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마비노기’를 즐기는 한국과 일본, 중국과 대만 등 아시아 4개국 유저들을 대상으로, 코스튬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아래는 관계자와의 일문일답.■ 아시아 4개국 유저를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 이유는?≫ 마비노기를 즐기는 아시아 유저들에게 게임에서 즐겨봤던 즐거움 외에 또다른 재미를 제공키 위해 기획됐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각 국의 문화
“게임 문화를 빼놓고 보험을 이야기할 순 없죠”게임이 사회 전반에 끼진 영향은 결코 적지 않다. 게임을 활용한 다른 문화와의 연계가 이루어지고 있고, 게임과 관련된 다양한 상품들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게임은 이러한 산업적 측면 외에도, 새로운 직업과 전문 방송을 탄생시켰으며, 취미의 대명사로 군림하는 영예까지 안게 됐다. 이뿐이 아니다. 게임과 자신의
나이키와 MTV의 공동 주최로 지난달 13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리스타일 섬머 05’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내 한껏 주목을 받은 개발사가 있다. 힙합을 소재로 음악과 춤동작은 물론, 캐릭터 등 게임의 모든 요소들이 힙합의 4요소를 제대로 살린 리듬 댄스 게임 ‘스트리트 잼’으로 단숨에 눈길을 끈 개발사는 다름 아닌 신생 개발사 매버릭(부장 이창한).
특별한 어떤 행동을 하지 않아도 그냥 얼굴을 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워지는 사람이 있다. 물론,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면 당연히 즐거워지겠지만, 그런 사이도 아닌데, 그냥 즐거움을 전해주는 사람이 있다. 항상 밝은 모습을 지닌 사람이나, 어떤 상황에서도 즐겁게 지내는 이들이 보통 다른 사람에게도 이런 즐거움을 전하곤 한다. 신인 혼성 3인조 ‘라온’이 바로 이런
게임 마니아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온게임넷 ‘온라인 무림기행 구룡쟁패’가 지난 13일 새로운 게임자키를 선보였다. 이번에 새롭게 온게임넷에서 활동하게 된 이진희(사진·23)씨는 동덕여대 방송연예과 출신으로 KBS 드라마 ‘학교3’, ‘그대는 별’등에 출연했으며 지난해에는 KMTV에서 VJ로 활약한 바 있다. 또 다수의 CF에 출연하는 등 풍부한 방
최근 온라인 게임계에 변화의 바람이 일고 있다. 바로 개발사와 그래픽 칩셋 제조사와의 기술 지원을 바탕으로 한 연계가 그것. 이는 자칫 특정 그래픽 칩셋 사용을 유저들에게 종용한다는 부정적 측면도 있으나, 빠르게 신기술을 게임에 적용시킨다는 보다 큰 이점을 가지고 있다. 양날의 검이라는 평가 속에서 끊임없이 대두되고 있는 게임개발사와 그래픽 칩셋 제조사의
대원씨아이의 닌텐도DS용 전자사전 ‘터치 딕셔너리’가 사전예약 시작(발매 9월 9일 예정)과 동시에 높은 예약판매고를 올리는 등, 발매 전부터 심상치 않은 기운이 역력하다. 아래는 대원씨아이 관계자와의 일문일답.■ 현재 예약 판매량은 얼마나 되는가.≫ 다음 d&shop 독점으로 500대 한정 예약 판매 중이며, 상당량이 이미 판매됐다. 반응이 좋아 조기 마
옥석이란 말이 있다. 가치가 있는 것과 가치가 없는 것을 구분하는 말이다. 하지만 가치의 기준이란 무엇일까. 이는 자라온 환경, 배워온 지식, 시대적 배경을 거쳐 인격과 혈액형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요소에 따라 척도를 달리한다. 일부 사람들은 게임을 악의 축이라 일컫기도 하고, 대다수의 사람들 역시 게임에 취미 이상의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다. 모두 같은 이
성인전용 MMORPG ‘A3’로 이름을 알린 애니파크(대표 김홍규)가 ‘마구마구’로 다시 유저들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2000년 3월 설립된 애니파크는 액토즈소프트와 공동개발한 ‘A3’로 유저들을 처음 만난 후,그 다음 선보인 두 번째 게임 ‘호버보드 ASDF’의 실패를 딛고 야심차게 준비한 온라인 베이스볼 ‘마구마구’로 새로운 도약을 하려 한다. ‘
‘영웅 온라인’이 지난달 말에 선보인 ‘별리행 퀘스트’ 테마곡 ‘그대 떠난 하늘’이 유저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5만명이 넘는 유저가 이 테마곡을 들었으며, 별도로 다운로드를 받은 유저만도 2만명이 넘는다. ‘영웅 온라인’ 주인공들의 슬픈 이야기를 담은 만큼 그 분위기를 제대로 살린 여가수의 맑고도 애절한 음색이 유저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 테
