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핵과 버그 등으로 몸살을 앓는 ‘에이펙스 레전드’의 하락세가 두드러지는 모양새다.실제로 이 게임은 최근 PC방 차트에서도 하락세로 접어들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스트리밍 시청시간에서도 ‘포트나이트’에 재역전을 허용하며 위기를 맞았다. 온라인 스트리밍 소프트웨어 제공사 스트림엘리먼츠의 리포트에 따르면, ‘에이펙스 레전드’의 시청시간은 2월 중순 4,000만 시간을 돌파한 이후 급격히 하락세에 접어들었다. 3월 들어서는 ‘포트나이트’에 뒤처진 데다가, 1,000만 시간을 조금 넘는 수준까지 급격히 떨어지는 추세다.반면 ‘포트나이
여전히 글로벌 게임 스트리밍 시장의 최강자는 트위치지만, 올해 1분기 들어 유튜브가 가파른 성장을 이어나가 눈길을 끈다.이와 관련해 스트림랩스는 시장조사 업체 뉴주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제작한 2019년 1분기 보고서를 발표했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유튜브 라이브스트림 시청시간은 트위치의 약 24%에 도달했다. 트위치의 시청시간은 총 27억 시간으로 전분기 대비 7% 증가했으며, 유튜브 라이브는 6억 1,100만 시간으로 집계됐다. 유튜브의 경우 전체가 아닌 상위 100개 채널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도출한 추정치이기 때문에 타 플랫
구글의 차세대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 ‘STADIA(스태디아)’ 수장의 합류로, 일명 ’게임업계의 오스카’로 일컬어지는 ‘더 게임 어워즈’의 저변이 한 단계 확대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더 게임 어워즈’ 측은 3월 27일(미국 현지 시각)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필 해리슨 ‘스태디아’ 총괄 및 구글 부사장을 신입 자문위원으로 임명했다고 발표했다.이번에 새롭게 합류한 필 해리슨 구글 부사장은 북미 비디오게임 업계에서 오랜 경력을 보유한 전문가다. 과거 ‘플레이스테이션’의 월드와이드 스튜디오를 이끄는 소니 컴퓨터 엔터테인먼트에서 15년
조앤 K. 롤링의 인기 소설 ‘해리포터’ 기반으로 출시 된 모바일 RPG ‘해리포터: 호그와트 미스터리’가 첫 해 매출 110만 달러를 기록하며 쾌거를 이뤘다. ‘해리포터: 호그와트 미스터리’를 개발한 잼시티는 첫 해에 1억 1천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고 밝혔다. 그 중 잼시티의 총 매출에서 게임 수익이 30%, 즉 110만 달러나 차지한 것이다. ‘해리포터: 호그와트 미스터리’는 북미에서 약 5천 2백 8십만 달러를 기록해 전체 수입의 48%를 차지했다. 뒤 이어 독일과 영국은 각각 1,000만 달러와 920만 달러로 2, 3위를
페이스북이 페이스북 게이밍 탭을 어플리케이션에 업데이트한다고 밝혔다. 페이스북은 본격적으로 유튜브와 트위치를 견제하기 위해 스트리밍 시장에 발을 뻗은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페이스북이 야심차게 준비한 게이밍 탭은 플랫폼 메인에서 게임 접속이 바로 가능하게 하는 것이다. 이 탭에는 곧바로 게임을 실행할 수 있는 인스턴트 게임, 게임 그룹, 비디오, 라이브스트리밍 등이 포함된다. 한마디로, 플랫폼에서 게임 콘텐츠를 통합하는 것이다. 이 뿐만 아니다. 페이스북 게이밍 탭은 작년에 발표한 ‘fb.gg’에 기반을 둘 예정이기도 하다. 유저들
‘포트나이트’가 패치 노트를 통해 크로스 플랫폼을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포트나이트’는 이전에도 크로스 플랫폼을 시행해 Xbox One, PS4, 닌텐도 스위치 및 모바일 유저들을 모두 같은 매칭을 통해 플레이할 수 있도록 했다. 하지만 여태까지 ‘포트나이트’는 PS4와 Xbox One에 비해 콘솔의 성능이 떨어져 플레이하기 어렵다는 유저들의 비판이 많았다. 이에 에픽게임즈는 이번 패치 노트를 통해 스위치와 모바일의 유저들의 게임 플레이를 향상시키기 위해 이와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이제 Xbox One과 PS4 유저들은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게임 스트리머는 게임을 홍보하는 데에 얼마나 많은 수익을 벌어들일까? 현재 트위치에서 시청률 1위를 기록하는 스트리머는 닌자다. 이 스트리머의 구독자 수는 1,300만 명. 무려 대한민국의 인구수의 5분의 1을 차지할 만큼 많은 구독자수를 차지하고 있다. 그만큼 닌자의 파급력이 셀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에 많은 게임업계에서 홍보 요청이 쇄도할 정도다. 그 중 제일 이목이 집중되는 부분은 바로 ‘에이펙스 레전드’다. EA에서 스트리머 닌자에게 게임을 플레이하며 홍보하는 목적으로 100만 달러를 지급한 것이다.
