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콤은 지난 25일 자사의 RPG 신작 ‘몬스터헌터 스토리즈2: 파멸의 날개(이하 몬스터헌터 스토리즈2)’의 체험판을 배포했다. 게임의 시작부터 주인공의 고향을 떠나는 장면까지가 게임 내에 담겼으며, 분량으로는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적게는 3시간에서 많게는 5~6시간 분량의 게임플레이를 제공했다. 전작 대비 완성도를 높이며 다시 한번 RPG 장르로 돌아올 ‘몬스터 헌터’, 체험판을 통해 게임의 주요 특징들을 알아봤다. 강화된 연출, 유쾌함으로 가득한 ‘몬헌’‘몬스터헌터 스토리즈2’는 정통 턴제 RPG 장르에 속한다. 반복 플레이에
쏟아져 나오는 ‘삼국지’ 기반 게임들 사이에서도 독보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게임이 있다. 지난 2월 국내 정식 출시된 ‘삼국지 전략판’이 그 주인공이다. ‘삼국지 전략판’은 코에이 테크모의 ‘삼국지’ 시리즈 I·P를 기반으로 제작된 모바일게임으로, 원작 게임 스타일의 일러스트 및 과금 중심이 아닌 전략 중심의 게임성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는 게임이다.국내에서도 높은 인기를 자랑하고 있는 ‘삼국지 전략판’이 세 번째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변화무쌍한 전장과 신규 병종 전법 등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가 예고된 현재, ‘삼국지 전략판’이
시프트업은 한국을 대표하는 일러스트레이터 김형태 사단을 필두로 수 많은 일러스트레이터들이 함께 협업하는 기업이다. 이 기업은 예쁜 ‘그림’을 선보이기 위해 게임을 만드는 것 같은 뉘앙스가 보일 정도로 그래픽 퀄리티에 집착한다. 독자적 해석과 연출을 통해 ‘비주얼’을 만드는 기업. 주로 남성들을 위한 게임을 만들 것 같았던 이들이 노선을 달리한다. 이번엔 여성향 게임에 도전, 새로운 유저들을 위한 ‘비주얼’을 선사하고자 한다. 그들의 개발 실력과 코드가 ‘영애’들에게도 통할 수 있을까. 지난 5월 28일 출시된 ‘그녀가 공작저로 가야
● 장 르 : 수집형 RPG● 개발사 : 투어도그 스튜디오● 배급사 : 텐센트게임즈● 플랫폼 : 안드로이드 OS, iOS● 출시일 : 2021년 6월 17일최근 중국산 서브컬쳐 게임들의 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텐센트게임즈의 ‘백야극광’이 6월 17일 국내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사전예약자 100만 명을 돌파하며 하반기 서브컬쳐 게임 최고 기대작임을 입증한 ‘백야극광’은 출시 후 구글 플레이 스토어 최고 매출 10위권에 안착하며 순항 중이다. ‘백야극광’은 탄탄한 세계관과 수려한 일러스트, 초호화 성우진을 통해 미소녀 캐릭터인 ‘
[지령 800호 기사]● 장 르 : MMORPG● 개발사 :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배급사 :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 PC● 출시일 : 2021년 6월 2일‘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와우)’가 전성기 시절의 모습으로 돌아온다. 블리자드가 지난 6월 2일 출시한 ‘불타는 성전 클래식’은 지난 2007년 출시된 ‘와우’의 첫 확장팩 ‘불타는 성전’을 재현한 패키지다. 신규 종족들과 비행 탈것, 새로운 공격대 등 당시 인기를 끌었던 콘텐츠를 현대화된 시스템 하에서 다시 즐길 수 있다. 호드와 얼라이언스의 영웅들은 지옥처럼 황폐한
[지령 800호 기사]● 장 르 : 모바일 RPG● 개발사 : 팩토리얼게임즈, 와이랩● 배급사 : 팩토리얼게임즈● 플랫폼 : 안드로이드 OS, iOS● 출시일 : 2021년 5월 25일‘부활남’, ‘테러맨’, ‘신암행어사’ 등 탄탄한 팬층을 자랑하는 네이버 웹툰 속 캐릭터들이 하나의 게임으로 집결했다. 웹툰 제작사 와이랩의 대형 웹툰 유니버스, ‘슈퍼스트링’이 모바일 RPG로 탄생해 팬들을 마주하고 있다.‘슈퍼스트링’은 앞서 언급한 웹툰 외에도 ‘신석기녀’, ‘심연의 하늘’, ‘캉타우’, ‘하우스 키퍼’ 등 총 14종의 웹툰 속 캐
