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7일 열린 LCK 5주 차 1경기에서 광동 프릭스가 한화생명e스포츠를 2:0으로 제압하고 중위권 도약을 위한 희망의 불씨를 살렸다. ‘페이트’ 유수혁은 이날 경기에서 신드라를 선택해 상대 코르키를 억제하면서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경기 후 인터뷰에 응한 ‘페이트’는 내부적으로 역할 분담을 명확하게 정하면서 경기력이 올라갔다고 밝혔다. 서로 양보하기보다는 요구할 것은 확실하게 요구하고 팀 적으로 한 방향을 바라보면서 조직력이 좋아졌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아울러 오늘 경기 역시 초반 주도권을 가진 자신의 요구 사항을 팀원들이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16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어둠땅’의 다음 대규모 업데이트인 ‘영원의 끝’의 출시에 앞서 개발진의 이야기를 전달하는 미디어 프리 브리프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언 해지코스타스(Ion Hazzikosta) 디렉터와 사라 원스(Sara Wons) 시니어 레벨 디자이너가 참석한 가운데, 개발진은 진영 통합 콘텐츠 등 향후 새롭게 펼쳐질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이야기에 대한 기대를 전달했다. 이하는 QA 전문 Q. 태초의 존재의 암호, 원생형태 합성 등 제레스 모르티스 전역을 탐험하며 즐길 수 있는 콘
‘소울워커’의 다음 이야기를 전달하는 이번 미디어 간담회에는 라이언게임즈 윤성준(이하 윤) 대표, 이경미(이하 이) 사업실장, 성준희(이하 성) 소울워커 스튜디오 PD, 박창형(이하 박) 빅피쉬 스튜디오 PD가 참석했다.‘소울워커’ 시즌2에 대한 세부 정보 공개 및 향후 주요 계획 발표를 성준희 PD의 발표를 통해 전달된 가운데, 라이언게임즈는 미디어 QA를 통해 이들 미래에 대한 보다 자세한 이야기를 전달했다. 이하는 QA 전문Q. 앞서 펫 시스템을 소개해주셨다. 스팀 유저, 특히 북미 유럽은 P2W 요소에 큰 반발감을 가지곤 하
2월 15일 엔씨소프트의 2021년 연간 실적발표가 진행된 가운데, 회사의 블록체인 분야 진출에 대한 관심이 이어졌다. 이에 대해 홍원준 CFO(최고재무책임자)는 타 게임사들과 달리 기존의 인게임 경제시스템을 유지하는 가운데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것이 엔씨소프트의 철학임을 강조했다. 먼저 그는 게임 내 경제시스템 자체가 아주 고도화되고 안정적으로 유지돼야 하는 것이 NFT 또는 블록체인 기술 도입의 전제조건이라고 밝혔다. 블록체인 기술이 유저들에게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 엔씨소프트
2월 15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 2022 WCK 스프링 미디어데이가 개최됐다. 와일드리프트 e스포츠의 성과와 비전을 공개한 1부에 이어 2부에서는 이번 WCK에 참가하는 선수단이 자리해 기자들의 질의에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선수단 관계자들을 공통적으로 WCK에 대한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의 지원에 매우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선수들은 좋은 환경이 마련된 만큼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할 것이라는 각오를 다졌다.우승 후보를 묻는 질문에는 다수의 팀이 롤스터 Y를 지목했다. 선수들의 체급이 높고 뛰어난 코칭스태프들이 포진해 있다는
2월 12일 진행된 LCK 스프링 4주 차 2경기에서 담원 기아(이하 담원)가 리브 샌드박스를 2:0으로 제압하고 3위를 탈환했다. 담원의 ‘쇼메이커’ 허수는 1세트에서 베이가로 팀의 압승을 견인했다. 뿐만 아니라 2세트에서는 라이즈를 선택해 환상적인 궁극기 활용으로 상대 원딜을 잡아내면서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경기 후 인터뷰의 응한 ‘쇼메이커’는 라이즈에 대해 “팀원들을 편하게 해주는 챔피언”이라고 평가했다. 궁극기를 통해 탑과 바텀에 힘을 실어줄 수 있고, 사이드 라인 주도권을 쉽게 장악할 수 있다는 것이다. LCK에서 라이즈
2월 12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 열린 LCK 4주 차 1경기에서 T1이 유력한 라이벌 젠지를 제압하고 8연승을 내달렸다. 이날 경기 승리로 T1은 젠지와의 승차를 2경기로 벌리며 ‘1황’ 자리를 확고하게 다졌다.2세트에서 연이은 탑-미드 갱킹으로 게임을 터뜨린 ‘오너’ 문현준 선수는 코로나19 확진으로 자가격리 중인 ‘피넛’ 한왕호 선수와 경기를 하지 못해 매우 아쉽다고 말했다. 승패를 떠나 강한 선수와의 대결을 통해 자신의 실력을 발전시킬 수 있다는 견해를 밝힌 ‘오너’는 ‘피넛’ 선수의 회복 이후 좋은 승부를 펼치고 싶다는 바