에픽게임즈가 ‘포트나이트’의 상점 내 환불 시스템의 개선에 나섰다. 이는 플레이어가 우발적으로 아이템을 구매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에픽이 내린 결정이다. 에픽게임즈는 유저가 아이템을 구매 후 5분 이내에 환불을 할 수 있는 버튼으로 업데이트할 계획이다.에픽게임즈 관계자 측은 “플레이어가 고의로든 우발적으로든 아이템을 구매했을 때, 이 시스템을 넣지 못한 것은 실수”라며, “향후 업데이트에서 ‘실행 취소’ 버튼이 계획되어 있다”고 말했다.또한, ‘포트나이트’ 개발자 측은 “유저들에게 사소한 마찰을 더하고 싶지 않다”고 밝히기도 했
락스타 게임즈는 ‘레드 데드 온라인 베타’에 새로운 모드 스포일즈 오브 워를 추가하는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락스타 게임즈는 레드 데드 온라인 베타를 계속 발전시키기 위해 유랑 모드에 스토리 기반 콘텐츠와 활동 외에도 결전 시리즈를 추가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이번에 새로 추가된 ‘스포일즈 오브 워’는 최신 멀티 플레이 모드로, 2명에서 16명의 플레이어들이 팀을 이뤄 서로의 물건을 강탈해야 한다.각 팀은 상대 은신처에서 물건을 훔쳐 은신처로 가져오고 팀의 물건을 지키기 위해 방어 해야하며 상대팀의 물건을 가장 많이
10년 베테랑 개발자 제이드 레이먼드가 구글의 부사장으로 취임했다. 레이먼드는 자신의 트위터에 “구글에 부사장으로 합류하게 된 것을 알리게 되어 기쁘다”며 이 소식을 알렸다. 레이먼드는 2018년 ‘버라이어티(Variety)’에서 ‘영향력 있는 500명의 비즈니스 리더’로 선정된 바 있다. 레이먼드는 10년 넘게 게임을 개발해오며 ‘심즈 온라인’, ‘워치독’, ‘어쌔신 크리드’ 등 많은 게임을 도맡으며 경력을 쌓아왔다. 그러던 중, 그녀는 2015년에 설립한 몬트리올의 EA 모티브 스튜디오에서 ‘스타워즈’ 게임의 개발을 맡았지만,
캡콤이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데빌 메이 크라이 5’가 부동의 1위를 차지했던 ‘배틀그라운드’를 제치고 스팀 인기 게임 1위를 거머쥐었다. ‘데빌 메이 크라이 5’는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의 5번째 작품이다. 11년만에 시즌 5로 돌아온 이 게임은 악마의 침공을 받은 도시를 무대로 스토리가 진행된다. 전 작과 달리 이번 신작은 현대적이고 고어적인 분위기가 물씬 느껴진다. 특히, 플레이어는 악마사냥꾼으로서 액션의 쾌감을 느껴볼 수 있다. 반전 스토리도 빼놓을 수 없다. 이 게임은 예측할 수 없는 엔딩으로 유저들의 흥미를 더욱 돋운
‘에이펙스 레전드’를 개발한 리스폰 엔터테인먼트는 ‘에이펙스 레전드’가 지난 한달 동안 355,000명이 넘는 게임 부정 프로그램 이용자들의 이용을 정지시켰다고 밝혔다. 리스폰의 대변인 측은 ‘이지안티치트’ 시스템을 통해 PC 부정 프로그램 이용자를 속출해냈다고 언급했다. 이들의 발표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효과가 있었지만, 부정 프로그램 이용자와의 싸움은 계속해서 적응하고 경계해야한다”며, “현재까지 계속 진행 중인 전쟁이라고도 볼 수 있다”고 말했다.덧붙여 “부정행위에 대해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에이펙스 레전드’의 모든 유
액티비전 블리자드가 800여 명의 직원 감축 계획에 본격적으로 활동에 나섰다. 액티비전은 이 중 200명 이상이 블리자드의 미국 사업장 전역에 걸쳐 인원이 감축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액티비전은 미국 전역의 구조조정을 나열한 직원 조정 및 재교육 서류를 제출했는데, 이 서류에는 액티비전의 전 업종 직원 41명과 캘리포니아주 어바인, 텍사스주 오스틴의 마케팅 부서 29명을 감축했다고 나열되어 있다. IT와 마케팅 부서가 가장 큰 타격을 입은 것이다.또한, 두 부서 모두 글로벌 인사이트 팀으로 15명 감축이 됐고, 북미 퍼블리셔팀에
영국 장수 드라마 ‘닥터후’가 2019 트라이베카 영화제에서 V·R로 등장한다. 2019 트라이베카 영화제에서 약 30개 이상의 V·R 체험을 준비했다. 이 중 상당수는 이번 영화제에서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주목할 점은 영국의 인기 장수 드라마 ‘닥터후’가 V·R로 등장한다는 것이다. 팬들은 타디스(타임머신)에 직접 들어가 생생하게 모험을 즐길 수 있다. ‘닥터후’의 주인공 조디 휘테커도 V·R 체험관에 보이스로 출연한다. 이번 ‘닥터후’ V·R 체험은 약 12분가량의 에피소드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참여자들은 닥터의 동
