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중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그 행보가 주목된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15일 중국 라스타(Rastar)가 자체 개발한 HTML5 기반 방치형 액션 RPG ‘메이플스토리: 연맹의 의지’가 사전예약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 게임은 라스타가 넥슨으로부터 정식으로 I·P 판권을 확보하고 서비스하는 작품이다. 이용자들의 추억을 되살리는 원작 속 몬스터들과 ‘메이플스토리’ I·P의 클래식한 요소 및 직업을 만나 볼 수 있다. 특히 ‘메이플스토리: 연맹의 의지’는 라스타가 지난 3월 판호를 획득한 바 있으며 정식 출시는 내
블리자드가 중국 시장에 대한 의지를 놓지 않는 모양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블리자드가 자사에서 출시를 앞두고 있는 신작 ‘워크래프트 럼블’과 관련 상표 등록을 신청했다는 소식이다. 상품 분류는 교육 오락/과학 의료 기기로, 현재 심사대기 중이다. 올초 블리자드는 중국 시장에서 사실상 자사 게임을 서비스해 줄 수 있는 이곳 파트너를 찾지 못하면서 철수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바 있다. 10년 이상 블리자드 게임을 중국에 서비스해왔던 넷이즈와는 불화로 결렬되면서 갑자기 이용을 할 수 없게 된 현지 게이머들의 불만이 가중된 전례도 있다.
시작은 한 성우의 발언에서부터였다. 이 성우는 지난 8월 말 자신의 개인 방송을 통해 “아직 그 누구도 발견하지 못한 녹음 분량이 있다”고 밝히면서 게임 팬덤들 사이에서 핵푹풍이 일었다. 바로 ’발더스 게이트3’에서 아스타리온 캐릭터 성우를 담당했던 닐 뉴본의 발언이었다. 이 성우가 제시한 분량은 약 2시간 분량에 달하는 분량. 이것이 녹음 분량에 해당한다면 게임 시나리오는 그 보다 훨씬 더 클 것이 틀림이 없다. 이로 인해 전 세계 팬들이 관련 시나리오를 찾아 나서는 가운데 서서히 윤곽이 좁혀지는 분위기다. 우선 해외에서는 챕터1
글로벌 모바일 게임사 베이글코드가 지난 14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게임 개발사, 투자사를 대상으로 ‘베트남 게임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해당 행사는 베이글코드가 베트남 소재 유망한 게임 개발사를 발굴하고 협업하기 위해 주최한 행사로 지난해 이어 두 번째 진행됐다. 올해는 현지 게임 개발사, IT기업, 투자사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고, 네트워킹과 간담회를 통해 게임 개발 및 운영, 마케팅 성공과 실패 등 다양한 사례들을 공유하고, 참석자 간 활발하게 소통, 교류하며 비즈니스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내년
중국 최대 게임기업 텐센트가 일본 반다이남코의 인기 I·P인 ‘블루프로토콜’ 모바일게임 판권을 확보했다는 소식이다. 중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텐센트가 해당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 권한을 가지고 조만간 프로젝트 팀을 결성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블루프로토콜’은 반다이남코의 신규 지식재산권 창출을 위해 개발한 PC게임이다. 극장판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카툰랜더링의 고퀄리티 그래픽과 자유로운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및 육성이 장점으로 손꼽힌다. 일본 PC게임의 경우 지난 상반기 서비스에 돌입해 현지 시장에서만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이용자
레벨 인피니트는 독일 쾰른에서 개최되는 게임스컴 2023에서 글로벌 파트너 스튜디오와 함께 선보이는 게임의 추가 라인업과 세부 운영 계획을 9일 공개했다.이와 함께 자사 최초의 단독 행사 ‘인투 더 인피니트: 레벨 인피니트 쇼케이스(Into the Infinite: A Level Infinite Showcase)’가 오는 23일 오후 7시(현지 중부유럽 하계 표준시간‧CEST 기준)에 개최되며, 에어리언웨어(Alienware)와의 이벤트를 통해 경품으로 에어리언웨어 X16 게이밍 노트북을 증정한다.레벨 인피니트 부스는 독일 게임스컴
