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안 심의 판례 볼 때 통과 어려워 … 업계 ‘학부모 동의 아래 시간 조정’ 대안 내세워청소년이 심야에 게임을 하지 못하게 하는 ‘셧다운제’ 법안 통과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게임업계는 물론 관련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화부)에서도 이번 ‘셧다운제’에 대해서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동.청소년이 게임을 이용할 권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강
게임의 깊이와 재미 구현에 주력... 하반기 국내 상용화 이후 해외 진출 박차본격적인 여름사냥에 나선 엠게임의 신작 6종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들중 ‘홀릭2’에 대해 업계에서는 다소 우려의 시선을 표했다. 지난해 유저가 만들어간다는 파격적인 UCC 시스템을 내세웠지만 흥행에 성공하지 못한 ‘홀릭’의 후속작이 얼마나 유저들에게 어필할 수 있을지 장
신규 캐릭터 도입으로 재미요소 강화 … 커뮤니티 활용 유저 집중 관리 강조 “고전 게임 이미지 벗고 싶어요.”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의 송옥철 개발 팀장이 ‘미르의 전설’ 서비스에 대한 향후 바램을 드러냈다. 송 팀장은 현재 ‘미르의 전설’ 시리즈 국내외 개발을 총괄하며 이를 위한 서비스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미르의 전설’은 지난 7월 30일 신규
FPS와 난투액션 장점 모은 쉬운 게임성 … 다양한 스킬 구사로 전략성 극대화오래간만에 색다른 온라인 게임이 나왔다. 그것도 ‘케로로’라는 걸쭉한 캐릭터를 바탕으로 만들어져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구름인터렉티브에서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개구리 중사 케로로’ 세 번째 시리즈 ‘케로로팡팡’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케로로 팡팡’은 원작에 등장하는 캐릭터를
KTF-NTT도코모와 콘텐츠 상호 교환 형태 … 새로운 수익모델 마련에 관심국내 모바일게임의 일본 진출이 또 다시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KTF가 자사와 전략적 제휴관계를 맺고 있는 일본 최대의 이동통신사 NTT도코모를 통해 국내 모바일게임들을 일본에 서비스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들 게임들은 독자적인 게임 서비스가 아닌 KTF가 구축
지난 10년 동안 급성장을 거듭하면서 세계 온라인게임 시장에서 선두를 달리던 한국의 온라인게임 산업이 위기를 맞으며, ‘온라인게임 종주국 위상’ 하락에 대한 우려의 시각이 팽배하다.한때, ‘온라인게임의 종주국’이란 명성을 얻었지만, 국내 게임산업이 가지고 있던 시장 선점의 절대적 우위는 상대적 우위로 변했고, 국내외 경쟁도 더욱 악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분
‘영웅토스’ 박정석이 공군에 입대한다. 그동안 박정석은 e스포츠 4대 천왕 중 한 사람으로 인정받으며 최강 프로토스로 활약했다. 특히 2002년 10월, 스카이 스타리그를 통해 임요환을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한 뒤 ‘가을에는 프로토스가 우승한다’는 속설을 만들어낸 원조 ‘가을의 전설’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그런 그가 올 가을에는 공군 에이스에 입대해 프로게이
안정적인 네트워크로 유저 스트레스 최소화 … 다양한 콘텐츠 보강이 흥행 관건연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시원한 스포츠 게임이 유저들의 입맛을 자극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코원에서 선보인 온라인 하키 게임 ‘엔블릭’이 호쾌한 골 맛으로 한 여름 무더위를 한 방에 날려버리겠다고 나섰다. 지난 14일부터 28일까지 2차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하는 ‘엔블릭’
