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게임업계가 개발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업에 발을 딛고 있다. 특히, 가장 눈길을 끄는건 오프라인 머천다이저 상품 사업이다. 이에 첫 발을 내딛은 건 넷마블이다. 올해 4월 넷마블은 자사의 게임 캐릭터 상품을 내세워 자체적으로 ‘넷마블스토어’를 오픈했다. 이어 넥슨은 지난 6월 ‘네코제스토어’를 열었다. 넥슨은 메이플스토리, 바람의나라 등 대중성 높은 자사 게임 관련 상품들로 스토어를 채웠다. 근간이 되준 ‘네코제’의 경우 벌써 올해 5회를 맞이한 넥슨의 자체 행사다. 유저들이 직접 게임과 관련한 2차 창작물을 제작, 이를 선보이
영국 채용전문 기업 아미쿠스는 ‘영국 최고의 직장 어워드(The UK Best Places To Work Awards) 2018’을 진행해 눈길을 끈다.시상 분야는 퍼블리셔, 개발사, 소매업자, 서비스사, 미디어 전문 기업 등이며, 입후보를 원하는 기업은 8월 10일(현지 시간)까지 고용주 설문조사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와 함께 직원들도 자신의 직장을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한 설문지를 작성해야 한다. 해당 설문을 통해 수집된 데이터는 공개되지 않으며, 오직 수상자만 지명된다.영국 게임업계 ‘최고의 직장’을 뽑는 이색적인 시상식은 오
국내 온라인게임 시장의 최강자 넥슨이 하반기 신작 라인업을 잇따라 출시하고 공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이번에 공개되는 신작들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시장을 겨냥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와 관련해 넥슨은 자사 사내 개발 조직에서 제작한 두 개의 신작을 각각 공개한다. 우선, 원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PC온라인게임 ‘탱고파이브 리로디드 : 그리드 액션 히어로즈(이하, 탱고파이브 리로디드)’의 글로벌 오픈 베타 테스트를 7월 26일까지 진행한다. 이 게임은 지난해 6월 출시한 ‘탱고파이브: 더 라스트 댄스’를 리뉴얼한 게임으로, 팀대
2008년 여름 성수기 공략을 위해 인기 온라인 게임들이 잇따라 ‘시즌2’로 옷을 갈아입고 나섰다.‘시즌2’ 게임의 공통적인 특징은 대대적인 업데이트로 새로운 게임 콘텐츠를 대거 추가하는 것이었다. 무엇보다 기대작이라는 이름을 내걸고 출시된 타 게임과의 경쟁이 불가피 할 것으로 보였다.당시에 ‘시즌2’로 업데이트에 돌입하는 온라인 게임은 대략 열 개였다. 액션RPG ‘던전앤파이터’는 ‘시즌2:천계의문’을 2008년 5월 말 공개해 서비스에 돌입했다. 업데이트에서 ‘던전앤파이터’는 서비스 이래 처음으로 신규마을 및 캐릭터를 추가하고
국산 인디게임들이 세계시장에서도 통했다. 밸브는 자사가 운영하는 플랫폼 스팀 데이터를 기반으로 2018년 상반기 스팀 인기작 베스트100을 공개했다. 주요 선정기준은 매출과 유저수를 기반으로 선정됐다. 차트는 인디게임뿐만 아니라 내로라하는 대형 기업들의 게임들도 함께 집계한다. 이 차트에 국산 게임 ‘던그리드(21번째)’와 ‘로보토미(49번째)가 각각 이름을 올리며 쾌거를 달성했다. ’배틀그라운드‘, ’검은사막‘과 같은 대형 타이틀들이 이름을 올리는 차트에 인디게임이 등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국내 인디게임산업이 부각된 2
마이크로소프트(MS)는 7월 19일(현지 시간) 자사의 회계연도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이날 MS의 발표에 따르면, 이들의 이번 4분기 매출은 17% 증가한 301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순이익은 10% 증가한 89억 달러로 나타났다. 연간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14% 증가한 1,103 억 6 천만 달러, 순이익은 35% 감소한 165억 7,000만 달러다.이 중 게임 매출은 전년 대비 14% 증가한 103억 5,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연 1조 9,400만 엔(미화 약 172억 9,000만 달러)를 기록한 소니와는 상당한
모바일게임 전략 MMO에 ‘영웅’이 웬 말이랴. 영주로 군림할 동안 누리며 살 줄 알았지만, 해야할 일이 너무 많다. 이처럼 ‘영웅’ 배치 및 강화도 ‘아이언쓰론’에선 중요한 요소다. 병사들을 이끄는 ‘영웅’은 각자 무기, 방어구 등 고유의 장비를 착용해 전투력을 높일 수 있다. 레벨도 존재해 각 영웅들의 고른 성장도 필요하다. 충성을 맹세한 영웅들. 이제 이들을 고용하고 성장시켜 더욱 강력한 지휘관이 돼보자. ‘영웅’이 중요한 이유월드 맵에서 할 수 있는 콘텐츠는 다양하다. 다른 영주의 영지를 침략할 수 도 있고, 자원 채집도 가
