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방치형 장르가 떠오르는 가운데 차별화된 퀄리티로 시장에서 주목받는 게임이 있다. 디원플레이가 개발하고 채플린게임-팡스카이가 공동 서비스하는 ‘무제: 십대고수’가 그 주인공이다. 게임은 출시 직후 양대 마켓 인기 1위, 현재 구글플레이 매출 80위권을 달성하며 순항 중이다.디원플레이의 창립 멤버이자 개발총괄을 맡고 있는 박진우 디렉터는 자사의 강점으로 뛰어난 개발력을 꼽았다. 실제로 회사의 핵심 인력들은 주요 대형 게임사에서 1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개발자들로, 박 디렉터가 만든 게임 프로토타입에서 비전을 보고 합류하게 됐다.
‘서든어택’ 18주년을 맞이했다. 장수 PC 온라인게임 콘텐츠로서 확실히 자리매김한 모습이다. 장수에 비결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콘텐츠 확장일 것이다. 매번 유저들의 눈 높이에 맞춰서 다양한 방법으로 ‘서든어택’은 진화해 왔다. 그리고 여기 18주년의 숨은 공신이 있다. 바로 유저들과의 접점에서 항상 고민하는 넥슨네트웍스 고객센터 양진혁 팀장이 바로 주인공이다. 그가 생각하는 ‘서든어택’ 장수 비결과 향후 계획에 대해서 물었다. Q. 자기소개 부탁한다A. 양진혁 팀장(이하 양 팀장): 안녕하세요, 저는 넥슨네트웍스에서 서든어택
비주얼 솔루션 기업 뷰소닉이 신규 빔프로젝터 라인업을 통해 게이밍 시장 공략에 나선다.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와의 협업을 통해 Xbox 공식 인증을 받은 ‘X1-4K’, ‘X2-4K’, ‘BK660-4K’이 그 주인공이다. 뷰소닉 코리아 김성진 본부장은 전체 빔프로젝터 시장에서 게이밍 용도로 사용되는 4K 빔프로젝터가 차지하는 비율이 점차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2018년 전체 판매량의 3%였던 해당 제품군의 비율은 2022년 들어 10% 이상으로 커졌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뷰소닉은 보수적인 빔프로젝터 시장에서도 마니아 성
마이크로스프트 Xbox는 7월 초순 자사 채널을 통해 신작 게임을 발표한다. 게임명 ‘세컨드 웨이브’ . 소위 서브컬처풍 캐릭터들이 나와 총격적을 펼치며 각종 기술을 사용하는 트레일러가 공개되면서 유저들의 이목을 한눈에 사로 잡는다.최근 좀처럼 등장하지 않는 장르라 더 반갑다는 여론이 형성된다. 사실 이 게임 마니아들이 적지 않다. 이미 지난 5월달에 진행된 알파 테스트에서는 약 4천 여명이 넘는 유저들이 몰려 들어 게임을 테스트 했다는 후문이다. 항간에서는 ‘원신’ 이 연상되는 캐릭터 그래픽과 ‘오버워치’ 가 연상되는 게임성 때문
뉴버스(Nuverse)는 세컨드 디너(Second Dinner)가 개발하고 자사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카드수집게임 ‘마블스냅’을 통해 한국 이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인터뷰 및 친선전 이벤트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한국 이용자들의 의견을 듣고, 이를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용자들과 더욱 더 긴밀하게 소통하기 위해 한국계 개발자인 세컨드 디너의 ‘용 우’ CPO가 직접 나섰다. 용 우 CPO는 ‘마블스냅’ 제작 초기부터 개발에 직접 참여한 핵심 개발자다.그는 “자사는 현재 차기작 준비 없이 100% 마블 스냅에 집중하고 있다”면
스피카 소프트는 이정우 대표를 중심으로 추리 어드벤처게임 ‘루미네나이트’를 개발하고 있는 5인으로 이뤄진 개발사다. 회사의 중심인 이정우 대표를 포함해 구성원 대부분이 카이스트를 졸업한 개발자들이다. 더 쉬운 길을 갈 수 있지만, 이들이 진정 원하는 것은 재미있고 도전적인 일이다. 그들의 일화 중 특별한 것이라면 지난 3월 프로젝트를 공개해 후원자를 모으는 플랫폼인 텀블벅을 통한 제작비 모금을 시도한 것이다. 해당 펀딩은 목표금액의 1,000%를 넘겼고 1,400명에 달하는 후원자를 얻었다. 그들은 이제 게임 제작에 확실한 자신감이
