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게임 개발사 블루페퍼 김 혁 부사장의 황당한 승진사건(?)이 뒤늦게 공개돼 화제인데요. 외자 이름을 사용하고 있는 그는 올 초 모 행사에 초대를 받았답니다. 다소 큰 행사인데다가 업계인들이 많이 참석하는 자리여서 한껏 긴장을 하고 참석했는데요. 그는 행사장에 들어서 테이블을 돌아보며 자리를 찾아 헤맸습니다.그런데 김 부사장은 자신의 이름을 발견한 순간
모형 자동차 '미니카' 마니아인 모 개발사 A대표의 이야기 입니다. 그는 워낙 미니카를 사랑하는 까닭에 집은 물론 사무실에서도 멋지게 레일을 깔아두고 미니카를 구동시키는 것이 큰 낙이었다고요. 하지만 이로 인해 언제부턴가 직원들의 은근한 눈치를 받기 시작했답니다. 업무에 한창 집중하고 있던 직원들이 미니카 엔진 소리가 거슬린다고 핀잔을 준 것이죠. 처음에는
얼마 전 ‘블레이드 & 소울’ 2차 클로즈드 베타 테스트를 끝마친 배재현 전무가 기자들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재치 있는 답변을 내놓아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기자들의 수 많은 질문에 적절하게 대처하던 배 전무에게 한 기자가 ‘환경에 따라 변화하는 몬스터를 선보인다고 공언했는데, 언제쯤 볼 수 있냐’ 라는 질문을 던졌는데요.이에 대해 배 전무는 그때 왜 그런
한 온라인게임 퍼블리싱 업체 운영팀이 추석 특근을 놓고 고민에 빠졌던 사연이 공개됐는데요. 최근 론칭한 게임이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어 10명 이상의 특근 인원을 돌리기로 하고 지원을 받으려 했지만, 단 1명의 지원자도 나타나지 않자 특단의 조치를 내렸습니다. 바로 게임 대회를 열어 특근자를 선발하기로 한 것인데요.결전의 날, 점심 식사 후 직원들은 대회에
해외 게임과 한국 게임은 여러모로 유사하나 파헤쳐 보면 다른 면이 의외로 많다. 아니 정확하게 표현하면 완전히 다르다. 온라인게임에선 이를 극명하게 구분할 수 있는데 이것은 개발자들의 마인드에서 비롯된다고 보인다. 북미와 유럽의 개발자들은 문화적 환경이 좋다. 문화적 환경이란 아시아 국가의 학생들이 책에서만 보고 외운 내용들을 실제로 눈으로 보고 자란다는
몇몇 사람이 ‘사다리’를 타고 지붕에 먼저 오르더니, 사다리를 걷어찼다. 그들은 지붕 위에서 아래로 “올라와! 함께 살려면…”이라고 외친다. 최근 게임업계에는 경쟁의 사다리를 먼저 올라간 자들의 ‘사다리 걷어차기’가 한창이다. 정상에 오른 사람이 다른 이들이 뒤를이어 정상에 오를 수 있는 수단을 빼앗아 버리는 행위를 ‘사다리 걷어차기’라 한다.게임업계에서는
-2011 차이나조이, 게임스컴 수출 계약 ‘봇물’ 10년 전 ECTS에서도 게임 한류 ‘위풍당당’전세계 게임 시장의 현재와 미래를 점칠 수 있는 각종 국제 게임 전시회에서 국내 게임의 수출 계약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7월 28일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차이나조이 2011’에는 국내 20여개의 게임사가 참여해 395건의 상담실적과 약 970만 달러의 수
“ ‘길드워2’가 북미, 유럽 뿐 아니라 아시아에서도 크게 성공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하겠습니다.” 마이크 오브라이언 아레나넷 개발총괄이 ‘길드워2’ 성공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며 한 말이다.오브라이언 총괄은 특히 “ ‘길드워2’은 본사(엔씨소프트)와의 협업을 통해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유저들의 감성적 요구를 보강, 경쟁력을 한층 갖췄다”고 강조
여러 매체에서 발표하는 게임 순위를 보면 동접 몇 만명씩을 자랑하는 대단한 게임들이 수년째 맨 윗자리에서 자리를 지키며 장수하고 있다. 그 중에는 폭 넓은 유저층을 보유하며 한 세대의 문화로 자리잡은 게임들도 있다. 모두 대박 게임이고 장수게임이다. 하지만 눈을 더 아래로 내려보면 수많은 게임들이 대한민국 게임시장에서 살아남아 장수하고 있다. 몇 만명의 유