[지령 800호 기사]● 장 르 : 시뮬레이션● 개발사 : 선데이토즈● 배급사 : 선데이토즈● 플랫폼 : 안드로이드 OS, iOS● 출시일 : 2021년 5월 25일지난 5월 25일 퍼즐게임 명가 선데이토즈에서 신작 ‘니모의 오션라이프’가 출시됐다. 이 게임은 디즈니·픽사의 인기 애니메이션 ‘니모를 찾아서’ I·P를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의 재미있는 콘텐츠들을 게임 내에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선데이토즈에서 캐주얼 게임에 최초로 시뮬레이션 요소를 반영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니모의 오션라이프’는 수백 종의 수중 생물을 수집·육성
[지령 800호 기사]상반기 대작 3대장 중 하나인 ‘제2의 나라’가 마침내 실제 모습을 드러냈다.6월 10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제2의 나라’는 ‘하울의 움직이는 성’,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등 서정적인 애니메이션으로 유명한 스튜디오 지브리의 감성이 잔뜩 녹아있는 게임이다. 익숙한 비주얼과 화려한 연출 등 수준높은 그래픽 퀄리티에 세계적인 음악 감독 히사이시 조가 제작한 BGM 등 지브리 애니메이션 팬이라면 어느 하나 거를 타선이 없다고 느낄 것이다. 꼭 지브리 감성이 아니더라도, 게임성 측면에서도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기자의 기억속에 '라챗 앤 클랭크:리프트 어 파트(이하 라쳇)'는 흔한 '청소년용 게임'이다. 유쾌한 캐릭터들이 나와 폴짝 폴짝 뛰고 나면 클리어하는 게임이란 뉘앙스다. 그런데 이번엔 조금 다르다. 개발사 인썸니악 게임즈는 '스파이더맨'시리즈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회사. 그들이 제대로 만든다면 뭔가 다른 게임이 나오지는 않을까. 기대 반, 우려 반. 시작 버튼을 누른 뒤 불과 몇 분. 모든 우려를 말끔히 해결하고 게임에 몰입하게 만드는 장면이 시작 된다. 게임은 TPS(3인칭 슈팅 게임)장
넷마블의 상반기 야심작 ‘제2의 나라: 크로스 월드(이하 제2의 나라)’가 정식 출시를 이틀 앞두고 있다. 레벨파이브와 스튜디오 지브리가 협력한 판타지 RPG ‘니노쿠니’ 시리즈를 집대성한 작품으로, 현실과 환상세계가 공존하는 세계관 속에서 흥미로운 스토리와 전투가 펼쳐지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출시 이전부터 게임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스튜디오 지브리의 감성이 그대로 녹아있는 모바일 MMORPG라는 점에서, 지브리 팬들의 픽이 이어지고 있는 것. 이에 유저들이 만나게 될 ‘제2의 나라’는 어떤 모습일지 미리 확인해보기로
웹게임 ‘부족전쟁’과 ‘오게임’이 국내 보급된 이후 전략게임은 마니아들의 히트 장르로서 다년간 군림했다. 모바일 시대에 들어오면서 이 싸움은 한층 치열하게 전개된다. 장르와 시대를 넘나들며 서로 치열하게 다툰 이들이 한 게임에 모여 자웅을 겨룬다. 이번 대결은 ‘삼국지’에서 일어났다. 그 중에서도 최근 가장 뜨거운 게임은 바로 ‘삼국지 전략판’이다. 전략게임 틀에 코에이 판권을 통해 고퀄리티 그래픽을 확보했고, 심혈을 기울인 밸런싱으로 유저간 대결 구도를 잡았다. ‘돈의 논리’만큼이나 ‘전략’과 ‘외교’, ‘체력’의 논리가 핵심을
니폰이치는 지난 5월 27일 ‘마계전기 디스가이아6’ 한글판을 국내에 공식 발매했다. ‘디스가이아’시리즈는 지난 2003년 첫 출시된 이후 18년 동안 사랑을 받은 시리즈다. 이번 작품은 외전 포함 총 10번째 정식 넘버링 작품, 시리즈 누적 22번째 작품에 해당하는 타이틀이다.개발팀은 ‘디스가이아6’을 기획하면서 파격적인 변화를 꾀한다. 18년 동안 유지해온 시스템을 대폭 변경. 보다 쉽고 간편한 게임으로 시리즈 변화를 꾀한다. 복잡하게 꼬여 있던 강화 요소 및 성장 요소들을 일원화해 직관적으로 변모했고, 가능한한 편의성을 끌어
[지령 799호 기사]사후 세계에 떨어 졌다. 주인공은 아무 것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 억울한 죽음이다. 그것으로 끝인 줄 알았지만 실낱같은 희망이 있었다. 마지막 기회는 부활을 위한 시련에 참가하는 것. 사신은 시련 참가자들에게 과제를 부여했다. 과제를 완수하면 생환할 수 있다. 마지막 희망을 부여잡고 이제 시련과 마주할 차례다. 주인공에게 주어진 시련은 단 하나. 누군가가 대신 죽어야 한다. 남은 시간 7일. 그 사이 과제를 완수해야만 한다. 실패하면 바로 ‘죽음’. 더 이상 물러설 곳 없는 상황에서 이제 주인공, 즉 유저는 생
