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게임산업은 ‘빛이 보이지 않는 터널을 끝없이 달렸다’로 표현할 정도로 암울했다. ‘리니지 명의도용 사태’, ‘바다이야기 파문’ 등 사회전반에 걸쳐 불신을 심어줬다. 차세대 먹거리로 긍정적인 측면이 부각되는 시점에서 큰 타격을 받은 것이 사실. 이 뿐만이 아니다. 아직 정확한 통계는 나오지 않았지만 ‘2007년 게임산업의 성장률’이 2004년과 2
국민게임 카트(이하 카트)에 새로운 활력소를 불어넣어 줄 3명의 상큼 발랄 요정이 등장했다. 지난 9월, 100대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서혜진(18), 김소혜(15), 정유미(21) 등 세 명의 카트걸이 그 주인공. 최근 카트의 신규 홍보 동영상 및 컨텐츠를 전파하며 카트 전도사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이들 중 영예의 1위를 수상한 서혜진
2006년, 국내 영화계에 ‘괴물’이 나타났다. 개봉 38일만에 한국영화 흥행 1위를 시작으로 그동안의 기록들을 갈아엎었다. 개봉 당일 최다 관객 동원, 최단기간 500만명, 1000만명 관객동원, 최종 관객 스코어 1천301만9천740명을 기록했다. 어떤 성공에든 그에 합당한 이유가 있기 마련이다. 탄탄한 스토리, 배우들의 연기력 등 많은 이유들이 있겠지
‘형보다 나은 아우 없다’라는 말도 이제는 옛말이 된지 오래다. 특히 게임계에서는 더더욱 그러하다. 전작에 비해 보다 나은 게임성, 화려하게 발전한 그래픽, 여기에 시대의 흐름에 맞는 세련된 게임 컨셉 등 모든 면이 월등히 뛰어나게 진화한 게임들이 존재하기 때문. 그라비티에서 야심차게 개발한 ‘라그나로크2(이하 라그2)’도 그 중 하나다. 물론 전작인 ‘라
방송계에 샛별이 떴다. 데뷔한 지 1년이 채 안되는 경력이지만, 공중파는 물론 지상파를 종횡무진 누비며 시청자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여인이 있었으니. 그 주인공이 바로 방송인 박영린 씨. 인형을 보는 듯한 또렷한 이목구비와 시원시원하고 상냥한 스타일로 인해 뭇 남성들에게 거부할 수 없는 매력으로 다가서고 있다. 연예 프로그램을 비롯 온게임넷 e스포츠 투데이를
내 온라인게임 유저들에게 조이온은 ‘거상’의 개발사일 뿐이다. 그들은 ‘거상2’의 출시 연기가 못내 불만이다. 주식 투자자들에게 조이온은 ‘얼마 전 주가조작 혐의로 된서리를 맞은 조이토토’의 자회사다. 믿고 투자하기에는 앞으로의 미래가 불확실한 만큼 거래에 있어 신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이러한 주변의 우려와 편견을 불식시키고자 드디어 조이온의 조성삼
최근 출시되는 온라인게임들을 보고 있으면 ‘그 나물에 그 밥’이라는 표현이 가장 적당할 정도로 대동소이하다. 새로운 소재의 개발보다는 기존에 인기 있던 작품을 따라가는 경향이 크다. 개발업체 입장에서 볼 때 안정적이고 수익적인 측면이 중요하기에 어쩔 수 없다고 말하지만, 게임산업 발전에는 분명 마이너스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비슷한 장르의 게임들이 출시되면
‘데카론’이 섹시 여전사들의 매력에 푹 빠졌다. ‘게임in걸’에 게재된 세지타 헌터 이소정 씨에 이어 지난 11월 18일 제 2기 세지터 헌터인 인기 레이싱걸 홍하나 씨가 도심 속에 등장했다. 이와 함께 레이싱걸 윤예린 씨를 두 번째 섹시 여전사 인카르 매지션으로 선정, 유저들을 섹시코드로 한껏 유혹하고 있다. 에서는 데카론걸의 2기 탄생을 맞아 세지타 헌
지난 11월 23일 목요일, 용산의 한 수영장에서는 차마 두 눈 뜨고는 볼 수 없었던 참극이 빚어졌다. 한국 마이크로소프트가 24일부터 X박스360으로 출시될 ‘데드오어얼라이브 익스트림2(이하 DOAX2)’의 발매를 기념해 특별사진행사를 연 것이 사건의 발단. ‘DOAX2’는 테크모가 개발한 대전액션게임 ‘데드 오어 얼라이브’ 시리즈의 미소녀 캐릭터가 등장
지난 11월 19일 잠실 롯데월드 메인 스테이지에서는 ‘월드 펌피럽 페스티벌 2006(이하 WPF2006)’이 열렸다. WPF2006은 전 세계 19개국 79명의 선수가 1년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는 자리로서, 작년에 이어 올해로 2회를 맞는다.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해야 하는 ‘스피드전’과 안무와 무대매너 등을 심사하는 ‘프리스타일전’으로 나
