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브 샌드박스(이하 리브 샌박)는 작년 서머 시즌 LCK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팀이다. 교전을 피하지 않는 화끈한 경기력을 선보인 그들에게 팬들은 ‘낭만’이라는 별명을 선사했다. 이에 화답하듯 리브 샌박은 7연승을 질주하며 시즌 중반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팀의 폭발적인 성장에는 김목경 감독의 지도력이 큰 영향을 미쳤다. 김 감독이 지향하는 과감하고 공격적인 플레이는 리그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를 받으며 리브 샌박의 인기를 크게 높였다. 또 유망주 발굴 및 육성 능력에 일가견이 있는 그는 ‘크로코’
임인년 새해가 밝아온 가운데, 1월 3일 각 기업들의 첫 업무가 시작됐다. 관련해 최근 가장 주목받는 게임인(人)인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자사의 블록체인 관련 역량을 바탕으로 ‘위대한 회사’를 만들겠다는 새해 각오를 전해 눈길을 끈다. 1월 3일 장 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지금까지의 성취와 새해 목표를 공유했다. 먼저 지난해 ‘미르4’ 글로벌을 통해 세계 최초로 웰메이드 블록체인 게임을 성공시켰고, 이를 무한히 확장할 수 있는 게이밍 블록체인을 구축했다며 구성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올해의 미션으로 ‘오픈 게이밍 블록체인 완성’을 제
[지령 812호 기사]“한국은 게임을 만들 줄 아는 국가입니다.”북미의 탑 게임사로 꼽히는 스코플리가 한국 게임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스코플리 내 아시아지역 게임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저스틴 스카폰 부사장은 최근 우리나라를 방한해 이같은 속내를 털어놨다. 지난해 이 기업은 한국에 지사를 설립하고, 국내 게임 개발사들과 파트너십을 통해 양질의 콘텐츠를 서비스하겠다는 글로벌 전략을 세워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2011년 설립된 스코플리는 현지에서 모바일게임과 엔터테인먼트 사업 분야에서 탁월한 경쟁력을 지닌 기업으로 손꼽힌다
모티프가 개발하고 라인게임즈가 서비스할 예정인 오픈월드 MMORPG 신작 ‘대항해시대 오리진’이 약 1년 가량의 공백을 깨고 돌아올 예정이다. 오는 2022년 1월 2차 CBT를 거친 후 본격적인 정식 론칭 준비에 돌입할 예정인 가운데, 총괄 디렉터를 맡은 모티프 이득규 대표와의 인터뷰 자리가 마련됐다.이 디렉터는 “눈에 보이는 게임의 외견을 제외하면 모든 부분이 바뀌었다고 할 수 있다”며 유저 피드백에 기반한 게임의 변화를 설명했다. 실제로, 게임 내에서는 모든 확률형 아이템의 삭제, 선박 건조를 중점으로 둔 점진적 성장 빌드 구
한 번 하기도 어려운 슈퍼플레이를 밥 먹듯이 해내는 선수가 있다. 그가 속했던 팀은 ‘반지원정대’라 불리는 강팀이었다. 기라성같은 선수들 사이에서도 그는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내며 위기의 순간마다 팀을 구해냈다. 해달라고 요구하면 반드시 해주는 슈퍼 에이스, ‘비디디’ 곽보성이 그 주인공이다. 그랬던 ‘비디디’가 트레이드를 통해 젠지에서 농심 레드포스(이하 농심)로 합류했다. 농심은 ‘피넛’ 한왕호라는 핵심 선수를 내주면서 ‘비디디’를 영입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비디디’ 역시 농심이 제시하는 팀의 방향성과 비전을 긍정적으로 받
최근 국내외 게임사들에게 안정적인 클라우드 기반 체제 구축의 필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는 가운데, 관련 시장에서는 주요 클라우드사들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이다.그 대표주자 중 하나인 네이버 클라우드의 경우, 게임 운영을 위한 각종 기술적 지원, 탄탄한 완성도와 편의성을 무기로 시장 내 입지를 다지고 있다. 특히, 최근의 경우 게임 리포트의 일본 시장 진출, 플레이댑과 함께한 게임팟 내 블록체인 플러그인 서비스 도입 등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관련해 네이버 클라우드의 게임 서비스 중 통합 매니지먼트
지난 12월 2일 액션스퀘어의 신작 멀티플랫폼 슈팅액션 게임 ‘앤빌’이 스팀 얼리 액세스와 엑스박스(게임 프리뷰), 엑스박스 게임패스를 통해 정식 출시됐다. 현재 이 게임은 첫 주말동안 서버를 2개 가까이 증설하며 스팀 한국 얼리 액세스 판매 1위를 기록하는 등 초반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관련해 개발을 진두지휘한 액션스퀘어 손원호 PD는 ‘앤빌’을 통해 액션스퀘어의 개발 역량을 증명해 보이겠다는 자신감을 표했다. 손 PD에 따르면, ‘앤빌’은 이전에 출시했던 ‘기간틱 액스’를 계승하는 작품이다. 여기서 사용됐던 리소스나 노하우를
