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상반기 인디게임계 대표 기대작 ‘바바 이즈 유’가 공식 출시됐다. 지난 2017년부터 인디 게임계를 휩쓸던 이 타이틀은 기대치 만큼이나 높은 완성도로 돌아와 극찬을 받는 분위기다. 전체 리뷰수 1천개, 그 중 긍정적 표시를 한 유저는 99%. 이른바 역대급 퀄리티를 선보이면서 빅히트 타이틀로 발전할 가능성이 주목된다. 이어 닌텐도 스위치를 비롯 다양한 버전으로 컨버전 될 예정인 가운데 후속 시리즈도 등장할 가능성이 높아 새로운 퍼즐브랜드로서 활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반면 게임 난이도가 너무 높아 소위 ‘머리에 쥐가나는 타
펄사크리에이티브는 지난 2014년 설립된 스타트업이다. 서버개발자 강재준 대표와 일러스트레이터 정준호 대표가 의기투합해 창업한 기업이다. 5년동안 이 회사가 개발한 게임은 ‘린: 더 라이트브링어’. 될성부른 떡잎이었던 것일까. 넥슨이 지난 2016년 이 게임의 판권을 확보해 론칭 단계에 돌입한다. 그런데 돌연 펄사크리에이티브는 게임을 완전히 갈아 엎는다. ‘리니지2 레볼루션’, ‘리니지M’, ‘검은사막M’까지 독보적 퀄리티로 무장한 게임들이 대거 출시되면서 시대에 맞는 퀄리티를 개발하겠다고 마음먹었다. 그렇게 세월이 흘러 지난 3월
● 장 르 : 모바일 퍼즐게임● 개발사 : 선데이토즈● 배급사 : 선데이토즈● 플랫폼 : 안드로이드OS, iOS● 출시일 : 2019년 4월 2일 전 세계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하는 디즈니 친구들이 이번에는 색다른 퍼즐 스테이지에 소환됐다.이와 관련해 선데이토즈는 자사가 개발 및 서비스하는 모바일게임 ‘디즈니팝’을 4월 2일 구글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 정식 출시했다.‘디즈니팝’은 선데이토즈가 약 1년여 만에 선보이는 신작 타이틀로, 글로벌 대표 인기 캐릭터들이 총출동하는 ‘디즈니’ I·P를 활용한 이야기 전개형 모바일
‘팬텀게이트’의 기본 조작에 익숙해졌다면 이제 모험을 떠날 시간이다. ‘팬텀게이트’의 여행은 지워진 기억을 찾는 여행이기도 하다. ‘팬텀게이트’는 영화 ‘토르’로 익숙한 북유럽 신화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완성된 게임이다. 이용자는 아스트리드와 함께 잊혀진 기억의 조각을 모아나가야 한다. 과거 최고신 오딘에게 저항하며 잊혀진 어머니의 기억을 찾아 운명의 시계바늘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잊혀진 영웅 ‘발키리’의 기억‘팬텀게이트’에서는 북유럽 신화의 신과 영웅들이 등장한다. 이 중에서 이야기를 이끄는 것은 발키리 라네르타다. 주인공 아스트리
NHN이 국내 최대의 게임포털 한게임에 이어 신개념 게임포털을 론칭했다.당시 관계자에 따르면, NHN은 누구나 온라인게임을 서비스할 수 있는 오픈형 마켓 개념의 포털을 빠르면 2009년 하반기 론칭할 계획이었다. 포털의 서비스 모델에 대해서는 이미 상당부분 의사결정이 이뤄졌으며, 수익 배분 등 부가적인 문제에 대한 협의만 남겨뒀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포털에서는 기존 개발사들이 퍼블리셔로부터 게임성을 검증받고 정식 계약을 체결한 후 게임을 서비스했던 모델에서 탈피, 기본적인 테스트만 거치면 누구나 온라인게임을 서비스할 수 있었다.
