐 수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관련 서적들이 쏟아지는가 하면, 수동적인 입장이었던 사람들이 적극적으로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모습이 연출되기도 했다. UCC 열풍은 게임업계도 예외는 아니다. 많은 유저들이 게임 내 콘텐츠를 활용해 다양한 UCC를 창조해 내는 등 본격적인 UCC열풍이 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