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이 운영하는 게임 포털 사이트 한게임을 통해 지난달부터 오픈베타서비스를 실시한 건슈팅 게임 ‘건스터’. ‘총 쏘는’ 슈팅 게임이지만, 그냥 슈팅 게임이 아니라, 슈팅게임의 또 다른 장르라고 할 수 있는 건슈팅 게임으로 유저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건스터’는 총 9명의 개발자에 의해 탄생하게 됐다. 지난해 8월 첫날 결성된 ‘건스터’팀(팀장 곽성재)
락 밴드 피아를 만났다. 한자로 너 피(彼), 나 아(我)로 이뤄진 나와 너, 즉 우리라는 뜻을 지닌 명사의 밴드명처럼 나와 너, 우리가 함께 느끼는 음악을 해오고 있는 피아. 99년 처음 결성돼 올해까지 총 세 장의 앨범을 발표하며, 꾸준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피아의 다섯 멤버 요한(보컬), 헐랭(기타), 기범(베이스), 심지(F.X), 혜승(드럼)은 강
SK텔레콤 T1 소속 프로게이머들이 그간 숨겨왔던 노래 실력을 뽐냈다. 임요환 최연성 박용욱 박태민 등 SK텔레콤 선수들은 9월 22일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 모여 가수 파인애플의 2집 앨범 피처링에 참여했다. 파인애플은 지난해 스타크래프트를 소재로 제작된 플래시 애니메이션 ‘저글링 4마리’의 노래를 불러 화제가 됐던 가수. 선수들은 이날 스타크래프트 테란
처음부터 ‘길’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누군가 걷기 시작하고, 또 누군가 이를 따라 걸으며 길이라는 것이 만들어진다. 게임 역시 예외일 수는 없다. 먹고사는 것이 당면한 과제였던 게임계란 이름의 길 역시 어느 덧 번듯한 고속도로마냥 산업으로 자리 잡은지 십여년. 이제 게임은 문화로, 그리고 산업으로, 또다시 스포츠란 이름으로 격상해 新문화의 대명사로 불리기에
하반기 기대작으로 유저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얻어왔던 게임하이의 ‘데카론’이 PC방 전면 무료화를 선언했다. 아래는 관계자와의 일문일답■ 무료화 선언의 이유는 무엇인가.≫ 현재 데카론은 동시접속자 5만명에, 누계가입자만 100만명에 달하고 있다. 이처럼 높은 인기에도 불구하고 PC방 무료화를 선언한 이유는 PC방과 함께하고자 하는 게임하이의 의지를 표명한 것
“게임은 사랑을 싣고 오더군요”옛 친구들과의 만남은 아련한 추억이라는 주재료에, 과거에 대한 감미로움이라는 양념과 반가움이라는 접시를 타고 상봉의 기쁨은 최고조에 달하기 십상. 옛 친구도 이러할 진데 헤어졌던 연인이라면 구태여 말할 필요조차 없을 터. 이토록 먹음직스러운 요리에 필연적 우연성이라는 향신료를 더하며 또다시 사랑 키우기에 여념이 없는 한 게임
지금으로부터 무려 8년 전인 1997년에 설립돼 지금까지 조용하게 꾸준히 게임 개발에 매진하고 있는 개발사가 있다. 조용하지만 2000년부터 3년 연속 매년 유수의 패티지 게임을 개발해 유저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2003년에는 온라인게임 ‘붉은 보석’을 출시, 적지 않은 파장을 불러왔을 뿐 아니라, 최근에는 일본 게임 시장에서도 놀라운 인기를 얻는
“안녕하세요~”라며, 환하게 인사하며 들어오는 신인가수 아이비(22)의 첫 인상은 밝고 명쾌했다. 흐트러짐없이 단아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물씬 풍기며 나타나 국내 가요팬들을 한눈에 사로잡은 아이비의 실제 모습도 전혀 실망스럽지 않았다. 아니 질문 하나하나에 차분하고 명쾌하게 대답하는 모습은 더욱 많은 매력을 발산하고 있었다. 아이비의 첫 앨범을 공동 프로듀
4천억원의 대박신화를 이룩한 그라비티의 김정률 회장을 일본 현지에서 만났다. 국내업체로는 유일하게 ‘도쿄게임쇼 2005’에 150평의 독립부스로 참여한 그라비티는 일본 온라인게임 인기 1위인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차기작 ‘라그나로크 온라인 2’를 최초로 선보여 관람객 및 언론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도쿄게임쇼 2005’ 개막일인 지난 16일 ‘라그나로
최근 들어 게임사와 PC방과의 협력 소식이 연이어 들려오고 있다. 예전부터 PC방을 대상으로 한 게임사들의 마케팅은 많았다. 그러나 요즘 들어서는 PC방을 하나의 마케팅 대상으로 인식하는 것을 넘어서 파트너사로서 인식하고 파트너쉽을 강화함으로서 윈윈(win-win)관계를 맺는 움직임이 활발해졌다. 그 중 가장 두드러지는 행보를 보이는 곳은 다름 아닌 야후게
지난 9월 10, 11일 양일간 부천체육관에서는부천 정보화문화축제(부천 문화-IT엑스포, 이하 BCX2005)가 개최됐다. 부천지역정보센터가 주관하고 경기도와 문화관광부가 후원한 이번 전시회는 지방의 대표적인 게임관련 행사로 자리매김하기에 충분했다는 평가를 이끌어냈다. 아래는 관계자와의 일문일답.■ 개최 취지는 무엇인가.≫ BCX2005는 부천지역 게임-I
“게임이든 현실이든 뿌린 대로 거두긴 매한가지”단순 유희로 대변되던 온라인게임이 점차 사회성을 내포하기 시작했다. 게임 캐릭터는 온라인상의 또다른 나로 인식되기에 이르렀고, 가끔은 현실보다 더 현실다운 모습을 담아낼 때도 있다. 이처럼 현실과 온라인게임의 경계선이 점차 무너지는 과정에서 어느덧 이를 찾아내는 재미에 푸욱 빠진 유저들까지 등장하기에 이르렀다.