천해룡 발파루크, 나루하타타히메 등 ‘몬스터헌터’시리즈 유저들이 목놓아 기다리던 몬스터들이 드디어 등장했다. 캡콤은 27일 오전 9시 ‘몬스터헌터 라이즈 3.0’업데이트를 공개하고 신규 몬스터와 콘텐츠를 추가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시리즈 스토리를 마무리 짓는 엔딩과 함께 비교적 높은 난이도를 구가하는 몬스터들을 한 번에 업데이트하는 것으로 방향성을 잡았다. 각 몬스터들은 소위 ‘필살기’급 기술들을 보유한 점이 특징이다. 체력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한 번에 수레를 탈 만큼 난이도가 높다. 특히 몬스터들이 벌레 철사 낙법을 저격해
[지령 799호 기사]● 장 르 : 롤플레잉● 개발사 : 게임펍● 배급사 : 게임펍● 플랫폼 : 안드로이드OS, iOS● 출시일 : 2021년 5월 10일5월 10일 출시된 방치형 게임 하나가 구글플레이 무료 순위 1위에 이름을 올리는 등의 기염을 토하며 게이머들의 눈길을 끌었다. 게임펍이 출시한 ‘프린세스 테일’이 그 주인공이다.‘프린세스 테일’은 이용자가 콘텐츠를 즐기면서 얻은 재화를 통해 새로운 캐릭터를 얻거나 육성해 그 다음 콘텐츠로 나아가는 구조를 하고 있다. 보는 재미가 중요한 방치형 게임인 만큼, ‘프린세스 테일’은 그
엔씨소프트의 ‘트릭스터M’이 지난 5월 20일 출시됐다. 사전예약자 500만 명을 달성하는 등 기대감이 높았던 가운데, 지난 24일 구글플레이 매출 3위에 오르며 이를 증명하고 있다. 이용자들의 비평과는 별개로 상업성 만큼은 확실하게 챙긴 모습이다.실제로 플레이해본 ‘트릭스터M’은 도전보다는 안정을 택했다는 느낌이 강하다. 원작 ‘트릭스터’의 개성을 희생한 대신, ‘리니지’의 문법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수익성을 강화한 것. 그런 점에서, 엔씨의 다음 과제는 ‘창발성’이 될 전망이다.국내 게임업계의 리딩기업으로서 혁신을 선도해야 하는
지난 2006년 게임보이 어드벤스드로 등장한 게임 ‘유그드라 유니온’이 닌텐도 스위치 버전으로 등장했다. 별도 패키지 발매 없이 닌텐도 e숍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발매 된다. 국내에서도 한글화를 거쳐 공식 출시돼 고전 게임 마니아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단, ‘유그드라 유니온’은 지금으로부터 15년전 개발된 게임인데다가 게임보이 어드밴스드나 PSP버전으로 개발된 게임. 어쩌면 지금 시대 유저들의 시각으로는 ‘함정’으로 보이는 게임일지도 모른다. 이에 구매를 고민하는 유저들을 위해 게임을 알려보고자 한다. 캐주얼 SRPG의 세계
[지령 799호 기사]● 장 르 : 골프 게임● 개발사 : 네오위즈● 배급사 : 네오위즈● 플랫폼 : 안드로이드 OS, iOS● 출시일 : 2021년 5월 4일네오위즈에서 개발 및 서비스하는 신작 모바일게임 ‘골프 임팩트’가 구글 플레이와 앱스토어를 통해 지난 5월 4일 글로벌 정식 출시했다.‘골프 임팩트’는 골프에 대한 기본 지식이 없는 초보자도 간단한 조작을 통해 다른 유저들과 실시간으로 대결을 즐길 수 있는 모바일 골프 게임이다. 이와 함께 뛰어난 타격감, 정교하게 조절 가능한 샷과 스핀으로 몰입감 넘치는 플레이를 제공한다.
5월 15일, 국내 디지몬 팬들에게 새로운 다마고치가 등장했다. 반다이가 새롭게 준비하는 완구 프로젝트인 ‘바이탈 브레스’ 시리즈의 첫 작품으로 만들어진 ‘바이탈 브레스 디지털 몬스터’가 정식 발매된 것이다. 국내에서는 반다이 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발매를 진행했으며, 일본 발매 2달 만에 한국에 들어오게 됐다. 광고 당시, 이용자의 심박수와 발걸음 수 등의 ‘바이탈 사인’을 이용해 기기 내의 디지몬이 진화하고, 이를 활용해 다른 이용자와 배틀을 즐길 수 있다는 내용을 알렸다. 또한, ‘바이탈 브레스’ 이전의 디지몬 다마고치는
[지령 798호 기사]뭔가를 ‘멍하니 쳐다보는 행위’를 소위 ‘멍’때린다고들 표현한다. 캠핑 문화가 사리잡으면서 소위 ‘불멍(불을 멍하니 쳐다보는 행동)’을 즐기는 것이 요즘 사람들의 힐링 문화라고 한다. 잡생각 없이 그저 그 순간을 보낼 수 있는 여가 문화가 필요한 시대인지도 모른다. 단순히 불만 바라보는 것으로는 만족하기 어려운 이들을 위해 게임 하나를 소개해보고자 한다. ‘파이어웍스 마니아’, 일명 ‘불꽃놀이 게임’으로 알려진 작품이다. ‘파이어웍스 마니아’는 단순 명확하다. 주변을 돌면서 불꽃 놀이에 동원되는 폭죽을 설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