그라비티 네오싸이언이 국내 서비스하는 모바일게임 ‘퍼즐앤드래곤’이 서비스 9주년까지 단 하루만을 남겨두고 있다. 겅호 온라인 엔터테인먼트에서 개발한 ‘퍼즐앤드래곤’은 퍼즐 장르와 수집형 RPG의 특징을 결합한 게임으로, 특유의 게임성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오랜 기간 사랑 받아오고 있다.특히, 게임성 부문에 있어 단순한 4방향 블록 컨트롤 방식의 3매치 퍼즐이 아닌, 블록을 자유롭게 원하는 장소로 이동시킬 수 있다는 특유의 개성과 중독성을 자랑하고 있다.국내에서도 수많은 유저들이 오랜 기간 게임을 즐겨오고 있는 가운데, 서비스 9주
넥슨의 기대 신작 ‘카트라이더: 드리프트’가 9일 글로벌 CBT 돌입을 준비하고 있다. 게임은 원작인 ‘카트라이더’의 게임성을 PC, 콘솔 무대로 계승 및 발전시킨 형태로 시장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카트라이더’의 주행 무대를 글로벌 시장으로 본격 확장한다는 계획이다.또한, 개발진은 출시 전 3차 CBT로 진행되는 이번 테스트를 통해 크로스 플레이의 기술적 안정성, 유저 진입장벽 완화 등을 포함해 게임의 핵심이 되는 주행감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을 전했다. 국내에서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를 기대하는 유저들이 많은
창유의 모바일 농구게임 ‘프리스타일2 레볼루션 플라이덩크(이하 프리스타일2 레볼루션)’가 인기리에 국내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1월 23일 정식 론칭 이후 게임은 캐릭터 육성과 3대3 실시간 대전의 묘미를 주 무기로 마니아층을 양산하고 있다. 특히, 최근 선수 은퇴 이후 다양한 방송 활동으로 인기를 높이고 있는 하승진과 전태풍의 웹 예능 콘텐츠 ‘하태주의보 시즌3’의 제작을 지원, 게임의 인기몰이에 한층 더 힘을 쏟고 있는 모습이다.게임은 탄탄한 게임성으로 농구 마니아들에게 눈도장을 찍고 있는 가운데, 개발진과의 인터뷰를
네오위즈는 30일 산하 라운드8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액션 RPG 신작 ‘P의 거짓’을 소개하는 미디어 인터뷰를 개최했다.게임은 ‘피노키오’를 모티브로 삼은 독특한 콘셉트 및 비주얼, ‘다크소울’로 대표되는 소울라이크 스타일 채택 등과 함게 국산 AAA급 대작 후보로 주목을 받고 있다. 금일 인터뷰에는 라운드8 스튜디오의 최지원 PD(이하 최)와 노창규 AD(이하 노)가 참석한 가운데, 최 PD는 “순수한 게임으로서의 재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하며 ‘P의 거짓’에 쏟고 있는 열정을 표출했다.네오위즈와 라운드8 스튜디오가 그리
지난 9일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 론칭한 ‘블루 아카이브’가 인기리에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 게임은 캐릭터, 스토리, 콘텐츠 등 다양한 측면에서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고 있으며, 활발한 2차 창작 움직임이 포착되는 등 서브컬처 장르 시장에서 최근 가장 뜨거운 신작으로 평가받고 있다.출시 첫 달을 지나며 본격적인 콘텐츠 업데이트가 이뤄지기 시작한 가운데, 게임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들을 전해들을 수 있는 인터뷰 자리가 마련됐다. 인터뷰에 참석한 넷게임즈 김용하 PD(이하 김)와 차민서 PD(이하 차)는 “예상했던 것보다 많은 사랑을 해
11월 25일 e스포츠 명예의 전당에서 개최된 ‘로드 투 아시안게임 2022’ 관계자들이 미디어의 질의에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AESF 측은 이번에 도입될 지역 대회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이어갔다. 먼저 AESF 관계자는 공정한 조 추첨의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지역 대회를 도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역 대회가 선수들에게 과도한 부담이 될수도 있다는 우려에 대해서는 종목사들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대회 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겠다고 답변했다. 이하는 Q/A 전문Q. 지역 대회를 도입하는 것이 탈락팀을 선별하기 위
