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게임쇼로 인해 국내 게임업계 관계자 사이에서도 일본 출장이 잦았던 한 주였습니다. 그런데 사실 예전 같으면 일본 출장이 나쁘지 않았지만 요즘에는 후쿠시마 방사능 유출 등으로 이를 달가워 하지 않는 이들도 상당하다고요.P모 부장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출국 전 여행 가방에 한국산 컵라면과 에비앙 생수를 가득 챙겨둔 부장은 5일간의 출장을 무사히 마쳐가는 중이
요즘 게임업계에 가을은 유난히 혹독한데요. 유독 올해는 문을 닫는 개발사가 많아져 일부에서는 우리나라에 잦았던 태풍이 다 휩쓸어 갔다고 씁쓸해하기도 했습니다. 최근 C개발사가 설립 반년 만에 문을 닫았다는데요. 여기에 근무했던 개발자가 150명에 육박해 이후 이곳 개발자들의 행보에 관심이 몰리고 있습니다.특히 C개발사는 D개발사로부터 6개월 전 프로젝트와
‘로또’2등 그 진실은…A사 사업팀 김 대리의 사연이 업계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최근 친구들과 술자리 후 음료수를 사러 편의점에 들어갔다가 우연히 로또를 구입한 그는, 이 사실을 깜빡 잊고 있다 바로 며칠 전 번호를 확인해보고 경악을 했답니다. 바로 자신이 2등에 당첨된 것이죠.순간 정신이 멍해지고 몇번이고 다시금 번호를 맞춰봤는데 2등이 확실했다고요.
[대화]재밌는 미드를 보다가 문득 단어 뜻은 알지만 이해가 안되거나 헷갈리는 영어식의 표현이 있죠? 한번 맞춰볼까요?a) Don’t mention it.b) Cut it out.c) Give me a break.1) A: _______________________. It’s too noisy, plz. B: Sorry, I didn’t know that.
지난 9월 11일 여성가족부의 게임물 평가계획안으로 또다시 셧다운제 적용범위에 대한 논란이 일어나고 있다. 이번 평가계획안의 주된 요인은 청소년 인터넷게임 건전 이용제도 대상 게임물의 범위가 적절한지를 평가하기 위한 사항이라는 것에서 논란의 여지가 더욱 커지고 있다.이는 게임물 범위 적절성에 대한 논의를 하려는 것 자체가 지난번엔 적용되지 않았던 모바일게임
‘○○ 옆 대나무숲’계정이 트위터를 달구고 있다. ‘○○ 옆 대나무숲’은 사회적 약자들이 익명 아래 억울한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다. 동화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속 신하가 임금님의 비밀을 외쳤던 대나무숲을 인터넷 공간에 옮겨놓은 것이 시작이다. ‘대나무숲’의 시초는 지난 12일 만들어진 ‘출판사 옆 대나무숲(@bamboo97889)’이다.이전까지 출판업
많은 사람들이 아직은 기능성게임으로 기업이 자생할 수 있는 매출 구조를 만들 수 없다고 말한다. 물론, 지금과 같은 매출 창출 능력이라면 틀린 말이 아니다. 필자의 생각은 조금 다르다. 기능성게임 시장은 충분히 무르익고 있지만, 새로운 게임에 최적화된 수익모델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프랑스의 기능성게임은 대부분 정부의 주도와 대형 기업들의 참여로
이번주 페이스북은 일명 ‘별바람’으로 유명한 김광삼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콘텐츠스쿨 교수의 글이 관심을 받았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올해부터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콘텐츠스쿨에 실기 전형과 면접 전형이 신설됐다고 한다.고교 성적에 상관없이 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에 미래의 개발자를 꿈꾸는 많은 학생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안겨줄 것으로 기대받았다. 특히 많은 개발자들이 학
21세기를 맞이하던 IT 산업계는 크고 작은 어려운 도전들이 있었는데 그 하나를 꼽으라면 ‘벤처 열풍’이다. 특히 필자처럼 게임 업계에 몸담고 있는 인사 담당자로서는 이러한 ‘벤처 열풍’이 지금의 메이저 온라인게임 회사들이 성장,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이른바 대한민국의 우수한 인재들이 게임 산업에 뛰어 들게 하는 모멘텀이 되는 것을 직접 볼 수