중국 내 최대 온라인 비디오 스트리밍 플랫폼 ‘아이치이(iQiyi)’가 중국 게임 개발사인 ‘스카이문스’와 ‘청두 스카이문스 디지털 엔터테인먼트(이하 스카이문스)’를 인수했다고 이달 17일 발표했다. ‘아이치이’는 미국의 넷플릭스에 비견될 정도로 중국 시장을 기반한 거대 비디오 스트리밍 플랫폼 운영사로 알려져 있다. 지난 2월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15억 달러(한화 약 1조6천233억 원) 규모로 IPO를 신청한 바 있다.스카이문스의 경우 작년 4월 국내 기업 서화정보통신을 인수하며 기존 ICT 사업에 게임 사업을 함께 전개한다는
인기 AR게임 ‘포켓몬 GO’를 개발한 나이언틱이 LA에 위치한 개발사 ‘사이즈믹 게임즈(Seismic Games)’를 인수했다. 사이즈믹 게임즈는 마블 I·P 기반의 모바일게임 ‘마블 스트라이크 포스’ 공동 개발사로 알려져 있다. 이를 통해 첫 출시 4개월 동안 약 2,5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또한, 구글의 데이드림 전용 VR게임 ‘블레이드 러너: 레볼루션’을 개발했다.이전에 나이언틱은 ‘에서 리얼리티(Escher Reality)’와 ‘매트릭스 밀(Matrix Mill)’을 인수, 양사의 기술을 게임 개발에 적극 도입한
※7월 1주차 2018.07.01. ~ 2018.07.07일까지 구글 플레이 다운로드 기준 탑 5의 주간 추이를 분석했다. TOP1 의지의 히어로 단순히 탭만 누르면 되는 단순한 플레이를 자랑하는 ‘의지의 히어로’가 이번 주 1위를 차지했다. ‘마인크래프트’를 연상시키는 사격형 배경과 캐릭터, 휴대폰을 탭(TAP) 하기만 하면 되는 간단한 조작성이 이용자들을 꾸준히 플레이하게 만들고 있다. 이용자는 사각형 모양의 주인공을 움직여 각종 아이템을 모으고, 공주를 구출해야 한다. 정확한 타이밍이 요구되는 만큼 스마트폰을 집중해서 봐야 할
지난 2일 엔씨소프트(이하 엔씨)는 시각특수효과 전문기업 ‘포스크리에이티브파티(이하 포스)’에 220억 가량의 투자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로 엔씨는 포스의 지분 32.3%를 취득, 포스의 최대주주 자리에 올랐다. 해당 투자와 관련해 엔씨는 “자체 I‧P(지식재산권)의 애니메이션화, 최신 디지털 영상 제작 기술 공유 등 다양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아직 구체적인 협업 계획은 미정이나, 여러 가지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열어두고 있다”라며 “자사 I‧P의 애니메이션화, 최신 디지털 영상 제작 기술 공유 등
- 국왕의 관점에서 나라 운영하는 시뮬레이션 게임- 무수한 선택에 따라 국가 운명 결정‘그 아이를 반으로 나누어라’ 이스라엘 왕국 3대 왕인 솔로몬은 ‘지혜의 왕’으로 유명하다. 한 아이를 두고 서로 자기 아이라며 싸우던 두 여인에게 아이를 ‘반반 나눠줄 것’을 명해 판결을 이끌어낸 우화는 지금도 회자된다. 올바른 판결이 이어지자 나라는 강성하게 변하고 백성들은 태평성대를 이뤘다. 솔로몬처럼 국왕으로서 나라를 운영해 나가는 게임이 있다면 어떨까. ‘소트 더 코트’는 국왕의 입장에서 법정을 운영해 억울한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국
최근 PC방 내 게임 점유율 경쟁이 뜨겁다. 특히, 배틀로얄 게임 ‘플레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그)’와 MOBA 게임 ‘리그오브레전드(이하 롤)’의 엎치락뒤치락 양상이 최근 눈길을 끈다. 미디어웹이 운영하는 PC방 리서치 서비스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지난 4일 배그가 점유율 27.15%로 1위를 기록한 가운데 27.12%라는 매우 근소한 수치로 롤이 2위에 위치했다.이어 5일엔 롤이 29.28%의 점유율로 33주 만에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당일 배그가 오후까지 서버 점검이 이어지는 등 여러 악재가 겹쳤지만 어제(9일)도 1
슈퍼셀의 ‘클래시 오브 클랜’이 지난 8년간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을 기록한 게임으로 등극했다.이와 관련해 영국 게임전문지 포켓게이머는 7월 3일(현지 시간) 앱애니가 발표한 2010년 7월부터 올해 5월까지의 글로벌 애플 앱스토어 소비액 순위자료를 인용, ‘클래시 오브 클랜’이 iOS 모바일게임 역사상 최대매출 기록을 세웠다고 보도했다.해당 보도에 따르면, 글로벌 iOS 유저들이 ‘클래시 오브 클랜’에 사용한 금액은 약 40억 달러(한화 약 4조 4608억 원)에 달한다.그 뒤를 이어 ‘캔디 크러시 사가’와 믹시의 ‘몬스터 스트