카카오게임즈의 PC온라인 생존게임 ‘디스테라’가 지난 11월 16일부터 23일까지 2차 베타 테스트를 진행했다. 파괴된 지구와 우주 거주지 ‘오르비스’를 배경으로 생존이라는 핵심 게임성을 강조했으며, 수 차례의 테스트를 통해 이용자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는 타이틀이다.관련해 개발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리얼리티매직 김성균 대표는 ‘디스테라’의 핵심 정체성을 생존과 슈팅 전투의 본질적 재미에 집중한 ‘생존 FPS’라고 정의했다. 장르 자체의 허들이 어느정도 존재하는 만큼 수 차례의 테스트를 통해 밸런스를 검증해왔으며,
라이엇 게임즈의 퍼블리싱 레이블인 라이엇 포지에서 지난 11월 17일 신작 ‘몰락한 왕’과 ‘마법공학 아수라장’을 출시했다. ‘몰락한 왕’은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I·P를 활용한 싱글 플레이어 턴제 RPG이며, ‘마법공학 아수라장’은 동일 I·P 기반의 리듬 러너 게임이다.이와 관련해 라이엇 게임즈 측은 11월 19일 온라인 기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라이엇 포지와 두 작품의 개발진을 초청해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라이엇 포지의 ‘로완 파커’ 디렉터는 “우리 쪽에서 특정한 청사진을 제시하기보다는 개발
전 세계 배틀그라운드 최강팀을 가리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이하 PGC) 2021’이 11월 19일부터 약 한 달간 진행된다. 본격적인 대회 진행에 앞서 크래프톤은 참가 선수들의 각오를 들어보는 ‘PGC 2021 선수단 미디어데이’를 11월 18일 진행했다. 이날 미디어데이에는 9월 ‘펍지 콘티넨털 시리즈(이하 PCS) 5’의 권역별 승자와 이전 글로벌 대회인 ‘펍지 글로벌 인비테이셔널.S (PUBG GlPGI.S)’와 PGC 2019 챔피언 팀의 대표 선수들이 참가해 ‘PGC 2021’에 대한 포부를 밝히는
블리자드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어둠땅(이하 어둠땅)’의 9.2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지역 ‘제레스 모르티스’ 등 다양한 콘텐츠가 추가된 가운데, 주요 개발진들은 이번 업데이트가 ‘워크래프트’ 사가의 한 대단원을 장식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태초의 존재들이 만든 공간임을 표현하기 위해 비주얼과 사운드 등에서 색다른 시도들을 했으며, 이를 통해 새로운 세계를 만나는 즐거움을 선사하겠다는 각오다. 다음은 인터뷰 전문.Q. 지난 업데이트에서 실바나스에 대한 스토리 결말이 엉성했다는 평가가 많은데, 이번 9
‘레전드 오브 룬테라(이하 LoR)’가 신규 게임 모드 ‘챔피언의 길’을 11월 10일 출시한다. 이와 관련해 라이엇 게임즈는 사전 온라인 기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해당 모드 체험 및 개발진 Q/A 세션을 진행했다. ‘챔피언의 길’은 전략 카드 게임인 LoR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로그라이크 PvE 게임 모드다. 유저는 룬테라 지역을 모험하면서 수집한 카드, 아이템, 파워 등을 통해 자신만의 덱을 만들고 챔피언을 강화해 보스를 물리치고 새로운 스토리를 경험하게 된다.기자들의 체험 세션이 끝나고 질의응답에 나선 LoR 개발진들은 ‘챔피언의
우리네 아픈 역사인 ‘여순사건’을 최초로 스크린으로 다룬 영화 ‘동백’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는 최초로 CINEMA4D 프로그램을 영화에 접목시켰다는 점에서도 관련 업계의 눈길을 끄는 모습이다.이를 실현한 ‘동백’의 고윤석 CG 총괄 감독은 “책임감을 가지고 인간 때문에 고통 받는 자연, 소외된 사람들과 아픈 사람들 등을 주제로 하는 영상아트 콘텐츠를 제작하여 대중들에게 널리 알리고 싶다”며 향후 더욱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메타버스’ 산업의 활기와 더불어 CG, VFX(Visual Effects, 특수효과) 기
라이엇 게임즈의 대규모 미디어믹스 진출 행보가 재개된다.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세계관을 배경으로 제작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시리즈 ‘아케인’이 한국 시각으로 11월 7일 전격 공개된다. 이와 관련해 라이엇 게임즈 측은 지난 10월 28일 ‘아케인’ 온라인 미디어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해당 간담회에는 공동 제작자인 ‘크리스티안 링케’, ‘알렉스 이’가 자리해 기자들의 질의에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제작진 측은 애니메이션 시리즈인 ‘아케인’이 LoL 프랜차이즈 팬뿐만 아니라 관련 게임이나 정보를 모르는 사람들도 재미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