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업체인 액토즈소프트는 최근 독특한 방법으로 ‘물관리’에 나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성인 롤플레잉게임(RPG)인 A3를 운영하고 있는 이 회사는 게임업체로는 드물게 성인 대상의 티저 광고를 게재하는 등 ‘성인회원 몰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얼마전에는 게임에 등장하는 캐릭터 얼음조각을 스키장 정상에 전시, 스키어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그러나
무협장르로 관심을 받고 있는 SR코리아의 ‘운무’의 경우 3만명의 회원이 가입해 게임의 오픈베타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며 드래곤플라이에서 개발, 넷마블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FPS장르인 ‘카르마온라인’도 동시접속자가 3만명에 달하는 등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신규 장르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유저들 대부분이 게임 매니아라는 점은 신규 장르의 성공 가능성
온라인게임 ‘포트리스2블루’를 서비스하고 있는 CCR은 지난해 7월 “자사의 허락도 없이 ‘포트리스2블루’와 유사한 게임인 ‘건바운드’를 제작해 서비스하고 있는 넥슨과 소프트닉스를 상대로 온라인게임 서비스금지 가처분신청을 서울지법에 제출했다. CCR은 신청서에서 “온라인게임 ‘건바운드’에 등장하는 캐릭터나 게임방식, 화면구성 등이 ‘포트리스2블루’의 방식을
손오공과 키드앤키드닷컴·비스코 사이에 '하얀 마음 백구'에 대한 원조논쟁은 법적소송으로 확대됐다. 현재 이 문제는 법적 소송 결론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 법원측에서도 2번씩이나 이 문제에 대한 확실한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연기를 하는 등 신중을 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하얀 마음 백구'가 문제가 됐던 것은 애니메이션의 성공과 더불어 아동들
최근 넥슨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비앤비(크레이지 아케이드)’게임이 큰 성공을 거두면서 라이트 게임이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비앤비’는 물풍선을 놓아 상대방을 가두고 질식시키는 게임으로 최고 동시접속자수가 33만명에 달할 정도로 급성장한 게임이다. ‘비앤비’는 그러나 지난해 최고의 한해를 보내는 대신 저작권 문제로 인해 서비스를 내려야 할 상황이 도래할지
‘테트리스’와 관련된 저작권 분쟁은 2000년부터 시작됐지만 현재도 진행중인 상태다. ‘테트리스’라는 게임이 갖고 있는 파장범위가 크기 때문에 쉽게 해결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현재 ‘테트리스’ 저작권과 관련된 업체는 게임포털 업체인 위즈게이트, NHN, 넷마블 등으로 현재도 문제 해결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지난해 초 NHN과 위즈게이트는 ‘
지난 17일 오후 4시 서울 광진구 구의2동 아차산 경로당. 이곳 3층의 ‘노인 정보화 교실’에서는 나이 지긋한 노인들을 상대로 컴퓨터 교육이 한창이다. 비가 보슬보슬 내리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안의 분위기는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후끈 달아올라 있었다. 광진구청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노인 정보화 교실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교육은 하루 두시간 단위
특히 이 두 게임의 국내 흥행성적은 세계 최고의 시장을 형성한 국내 온라인게임 시장을 배경으로 곧바로 세계최고의 게임으로 떠오를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최근에 비벤디유니버셜코리아가 ‘WOW’의 국내 판권업체를 선정하기 위해 다양한 게임회사들과 접촉하면서 ‘WOW’에 대한 대략의 정보들이 흘러나오면서 ‘리니지2’와 ‘WOW’의 빅매치가 빠르면 상반
그 유명한 ‘스타크래프트’도 아직 등장하기전이고 게임방도 변변히 없어 게임이 대중화되지 않았을 때부터 유명한 이름들이 있다. 바로 ‘삼국지’와 ‘택틱스’. 1990년대에는 일본 고에이사의 ‘삼국지’ 시리즈나 TGL사의 ‘파랜드택틱스’가 워낙 큰 인기를 끌어서 국내 유통사들이 호주머니가 얇은 게이머들의 눈길을 끌기 위한 방법으로 사용했다. 주로 해외에서 수입