원스토어가 앱 유통 수수료 인하를 통해 개발사들에게 문호를 개방한다.이와 관련해 원스토어는 7월 4일 자사가 개최한 ‘열린 앱 생태계의 출발’ 기자간담회를 통해 새로운 앱 유통 정책을 발표했다. 이날 원스토어 이재환 대표는 자사가 앱 생태계에 어떤 가치를 주고 있는지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2주년을 맞아 지금까지의 행보를 돌아보면, 원스토어 거래액 약 1조 900억 원 중 1,141억 원의 혜택을 제공했고, 이를 경험한 이용자는 150만 명에 달했다.또한 국내 스마트폰 보급률은 약 94%로 전세계 1위이며, 한달 평균 앱 사용수는
‘스텔라리스’ 등 유명 전략 게임으로 이름을 알린 스웨덴 게임사 패러독스 인터랙티브(이하 패러독스)가 신성장 동력원으로 모바일 시장을 주목하는 모양새다.이와 관련해 북미 게임전문 매체인 게임인더스트리 등 외신들은 패러독스의 차기 사장 에바 륭게루트의 발언을 인용해 패러독스가 모바일 개발 및 M&A(인수합병)에 뛰어들 것이라고 전했다. 패러독스는 ‘크루세이더 킹즈’, ‘스텔라리스’, ‘하츠 오브 아이언’ 등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전략 게임 시리즈를 개발·출시한 회사다. 실제 역사에 대한 고증을 담은 게임들을 연이어 출시하는 등 이른바
전 세계에 배틀로얄 열풍을 몰고온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의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활동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최근 가장 이목을 끈 건 스포츠 의류 브랜드 휠라(FILA)와의 협업이다. 이는 게임 내에 등장하는 다양한 아이템을 기존 디자인상품에 접목시켜 유저들의 호응을 얻었다. 방탄 헬멧 ‘뚝배기’, 승리 시 멘트인 ‘치킨’ 등에 영감을 얻어 티셔츠, 백팩 등으로 재탄생됐다. 이밖에 신발, 액세서리 등에도 콜라보 작업이 진행됐다. 또한, 자체적으로 게임을 서비스 중인 카카오도 배틀그라운드를 활용해 협업물을
밸브가 자사의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의 데이터를 직접 제공할 전망이다.이와 관련해 북미 게임인더스트리 등 외신들은 밸브의 사업개발총괄 잔-피터 에워트의 말을 인용해 ‘스팀’ 데이터 직접제공 소식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잔-피터 에워트 총괄은 6월 29일(현지시각)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화이트 나이츠’ 현장에서 ‘스팀 스파이’보다 나은 게임 데이터 툴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판매량, 이용자 수 등 객관적인 지표들을 확인할 수 있는 도구들이 스팀에 추가될 전망이며, 관련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 6월 4주차 2018.06.17. ~ 2018.06.23일까지 구글 플레이 다운로드 기준 탑 5의 주간 추이를 분석했다.TOP1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배틀로얄의 인기가 계속되고 있다.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를 텐센트가 모바일로 이식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업데이트와 함께 1위 자리를 지켰다. 총기를 권총 포함 3개까지 가질 수 있게 되면서 더욱 치열한 전투가 펼쳐지고 있다. 모바일에 최적화 된 다양한 모드를 지원하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원작에 비해 가볍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이다. A·I 봇과 4인 스쿼드
글로벌을 겨냥한 넷마블의 전략 MMO ‘아이언쓰론’이 지난 5월 16일 전 세계에 출시됐다. 이 게임은 전략게임임에도 불구하고 기존 넷마블의 강점인 RPG 요소가 적절히 녹아들어 다양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또한, 전략 전투에도 한 가지 전투 모드가 아닌 스토리모드, 월드 레이드, 아레나 등 여러 가지 방식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 특히, 스토리모드에선 궁병, 기마병 등 병력을 원하는 위치에 배치하고, 적절한 스킬사용 및 영웅 활용을 통해 승리를 맛볼 수 있다. 이밖에 월드 탭에선 레벨 별로 이뤄지는 몬스터 사냥 및 타 유저의 영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