이른바 ‘어둠의 세계’에서 활약하는 미소녀 연애시뮬레이션 게임 장르가 수면위로 급부상했다.한 때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가 하면 스팀 인기차트에서 탑5에 진입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끈다. 유명 스트리머들이 게임을 플레이하고, 관련 캐릭터를 그린 팬아트들이 넘쳐나며, 코스튬플레이어들이 활동하기까지 한다. 관련 미소녀 연애시뮬레이션 신작들이 대거 출시를 준비하고 신생 개발팀들이 대거 출몰하면서 분야 장르가 보다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 중에서도 ‘기적의 분식집’은 지난 2018년 12월 출시된 이후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2009년, 경기불황으로 게임업계가 전반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게임 시장에도 그 여파가 몰아쳤다.특히 2009년 메이저 게임사를 중심으로 한 구조조정 등과 맞물려 캐주얼게임 시장이 더욱 척박해지고 있다는 지적이 잇따랐다.그동안 캐주얼게임 퍼블리싱에 집중했던 메이저 게임사들조차 퍼블리싱 사업 자체를 아예 접거나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캐주얼게임의 서비스를 종료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상황이 점점 악화됐다. 특히 이들이 MMORPG와 성공 가능성이 보장된 대작 위주로 퍼블리싱 하려는 경향을 보이면서 이러한 분위기가 더욱
신학기가 시작되는 이맘때면 초등학교 문방구 앞은 ‘블레이드 열풍’이 불곤 한다. 팽이 하나를 손에 쥐고 돌린 다음 팽이끼리 부딪히는 대결이다. 어마어마한 속도로 회전하는 팽이끼리 붙고 나면 가끔 불꽃튀는 접전이 펼쳐지기도 한다. 승자에게는 그날 하루가 영원한 추억으로, 패자는 복수전을 꿈꾸는 하루로 변하곤 한다. 이런 ‘블레이드’대전을 소재로 개발된 RPG가 등장했다. 베테랑 인디게임 개발자 OK DONE이 출시한 ‘슈퍼 갓 블레이드’이야기다. ‘슈퍼 갓 블레이드’는 한 마디로 말해 ‘팽이’를 키우는 게임이다. 팽이를 활용해 적들을
국내 게임업계가 위기에 직면했다는 인식 속에서 기회를 찾기 위한 노력들이 계속되고 있다. 양극화와 규제, 쏟아져 들어오는 외산 게임들 속에서 국내 중소 개발사들의 생존이 위협받는 현실이다. 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위기는 곧 기회’라는 인식을 내비치기도 한다. 비록 외형적으로는 시장이 얼어붙고 있지만, 그 속을 들여다보면 파고들만한 여지는 아직 남아있다는 것이다. 특히 투자 부분에서는 벤처캐피탈과 중견 게임사들을 중심으로 ‘옥석’을 가려내기 위한 움직임이 한창이다. 작은 기회를 잡기 위해서는 자신들만의 확실한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는
※ 2019년 2월 4주차, 2019년 2월 17일 ~ 2월 23일까지 구글 플레이 다운로드 기준 탑 5의 주간 추이를 분석했다 TOP1 브롤스타즈이쯤되면 ‘브롤스타즈’ 신드롬이라고 할 만하다. 슈퍼셀의 ‘브롤스타즈’가 부동의 1위를 지키며 전 세계 이용자들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 ‘브롤스타즈’는 출시 2달만에 전세계 매출 순위 탑 10에 진입했다. 한국에서도 구글 차트 1위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3대 3 전투를 기본으로 하는 모바일 슈팅게임인 ‘브롤스타즈’는 AOS, 배틀로얄 등 다양한 장르를 간소화하며 모바일에 최적화된
무림강호끼리의 살기 넘치는 대결도 좋지만,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이하 블소 레볼루션)’에는 유저들과의 협동 콘텐츠도 존재한다. 바로 개인을 비롯해 문파, 파티원과 함께 희귀한 아이템 획득을 노리는 ‘던전’이 주인공이다. 개인의 역량과 동료들과의 팀워크를 모두 겸비한 유저라면, 각 대륙을 주름잡는 막강한 보스 몬스터를 처치하는 ‘월드 보스’가 기다리고 있다. 특히, 각자의 기여도에 따라 보상이 차등 지급되는 만큼, 동료이자 경쟁자인 유저들 간의 치열한 데미지 대결도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나와 함께 싸우지 않겠나퀘스트와 사냥에
- 경찰, 법의 부조리 게임으로 고발- 스팀 페이지 오픈하고 프로모션 돌입약자들을 괴롭히고 강자가 독식하는 사회구조. 권력의 횡포에 공포에 떠는 사람들. 사회적 단절로 신음하는 이들을 주제로 사회 부조리를 고발하는 게임을 선보이는 이가 있다. 지난 2017년 ‘레플리카’를 선보이며 전 세계 인디게임 상을 휩쓸어 담았다. 게임으로 조금씩 세상을 바꾸겠다던 그가 1년여 공백을 깨고 복귀한다. 지난 2018년 한해를 ‘충전의 해’로 보낸 그는 다시 힘을 얻어 게임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는 ‘경찰’들의 세상을 들여다보며 부조리한 현
