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포털 엠게임이 지난 2월 18일 동대문 두산타워 광장에서 2005년 대한민국게임대상 수상 기념 ‘불우이웃 돕기 자선 바자회’를 개최했다. 아래는 관계자와의 일문일답.■ 자선바자회 개최 취지가 궁금하다.≫ 엠게임은 아름다운 가게에서 펼치고 있는 ‘나눔과 순환의 재활용 운동’에 동참하여 온라인 게임세상에서 잠시 벗어나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이웃과 함께 나누
지능의 정도를 측정하고, 이를 숫자화 시키는 것을 ‘지능연령’이라 부른다. 실제 나이와 지능연령은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어느 정도의 차이는 분명히 가지고 있다. 그러나 어느 온라인 게임에서도 연령별 제한만 존재할 뿐, 지능연령에 따른 제한 폭은 존재하지 않는다. 이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는 어느 한 유저를 만나봤다. “정신연령도 게임을 즐기는 기준에
스포츠게임의 소재는 무궁무진하다. 현재 경기되고 있는 대부분의 스포츠가 게임으로 완성됐고 몇몇 게임들은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이 사실. 2006년의 최대 화두는 월드컵. 월드컵 특수와 함께 ‘축구게임’이 큰 인기를 얻을 것이 전문가들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의 중론이다. 실제로 2006년 상반기 서비스를 목표하는 축구 온라인게임만 5개 이상 준비중이고
“꿀벌의 얼굴, 게릴라식 전략.” 버디버디의 온라인게임시장 출사표. 메신저 전문업체로 탄탄한 입지기반을 갖춰온 버디버디의 ‘출사표’에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 31일, 버디버디 창사 6주년 안내문에는 아무도 예상치 못했던 ‘비장의 출사표’가 곁들여져 있었다. 예고된 바 없던 출사표였지만, 이미 내부적 확정 라인업만 4작품이고 여타의 퍼블리싱 작이
게임의 순기능은 어디까지인가. 온라인 게임을 취미로 삼는 유저들이 적지 않다. 이들은 동(同)취미를 지닌 유저들과의 오프라인 만남을 통해 인연의 장으로 승화시키는 것에서 벗어나, 인적 네트워크 완성의 주춧돌로까지 활용하고 있다. 게임의 참 목적은 더 이상 단순 유희 추구가 아니라고 힘주어 말하는 이들. 온라인 게임 마니아 이철운(31, 회사원)씨의 경우가
넥슨의 ‘메이플스토리’가 대만의 대표적인 게임쇼인 ‘게임스타(GameStar)에서 영예의 최우수 게임상을 수상했다. 아래는 관계자와의 일문일답. ■ 최우수 게임상을 수상할 수 있었던 이유가 무엇이라 보는가.≫ 독창적인 장르의 특성에 그 첫째 이유가 있다고 본다. 기존의 하드코어MMORPG게임들과는 차별화된 게임성으로 승부, 현지화에 성공했다는 것이 내부적인
게임성과 대중성 두 마리 토끼를 다 잡는다. 가능할까. 게임업계 개발사라면 누구나 꿈꾸는 이상향이지만, 현실적으로 매우 힘든 것이 사실. 최근 나오는 게임들은 트렌드를 중시하면서 게임성에 치중하기보다는 대중적인 면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FPS(1인칭 슈팅게임) 장르의 경우 큰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비슷비슷한 게임들이 만들어지고 있다. 실제로 ‘카운터스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당신의 삶 속에서 사랑받고 있지요~.’ 이 노래 가사처럼 팬들의 사랑을 받고 무럭무럭 자라나는 신인 듀오가 있다. 바로 ‘파충류 소녀’ 김디에나와 ‘2004 슈퍼모델 1위’ 강소영이 하나로 뭉친 프로젝트 그룹 ‘아시안 러브’가 그 주인공. 최근 힙합 발라드로 리메이크해 이들이 부른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
게임을 가리켜 ‘세대를 초월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장수 콘텐츠’라고 일컫는 이가 있다. 게임은 ‘기술적 구현’이 아닌 ‘감성적 자극’을 녹여내야만 하는 엔터테인먼트의 결정판이라고 역설하는 이가 있다. 새로운 시도의 목표는 ‘화려한 성공’이 아닌 ‘새로움에 대한 가능성’이라고 강조하는 이가 있다. 온라인 게임은 영화와 같은 ‘단방향적인’ 콘텐츠가 아닌 사람
엔도어즈 김태곤 개발이사. 그도 그의 작품들도 늘 담백하다. 하지만 그와 그의 게임들이 보여주는 저력은 수식어 없이도 늘 화려했다. 그래서 가끔은 안타깝다. 그가 보여준 저력들에 비해, 그를 따라 다니는 수식어들이 왠지 늘 부족했다는 느낌 때문이다. 그의 이름 석자는 늘 화려한 수식어 대신 꾸준한 작품으로 말해왔다. 14년 간 선보인 작품만 무려 11개.