‘드로이얀’과 ‘열혈강호 온라인’으로 유명한 개발사 KRG소프트(대표 박지훈)가 최근 새로운 CI를 선보였다. 시작, 떠오름, 조화, 순수를 상징하는 노랑, 주황, 녹색, 흰색 4가지 색상의 세 개의 타원이 교집합을 이루고 있는 형태의 새로운 CI는 손과 손을 맞잡고 협동과 화합을 통해 더욱 높이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새 CI공개를 계기로 중화권
가을을 여는 9월 첫 날, 신인 가수 이채(24)가 자신의 이름과 자신의 뮤직비디오로 인터넷 포털 사이트 네이버의 현재 검색어 순위 1위, 2위를 차지하며, 급속도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이채가 데뷔 앨범을 발표한 것이 이로부터 불과 11일 전이며, 첫 방송은 바로 4일전인 8월 28일 이였다는 것이다. 네이버 뿐 아니라, 다음에서도 9
‘겟앰프드의 성공 계보를 이어라’.인피니티를 출시한 윈디소프트의 양만갑 이사(사진·35)에게 주어진 특명이다. 이제 막 오픈베타테스트를 실시한 게임으로 여러 변수가 도사리고 있지만, 현 시점에서 실현 가능성은 100%다. 이미 포트리스2, 겟앰프드로 캐주얼게임의 신화를 창조했던 양만갑 이사가 마케팅 선봉에서 진두진휘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현재까지 월
웹젠의 성공신화가 이어질 전망이다. ‘3D MMORPG게임의 혁명’으로 불리며 ‘웹젠신화’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낸 ‘뮤 온라인’에 대한 유저들의 반응은 가히 ‘열병’에 가까웠다. 수많은 유저들이 영화 같은 그래픽에 감탄했고, 경악을 넘어 마침내 찬사를 보냈다. 당시 언론들 조차 연일 ‘명작 중에 명작’이라고 호평했고, 웹젠의 기술력을 극찬했다. 무명의 개발사
“함께 즐길 수 있는 테두리 완성이 목표죠”온라인게임의 최대 특징은 커뮤니티에 있다. 제작사들 역시 이러한 특성을 살리고자, 문파나 혈맹, 클랜과 길드 등으로 명명된 커뮤니티 시스템을 강화하고 있다. 실제로 이러한 커뮤니티들은 작게는 정보공유부터, 크게는 동(同)취미를 가진 유저들 간의 화합의 장으로써 그 역할을 다하고 있다. 단순히 이뿐일까. 이에 커뮤니
한빛소프트가 ‘탄트라’의 이탈 유저들을 회귀시키기 위한 본격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컴백 초토화 이벤트’라 명명된 이번 프로젝트와 관련해 관계자와의 일문일답을 담아봤다.■ 탄트라 컴백 초토화 이벤트의 취지는 무엇인가.≫ 한마디로 말하면 탄트라에 대한 자신감에서 비롯된 이벤트라고 할 수 있다. 탄트라의 서비스 초기의 부정적 이미지와는 달리 현재는 안정화 된
게임 개발사의 경우, 오랜 기간 노력을 기울여 개발한 게임의 출시를 앞두고 있을 때 가장 많은 긴장을 하게 될 것이다. 특히 퍼블리싱을 위해 퍼블리셔들을 만나 게임 시연을 하고 미팅을 할 때는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심혈을 기울이게 된다. 오늘 만난 위아 엔터테인먼트(대표 정봉수, 위아)가 바로 지금 이런 상황에 놓여있는 개발사다. 2년이 넘는 기간동안 피땀
‘테란의 황제’ 임요환이 이번엔 가수가 되기 위한 본격적인 준비 무대에 나선다. 바로 ‘파인애플’ 2집 앨범의 객원보컬을 맡기로 한 것. 파인애플은 지난해 스타크래프트를 애니매이션화한 ‘저글링 4마리’로 화제가 되었던 2인조 남성그룹이다. 임요환은 이들의 2집 앨범 가운데 타이틀 곡 피처링을 작업하게 된다. 이번 파인애플 2집의 타이틀 곡은 평화의 메시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