서울시가 2009년 게임사업에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서울시가 운영하는 서울산업통상진흥원(이하 SBA)은 상암 DMC 내에 게임 개발사 인큐베이팅 공간을 이미 확보했고 지식경제부에 게임관련 소프트 예산으로 300억 원을 신청했다. 정부 역시 문화콘텐츠 산업에 힘을 실어주고 있어 예산 확보에 큰 무리가 없을 것이라는 것이 SBA 관계자의 전언이다. 이와 동시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화부)와 한국게임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게임허브센터 유치 경쟁에 뛰어들면서 게임사업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문파까지 마스터한 유저라면, 이제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이하 블소 레볼루션)’를 다스리는 최강자의 지위에 도전해볼 시간이다. 단순히 자신의 강함을 증명하고자 하는 유저라면, 원작의 핵심 PvP 콘텐츠를 모바일에 맞게 재해석한 ‘비무’에 참가해 실력을 뽐낼 필요가 있다.반면, 문파 시스템의 기반인 ‘무림맹’ 혹은 ‘혼천교’ 동료들과 세상을 정복하고 싶다면, 실시간 대규모 오픈필드에서 두 세력 간의 치열하고 처절한 전쟁이 벌어지는 ‘세력전’에 뛰어들어야 한다. 특히 해당 콘텐츠는 기존 RvR(진영 간 전투)와 달리 세력 내 모든
최근 들어 업계 내외에서 국내 게임산업의 위기를 거론하는 목소리가 높다. 양극화, 모바일게임 성장한계 등 내부적인 리스크를 비롯해 중국 게임사들의 연이은 국내 진출 등 외부적인 위협이 그 근거로 제시된다. 그렇다면 국내 게임업계는 현 상황을 어떻게 인식하고 대응책을 마련하는 것일까. 이에 본지는 업계 주요 관계자 및 학계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게임산업 실태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실제로 설문에 참여한 이들 대부분이 현재 게임업계가 처한 현실에 위기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 자체의 성장한계와 해외 업체들의 러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언제부터 시작된 이 비는 그칠줄 모른다. 이 비를 오래 맞은 사람들은 온 몸에 나무가 자라자기 시작한다. 이내 이상한 행동들을 하더니 폭력적으로 변화한다. 비를 맞으면 맞을수록 나무는 더 빨리 자라고, 사람들은 곧 ‘좀비’화 된다. 아포칼립스. 세계 멸망의 전조 속에서 주인공은 딸과 함께 피난에 나서기로 한다. 운명은 가혹했다. 대피소로 향하던 도중 주인공은 딸을 잃어버리고, 딸을 찾아나서기 위해 총을 든다. 액션 쾌감. 단 한가지 단어에 치중해 쌓아올린 인디 액션게임 ‘데드레인’이 구글플레이스토어를 통해 공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이하 블소 레볼루션)’의 핵심 시스템으로는 단연 세력과 문파를 꼽을 수 있다. 유저는 게임 도중 메인 퀘스트 ‘천하쌍세의 부름’을 통해 질서를 지키는 ‘무림맹’과 평등을 꿈꾸는 ‘혼천교’ 중 하나의 세력을 선택할 수 있다.특히 다음 화에서 다룰 ‘세력전’ 콘텐츠에 앞서, ‘블소 레볼루션’을 보다 흥미진진하게 즐기기 위해서는 여타 게임의 길드와 동일한 ‘문파’ 시스템을 경험할 필요가 있다. 이를 통해 같은 세력 내 다양한 유저들과 소통하며 친밀도를 높이고, 문파 던전이나 문파 상점 등 특별한 콘텐츠도 체험
‘아이온’의 성공으로 2009년 엔씨소프트의 주식이 급등세를 보였다. 2009년 1월 2일 장종료 기준으로 엔씨소프트의 주가는 5만 5천원을 뛰어 넘었다. 2008년 10월 말 한때 2만 4천원 까지 하락했던 주식은, 다시 정상세를 회복하는 분위기였었다. 특히 유력 증권사의 애널리스트들이 연이어 ‘강력 매수’의견을 내놓으면서, 주가는 과거 10만원대의 영광을 회복할 가능성을 보였다. 2009년 1월, 유명 증권사 애널리스트 21명의 예상 주가를 합산하면 평균 6만원선으로, 향후에도 꾸준히 매수세 유입이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
‘트릭아트 던전’은 2018년 전문가들이 기대작으로 꼽는 인디게임 타이틀이다. 게임은 ‘매이드 위드 유티니’, ‘구글 플레이 인디게임 페스티벌’, ‘BIC페스티벌 2018’등 굵직한 행사에서 수상하거나, 파이널리스트에 올랐다. 이에 힘입어 지원이네 오락실은 게임 퀄리티를 보완하기로 결정, 당초 예정보다 조금 늦어진 2019년 상반기에 ‘트릭아트 던전’을 공식 출시한다고 선언했다. 이와 함께 게임은 사전프로모션에 돌입, 이미 사전등록자수 16만을 돌파했고 월 1~2만명이 신청한다. 전문가들 뿐만 아니라 유저들 사이에서도 기대치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