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인디게임 시장에서 좀비를 소재로 한 MMORPG가 잇달아 공개돼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세기말 좀비 들이 창궐하는 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한 생존자들의 몸부림 주제로 삼아 독특한 몰입감을 주는 것이 장점이다. 여기에 멀티플레이 환경에서 생존자들간의 치열한 눈치싸움과 갈등 등 인간관계가 대두되면서 신선한 재미를 주고 있다는 평가다.2014년 1월 현재
TRPG라 하면 보통 테이블에 앉아서 이야기를 나누면서 진행하는 게임을 상상한다. 마스터가 자리에 앉아 상황을 설명하고 이 상황에 맞춰 게임을 진행하는 장르를 떠올린다. 장르 특성상 자유로운 게임이 핵심이기 때문에 대부분 테이블에 앉아 서로 이야기를 하면서 게임을 풀어 나간다. 이 장르가 컴퓨터게임에 도입돼 지금의 MMORPG 등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 장 르 : 대전 액션● 플랫폼 : PC온라인● 개발사 : 스마일게이트● 배급사 : SG인터넷● 홈페이지 : fs.halgame.com● 서비스 일정 : 12월 15일 1차 테스트 종료 ‘크로스파이어’로 잘 알려진 중견게임사 스마일게이트가 내놓은 최신작 대전 액션 온라인게임이 내년 유저들을 찾는다. ‘파이팅스타’는 단순한 조작을 통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 장 르 : 캐주얼 UCC 슈팅 ● 플랫폼 : 웹 브라우저 ● 개발사 : EXE게임즈 ● 배급사 : CJ E&M 넷마블 ● 서비즈 일정 : 12월 19일 ~ 23일 사전 공개 테스트 ● 홈페이지 : bf.netmarble.net지난 11월 첫 번째 테스트를 통해 독특한 스타일과 뛰어난 완성도를 유감없이 선보인 온라인 캐주얼 UCC 슈팅 게임 ‘브릭포스’가
한 청년이 사무실 안으로 들어온다. 독특한 게임을 개발했다길래 어느 정도 인가 싶었다. 대뜸 책부터 내려놓는다. 마치 데스노트를 보는 듯한 그 책을 보며 “미팅 때 이런 다이어리를 들고 다니다니 뭔가 취향이 독특한 분이로군’이라 생각했다. 그는 그 책을 ‘봉인의 서’라 불렀다. 책을 펼치자 괴상한 문자들과 도형들이 눈앞을 가득 메운다. 궁금증은 더해만 간다
게임 시장에 파란이 예상되고 있다. 콘솔과 PC온라인, 스마트폰을 터전 삼아 성장해온 게임시장에 최근 차세대 기기가 잇달아 선보이면서 향후 전망이 엇갈리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관련업계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삼성, 구글 등 공룡 하드웨어 제조사들이 손목에 차는 형태의 ‘스마트워치’, 안경처럼 쓰는 ‘스마트글래스’를 잇달아 공개, 일반 대중은 물론
8,000만 VS 8,000만.이 엄청난 수치 간의 양보없는 경쟁은 다름아닌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이하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3’와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의 ‘엑스박스 360’의 누적 판매량이다. 각각 2006년 11월(일본 기준)과 2005년 11월(미국 기준)에 출시된 두 제품은 이후 글로벌 콘솔 게임 시장의 성장을 이끌며 대표적인 콘솔 기기
최근 구글 글래스가 가장 핫한 IT 디바이스로 급부상하고 있다. 녹화 기능은 물론, 눈동자만으로 인터넷 검색이 가능한 혁신적인 기기로 각광받고 있다. 가상현실을 현실에 더욱 가깝게 만들어주는 새로운 IT 디바이스들이 출시되면서 스마트폰이 처음 시장에 출시됐을 때 만큼의 파괴력이 기대되고 있다. 구글 글래스 이외에도 새로운 시장 개척을 위한 IT 디바이스들이
머리에 쓰고 영상을 보는 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Head Mount Display, 이하 HMD) 시장이 전에 없이 치열하다. 당초 1993년 첫 공개된 이후 상용화에 실패하며 R&D에만 치중하던 이 기술은 지난 2012년 오큘러스 리프트가 선을 보인 이후 또 한번 불이 붙었다. 이번에는 3D HMD라는 신규 분야까지 언급되는가 하면, 차세대 HMD를 표방
크리스마스 시즌은 미국과 유럽 게임 업계에서 최고로 많은 매출이 발생하는 시기다. 이 기간 동안 북미와 유럽 지역은 가족 친지는 물론 아이들에게 선물을 주는 풍습이 있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아이들이 가장 원하는 제품은 게임기와 신작게임. 최근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등의 등장으로 그 파워가 좀 더 약해졌지만 여전히 ‘가장 쿨한 선물 리스트’에