기존 비즈니스의 한계를 뛰어넘는 곳에는 항상 발상의 대전환과 과감한 결단이 있게 마련이다. FPS(1인칭 슈팅)게임은 온라인 게임장르로는 드물게 ‘계륵(鷄肋)’으로 통한다. 없으면 아쉽지만 있으면 귀찮은 존재다. 패키지 게임으로는 대성공을 거둔 장르이긴 하지만 온라인으로는 수익을 발생 시키기가 여간 까다롭다. 온라인게임으로 나와 인기를 끈 경우는 있으나 수
‘우여곡절 끝에 만나다.’ 딱 일년 만이다. 코스닥 등록 좌절이라는 난관을 지나, 이 달 미국 유력 투자 기관으로부터 80억 투자의 쾌거를 맺기까지. 그 일년의 시간, 어느 때보다 ‘와신상담’이라는 말을 가슴깊이 새겼던 컴투스 박지영 사장을 만났다.회사태동기부터 10여 년 의 시간을 모바일 시장에 몸담아 왔고,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모바일사로 컴투스를
엠게임은 기존 마케팅과는 다른 형태의 감성 마케팅을 전개, 자사의 ‘영웅온라인’에 접목시켰다. 그 결과를 들어봤다. 아래는 관계자와의 일문일답.■ 감성마케팅을 전개한 까닭은.≫ ‘천상지애’라는 컨셉으로 감성 마케팅을 전개했다. 당시 ‘영웅 온라인’ 오픈 3개월 시점에서 회원 분석을 실시해 본 결과, 주요 이용자층이 25-35세였고 넓게는 20-45세까지였다
“게임사와 유저간 분쟁, 지재법만이 유일무이한 해결책이죠”게임사와 유저 간 대표적인 마찰은 아이템 및 사이버머니, 계정의 귀속 여부와 관련이 있다. 회칙에는 분명 이 모든 것들이 게임사의 자산으로 표기돼 있으나, 유저들은 이에 대해 불공정 약관 등을 거론하며 강한 반대 의사를 표출하고 있는 상태. 이러한 문제의 키워드는 지적재산권법(이하 지재법)에 있다고
특정한 테마를 가진 카드를 가지고 정해진 규칙에 따라 같은 테마의 카드를 가진 상대와 겨루는 카드 게임인 TCG 게임은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생소하다. 이렇게 TCG 게임에 대한 설명을 했음에도 ‘대체 어떤 게임이지?’ 라고 생각하는 이들도 많을 것이다. 그러나 좋아하는 이들은 그 매력에 푹∼ 빠져있는 매니아성이 짙은 장르가 바로 TCG다.해외에서는 성공한
솔직함이란 바로 이런 게 아닐까? 지난 13일 쇼케이스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가진 후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 남성 듀오 ‘히어로’와 대화를 나누면서 계속 드는 생각은 바로 솔직함이었다. 음악은 어떻게 시작하게 됐냐는 질문에 “그냥 음악이 좋아서요”라고 답하는 히어로. 근사해 보이기 위해 일부러 화려한 이유를 달지 않겠다며 음악이 좋아서 시작했다고 말하는 그들
“컬트 게임을 만들고 싶진 않다”. 이네트 게임스튜디오의 한정석 실장(사진·34)의 게임관이다. 소수의 관객을 위한 노래, 장르 없고 난해한 영화, 대중화되지 못한 쇼…. 우리는 이런 것들을 흔히 ‘컬트(cult)’라고 부른다. 표절 논쟁으로 얼룩지고 있는 국내 게임계의 그의 목소리는 대쪽같다. 공식에 입각한, 문법에 맞는, 기존 게임들을 설명하는 틀걸이에
넥슨의 2005년 2/4분기 총매출액은 518억원이며 이중 영업이익은 171억원 순이익은 129억원으로 결산됐다. 이는 1/4분기와 비교한다면 모든 면에서 떨어지지만 작년 2/4분기를 놓고 본다면 크게 신장됐다. 카트라이더, 메이플 스토리 등 캐주얼 게임의 강세와 더불어 활발한 해외시장 진출이 매출에 큰 영향을 줬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지난 6월
드래곤플라이가 개발하고 네오위즈가 서비스하고 있는 ‘스페셜 포스’가 대한민국 50만 육군 장병과 함께하게 됐다. 바로 제 2회 육군참모총장배 사이버전사 경연대회의 공식 지정 게임으로 선정됐기 때문이다. 아래는 육군의 의견을 종합 정리한 네오위즈의 공식적인 답변이다.■ 스페셜포스가 육군참모총장배 사이버전사 경연대회 공식 지정게임으로 선정됐다. 여타의 FPS이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죠”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적당할 때라 했던가. 남들보다 적게는 1~2년, 많게는 수년 늦게 시작했음에도 국내 게임계에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이들이 있다. 그리할 수 있는 까닭은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 오늘 소개할 액토즈 소프트의 스튜디오 스톤 기획팀장 김상윤(33)씨가 대표적인 예라 하겠다. “게임을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