요즘 주변을 둘러보면 스마트폰에 코를 박고 무언가 열중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지하철이나 버스, 심지어 사내에서도 ‘팡팡’터지는 소리가 귀에 따가울 지경이다. 이처럼 사람들이 무아지경에 빠져 즐기고 있는 것은 다름아닌 ‘게임’이다. 선데이토즈가 개발한 ‘애니팡’은 출시 한 달 만에 1천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엄청난 파급력을 지닌 게임으로 떠올랐다.60초
‘먹튀’ 이직을 막아라모바일개발사 A대표는 최근 자사팀장급 개발자가 다른 회사 대표가 자주 만난다는 소식을 듣고 근심에 휩싸였는데요. 며칠 동안 전전긍긍하다 결국 그 팀장을 추궁했답니다. 이직은 어쩔 수 없다 하더라도 자사의 핵심 정보를 유출할까 염려가 됐기 때문이죠.하지만 그가 다른 회사 대표를 만난 진짜 이유는 정말 허무한 것이었다고 합니다. 두 사람은
모바일개발사 A대표는 최근 자사팀장급 개발자가 다른 회사 대표가 자주 만난다는 소식을 듣고 근심에 휩싸였는데요. 며칠 동안 전전긍긍하다 결국 그 팀장을 추궁했답니다. 이직은 어쩔 수 없다 하더라도 자사의 핵심 정보를 유출할까 염려가 됐기 때문이죠.하지만 그가 다른 회사 대표를 만난 진짜 이유는 정말 허무한 것이었다고 합니다. 두 사람은 모 MMORPG에 같
온라인게임사들이 판교 신도시로 이사를 시작한지도 6개월이 지났습니다. 어색했던 분위기를 털어버리고 분당 생활에 나름대로 만족을 느끼고 있다는데요. 분당 업체들의 가장 큰 고민은 점심이랍니다. 상권이 완벽하게 형성되지 않아 아직까지 맛집이라고 꼽히는 곳이 딱히 없다고요. 이런 와중에 분당업체 중년 남성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식당이 있답니다.분위기도 맛도
모 게임사에서는 몇 년 전 대표이사 밑으로 유능한 여성 인력이 들어왔습니다. 나이가 어리지만 스펙이 훌륭해 그녀를 위해 신규 사업부를 조직해줄 정도로 아끼는 모습을 팍팍 드러내 직원들의 따가운 눈총을 받아야 했다고요.그러나, 얼마 후 그녀를 데려온 대표이사가 경질돼 자신의 자리가 위태해질 위기에 처하고 말았다는데요. 아니나 다를까 신임대표는 그녀가 중심이
모바일게임 개발사를 운영하고 있는 B대표는 최근 출장에서 이름 있는 골프공 세트를 대량 구매해 직원들에게 선물했습니다. 직원들 사이에서 스크린골프가 유행하면서 골프를 치는 사람이 많아졌기 때문이라고요. B대표의 선택은 적중해 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그렇게 한 달여의 시간이 흐르고 직원들과 함께 회사 앞 스크린골프장에서 직원들과 회식을 겸한 자리가
[대화]재밌는 미드를 보다가 문득 단어 뜻은 알지만 이해가 안되거나 헷갈리는영어식의 표현이 있죠? 한번 맞춰볼까요?a) It’s on me.b) Chances are slimc) Beauty is only skin deep.1) A : _______________________ but it’s worth a shot. B : Right. It’s prett
애플의 ‘아이폰5’가 마침내 공개됐다. 아이폰4보다 길어진 디자인, 한층 얇아지고 가벼워진 아이폰5는 ‘혁신’보다는 ‘진화’를 택했다는 분석이다. 애플은 12일(현지시각) 오전 미국 샌프란시스코 예르바부에나 예술센터에서 신제품 발표 행사를 열고 아이폰5를 공개했다. 아이폰5는 그동안 시장이 예측한 대로 4인치 화면을 탑재했으며, 4세대(4G) 롱텀에볼루션(
한국시간으로 9월 13일 새벽 2시 애플의 최신 스마트폰인 아이폰5가 그 모습을 드러냈다. 출시 전부터 수많은 루머를 만들어 냈던 아이폰5는 의외로(?) 풍문으로 떠돌던 루머와 거의 100% 일치하는 형태로 발표돼 적지 않은 사람들 사이에서 실망을 금치 못했다는 말이 이곳저곳에서 들리고 있는 상황이다.이러한 반응은 개개인의 취향의 차이에서 오는 것이겠지만
대부분의 온라인게임은 중국, 한국, 일본이 큰 생산지라고 할 수 있다. 중국 게임은 중국 색이 강해 북미나 유럽에서는 시나리오, 그래픽 장벽이 높다. 삼국지나 서유기를 아는 북미, 유럽인은 많지 않다. 중국 개발사 또한 중국 내수시장이 워낙 크기 때문에 해외는 우선 순위가 낮다. 일본의 경우 유명한 IP들이 많지만 실제로 온라인으로 잘 적용되고 확장성까지
이번주 페이스북에서는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이하 위메이드)의 마스코트인 일명 ‘위맨’보다 더 귀여운 공주님이 등장해 수많은 페친들에게 따뜻한 미소를 선물했다. 위메이드에서 근무하고 있는 박 모 과장님의 따님으로 밝혀진이 귀여운 공주님은 ‘위맨’과 비슷한 체구로 똑같은 포즈를 연출, ‘실사판 위맨’이라는 애칭을 얻었다.특히 일부 페친들은 아빠를 전혀 닮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