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패키지 판매로 국내 PC방 저변확대에 기여한 사나이. 한국e스포츠협회 회장, 한국게임산업협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국내 e스포츠 문화 정착에 기여했을뿐만 아니라, 온라인게임산업에 기틀을 다졌던 한빛소프트 김영만 회장. 수많은 수식어를 달고 다닌 그가, 2기 한국게임산업협회 회장을 끝으로 모든 타이틀을 벗어 던졌다. 그 동안 남의 집 살림을 챙기
국내 MMORPG의 大반전! 그 동안의 게임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MMORPG의 게임성을 확 뒤집는 게임이 출시될 전망이다. 주인공은 헤게소프트의 ‘아가르타’. 유저들의 심리와 감정 상태를 체크해서 유저들이 원하는 보상을 주는 독특한 시스템을 탑재했다. 세계관 또한 기존 판타지 세계관을 탈피, 지구 안에 또 다른 문명이 살고 있다는 공동설에 맞췄다. 기존 M
RSCS모드를 잘하고 싶다면 파란 화살표를 찍어랏!모든 개발자는 자신이 만든 게임을 최고라고 믿는다. 그 게임을 만드는데 죽을 힘을 다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유저들은 이러한 개발자에게 칭찬보다는 불만을, 당근보다는 채찍을 던진다. 개발자의 노고를 생각해 게임을 플레이 해주는 유저는 아무도 없다. 그저 게임이 재미있기에 하는 것 뿐이다. 그것마저도 지겹거나
‘투워’는 2차 세계대전의 전장을 그대로 온라인으로 재현했다. 기존 FPS 게임들이 전투에 초점을 맞췄다면, ‘투워’는 전쟁 그 자체에 집중했다. 시온소프트 산하 ‘투워’ 개발팀은 승리가 아닌 전장의 동료들과 전우애를 나눌 때의 감동에 포커스를 맞췄다고 귀띔했다. 진정한 전쟁 FPS의 참맛을 보여주겠다는 이들의 작전 사령부를 급습했다.■ 불가능은 없다시온소
국내 온라인게임 과금제는 크게 정액제와 부분유료화로 나뉜다. 초창기 정액제 방식이 유저들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하면서, 게임을 유저들에게 무료로 서비스하면서도 수익을 발생시킬 수 있는 부분유료화 시스템이 생겨났다. 따라서 최근 게임들은 MMORPG 혹은 캐주얼 할 것 없이 대부분 부분유료화를 채택하는 추세다. 그러나 이 부분유료화에도 문제점은 존재한다. 유료
‘디아블로’의 할배, ‘로그’류 게임 아시나요?‘디아블로’의 원조로 유명한 ‘넷핵(Nethack)’은 지난 1986년 게임 역사에 등장해 많은 인기를 끌었던 작품이다. 국내에서도 이 게임은 두터운 매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그러나 게임 자체가 영문이며 텍스트로 진행돼 신규 유저들이 접근하기 힘들다. 뿐만 아니라 극악의 난이도로 인해 관심이 있어도 플레이하지
국내 온라인게임 시장. 메카닉 소재의 게임들은 성공키 어렵다는 편견을 깨트리고 순항을 하고 있는 작품이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온라인 FPS‘랜드매스’. 지난 프리 오픈 베타 테스트에서 ‘랜드폐인’이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키며 기존 밀리터리 FPS 소재를 탈피, 모래츠(기체)를 이용해 새로운 FPS 시장을 개척했다는 평가까지 얻어냈다. 이제 새로움과 가능성에
MBC드라마 대장금의 연생이 박은혜 씨가 여신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천상비’의 월드 모델로 발탁돼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것. 뮤직비디오 촬영과 기자들과의 만남 외에 특별한 활동을 하지는 않았지만 벌써부터 그녀와 ‘천상비’에 대한 팬들의 관심은 뜨겁다. 온통 머릿속에 ‘천상비’ 생각으로만 가득하다는 박은혜 씨. 그녀의 게임 사랑이야기를 들어봤다.박은혜 씨
FPS의 정통 계보를 잇겠다! FPS 장르의 과도한 경쟁으로 자신들만의 새로운 특징을 내세운 퓨전 FPS로 게임시장이 시끄러운 이때, 정공법으로 시장공략에 박차를 가한 게임개발사가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버티고우 게임즈 블랙샷 팀. ‘레인보우식스’에서 ‘카운터스트라이크’로 이어지는 정통 밀리터리 FPS 계보를 철저히 따르겠다는 것. 단순히 계보를 잇는 것에