전 세계에서 게임을 개발하는 학생들의 작품을 구경하고 있으면 언제나 깜짝 놀랄 만한 경험을 하곤 한다. 턱없이 부족한 개발력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항상 뛰어난 아이디어로 무장하거나, 독창적인 시도를 통해 ‘발상의 전환’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작품들이 다수 있다. 반면 그 보다 더 높은 확률로 기존 게임의 오마주를 선보인다거나, 자신들이 좋아하는
한국 온라인게임의 역사이자 살아있는 MMORPG의 신화 ‘리니지’가 올해로 서비스 15주년을 맞이했다. 1998년 론칭 이후 15개월 만에 최초로 100만 회원 온라인게임 시대를 알렸던 ‘리니지’는 한국 온라인게임의 역사를 열었을 뿐 아니라 현재까지도 건재함을 보여주며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지난 11월 27일 엔씨소프트는 판교R&D센터에서 정식
최근 게임 산업의 가장 큰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 바로 양극화 현상이다. 이미 온라인게임 시장에서는 몇몇 대작 게임들이 시장 독점 구도를 형성한지 오래다. 특히 일부 외산 게임들이 시장을 장악하면서 일각에서는 국산 게임의 고사까지 우려되는 실정이다. 산업의 근간을 지탱하는 것이 실속있는 중견 및 중소 업체들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런 양극화 현상은 산업
“나는 애니메이션을 볼 만큼 봤다. 만약 내가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한가지 알고 있는 게 있다면. 바로 촉수는 여고생을 사랑한다. 또 여고생은 촉수를 사랑한다는 점이다.” -이안 체이스 -지난 2013년 6월 인디 문화 펀딩 사이트인 인디게임고고에는 그야말로 괴작 게임이 게시됐다. 게임명은 ‘Schoolgirls Love Tentacle(SLT)’. 우리
게임을 무척 좋아하던 한 청년이 있었다. 친구들과 함께 게임하기를 즐겼던 이 청년은 어느 날 문득 ‘게임을 한 번 개발해 볼까’하는 생각에 사로잡힌다. 생각은 결국 실천으로 이어져 마음에 맞는 친구들을 모으게 된다. 그러나 현실은 그리 순탄하지 않았다. 무엇보다도 함께 작업할 공간이 없었다. 자신이 다니던 학교를 어슬렁거리던 이들은 우연한 기회에 비어 있는
올해 초 펀딩 소식을 통해 개발을 선언했던 ‘아미 앤 스트레테지’가 대폭 업그레이된 모습으로 공개됐다. 앞서 공개했던 버전에 비해 다양한 변화를 시도, 보다 탄탄한 게임으로 다시 태어난 모습이다. 당초 개발 과정에서 공개한 스크린샷 만으로도 폭발적인 관심을 끌었던 이 게임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면서 최근 뜨거운 감자가 되는 분위기다
● 장 르 : 액션 RPG ● 플랫폼 : PC온라인 ● 개발사 : 갤럭시게이트● 배급사 : 엠플레닛● 서비즈 일정 : 11월 8일 ~ 9일 1차 CBT ● 홈페이지 : legendoffighters.co.kr지난 ‘지스타2012’에서 처음으로 공개되며 해외 퍼블리셔들로부터 집중 관심을 받았던 ‘레전드 오브 파이터’가 ‘지스타2013’을 통해 게임 내용과 관
내년 다수의 온라인게임 신작을 준비하고 있는 네오위즈게임즈가 지스타 B2B관을 통해 자사의 유수 I·P 글로벌 시장에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전 세계 글로벌 게임사들이 한곳에 모이는 지스타 참가를 통해 해외 업체와의 전문화된 세일즈를 진행, 글로벌 시장 확대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네오위즈게임즈는 매년 지스타 B2B에 참가하고 있으며, 올해
모바일게임 퍼블리싱 사업을 공격적으로 추진해온 카카오가 ‘지스타 2013’ B2B 부스에 참가한다. 카카오는 모바일게임 퍼블리싱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금년 모바일게임 관계자 사이에서는 중요도 높은 기업으로 꼽혀왔다. 특히 카카오 플랫폼이 가진 방대한 네트워크와 파급력을 바탕으로 금년에도 숱한 히트작을 배출해온 만큼 이번 지스타에서도 비즈니스 미팅이
컴투스는 ‘지스타 2013’ B2B관에 처음으로 15부스 규모의 부스로 참여한다.이미 지난 ‘지스타2011’에 모바일게임 기업 최대 규모로 B2C관에 참여하는 등 국내 모바일게임 산업의 눈부신 성장을 증명한 컴투스의 이번 B2B관 참가는 그 동안 전세계적인 모바일 게임 시장의 눈부신 성장으로 국내·외 많은 개발사와 퍼블리셔들의 관심이 높아졌음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