‘팬데믹’은 전염병으로부터 인류를 구해야 한다는 거창한 테마를 가진 보드게임이다. 플레이어들은 5개의 직업중 하나를 택해 인류가 멸망하기 전에 백신을 개발해야 한다. 따라서 게임의 최종 목적은 4개의 백신을 개발하는 것이며 주어진 시간내에 백신을 개발하지 못하면 게임이 끝남과 동시에 지구는 원시 초원의 세계로 환원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협력이 중시되는 ‘
온라인게임 특성 살린 맞춤 콘텐츠 발굴 필요 … 현지화 서비스.업무 표준화로 해외 공략최근 들어 게임업계에 개발사가 퍼블리싱 사업을 직접 하는 사례가 부쩍 늘고 있다. 과거에는 서비스와 마케팅에 투자할 자금 확보가 어려워 개발사가 퍼블리셔를 통해 게임 서비스를 하는 것이 일반적인 관례였다. 그러나 시장 파이가 커지고 자생력을 기른 개발사가 점차 늘어남에 따
인기 게임 3종으로 아마추어들 끼리 격돌 … 새로운 놀이문화로 정착 가능성 열어지난 12일 용산역 KTX 회의실에 이색 게임대회가 개최돼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대원미디어에서 주최하는 ‘게임소프트 페스티벌’ 행사로 소수의 인원이 참여했지만 그 열기만은 여느 메이저 축제에 뒤쳐지지 않았다. 올해로 처음 개최돼는 이번 행사는 닌텐도DS와 참가 종목 타이틀을
르까프 박지수가 생애 처음으로 개인리그 우승을 달성했다.26일 서울무역전시관(SETEC)에서 열린 ‘아레나 MSL 2008’ 결승전에서 박지수는 같은 팀 소속 선수인 이제동을 3대 0으로 꺾고 승리를 차지했다. 특히 박지수는 이날 우승을 통해 그간 잠잠했던 e스포츠 루키 탄생에 불씨를 지피며 오영종, 이제동에 이어 팀 명예를 지켜내는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해
지난 2007년부터 B2B에 주력하겠다고 밝힌 E3와 같은해 B2C행사로 돌아선 차이나조이의 명암이 확연히 갈리면서 차이나조이의 변화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지난 17일 폐막한 E3 2008에서 게임 전문 인력이 단 5천여명만 참가했다는 분석이 대두됐다. 6만여명이 참가하던 예년에 비해 83%가량 축소된 수치로, 확연한 하락세를 확인할 수 있다. 실제로 전
온즈소프트와 프리즘온 결합 시너지 효과 기대 … 하반기 ‘크래쉬배틀’로 틈새시장 공략 주력 ▲ 단체컷“유저들의 새로운 니즈를 게임 속에 구현하는 그런 게임개발사가 되고 싶습니다.” 온즈소프트와 프리즘온이 결합해 재탄생한 온플러스엔터테인먼트(대표 김병준, 이하 온플러스)가 향후 회사의 성장 비전을 제시했다. 온플러스는 특히 양사의 시너지를 제대로 활용하면 성
엄격한 통제 속에 열리는 ‘차이나조이’ … 벤처 투자. 웹게임 컨퍼런스 등 볼 만‘E3’ 및 ‘동경 게임쇼’와 더불어 세계 3대 게임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중국 게임업계는 물론 관련 정부기관도 ‘차이나조이’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한국의 ‘지스타’가 표류하고 있는 동안 ‘차이나조이’는 올해 170여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할 정도로 성장했다. 하지만
새로운 변화 시도해 신선한 재미 전달 … 흥행 기대작 게임과 치열한 경쟁 예상 세밀한 고객 접근?참신한 서비스 필요 … 성수기 마케팅 성공 전략 가능성 기대최근 인기 온라인 게임들이 잇따라 ‘시즌2’로 옷을 갈아입고 올 여름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이른바 ‘시즌2’게임의 공통적인 특징은 대대적인 업데이트로 새로운 게임 콘텐츠를 대거 추가함으로써 성수기
홍진호.박정석.오영종 입대 희망 … 군 상무팀으로 정식 인가 기대 프로게임단 공군 에이스가 내달 22일 차기 프로리그에서 활약하게 될 후임병 명단을 확정, 발표할 계획이어서 새로운 팀 구성에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공군 측은 이달 15일까지 공군 e스포츠병 모집을 마감하고 내부 검토를 거쳐 적격한 인물을 선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법 경찰권 부여로 단속 효율화..."인력, 전문성 부족 해결해야" 지적정부가 불법 저작물에 대해 본격적인 칼을 빼들었다. 지난 4월 14일 문화관광체육부(이하 문화부)는 ‘서울클린 100일 프로젝트’라는 캠페인을 시작으로 연일 강도 높은 정책을 내놓고 있는 것이다.특히 최근에는 단속 공무원에게 사법권을 부여하는 특별사법경찰권 도입과 체신청 SW 불법복제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