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시스템통합)업체 SK C&C가 게임 유통사업에 뛰어들었다. SK C&C는 게임 개발업체인 WRG와 판타지 스포츠 온라인 게임 ‘크리스탈 보더’, 가마소프트와 ‘모나토에스프리’의 국내외 유통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SK C&C측은 “이번 계약을 통해 SK C&C의 IT(정보기술) 인프라 기술, 해외 게임 서비스 역량, 국내외 마케팅 역량과 WRG 및 가마
인터넷 게임포털 한게임은 게임업계 최초로 게임을 통해 마이크로소프트(MS)의 보안 관련 패치 파일을 손쉽게 설치할 수 있는 ‘한게임 보안패치 서비스’를 지난 12월 27일 선보였다. 아래는 관계자와의 일문일답.■ MS의 보안패치를 선택했다. ≫ 한게임에서는 이미 nprotect와 같은 게임 보안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보안은 아무리 강조된들 넘쳐
“게임 개발은 내 인생의 전부”‘게임에 미친’ 혹은 ‘국내 게임계를 짊어질 최고의 기대주’라는 엇갈린 평가 속에 게임 개발에 젊음을 불사른 이가 있다. 게임이 좋아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도, 게임 개발을 위해 무일푼으로 혈혈단신 상경한 뒤 온갖 고난의 터널을 지날 때에도, 그는 웃었다. 자신의 꿈을 향해 거침없이 달릴 수 있었던 까닭이다. 이제는 수많은 명작
“‘카트라이더’는 그만!, 이젠 ‘엑스레이싱’이다!” 지난해 남녀노소 모두를 캐주얼 레이싱 열풍에 빠뜨렸던 ‘카트라이터’에 과감히 도전장을 내며, 지난달 첫 클로즈베타 테스트를 통해 그 모습을 들어낸 ‘엑스레이싱’. 단 3일간 이뤄진 1차 클베에 대한 유저들의 반응은 기대 이상으로 폭발적이었다. 2006년 캐주얼 레이싱 시장의 대변화를 꿈꾸며, 2차 클베
지난 12월 20일 액토즈소프트는 새로운 기업이미지 선포식 및 신작 발표회를 개최, 개발사로서의 위상을 다짐과 동시에 새로운 도약을 위한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날 오랜 공백기를 깨고 발표된 ‘라제스카’와 ‘라테일’, ‘어니스와 프리키(이하 어프)’에 대한 관계자들의 평가는 호평 일색이었고, 유저들의 반응 역시 가히 ‘열병’에 가까웠다. 기존의 색채를 완
지금으로부터 5년 전인, 2000년 6월 이지네고라는 이름으로 모바일 게임 사업을 시작해, 그로부터 4년 뒤인 2004년 6월 레몬으로 사명을 변경하며, 제 2의 도약을 꾀한 모바일 게임 개발사 레몬(대표 )윤효성. 레몬은 이렇듯 레몬이라는 이름으로는 1년이 조금 지났지만, 모바일 게임 사업을 시작한 지는 어느덧 만 5년이 훌쩍 넘은 모바일 게임 1세대 회
지난 5월 섹시하면서도 깜찍한 매력을 유감 없이 발산하며 등장한 신인가수 ‘성은’. 복고풍의 디스코 곡 ‘유혹’으로 가요계에 도전장을 내밀었던 성은이 이제는 어엿한 연기자의 모습으로 팬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 방영중인 MBC 월화드라마 에서 얄밉지만 미워할 수 없는 악역 ‘최지수’역을 멋지게 소화하며, 연기자로서의 변신에 성공한 성은을 만났다. 피나
한 중소 개발사의 ‘조용하지만 강한 선전.’ 2005년 국내는 물론 일본 게임업계의 이목이 그곳을 향했다. 정작 장본인들은 아무 말이 없었지만, 그들이 보여주는 ‘조용한 파죽지세’에 업계는 감탄을 금할 수 없을 지경이었다. 쏟아지는 3D 게임들이 시장을 ‘시끄럽게’ 달구는 상황 속에서, ‘한물 간 줄 알았던’ 2D게임 하나가 일본과 국내에서 ‘강한 돌풍’을
웹젠의 ‘썬 온라인’이 더 나인을 통해 중국에 수출된다. 이번 수출은 단일 온라인 게임 사상 최대 규모로, 총 계약 금액은 미니멈 개런티를 포함해 1,300만 달러이며, 상용화 이후 3년간 매출액의 22%를 로열티 수익으로 받게 된다. 아래는 관계자와의 일문일답■ 정식서비스 이전에도 불구, 파격적인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배경은.≫ 이번 계약은 웹젠의 체계적인
만화와 게임은 하나의 공통분모를 이루고 있다. 아무리 어려운 학문이나 난해한 공식조차도, 만화 혹은 게임이라는 돋보기를 드리우면 누구나 재미있고,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유희로 바뀌게 된다. 바로 여기에 만화와 게임의 진정한 힘이 숨어있다. 그렇다면 게임을 만화에 접목시킨다면 어떠할까. 이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제시한 이들이 있어 만나봤다.“게임과 만화는 떼
비행 슈팅 게임 ‘빨간 마후라’로 게이머들에게 익숙한 개발사 게임어스(대표 배상철)가 자사의 두 번째 게임 ‘슈파슈파’를 들고 다시 게이머를 찾았다. 지난해 7월 오픈베타 서비스 실시 후 지금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빨간마후라’에 이어 1년 반만에 새로운 게임을 선보이고 나선 게임어스는 이 새 게임 ‘슈파슈파’를 통해 새로운 도약을 하고자 한다. 사
"내가 당신 곁에서 손을 잡아 줄께요. 나를 기억해줘요 Fantasy Tale~"로 시작하는 는 액션 달리기 게임 '테일즈런너' 유저라면 모르는 이가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테일즈런너' OST 중 최고 히트곡이다. 밝고 명쾌한 멜로디와 맑은 목소리가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고 있는 이 곡의 목소리 주인공은 19세 소녀 NV(엔비, 본명 박지혜).