폭스넥스트 게임즈가 ‘마블 스트라이크 포스’의 매출이 1억 5천만 달러(한화 약 1,701억 4,500만 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폭스 측은 ‘마블 스트라이크 포스’가 2018년에 출시된 이후 매달 성장을 보이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 게임은 유저들을 끌어 모으기 위해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단행했고, 지난 1년 동안 27명의 새로운 캐릭터와 특별한 대전 종목을 추가해왔다. 심지어 이 게임은 주요 마블 영화의 출시와 동시에 업데이트가 이루어지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폭스넥스트 게임즈의 책임자인 애런 로브는 “유저들은 ‘마블 스트라이크
최근 밸브가 일부 직원들을 해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해 밸브 측은 외신 보도를 통해 알려진대로 지난 2월 직원 13명을 해고했다는 점을 공식 확인했다. 이들 중 일부는 VR에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월 밸브를 나온 이들 중에는 지난 3년간 VR 엔지니어로 활동한 냇 브라운이 포함돼 있다. 그는 지난 2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밸브 퇴사 소식을 알린 바 있다.그럼에도 밸브 측 대변인은 회사 전반의 기조에 큰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VR에 관여한 직원이 해고된 것은 맞지만, 이번 정리해고가 회사 방향성의 급격환
닌텐도가 모바일 개발 파트너사에게 게임 내 구매 횟수를 제한하도록 요청했다고 밝혔다.닌텐도는 모바일게임 개발사에 자사의 I·P를 라이센스하고 모바일게임 산업에 진입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닌텐도는 모바일게임의 인앱 결제의 증가를 우려해왔고, 결국 이와 같은 정책을 단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무료 RPG ‘드래갈리아 로스트’를 개발한 사이버 에이전트가 첫 번째 타겟이 됐다. ‘드래갈리아 로스트’는 ‘가챠’ 시스템이 특징이다. 유저들은 인앱 결제를 통해 게임 내 재화로 교환하고 캐릭터 및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성폭력 논란으로 구설수에 오른 ‘Rape Day’에 대해 밸브가 판매 중단 결정을 내렸다. 문제의 게임은 3D 비주얼노벨 장르로서 성폭행 묘사, 협박, 폭맹 및 살해 등 자극적인 콘텐츠가 포함돼 있다. 이에 스팀 사용자들은 코멘트 및 토론 페이지를 통해 해당 게임과 개발사에게 비난을 하는 등 강력한 혐오감을 표출하기도 했다.개발사 측은 ‘Rape Day’가 어떠한 정책도 어기지 않았다고 설명했지만, 결국 밸브의 선택은 판매 중단으로 귀결됐다.이와 관련해 밸브는 “우리는 개발자 파트너 및 유저에게 미칠 수 있는 위험을 판단해야 한다”
‘쉐이크타운: 레트로시티 램페이지’을 개발한 브이블랭크가 출시 예정인 ‘쉐이크다운: 하와이’를 에픽게임즈 스토어에 선보인다. ‘쉐이크다운: 하와이’는 GTA의 패러디 ‘레트로시티 램페이지’의 후속작이다. 이 게임은 16비트의 그래픽을 선보이며 ‘GTA’의 80년대를 배경으로 했다. 유저들은 ‘GTA 5’ 캐릭터의 스토리와 미니 게임 등을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출시는 올 봄쯤으로 에픽게임즈 스토어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또한, ‘쉐이크다운: 하와이’는 추 후 닌텐도 3DS, 닌텐도 스위치, PS4, PS VITA를 포함한 다양한
스팀은 자사의 시스템인 출시 예정 게임 리스트가 조작이 가능하다는 점을 확인, 이를 검토에 나섰다. 스팀의 출시 예정 게임 리스트는 게임을 1면에 알릴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이 시스템이 허점을 드러냈다. 개발사들이 시스템을 악용해 출시 날짜를 임의로 정한 뒤, 스팀의 백엔드에 넣었다는 것이다. 스팀의 리스트는 출시 날짜별로 리스트가 나열된다. 이에 개발사들이 출시 일을 최대한 빠른 날짜로 조작해 상단에 위치시킨 것으로 보인다.인디게임 개발자 로즈 마이크는 “개발자들이 이 시스템을 악용해 날짜를 조정할 수 있다”고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