본지 500회 특집을 맞아 유망 게임 개발사 50社를 선정했다. 2006년과 2007년 기자가 신생 개발사 탐방으로 찾아다녔던 회사들이 몇몇 포함됐다. 이제는 어엿한 유망 게임 개발사로 꼽히고 있지만, 그들의 시작이 항상 순탄했던 것은 아니다. 임금 체불을 막기 위해서 사채를 끌어 썼던 CEO도 있고, 모든 것을 접고 자살을 기도했던 또 다른 CEO도 있다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실수골프라고는 관심이 없었던 모 게임사 A팀장이 최근 골프 삼매경에 빠졌다는데요. 스크린 골프가 인기를 끌면서 술자리 대신 함께 이 곳을 찾아 운동을 즐기는 경우가 늘었기 때문이라고요. 이후 그는 모 업체 관계자와 경기도 이천의 골프장을 함께 나가기로 약속을 했다고요. 처음으로 나가는 필드여서인지 설레는 마음을 가득 안은 A팀장은 클럽
골프라고는 관심이 없었던 모 게임사 A팀장이 최근 골프 삼매경에 빠졌다는데요. 스크린 골프가 인기를 끌면서 술자리 대신 함께 이 곳을 찾아 운동을 즐기는 경우가 늘었기 때문이라고요. 이후 그는 모 업체 관계자와 경기도 이천의 골프장을 함께 나가기로 약속을 했다고요. 처음으로 나가는 필드여서인지 설레는 마음을 가득 안은 A팀장은 클럽도 새로 장만하고 옷과 신
최근 한 MMORPG에서 웃지못할 해프닝이 일어나 눈길을 끄는데요. 다름 아닌, 삼촌이 자신의 조카를 형님으로 모셨다는 사실입니다. 이유를 들어보니, 삼촌이 MMORPG를 즐기면서 알게 된 유저와 대화를 했는데 자신보다 3살이 많아 형님 대우를 해줬다고요. 어느 날 가족 모임에서 만나게 된 조카가 그 게임을 플레이하는 것을 목격했답니다. 그런데, 조카의 아
국내 게임사들 가운데 일부는 회사가 외적으로 성장할 때마다 사옥을 이전하는 이슈가 잦은데요. 판교로, 강남으로, 상암으로, 각각의 게임사들은 자사에게 유리한 입지 환경을 찾아 사무실을 이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다소 외진 곳에 위치해 있던 A개발사가 강남으로 사무실을 옮겼다는데요. 교통편이나 주변 환경 등이 개선됐다는 점에서 직원들이 꽤나 좋아했다고
모 게임사 인근에는 맛있는 한식당 B가 있다는데요. 인근 지역에 식사할 곳이 마땅히 없다보니 점심시간에는 사람들이 몰려 늘 북적거린답니다. 이 때문에 B식당이 짭짤한 매출을 올리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이 게임사 인근에 한식을 주메뉴로 하는 C식당이 새로 생겼다는데요. 이 곳 역시 기가 막힌 음식 맛으로 손님들을 감탄시켰답니다. 그런데 가
-최근 ‘아이온’ 등 최고 게임 선정 10년 전에도 각종 최고 게임상 수상글로벌 시장을 주름잡는 위상에 걸맞게, 최근 각종 게임 시상식에서 한국 게임의 수상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아이온’은 홍콩특별행정구정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 중국,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9개 국의 정상급 게임 25개 작품이 참가한 “제1회 아시아 온라인게임 어워드”
애니파크 김홍규 대표애니파크에 올해 합류한, 명망 있는 전직 대표님께서 손수 그려주신 제 캐리커처입니다. ^^ 여러분들의 평가를 기다립니다.소탈한 성격처럼 평소 지인, 업계인을 떠나 많은 사람들과 페이스북을 통해 소통하고 있는 애니파크 김홍규 대표는 금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재미있는 사진 한 장을 업데이트 해 이슈를 불러 일으켰다. 올 해 애니파크에 합
NHN 한게임 정 욱 대표 대행10월에 이런 머리 스타일 하려고 합니다. 투블럭 헤어컷.^^ ㅋㅋ 어때요?평소 스타일리쉬한 패션으로 화제를 모으는 NHN 한게임 정 욱 대표 대행은 페이스북을 통해 자신의 일상을 많은 이들과 공유하고 있다. 열심히 운동을 하며 근육을 만들고 있는 사진에서부터 출장지에서의 에피소드 등 그의 페이스북에서는 인간 정 욱의 많은 이
최근 SK커뮤니케이션즈가 해킹 당하면서 네이트 가입자들의 개인정보가 유출, 사용자의 피해가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유출된 고객정보로 신용카드가 발급되는 등 피해도 커지는 가운데, 사용자들이 집단으로 SK커뮤니케이션즈를 대상으로 한 위자료 청구 소송도 진행 중이다.기업과 사용자 간의 법적 공방이 길어질수록, 이를 지켜보는 대중은 많은 회의감을 느끼고 있다.
“게임 마케터가 되려면 어떠한 스킬을 쌓아야 합니까”라는 질문을 받을 때가 있다. 게임회사에서 마케터의 역할은 상당히 광범위하고 또 회사마다 역할이 세분화되어 있어 딱 꼬집어 말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 하지만 몇 가지 마케터로서 자질을 높일 수 있는 항목이 있다. 그 첫 번째는 분석 능력이다. 인터넷 업계 직능자들은 CTR, PV, UV, 매체 점유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