그는 변함없이 재미있고 털털하다. 10년전이나 지금이나 늘 한결같다. 그를 아는 사람들은 그를 대단히 유쾌하고 재미있고 조금은 푼수 같은 다정다감한 개발자로, 혹은 사장으로 기억한다. 그의 이런 성격은 게임에 그대로 투영된다. 손노리의 이원술 사장이 추구하는 게임의 본질은 ‘재미’다. 게임을 통해 재미를 주고 바로 그 재미와 유쾌한 콘텐츠들이 즐기는 사람들
리차드 게리엇, 그가 지난 주 한국에 왔다. 5년여라는 기나긴 여정의 보고서를 들고서. ‘타뷸라라사’라는 여정의 결과물이 내년 6월 유저들을 찾아갈 것이라는 ‘구체적’ 약속을 전제로, 게리엇은 그간의 여정을 자신감 있게 풀어놓기 시작했다. 엔씨소프트의 미국 현지법인 엔씨오스틴의 리처드 게리엇 개발총괄이사, 지난 7일 그는 취재진의 뜨거운 관심 속에 기자간담
최근 들어 놀라울 정도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신예가 있다. 지난해 봄 모델로 데뷔해 리포터, 게임자키, MC 등 케이블방송과 공중파방송을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해 오던 이연두(21)가 최근 드라마 ‘궁’에 캐스팅 됨과 동시에 온라인 테니스 게임 ‘스매쉬스타’ 메인 모델에 선정되면서 포털 사이트 일간 검색어 순위 10권내를 연이어 장악할 정도로 두각을
가족이란 단어에 대해 국어사전에는 ‘혈연과 혼인관계 등으로 한가정을 이룬 집단’이라고 정의해 놨다. 그렇다. 가족은 바로 혼인관계로 맺어진 부부와 그 부부 사이에 태어난 혈연으로 맺어진 자녀들을 가족이라고 한다. 바로 이렇게 맺어진 가족은 매우 특별한 감정을 지닌 공동체다. 그래서 가족은 하나다. 하나라는 것은 함께 라는 것을 넘어서 보다 가깝고 특별한 관
젊은 벤처의 성공신화에는 ‘게임’이 빠지지 않고, 젊은 층에겐 연예인 버금가는 ‘선망의 직종’으로 게임 개발자가 꼽히고 있지만. 정작 그 생생한 삶의 현장인 개발사 구석은 빈 컵라면 용기와 콜라 병이 그들의 ‘애환’을 여전히 대신하고 있다. 개발사의 ‘리얼한’ 표정을 담아낸 ‘개발사 이야기(에이콘)’가 조용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11월 중순께 출시
가정이 편하지 않으면, 사회 생활도 편하지 않다는 것은 사회 생활을 하고 있는 이들이라면 모두 공감할만한 얘기다. 그러나 현대 사회가 발전해 갈수록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이 가족의 해체, 가족의 메마름이다. 가족 간의 대화와 관심이 중요하다는 공익광고가 등장할 정도로 사회적인 문제가 된 것도 벌써 몇 년 전. 그러나 나우콤의 문용식(46) 대표의 가정은 이와
시대에 따라 진리 또한 변화해야 옳다. 하나의 산업에 매진하는 것만이 능사라고 생각했던 과거와는 달리, 이제는 빠르게 태동하는 시대에 맞춰 유동성 있는 대응이 기업생존전략 필수항목으로 자리잡았다. 게임산업 또한 이런 범주에서 벗어나지 않는 것이 사실. 지난 1980년 초창기만 해도 블랙마켓의 대명사로 불리며 불법과 탈법의 온상인양 치부되던 아케이드게임 시장
인터넷이라는 바다 속에는 무수한 정보들이 넘쳐난다. 하지만 정보라는 것이 언제나 득이 되는 것만은 아니다. 사람에 따라, 환경에 따라, 목적에 따라, 때로는 연령에 따라 정보는 득이 될 수도, 독이 될 수도 있는 것이다. 이러한 정보 대란 속에서 아직 미성숙한 청소년들은 방향성을 잃게 되는 경우가 빈번하다. 이러한 청소년들에게 옥석을 가릴 수 있는 가이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