중국 당국의 강도 높은 IT시장 규제에 자국 업체들이 몸살을 앓고 있다.3일 외신에 따르면 중국 정부가 18세 미만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하루 최대 2시간으로 제한하는 법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해당 법안이 통과될 경우 텐센트를 비롯한 중국 내 IT기업들에게 적잖은 리스크가 될 전망이다. 이번 규제는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중독을 방지하겠다는 차원으로, 2021년 중국 정부가 미성년자의 게임이용 시간을 제한하는 법안을 도입한 것과 같은 맥락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관련업계에서는 게임에 이어 스마트폰 사용 규제가 강
드래곤플라이는 유럽, 북·남미 지역에서 자사 FPS게임 ‘스페셜포스2’의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회사는 버티고우게임즈와 퍼블리싱 계약을 맺고 ‘파파야 플레이’를 통해 오는 9월 ‘스페셜포스2’의 글로벌 서비스를 론칭한다. 파파야 플레이는 글로벌 이용자 2,000만 명 이상을 보유한 게임 플랫폼으로, 드래곤플라이는 ‘스페셜포스2’ 사전 예약과 이벤트를 진행해 이용자를 조기에 확보할 계획이다. 이번 사전 예약 페이지에서는 ‘스페셜포스2’의 전투 형식과 핵심 콘텐츠, 무기 및 장비를 소개하고 있다. 해당 페이지는 버티고우 게
블리자드가 자사의 대표 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이하 와우)’를 통해 할리우드 대표 스타인 밀라 쿠니스와 함께 최근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를 위한 자선 활동을 펼친다. 밀라 쿠니스는 우크라이나 출신 대표 배우로, 자국 국민들의 어려움을 돕겠다는 취지로 이번 활동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회사는 블루체크 우크라이나에 정해진 기간 동안 ‘와우’ 내 자선 애완 동물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게임 유저들은 7월 26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와우’ 혹은 배틀넷 샵에 접속해 우크라이나 지원 애완동물 꾸러미를 2만 5000
코지마 히데오, 토드 하워드, 미야자키 히데타카 등 유명 개발자들을 카드로 소장할 수 있다면 어떨까. 여기 게임스컴 주최 측이 참신한 아이디어로 그 서막을 알린다. 개발자들을 트레이딩카드 형태로 소장하는 특별 이벤트가 개최된다. 게임스컴 주최측은 8월 20일부터 22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개최되는 개발자 컨퍼런스 ‘데브컴’이 13개의 무대를 장식할 150명 이상의 연사들에게 특별 기념품인 연사 트레이딩 카드를 선물한다고 밝혔다. 이 카드는 이번 데브컴에 참가하는 연사들을 기반으로 트레이딩 카드 형태로 제작된 카드로 각 연사들의 사진과
인기 MMORPG‘리니지M’이 대규모 업데이트 ‘THE DIVINE: 빛의 심판(이하 더 디바인)’을 진행했다.‘더 디바인’은 ‘리니지M’ 6주년을 맞아 진행된 업데이트다. 주요 콘텐츠는 신성검사 리부트, BURNING 기르타스, PvP 마스터 콘텐츠 ‘지구라트’, 이벤트&편의사항 개선 등으로 6월 28일부터 순차적으로 업데이트 된다. 우선, ‘신성검사’ 클래스에 신규 스킬(Skill, 기술)이 등장한다. 이용자는 ‘세인트 카운터’의 성능을 강화하고 ‘슈퍼 아머’를 발동하는 ‘세인트 카운터(슈프림)’, 대상의 마법 방어력을 무시하며
중국 최대 게임전시회 ‘차이나조이’가 2년 만에 오프라인 개최를 확정했다. 현지 코로나19 방역 강화로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됐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오프라인 행사도 함께 열릴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차이나조이 조직위는 지난 11일 상하이 신국제엑스포센터에서 오는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0주년을 맞는 ‘차이나조이’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한다는 목표 아래 그간 방역 규제로 성장 정체기에 머문 게임산업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게임을 비롯, 엔터테인먼트, 메타버스, e스포츠,
무협 MMORPG ‘열혈강호 온라인’이 중국에서 25일 신규 서버를 오픈하고 신규 월드를 추가하는 업데이트를 실시한다.중국 ‘열혈강호 온라인’은 넓은 영토 특성상 지역 간 거리로 인한 네트워크 차이를 줄이기 위해 지역별로 서버를 오픈한다. 지난해 6월 10년 만에 우시 지역 서버를 오픈한 이후 이용자 증가 추세가 지속돼 약 1년 만에 중국 광저우 지역에 새롭게 서버를 추가한다.광저우는 행정, 경제, 문화의 중심지로 인구 1,800만이 넘는 중국의 주요 대도시다. 이번 신규 서버 오픈을 통해 총 11개 지역 34개 서버가 가동되며,