국내 ‘파이널판타지14’ 이용자들을 위한 축제 ‘파이널판타지14 디지털 팬페스티벌 2022’가 12일 개최됐다. 올해 행사에서는 게임의 다음 이야기를 그리는 ‘효월의 종언’ 확장팩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행사에 앞서 ‘파이판타지14’ 국내 서비스를 총괄하고 있는 액토즈소프트 최정해 실장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최정해 실장은 “모험가 분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게임 그 자체만을 바라보고 즐기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코로나 팬데믹으로 힘겨워하시는 지금, 저희가 성심성의껏 준비한 팬페스티벌이 모험가 분들에게 작은
카카오게임즈는 2월 9일 자사 2021년 4분기 및 연간 실적발표를 진행했다. ‘오딘’의 성과에 힘입어 창사 최대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블록체인 게임에 대해 조계현 대표는 게임의 재미와 유저 소유권 환원이 핵심으로, 지난 8일 발표한 ‘보라 2.0’을 통해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겠다는 의지를 표했다. 먼저 조 대표는 ‘엑시 인피니티’와 ‘미르4’ 등 P2E(플레이 투 언)로 대변되는 흥행작들은 웹 3.0 전환의 초기단계라고 짚었다. 또한 시장 자체가 이제 막 시작된 단계로, 앞으로 많은 기회들이 있을 것이라
픽셀크루즈가 개발하고 라인게임즈가 서비스하는 PC, 모바일 크로스 플랫폼 기반 ‘가디언 크로니클’이 대규모 리뉴얼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지난해 3월 정식 출시됐던 게임은 2022년 달라진 모습으로 이용자들을 새롭게 맞이한다는 계획이다. 관련해 개발을 이끌어가고 이는 픽셀크루즈 김훈일 디렉터와의 인터뷰 자리가 마련됐다. 김 디렉터는 “꾸준히 응원해주신 분들 덕에 개발을 이어올 수 있었다”며 “더 많은 이용자들이 함께 모여 게임을 즐겨주시기를 바란다”고 이용자들을 향한 감사를 전했다.대규모 리뉴얼 업데이트로 새로운 시작을 꿈꾸는 ‘가디
1월 27일 LCK 3주 차 2경기에서 T1이 한수 위의 운영으로 농심 레드포스(이하 농심)를 2:1로 제압하며 5연승을 기록했다. ‘케리아’ 류민석 선수는 3세트 쓰레쉬로 ‘오너’ 문현준 선수를 랜턴으로 살리는 동시에 ‘고스트’ 장용준 선수를 잡아내는 슈퍼 플레이로 시청자들의 탄성을 자아냈다.경기가 끝나고 인터뷰에 응한 ‘케리아’는 ‘피터’ 정윤수 선수의 깜짝 블리츠크랭크 카드에 당황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오히려 상대해 본 경험이 많기 때문에 충분히 이길 수 있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아울러 최근 슈퍼 루키로 주목받고 있는 ‘
1월 27일 열린 LCK 3주 차 1경기에서 리브 샌드박스(이하 리브 샌박)가 유망주들의 패기를 선보이며 kt 롤스터에 2:1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번 시즌 처음으로 LCK 무대에 데뷔한 ‘아이스’ 윤상훈 선수는 2세트에서 아펠리오스의 궁극기로 상대 선수 3명을 잡아내며 팀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2세트 활약으로 ‘아이스’는 1군 데뷔 첫 승과 첫 POG를 획득하는 영예를 안았다.1군 합류가 늦어 ‘카엘’ 김진홍 선수와의 호흡을 맞추는 데 집중했다는 ‘아이스’는 연습을 하다가 잘 안풀리는 부분이 있으면 서로 리플레이를 보면서 집
넷마블은 1월 27일 자사 신작 및 사업전략 공개 행사인 제5회 NTP를 통해 20종 신작 출시와 블록체인・메타버스 사업 진출을 공식화했다. 이날 넷마블컴퍼니 및 개발 자회사 주요 경영진은 그간의 부진 속에서 꾸준히 개발역량을 키워왔으며, 이날 공개된 20종 중 약 10여 종을 연내 출시하겠다고 자신했다. 또한 블록체인 및 메타버스의 경우 게임사업에서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철저히 준비되고 있으며, 아직은 산업 초기인지라 다양한 방식을 진행하겠지만, 글로벌 게임업계 전반의 흐름이 될 것이 확실시되는 만큼 매우 공격적으로 관련분야에 뛰어
1월 21일 열린 LCK 스프링 2경기에서 농심 레드포스(이하 농심)가 kt 롤스터와 치열한 승부 끝에 2:1로 승리하며 단독 3위에 올랐다. 농심의 정글 ‘드레드’ 이진혁은 2세트에서 신 짜오를 선택해 종횡무진으로 활약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드레드’의 활약을 바탕으로 1세트를 패배한 농심은 반격의 발판을 마련해 최종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경기 후 인터뷰에 응한 ‘드레드’는 연승을 이어갈 수 있어서 기쁘지만, 강팀들과의 경기가 남았기 때문에 방심하지 않고 더 열심히 준비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특히 다음 주 T1과의 경기