변화해라. 그리고 또 변화해라. 최근들어 업종을 불문하고, 모든 회사에서 강조하는 모토다. 급변하는 시장에 카멜론 처럼 변신하는 회사만이 살아 남는 것은 이미 정설로 자리잡았다. 말은 쉽게 하지만, 변화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새로운 것에 대한 두려움과 기존의 편안함때문에 누구나 변화를 꺼려 한다. 이런 상황에서 변화를 즐기는 회사가 있다. 주인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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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하라. 그리고 주도하라. 많이 이들이 지금 이 시각에도 끊임없이 변화를 꿈꾼다. 하지만 이를 실행에 옮기는 이들은 많지 않다. 흐르지 않는 물은 썩기 마련이라는 자연의 이치를 모르기 때문이 아니다. 오히려 변화란 대부분 파괴적이며, 때로는 깊은 상처를 남긴다는 사실을 아는 까닭이다. 그러나 조직의 생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 있다. 바로 변화가 그러하
게임산업의 원동력은 개발사로부터 나온다. 개발사가 힘을 내야 게임산업이 발전할 수 있다. 는 창간 5주년을 맞아 한국 온라인게임의 힘인 개발사탐방(줌인) 퍼레이드를 준비했다. [215호 드림익스큐션] 명실공히 FPS 명가로 등극게임성과 대중성 두 마리 토끼를 다 잡는다. 가능할까. 게임업계 개발사라면 누구나 꿈꾸는 이상향이지만, 현실적으로 매우 힘든 것이
웹젠이 하면 다르다. 지난 2000년, 3D 온라인게임의 효시를 열며 국내 온라인게임시장 성공신화를 일궈낸 웹젠. 그러나 5년 간 단일 타이틀에 의존, 후발업체들에게 그 자리를 위협 당하고 있다. ‘뮤’라는 걸출한 인재 이후, 새로운 후계자 발굴에 너무도 오랜 시간을 할애 했다. 이후 ‘썬’을 통해 역전 시나리오를 노렸으나, 유저들의 호응은 예상보다 저조했
‘바다이야기 사태’ 이후, 게임산업은 아직도 그로기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게임을 바라보는 부정적인 시선은 더욱 높아졌고 게임산업은 다시 ‘악의 축’으로 지탄을 받고 있다. 반도체를 이을 차세대 수출 효자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던 게임산업이 한순간에 나락으로 추락한 것이다. 이에 문화관광부는 대규모 수술에 돌입하기 이른다. 게임진흥을 골자로 한 게임산
게임은 이제 엔터테인먼트의 한 분야로 자리잡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불과 몇 년 전만 하더라도 아이들 놀이라는 인식때문에 부모님들의 외면을 받았지만, 이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문화로 승화되고 있다. 이번주 게임인걸 주인공 장정선(27)씨의 가족 역시 모두가 게임을 즐기는 게임가족이다. 어머니는 보드게임족, 동생은 모바일을 즐기는 엄지족, 장정선씨는
최근 들어 게임업계에 신생 업체들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관련 분야인 IT업계를 비롯해 제조업에 관련된 업체들까지 황금알을 캐기 위해 게임업계로 속속 모여들고 있다. 스쿠터 온라인 레이싱게임 ‘바이키’를 통해 게임업계에 발을 들여놓은 ‘삼지전자’는 박힌 돌을 빼내기 위해 튼튼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힘차게 게임업계로 굴러왔다. 더욱이 단순하게 굴러온 돌이 아
“대겸이 형, 각오 단단히 하세요”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리던 지난 10월 22일 천안 태조산공원. 전국사이버체전 그랜드 파이널이 개최된 이날에는 카트라이더를 비롯한 공식 종목의 결승전이 펼쳐졌다. 그곳에는 자신보다 훨씬 덩치 큰 형들과의 대결에서 당당히 우승을 거머쥐고 스스로도 신기하다는 눈으로 서 있는 아이가 있었다.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으
엠게임(대표 권이형)이 꼭꼭 감쳐뒀던 발톱을 드러냈다. 지난 10월 23일 열린 엠게임 비전 발표식을 통해 온라인게임 신작 5편을 공개하고, 초대 대표이사인 손승철 회장이 공식 석상에 오랜만에모습을 드러냈다. 2004년 대표이사직을 홀연히 사퇴하고, 해외 경쟁력을 강화 시키기 위해 북미를 비롯 일본, 중국 등을 오가며 후방지원을 했던 손승철 회장의 복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