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형 게임사에서 근무하고 있는 B과장은 연하의 남편과 단란한 가정을 꾸리고 있는데요. 술과 담배를 싫어하는 그녀와 술과 담배를 전혀 하지 않은 그녀의 신랑은 가장 완벽한 한 쌍이었습니다. 게다가 게임에 대한 이해도 많아 그녀와 대화의 접점도 많았다는데요. 하지만, 결혼 후 남편이 철저한 축구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요.그녀의 남편은 주말만 되면 ‘게
최근 국민 퍼즐게임으로 떠오른 ‘애니팡’으로 사람들 사이에서 다양한 이야기꺼리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헤어진 여자친구와 ‘하트’를 주고받다가 다시 연인 사이로 발전한 따뜻한(?) 이야기가 있는가 하면, 그동안 서먹했던 친구와 다시 친해졌다는 등 훈훈한 사연들이 많은데요.반면에 ‘애니팡’때문에 인생이 꼬였다고 성토하는 분들도 있답니다. C사 본부장의 경우
E사는 최근 모기업에게 서운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데요. 모기업의 경우 자회사인 E사가 게임 사업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약속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얼마 안 있어 업계에서 심심치 않게 모기업 사장이 자회사 모르게 업계를 다니며 또 다른 자회사를 세우기 위해 인력을 구성 중이라는 소문이 돌았는데요.그 소문은 얼마 가지 않아 현실이 되었답니다. E
PC게임 개발사 중 떠오르는 회사 3개를 읊어보라고 묻는다면 아마 10명 중 7명은 액티비전 블리자드(이하 블리자드)를 이야기 할 것이다. 그만큼 게임 유저들에게 유명한 회사인 블리자드는 PC 게임계에 수많은 명작을 만들어온 회사다. 높은 퀄리티의 PC게임을 만들어왔던 블리자드가 스마트폰 게임 개발에 집중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돌고 있다.실제로 블리자드의 C
최관호 한국게임산업협회장은 9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지스타 2012, D-30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2005년부터 매년 가을 개최되며 한국 게임의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잡은 지스타는 오는 11월 8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참가업체는 31개국 434개사이며 지난해보다 16%이상 증가한 총 2,111부스로 참여한다.특히 올해는 한국게임산업협회
최근 모바일 붐이 한창이다. 재미있는 점은 이러한 오늘날의 모습이 10여년 전 IT 붐이 뜨거웠던 날들의 오마쥬를 보는 듯하다는 것인데, 이러한 기분은 필자 혼자만의 착각일까? 과거웹2.0 시대를 맞아 붐을탄 서비스들은 요즘 말로 소위, ‘소셜서비스’들이었다. 프리챌로 시작된 웹 상의 커뮤니티 붐은 다음카페를 통해 전 연령층으로 구석구석 확대되었고, 싸이월
국내 최대의 게임쇼인‘지스타2012’가 눈앞으로 다가왔다. ‘Game, Touching the World’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지스타2012’는 오는 11월 8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다. B2C 및 B2B 배치도가 공개되고 메인 스폰서로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가 확정되는 등 본격적인 준비에 부산한 모습이다. 개인적으로 이번 ‘지스타’에서 관심이 가는 부
호텔방서 눈물흘린 사연사장님들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였던 ‘직원 추석 선물’을 감동으로 승화시킨 회사가 있어 화제입니다. 그리 넉넉하지 않은 신생 개발사 K사장님은 직원들 추석 선물로 ‘효도’를 선물했다네요. 다름 아니라, 지방에서 올라와 근무하는 직원들의 부모님께 일일이 전화를 걸어 직원들 모르게 L호텔 2박 3일 숙박권을 보내드렸답니다.추석 기간 동안
사장님들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였던 ‘직원 추석 선물’을 감동으로 승화시킨 회사가 있어 화제입니다. 그리 넉넉하지 않은 신생 개발사 K사장님은 직원들 추석 선물로 ‘효도’를 선물했다네요. 다름 아니라, 지방에서 올라와 근무하는 직원들의 부모님께 일일이 전화를 걸어 직원들 모르게 L호텔 2박 3일 숙박권을 보내드렸답니다.추석 기간 동안, 식구들끼리 오붓한