여기 SD캐릭터에 진심인 남자가 있다. SD캐릭터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갈 기세다. 아니, 이미 달려가고 있다. 네이버를 통해 연재하고 있는 만화가 천솜향 작가는 다양한 게임 만화를 그리고 있다. 주로 귀여운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게임을 다룬다. 그에 따라 그의 만화에도 귀여운 SD캐릭터들이 와글와글 모여 있다. 그런데, 거기에 귀여움과 다른 무언가도 함께 숨어있다. 그만의 독특한 곡선이 독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그의 SD와 숏스택 그림은 독자들에게 장인의 경지에 가깝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거기에 게임 내공도 심상치 않다. 가
모바일 게임 개발사인 스핀스파이럴은 15명 모두가 정재호 대표를 믿고 지난 10월부터 개발을 시작해 5월 31일 ‘배틀스트리머: 소녀키우기(이하 배틀스트리머)’를 출시했다. ‘배틀스트리머’는 6명의 소녀들을 싸우는 스트리머로 육성하는 방치형 육성 게임이다. 게임을 틀어두기만 하면 알아서 성장하는 게임이다. 정재호 대표는 방치형이라고 운을 띄웠지만, 옵션을 활용해 타이밍에 맞춰 스킬을 쓰는 식으로도 플레이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스토리는 개성적인 캐릭터들의 프로듀서가 된 유저가 그녀들을 생방송을 하는 스트리머로 키우는 내용을 담고
넥슨에서 서비스 중인 ‘블루 아카이브’의 4컷 만화는 팬들에게 계속 호평 받아왔다. 당시 게임에서 진행 중인 이벤트와 연결되는 내용을 담고 있기도 한 이 4컷 만화는 본편에 비해서 밝은 분위기가 특징이다. 그런데 이 내용이 정말 진짜 게임에서 있을 법한 이야기이거나 유저들이 원하는 행복한 이야기라는 점이 팬들에게 어필된 것이다. 지난 5월 20일 ‘블루 아카이브’ 1.5주년 패스티벌의 공식 작가 사인회에서도 팬들이 장사진을 이뤄 예정된 시간보다 더 길게 진행된바 있다. 팬들은 그만큼 ‘돈미니’작가의 만화를 좋아해주고 있다. 2018
위정현 교수의 ‘블록체인 업체 로비’ 발언에 위메이드와 위믹스 투자자들이 제대로 뿔났다. 집단소송 등을 시작으로 단호하게 대처하겠다는 계획이다. “김남국 의원이 특정 업체에게서 코인으로 로비 자금을 받았을 것”이라는 위 교수의 발언으로, 관련 업계의 코인과 주가가 크게 하락했기 때문이다. 위메이드와 위믹스 투자자 보호를 위해 만들어진 ‘위홀더 코구’ 김주창 대표에게 이번 사태에 대한 자세한 입장을 물었다. Q. 위홀더 코구에 대해서 설명해 달라A. 김주창 대표(이하 김 대표): 지난 2020년에 설립된 위홀더 코구는 위믹스, 위메이
글로벌 히트작 ‘플레이 투게더’로 잘 알려진 해긴이 회사의 첫 모바일 RPG 장르 신작으로 또 한 번의 글로벌 흥행을 노리고 있다. 수집형 RPG 신작 ‘데미안 전기: 시간의 해적단(이하 데미안 전기)’이 오는 13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게임에 대한 이용자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신작을 체험하고 이들의 향후 계획을 전해 들을 수 있는 자리가 지난 6일 해긴 사옥 내에서 마련됐다. ‘데미안 전기’는 해긴 ‘오버독스’ 개발진이 선보이는 수집형 RPG 신작이다. 총 다섯 개의 대륙 속 다양한 캐릭터들은 저마다의 화풍과 수려
수집형 RPG ‘라스트오리진’에는 많은 특징이 있다. 아직 게임을 접하지 않은 유저들은 풍만한 몸매를 가진 캐릭터 ‘바이오로이드’와 멋진 로봇들을 꼽는다. 그렇지만 게임을 하고 있는 유저들은 ‘매운맛’으로 통하는 인정사정 봐주지 않는 스토리를 선택한다. 게다가 운영진은 그녀들의 고통스러운 과거 이야기를 유저들에게 웹툰으로 만들어서 보여 주기까지 한다. 웹툰에서도 바이오로이드들은 인간의 명령에 죽기도 하고, 명령에 불복하다 죽기도 한다. 자기들 끼리나 외계의 침략자 ‘철충’과 싸우다가 죽는다. 이런 불행에서 바이오로이드들을 구원해줄
게임클라슈는 ‘블루메신저’를 개발한 2인 인디게임 개발사다. 박인수 대표는 게임 원화가로 경력을 쌓은 이후 나만의 게임을 만들고자 하는 목표로 창업을 결의했다. 특히 재미와 함께 공익적인 가치를 지닌 게임을 만들기 위해 고민한 결과 보이스피싱을 소재로 한 ‘블루메신저’를 기획하게 됐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그렇게 만들어진 ‘블루메신저’는 박 대표가 자신의 모든 것을 담아낸 작품이다. 그는 게임의 스토리 작성에 2년을 쏟아부었고, 방대한 양의 고퀄리티 원화로 게임에 몰입감을 더했다. 보이스피싱을 경고하기 위한 내용 외에도 판타지 및