넷이즈게임즈가 한국 시각으로 5월 24일 캐나다에 새로운 게임 스튜디오 ‘배드 브레인 게임 스튜디오’를 설립한다. 넷이즈게임즈는 캐나다 게임 개발 산업 진출을 확대하고, 캐나다 크리에이터들과 협력해 고품질 게임 경험을 전 세계 팬들에게 제공하고자 스튜디오를 신설했다는 입장이다.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및 퀘벡주 몬트리올에 자리한 신설 스튜디오에서는 현재 스토리 중심 액션 어드벤처 신작 시리즈가 개발되고 있다. 해당 게임은 1980년대 컬트 영화에서 영감을 받은 모험과 공포 성향의 오픈월드 장르이며, 언리얼 엔진 5 개발 기반의 멀
베이글코드는 자사 소셜 카지노 게임 ‘클럽 베가스’가 누적 매출 2억불(한화 약 267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베이글코드에 따르면 ‘클럽 베가스’는 2021년 9월, 출시 4년 만에 누적 매출 1억불 돌파한데 이어 1년 8개월 만에 2억불을 돌파했다. 지난해 10월 미국 구글플레이 게임 매출 상위 100위권에 진입했고, 3월에는 90위를 기록하며 순위권을 유지하고 있다.최근 1년간 매출액은 1,000억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매출 성장률은 13.2%다. 외부 조사 기관에 따르면 글로벌 소셜카지노 퍼블리셔 톱
‘아우터플레인’은 18일 동남아시아 3개국(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필리핀)에 출시된 스마일게이트 신작 모바일게임이다.스마일게이트에 의하면 출시 직후부터 많은 이목을 끌고 있으며, 싱가포르 구글플레이 인기순위 1위에 등극했다. 평점도 4.6점(5점 만점)으로 이용자들로부터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앱스토어 인기순위도 2위에 오르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스마일게이트는 5월 초,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지역에서 ‘아우터플레인’ 사전 예약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5월 말 서비스 권역을 확대한다. 게임을 기다리는 글로벌 이용자를 위해 공
넥슨의 서브컬처 수집형 RPG ‘블루 아카이브’의 중국 사전예약자 수가 100만 명을 넘어섰다.‘블루 아카이브’는 지난 3월 31일 중국 현지 시각 11시부터 사전예약을 개시했으며, 19일 만에 예약자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 사전 예약을 시작한 지난 3월 31일에는 하루 만에 약 30만 명의 예약이 이뤄졌으며, 이후 예약 접수를 진행한 ‘빌리빌리(bilibili)’, ‘탭탭(Tap Tap)’ 등 주요 앱마켓 플랫폼에서 사전예약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또 사전 예약 돌입과 함께 공개한 첫번째 프로모션 비디오는 조회수
EA가 전세계 지역 축구 커뮤니티 성장을 위해 1천만 달러를 투자한다고 밝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와 관련해 회사는 영국 런던 턴햄 아카데미에서 잉글랜드 축구협회 및 영국 정부의 자선단체인 축구 재단과 함께 ‘록키 앤 라이트 아레나’를 공개하고 신규 브랜드인 FC 퓨처스를 처음 공개했다. 특히 EA는 FC퓨처스의 비전을 담아 축구 재단과 파트너십을 통해 향후 3년 간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EA스포츠 데이비드 잭슨 브랜드 마케팅 부사장은 “EA스포츠 FC는 축구의 긍정적인 미래를 상징하고 그 미래는 젊은이들이 꿈을 이루는 데
챌린저스 게임즈가 자사 신작 ‘세컨 웨이브(Second Wave)’를 ‘GDC 2023’에서 처음 공개했다. 이 게임은 다양한 문화권의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하는 1인칭/3인칭 슈팅 방식의 파티 역할 영웅 기반 MOBA 장르다. 스토리는 마도공학이 융성한 아르만티아 대륙을 배경으로 과학과 기술 발전에 도움을 준 특별한 자원인 아케인 스톤을 차지하기 위한 전쟁을 담고 있다. 회사는 이번 GDC 2023 기간 동안 관람객을 대상으로 반년 동안 개발된 콘텐츠 일부를 소개했다. 해당 콘텐츠는 프리 알파 버전으로, 6명의 캐릭터와 5대 5 점
넷이즈 게임즈는 세계 최대 게임 개발자 콘퍼런스 ‘GDC 2023’에서 리얼리즘 기술을 주제로 한 연설을 진행했다. 이번 연설은 지난 3월 16일 누적 다운로드 100만을 돌파한 신감각 모바일 레이싱게임 ‘에이스 레이서’의 시니어 테크니컬 아트 엔지니어 ‘Cao Baoyong’과 테크니컬 매니저 ‘Liang Zhi’가 나섰다. 이들은 이번 GDC 연설에서 ‘기술과 비주얼으로 고품질 리얼리즘을 달성하는 방법(how to achieve high-quality realism of mobile games technically and v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