SCEK(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는 국산 PSP게임 ‘DJ 맥스 포터블’이 동봉된 PSP특별패키지 ‘DJ 맥스 포터블 프리미엄 기가팩’을 제작, 지난 2월 11일부터 정식 발매에 돌입했다. 아래는 관계자와의 일문일답.■ 국산 타이틀을 활용한 기가팩은 처음이다.≫ 정확히 말한다면 소니 본사가 발매하지 않은 타이틀을 기가팩으로 제작한 경우 자체가 처음이다.
“인터넷 보급의 핵심은 게임이죠”게임 수입국이자, 게임 후진국이었던 우리나라가 온라인 게임 강국이 된 이유는 적지 않다. 불법 복제가 원천적으로 봉쇄돼 있다는 점이나, 정부의 지원이나 대중화된 PC의 보급도 하나의 큰 기둥으로 자리 잡았음은 이미 알려진 사실. 이에 앞서 인프라의 확산이 온라인 게임 성공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해냈다는 사실에 대해서도 그 누구
‘이지노리’는 젊다. ‘이지노리’는 활기차다. ‘이지노리’는 재미있다. 비록 6명의 팀원으로 구성된 작은 프로젝트 팀이지만, 그들 하나하나는 일당백의 인력. 놀 때는 그 누구도 말리지 못하는 말썽꾸러기지만, 일할 때만큼은 프로인 그들. 대한민국 캐주얼 게임에 한 획을 긋겠다고 장담하는 그들. 스스로 최종병기라고 서슴없이 말하는 그들이 바로 ‘이지노리’다.
프로리그 후기리그 결승으로 가기 위한 마지막 관문. KTF 매직엔스(이하 KTF)와 삼성전자 칸의 대결. 정규리그 23연승을 달성한 KTF의 우승을 점치는 게임팬이 대다수였다. 하지만 모든 이의 예상을 부수고 내리 4세트를 상대팀에게 내주며 결승 진출에 좌절하고 말았다. 말로 할 수 없이 처참한 상황에 감독과 코치, 선수들은 모두 고개를 숙인 채 경기장 벤
출발이 좋다. 병술년의 시작, 신임대표 김남철을 앞세운 이모션이라는 ‘쌍두마차’의 속력에 점차 탄력이 붙고 있다. 올 1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0퍼센트, 지난해 12월보다는 34퍼센트 가량 증가한 매출 신장세를 보여주기 시작했다. 이모션의 차기작들과 해외수출 호조에 대한 기대감까지 높아지며, 이 같은 성장세에 당분간은 이변이 없어 보인다. 현재의 이
지난 1월 24일 스타트를 끊었던 웹젠의 차기작 ‘썬 온라인’의 프리 오픈베타테스트(이하 OBT)가 종료됐다. 이번 ‘썬 온라인’의 프리OBT 첫날에만 무려 클라이언트 다운로드 횟수가 70만건을 넘어서는 등 수많은 화제를 낳았다. 아래는 관계자와의 일문일답. ■ 현재 프리OBT의 성적표는 어떠한??현재 총 가입회원수 100만을 돌파했고, 최대 동접은 5만
무엇이든 보는 시각에 따라, 활용하는 방법의 차이에 따라, 이해하는 범주에 따라 그 결과가 달라지기 마련이다. 게임 또한 예외일 수는 없다. 게임을 가리켜 악의 축이라 명명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오히려 게임을 통해 더욱 큰 즐거움과 만족이라는 열매를 거둬들이는 이들도 있다. 게임을 통해 남자친구와의 사랑을 꽃 피우는 서진아(24, 회사원)양의 경우가 대
‘아이디어는 자본을 이긴다.’ 닌텐도의 모토 문구다. 콘솔 게임시장에서 거대 자금력을 투자하면서 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소니, 그 둘 사이에서 아이디어로 승부를 던지고 있는 닌텐도. 작지만 강한 회사가 바로 닌텐도다. 국내 게임개발사에도 이런 ‘아이디어’로 승부하려는 곳이 있다. 주인공은 Nab. 새로운 ‘아이디어 게임’만이 살아남는 지
공룡기업 마이크로소프트의 X박스가 한국에 상륙했던 몇해 전. 콘솔 관계자들은 모두 장밋빛 꿈에 빠져들었다. 그 누구 하나 ‘성공’에 대해 의심을 품지 않았다. 그 역시 ‘예정된’ 성공을 자신했다. 하지만 그와, 그들의 예상은 철저히 빗나갔고, 또한 철저히 깨져버렸다. 국내 시장에 참패한 공룡의 자존심은 뭉개질대로 뭉개졌다. 이후 책임론에 앞서, 파트너사와의
‘한게임’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권호’의 퍼블리싱 이후, 그간 웹 보드에 치중돼있던 컨텐츠제공과 별도로 ‘코어(게임 마니아)’유저들을 위한 컨텐츠 제공에 힘쓰고 있다. 지난 2005년, ‘한게임’의 성적표는 좋지 않았다. 국내 최초의 인터넷게임 포털사이트, 실명 회원만 2000만 명, 동시 접속 이용자 24만, 하루 이용자 350만 명인 ‘한게임’.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