많은 사람들은 시행착오를 두려워한다. 시행착오는 곧 실패를 의미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많은 게임 개발사들이 이 시행착오를 반복하다 꽃 한 번 피워보지 못하고 죽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때 시행착오는 분명 실패의 또 다른 말이다. 그러나 앞선 실패를 바탕으로 더 나은 방향을 모색한다면, 이때의 시행착오는 곧 성공을 의미한다. 컴투스는 이러한 시행착오를 성공
“많다구요? 이제 시작입니다”- 패키지게임 2000개 모은 그라비티 사업팀 한기웅 주임지난 5월 2일 게임 업계 은둔 고수로 소문난 ‘세가오니’를 만났다. 평소 그는 ‘세가오니’라는 아이디로 각종 웹 포럼 등지에 강력한 포스(?)를 자랑하는 글을 게시해 많은 이들의 칭송을 받은 유저로 유명하다. 특히 그가 소장하고 있는 게임관련 물품이 방 전체를 가득 채울
‘세컨드라이프’의 중심은 바로 당신!모든 기술력은 진화한다. 게임 역시 새로운 시스템으로 중무장하면서 매년 새로움으로 진화하고 있다. 게임의 궁극적인 진화형태는 무엇일까. 가상세계로 직접 자신이 들어가 일상생활처럼 어떤 행위를 한다는 것이 지금까지의 전문가들의 의견 중 가장 신빙성이 높다. 그리고 ‘세컨드라이프’가 가장 근접한 모델이라는 것이 중론. 김율
‘UCC 스타’, ‘파티복 만드는 여자’. 고봉자라는 이름 세 글자에는 수많은 수식어가 따라다닌다. 프리챌에 올린 동영상 몇 개로 단숨에 UCC스타가 되더니 이제는 거침없는 패션 컬럼으로 네티즌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그러나 그녀는 아직도 아픈 기억을 간직한 채 경기도 일산으로 올라왔던 2년 전 그날을 기억한다. 세상이 무너질 것만 같았던 아픔의 순간들
지난 4월 10일, 국내 1세대 개발사 중 하나인 조이맥스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가졌다. PC게임 개발업체로 출발한 조이맥스가 온라인게임이라는 대세의 흐름에 몸을 실어 현재의 위용을 갖췄다는 점에서 이번 10주년 행사가 갖는 의미는 매우 크다. 특히 ‘실크로드온라인’의 경우 현재 수백만의 글로벌 유저를 확보한 대박 게임 중 하나로 손꼽힐 정도.
우리나라에서 모바일게임이 본격적으로 만들어지기 시작한 것은 2000년 이후다. 그 동안 모바일게임 산업은 폭발적으로 팽창하기 시작했고, 매 달 수십 종의 게임이 쏟아졌다. 그러나 이러한 양적 팽창은 치열한 경쟁을 낳았고, 결국 소위 ‘되는 게임’을 중심으로 개발사들은 성패가 갈리기 시작했다. 더욱이 2006년 이후 획기적이고 신선한 모바일게임이 점차 줄어들
“어린이날 선물요? 문화상품권 한 장이면 충분해요!”인터넷 공간이나 게임 상에서 경우에 맞지 않는 주장을 펴거나 예의가 없는 사람을 두고 곧잘 ‘초딩’이라고 부른다. 단지 나이가 어린 게임 유저임에도 불구하고 ‘초딩’은 즐거운 게임을 방해하고 짜증을 유발하는 암적인 존재로 낙인 찍힌 지 오래다. 심지어 초등학생을 줄여 부르는 ‘초딩’이라는 말이 욕설처럼 치
지난 2004년 ‘크리처’라는 신선한 시스템을 무기 삼아 국내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던 ‘라펠즈’. 하지만 현실은 냉혹했다. 시대의 흐름을 역행한다는 평가를 얻을 정도로 획기적이었던 것이 주된 이유. 변화를 싫어하는 국내 유저들의 특성상 ‘라펠즈’의 성공은 비관적이였다. 그로부터 약 2년이 지난 현재, 이러한 예상들은 보기 좋게 빗나갔다. 최근 해외 수출 러
‘텔레비전에 내가 나왔으면 정말 좋겠네~ 정말 좋겠네~’ 어린 시절, 누구나 한번쯤은 스타에 대한 동경을 가진다. 화려한 스타처럼 나도 텔레비전에 나오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상상을 하다가도 이내 특별한 사람들만의 전유물이라는 생각이 그 꿈을 접게 만든다. 그녀 역시 텔레비전에 등장하는 스타는 특별한 사람들만이 이룰 수 있는 꿈이라 생각했다. 평범한 자신과는
사각의 링. 벌써 몇분이 지났지만, 주변의 뜨거운 시선에도 그는 전혀 아랑곳 하지 않는다. 그러던 그가, 지금 막 일어섰다. 하지만 날카로운 시선으로 상대방을 응시할 뿐, 여전히 이렇다할 움직임이 없다. 오히려 여유로운 표정이 넘쳐난다. 자연 지켜보는 이들 사이에는 한 가지 생각이 피어오르기 시작한다. ‘싸울 생각이 있는 걸까, 과연 싸움이 될까’. 하지만
“달콤 쌉싸름한 온라인게임 만들겠다!” 일본 RPG의 대명사 ‘파이널판타지’를 창조한 ‘사카구치 히로노부’가 처음으로 한국에 방한했다. 오는 5월 24일 출시 예정인 한글판 ‘블루드래곤’의 홍보차 방문한 것. 특유의 콧수염을 휘날리며 밝은 모습으로 기자간담회 자리를 찾은 그는, 기자들에게 다소 어색한 발음으로 “안녕하세요”라며 인사를 했다. 거장의 등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