올해로 서비스 18주년을 맞은 ‘서든어택’이 새로운 비전을 내놨다. 해당 게임 신임 총괄을 맡은 넥슨게임즈 김태현 디렉터는 “라이브 운영을 강화해 적극적으로 유저와 소통하겠다”는 다짐이다. 실제로 이 게임은 최근까지 FPS게임 장르에서 점유율 1위를 유지하며 꾸준하게 인기몰이 중이다. 김 디렉터는 그 비결로, 쾌적한 게임 환경을 조성하면서 새로운 즐거움을 끊임없이 제공한 것을 꼽았다. 그 일환으로 최근 겨울방학을 맞아 해당 게임은 ‘2023 시즌1:저스티스’ 업데이트 및 이벤트를 진행해 이용자들로 호평을 받고 있다.특히 넥슨게임즈는
2023년 넥슨 신작으로 액션 RPG ‘나이트 워커’가 시동을 걸며 유저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나이트 워커’는 독특한 캐릭터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스토리와 캐릭터마다 선보이는 스타일리시한 액션이 핵심이다. PC게임으로 선보이는 만큼, 타격감이 손끝으로 전해질 수 있도록 캐릭터의 조작감에 심혈을 기울였다. 세계관, 캐릭터, 액션성 등 3박자가 더해져 게임의 몰입도를 끌어올렸으며, 이를 통해 유저는 액션 영화 속의 주인공이 된 느낌을 경험할 수 있다.‘나이트 워커’ 개발의 방향키를 쥔 에이스톰의 박주형 디렉터는 이 세 가지 요소의 적
e스포츠 산업이 발전하면서 프로게이머라는 직업은 게이머들에게 선망의 대상이 됐다. 그들이 선보이는 슈퍼 플레이나 인게임 분석에 대한 기사는 다양한 매체에서 연일 쏟아져나오고 있다. 그러나 프로게이머들이 개인적으로 어떤 게임과 캐릭터를 좋아하고 영향을 받았는지에 대한 정보는 좀처럼 찾기 힘든 게 현실이다. 이에 본지는 창간 21주년을 맞아 프로게이머들의 인생 게임에 대해 조명하는 기획 기사를 준비했다. 두 번째로 섭외한 선수는 차세대 미드 라이너로 손꼽히는 담원 기아의 ‘쇼메이커’ 허수다. 서면 질의서를 통해 그가 지금까지 플레이했던
e스포츠 산업이 발전하면서 프로게이머라는 직업은 게이머들에게 선망의 대상이 됐다. 그들이 선보이는 슈퍼 플레이나 인게임 분석에 대한 기사는 다양한 매체에서 연일 쏟아져나오고 있다. 그러나 프로게이머들이 개인적으로 어떤 게임과 캐릭터를 좋아하고 영향을 받았는지에 대한 정보는 좀처럼 찾기 힘든 게 현실이다. 이에 본지는 창간 21주년을 맞아 프로게이머들의 인생 게임에 대해 조명하는 기획 기사를 준비했다. 첫 번째로 섭외한 선수는 올해 롤드컵 우승을 차지한 롤도사 ‘베릴’ 조건희다. ‘베릴’은 평소에도 다양한 게임을 즐기는 골수 게이머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세상을 살아가는 전사들이 이제 아제로스로 귀환한다. 오는 11월 29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신규 확장팩인 ‘용군단’이 정식 출시 된다. 이번 확장팩은 고향인 아제로스로 돌아온 유저들이 숨겨진 섬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담아내는 확장팩이다. 태초 시대 ‘티탄족’까지 엮여 들어가는 스토리텔링으로 역대 최대 규모 맵 디자인에, 다양한 모험을 핵심으로 삼아 즐길거리를 녹여낸 콘텐츠가 중점이다. 개발팀이 작정하고 칼을 갈고 선보이는 확장팩이란 인상이 있다. 유저들의 궁금증이 더해저가는 가운데 출시 약 1주일을 앞두고
‘하스스톤’에 리치왕이 찾아 온다. 블러드엘프와 함께 실버문을 공략하는 신규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리치왕’, 즉 ‘죽음의 기사’가 게임 속에 담기면서 새로운 시대를 대비한다.액티비전블리자드는 오는 12월 7일 ‘하스스톤’신규 확장팩 ‘리치왕의 진군’을 발매한다. 이번 버전에서는 블리자드 게임 역사를 통틀어 가장 유명한 시나리오 중 하나인 아서스 시나리오가 게임상에 녹아 들어 간다. 그가 리치왕이 되는 과정이 녹아 들어 가며, 죽음의 기사 영웅이 참전해 게임상에서 활약하게 된다. 신규 영웅 ‘죽음의 기사’는 냉기, 혈기, 부정 3개
2022년 하반기 최대어로 손꼽히는 ‘승리의 여신: 니케(이하 니케)’가 4일 출시 됐다. 출시와 동시에 양대 마켓 다운로드 순위 1위를 기록하며 기대작임을 스스로 입증한다. 특히 누적 다운로드숫자가 50만회를 초과한 가운데 온라인에서 입소문을 타며 유저들을 끌어 모으고 있어 향후 성과에 관심이 집중 된다. 반면 게임이 출시되면서 유저들 사이에서 물음표가 찍히는 부분들도 존재하는 형국이다. 이에 궁금한 점을 모아 프로젝트를 담당하고 있는 시프트업 유형석 디렉터를 통해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유형석 디렉터는 지난해 지스타 기자간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