최근들어 외자로 만들어진 게임들이 급부상하며 게임업계에 새로운 징크스가 나타났다. 게임을 기획해 제목을 정할 때 외자로 정하는 것.지난해부터 급부상해 3D게임의 선두주자로 알려진 ‘뮤’를 비롯해 성인전용 온라인을 캐치프라이즈로 내건 ‘A3’, 그래픽이 탁월하다는 평을 받고 있는 ‘릴’ 온라인게임의 영향이다. 이미 ‘뮤’는 동시접속자 4만명을 기록하며 3D게
‘폰고도리2’는 2002년 8월 SK텔레콤을 시작으로 10월 KTF, 11월 LG텔레콤에 이르기까지 전 이동통신사를 통해 서비스를 시작하며 일평균 다운로드를 4000건 이상 기록하고 있는 대표적인 고스톱 게임이다. 이 게임을 개발할 당시 개발담당자 최석원 대리는 게임 중 패가 돌아가는 속도를 놓고 수 일간을 고민에 휩싸인 적이 있었다. 패를 빨리 돌아가게
지난 2002년 12월 12일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나흘간 개최된 대한민국게임대전(KAMEX) 출품작중 가장 눈에 띄는 아케이드(업소용)게임은 F2시스템(대표 박성규)이 전시한 ‘미스터 장고’였다. 이 게임은 노래가 연주되면 박자에 맞게 화면 위쪽에서 아래쪽으로 떨어져 내리는 박자 바에 따라, 궁채와 열채로 장고의 궁편과 열편을 두드리는 방식을 취하고
서울 D대에 재학중인 김모씨(26)의 경우가 대표적인 예. 김씨는 최근 H게임에서 만난 게이머로부터 사이버머니를 사지 않겠냐는 쪽지를 받았다. 사이버머니 2조원을 건네주는 조건으로 상대가 제시한 금액은 10만원. 사실 사이버머니 2조원 당 보통 20만원에 거래되는 게 업계의 관행이다. 때문에 김씨는 웬떡이냐 싶어 거래에 응했다. 김씨는 다음날 약속한 계좌로
국내 판권확보에 결정적인 키를 쥐고 있는 비벤디유니버셜코리아까지 많은 업체들이 판권확보에 나서고 있어 이루 헤아릴 수 없다는 표현을 쓰고 있다. 비벤디유니버셜코리아의 한정원 지사장은 국내 판권경쟁업체들에 대해 “생각보다 많은 다양한 업체들이 ‘WOW’의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가장 성공적으로 ‘WOW’를 서비스할 수 있는 업체를 선택하게 될 것”이라고 밝
+ 생생한 이미지로 '웃음 전달'작년 5월에 첫 방송을 시작한 겜TV ‘생생 겜토크’의 MC 조현지(27). 입술 가득 머문 미소가 한시도 가실 날이 없는 그녀는 ‘생생 겜토크’ 프로그램 타이틀처럼 늘 생동감이 넘친다. 솔직함이 아름다운 여자 조현지는 방송경험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겜TV 오디션에 참가해 방송 일을 시작한 케이스다. 생각지도 않게 오디션에
+ 슈퍼모델 출신 미녀, 남성팬 몰고 다녀멋진 8등신의 슈퍼모델 이화선(23)이 게임방송을 시작한 건 지난 해 7월 온게임넷의 ‘슈퍼모델 길들이기’를 통해서다. 그녀는 당시 김대기에게 ‘워크래프트3(워3)’를 사사 받는 이 프로그램 하나로 뭇 남성들의 관심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연기에 욕심을 두고 있던 터라 패션쇼와 드라마 이외의 활동은 전혀 안하고 있었을
+ 만능엔터테이너, '못말리는 게임광'“2003년 게임계를 평정하겠다!”며 당찬 새해 포부를 밝힌 그녀는 노래면 노래, 춤이면 춤, 연기면 연기, 게다가 게임까지? 못하는 게 없는 팔방미인이다. 그녀가 게임방송에 몸담은 지도 어언 4년이 흘렀다. 가수, 탤런트, 영화배우, 리포터 등 워낙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왕성한 활동을 해온 그녀였기에, 그 동안 잠시
손님들에게 성인 컨텐츠를 제공하는 PC방은 현재 전국적으로 2백여개 정도로 추산된다. 이들은 PC방 프랜차이즈 업체로부터 성인물을 제공받거나, 컨텐츠 제공업체와 IP 계약을 체결한다. PC방 커뮤니티 업체인 컴이랑(pcbangv.com)은 현재 일반 PC방을 상대로 성인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엠존’으로 불리는 이 서비스는 컨텐츠 제작업체(CP)로부터
현재 국방부에서는 177개소의 사·여단급 이상 정보화교육장과 615개 대대급 인터넷교육장, 6842개소의 중대급 컴퓨터교육장(일명 PC방)을 설치해 운영중이다. 국방부는 전 사병들이 이 시설들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국방부의 정보화 확산 노력은 군인들의 병영생활에도 많은 변화를 주고 있다. 2000년 이후 군에 입대한 사람들이 IT의 중
■ 게임도메인 대박사업으로 '급부상' 포털업체들, 게임사업으로 'U턴'게임이 포털업체의 수익의 큰 영향을 미치자, 포털업체들의 게임사업 비중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2002년은 캐주얼 게임과 보드게임으로 인기를 모았던 한게임과 넷마블의 약진이 두드러진 해로 평가된다. 더욱이 한게임을 서비스하는 NHN은 지난달 코스닥에 입성, 거래 첫날 100% 상승하며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