1월 21일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시즌 2주 차 경기에서 광동 프릭스가 리브 샌드박스를 꺾고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제이스와 아칼리를 선택해 날이 선 경기력을 보인 ‘기인’ 김기인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연패를 끊은 것에 만족하는 반응을 보였다.‘기인’은 자신감이 없는 플레이를 팀의 연패 원인으로 꼽았다. 교전을 열어야 할 때 팀이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손해를 본 것이 패배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이에 팀 내부에서 과감하고 적극적인 플레이를 하자는 소통을 했고, 그 결과 리브
모아이게임즈가 신작 MMORPG ‘트라하 인피니티’를 지난 1월 12일 온라인 쇼케이스를 통해 전격 공개했다. ‘트라하 인피니티’는 2019년 출시한 ‘트라하’의 후속작으로 동일한 세계관을 공유하는 스핀오프 작품이다. 게임은 ‘트라하’의 200년 전 세계관을 배경으로, 전작에 등장하는 불칸과 나이아드 왕조 탄생 이전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풀어나갈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트라하 인피니티’ 개발진은 1월 20일 간담회를 개최하고 게임에 대한 기자들의 질의에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찬 대표는 ‘트라하 인피니티’의 강점으로 모바일 최
최근 e스포츠 에이전트라는 직종이 수면 위로 급부상하고 있다. e스포츠 산업이 급성장하면서 선수들이 계약과 관련해 전문적인 도움을 받아야 할 필요성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쉐도우 코퍼레이션 박재석 대표는 e스포츠 업계에서 15년 이상 활동한 베테랑으로, 초창기부터 에이전트로 활동해온 산증인으로 꼽힌다. 박 대표는 게임단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으면서 에이전트의 길로 들어서게 됐다. 그는 해외 팀에서 감독으로 활동하던 중 불합리한 계약 해지를 당했지만, 자신을 도와줄 사람이 없었다고 회상했다. 그때부터 선수나 코칭스태프의 권익을 지켜줄 수
2022 LCK 스프링 개막전에서 T1이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광동 프릭스를 제압하며 2:0 완승을 거뒀다. T1의 신인 유망주 ‘제우스’ 최우제는 LCK 최상위권 탑 라이너 ‘기인’ 김기인을 상대로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팀 승리에 적지 않은 기여를 했다. 롤파크 무대가 처음인 ‘제우스’는 신인 탑 라이너들의 신고식이라 할 수 있는 ‘기인 고사’가 쉽지 않았다고 밝혔다. 아울러 경기에서는 이겼지만, 자신의 실력을 다 보여주지 못했다며 더욱 자신감 있는 플레이를 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한편, ‘제우스’는 ‘너구리’ 장하권을 존경한
이번 LCK 스토브리그에서 가장 많은 주목을 받은 팀은 젠지다. 미드와 정글 포지션에서 최대어로 평가받은 ‘쵸비’ 정지훈, ‘피넛’ 한왕호를 영입했고, 지난 시즌 뛰어난 활약을 펼친 ‘도란’ 최현준까지 팀에 합류했다. 그리고 프랜차이즈 스타인 ‘룰러’ 박재혁과 호흡을 맞출 서포터에는 ‘리헨즈’ 손시우가 낙점됐다.‘리헨즈’는 그리핀 소속으로 LCK 준우승 3회, 롤드컵 8강에 진출하며 국내 최상위권 서포터로 자리매김한 선수다.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 젠지에게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았고, 반지원정대 2기에 합류하면서 팀과 함께 우승을 달성
T1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레전드 바텀 듀오의 은퇴식이 열린다. T1은 1월 10일 오후 10시 30분 트위치 공식 채널을 통해 ‘뱅’ 배준식, ‘울프’ 조재완 선수의 합동 은퇴식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이와 관련해 T1은 은퇴식에 앞서 온라인으로 기자들을 초청해 두 선수와 질의 응답을 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프로 생활에 대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 ‘뱅’과 ‘울프’는 이구동성으로 ‘후회는 없다’고 단언했다. 아울러 지금의 자신들을 있게 해준 스승인 김정균 감독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기자회견은 시종일관 유쾌하게 진행됐다. 프로 선수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