중견 개발사 서비스 팀에서 근무 중인 A부장은 게임이 좋아 대학 전공과도 상관없는 게임업계에 뛰어들었는데요. 특별한 개발 능력도 없었기에 그는 자연스럽게 운영 쪽에 근무하게 됐고 10여년이라는 시간이 훌쩍 지났다고 합니다. 지금도 여전히 게임이 좋아 PC, 콘솔, 모바일 가리지 않고 게임을 즐기고 있다는 A부장, 최근에도 새로운 게임이 발매돼 즐거운 한때를
모 개발사의 A팀장님은 최근 야근이 부쩍 늘었다고 하는데요, 신규 프로젝트 수립에 맞춰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 임원진으로부터 깊은 신뢰를 샀다고 합니다. 하지만 사실 A팀장의 야근에는 다른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같은 팀에서 디자인을 맡고 있는 여직원과 비밀 사내연애중이기 때문이죠. 사장님에게 점수도 따고 연애도 무르
최근 중소개발사나 벤처기업 중에는 정부 지원으로 얻은 사무실로 쏠쏠한 수혜를 입는 곳이 많습니다. 저비용으로 사무실을 임대할 수 있어서 예비등록까지 있을 정도로 인기가 좋다고요. 최근 A개발사도 예비로 순번을 대기하고 있다가 임대에 당첨(?)되는 행운을 맛봤습니다.여러 개발사가 모여 자리를 선정하는 날, 어떤 기준으로 자리를 나눌지 긴장하고 있었는데 남은
[대화]재밌는 미드를 보다가 문득 단어 뜻은 알지만 이해가 안되거나 헷갈리는 영어식의 표현이 있죠? 한번 맞춰볼까요?a) I mean it!b) I’m not even close.c) I’m speechless.1) A : Tom, didn’t you finish the project yet? B : Sorry, ________________________
어느덧 한국의 최고 명절 추석이 지나갔다. 추석 하면 많은 사람들이 아버지 혹은 어머니의 고향집, 송편, 친척 동생 혹은 형들과의 시골집 탐방(?) 그리고 마지막으로 교통 체증을 떠올리곤 할 것이다. 뉴스에서도 추석 연휴 때 연일 고속도로의 현황을 중계하는 것을 보면 귀경길이 힘들고도 긴 여행길이라는 것을 통감할 수 있다.문제는 이 귀경길 동안 운전하는 사
스위스 e스포츠 협회는 그동안 대회, 선수 그리고 관심이 부족했었다. 주로 ‘카운터스트라이크’등 특정 게임에만 의존해 왔기 때문에 세계적인 e스포츠 시장 변화에 적응하느라 약 2년 넘게 힘든 시간을 보냈다. 그러나 ‘스타크래프트2’출시가 이러한 상황을 변화시켰다. 스위스 e스포츠 시장은 새로운 블리자드 게임에 당황했고 선수들과 관객들은 우리에게 와서 여러
이번주 페이스북에서는 동경게임쇼 참가차 일본을 방문한 와일드카드 김윤상 대표가 현지에서 남긴 글이 가장 뜨거운 화제를 낳았다. 그가 동경게임쇼를 통해 느낀 고민은 과연 게임이 바라보고 있는 대중의 본질은 ‘게이머’인가 ‘논게이머’인가라는 어려운 문제였다.일본 게임의 소비자는 상당수 ‘논게이머’인데 비해 우리는 대중을 ‘게이머’로만 상정하고 지나친 전문성을
TGS2012를 참관하고 많은 것을 느꼈다. 하나의 새로운 게임을 개발하는 일은 생각보다 만만치 않다. 참신성과 보편성 사이에서 균형점을 모색하려는 기획 단계의 고민에서부터, 연출을 위해 꼭 필요하지만 리소스 분배 문제로 재고와 반려를 거듭하게 되는 사운드 일러스트 작업, 거기다가 프로그래머들이 겪는 보편적인 개발난항들까지 모두다 무시할 수 없는 현실의 장
옷은 고급스럽게, 춤은 싼티나게? 신 한류스타로 떠오른 싸이가 최근 미국에서 던진 말까지 유행하고 있다. 요즘 싸이의 활약을 보면 느끼는 것이 많다. 수려한 미남 혹은 엄친아 캐릭터와는 거리가 멀어 보이는 그가, 우리가 찾고 있던 한류열풍의 주인공이라니 말이다. 이러한 현상을 지켜보면서 어쩌면 요즘 사람들은 있어 보이거나 월등한 캐릭터가 아닌, 유쾌하고 친
A사 사업팀 김 대리의 사연이 업계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최근 친구들과 술자리 후 음료수를 사러 편의점에 들어갔다가 우연히 로또를 구입한 그는, 이 사실을 깜빡 잊고 있다 바로 며칠 전 번호를 확인해보고 경악을 했답니다. 바로 자신이 2등에 당첨된 것이죠.순간 정신이 멍해지고 몇번이고 다시금 번호를 맞춰봤는데 2등이 확실했다고요. 순간 기쁨에 사무실 내에
회사를 옮기며 기존보다 30% 이상 늘어난 연봉을 받게 된 B팀장은 은행에서 돈을 빌려 서울 근처에 아파트를 장만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얼마 전 절친한 지인이 회사를 창업했다며 그에게 러브콜을 보냈는데요. 창업 단계이다 보니 회사 지분을 주는 대신 신입 사원 수준의 연봉을 제시했다고 합니다.고민 끝에 제안을 수락한 B팀장님. 비록 지금은 월급의 대부분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