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네이버 웹툰 ‘어글리후드’ I·P 기반 모바일게임 소식을 전하며 이목을 끈 신생 개발사가 있다. 지난해 설립된 엔돌핀커넥트가 그 주인공으로, 회사는 설립 초기인 지난해 5월 국내 게임업계 최초로 전면 주4일 근무제를 도입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다양한 키워드로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는 엔돌핀커넥트, 그 중심에는 엑스엘게임즈 ‘아키에이지’의 핵심 개발진 출신인 조용래 대표가 자리하고 있다. 조용래 대표는 캐주얼 및 하이퍼 캐주얼 게임을 개발, 서비스하는 신생 개발사로 엔돌핀커넥트를 소개했다.엔돌핀커넥트는 현재까지 총 13종의
플레이오프 안정권에 들기 위해 승리가 절실한 광동 프릭스(이하 광동)와 농심 레드포스(이하 농심)의 경기는 광동의 2:0 승리로 끝났다. 팀의 에이스인 ‘기인’ 김기인은 1세트에서 환상적인 스킬 활용으로 농심의 3인 탑 다이브를 2번이나 무위로 돌리며 시청자들의 탄성을 자아냈다.경기 후 인터뷰에 응한 ‘기인’은 이 같은 슈퍼 플레이를 팀원들의 공으로 돌렸다. 그는 “‘페이트’ 유수혁 선수가 ‘상대 미드가 지속적으로 탑에 올라가고 있다’고 경고해줬기 때문에 수월하게 넘길 수 있었다”며 겸손하게 말했다.한편, ‘기인’은 최근 주목하고
최상위권 팀 간 경기로 많은 주목을 받았던 T1과 젠지의 대결에서는 T1이 승리를 거두며 13연승을 이어갔다. T1의 탑 라이너 ‘제우스’ 최우제는 2세트에서 제이스를 선택해 불리한 경기를 뒤집는 데 공을 세우며 승리의 수훈갑이 됐다.경기가 끝난 이후 인터뷰에 응한 ‘제우스’는 “최근 무대에 적응하면서 경기력이 상승한 것 같다”고 밝혔다. 실전 경험이 쌓이면서 긴장감이 줄고 순간 판단도 더 빨라졌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최근 한체탑 대열에 합류했다는 평가에 대해서는 “굉장히 영광스럽지만 아직 부족하다고 생각한다”며 “평가에 걸맞은
지난해 6월 북미 e스포츠 게임단 TSM이 가상자산 거래소 FTX와 10년간 2억 1,000만 달러(한화 약 2,335억 원) 규모의 네이밍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해 화제가 됐다. 이외에도 블록체인 기업과 협업하는 게임단들이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국내에서는 올해 1월 젠지가 빗썸과 파트너십을 맺으면서 물꼬를 텄다. 이를 주도한 젠지 아놀드 허 CEO는 블록체인과 e스포츠 산업이 더욱 밀접한 관계가 될 거라 전망한다. 실제로 이미 블록체인 기업들은 e스포츠 업계의 큰손으로 떠오른 상황이다. 그들과의 파트너십은 게임단의 고질적인
2월 24일 진행된 LCK 6주 차 2경기에서 리브 샌드박스(이하 리브 샌박)가 한화생명e스포츠(이하 한화생명)을 2:0으로 누르고 4승 고지를 달성,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이어 나갔다.리브 샌박의 탑 라이너 ‘도브’ 김재연 선수는 2세트에서 나르를 선택해 바론 앞 교전에서 궁극기 연계로 한화생명 선수 3명을 무력화시키면서 결정적인 장면을 만들어냈다.경기 후 인터뷰에 응한 ‘도브’는 자신의 탑 라인 적응도에 대해 25%라고 평가했다. 이번 시즌 미드에서 탑으로 전향한 ‘도브’는 특히 라인전 상성 구도에 대한 디테일이 아직 부족하
2월 24일 진행된 LCK 6주 차 1경기에서 DRX가 달라진 모습으로 프레딧 브리온을 2:1로 제압하고 승리를 거뒀다. ‘베릴’ 조건희는 1세트 노틸러스, 3세트 질리언을 선택해 높은 킬 관여율을 기록하며 교전을 주도했다.‘베릴’은 한화생명e스포츠 전 패배에 대해 소통의 부재를 원인으로 꼽았다. 시즌 초반 연패를 기록했을 때로 돌아가는 듯한 느낌을 받았고, 소통 문제를 집중적으로 피드백하면서 오늘 좋은 경기력을 선보일 수 있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한편, ‘베릴’은 다음 경기 상대인 젠지를 리그에서 가장 강력한 팀 중 하나로 평
전세계 많은 이들이 사랑하는 반려동물 ‘고양이’, 그러한 고양이들을 주인공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달리는 이들이 있다. 위메이드커넥트의 자회사이자 모바일 힐링게임 ‘당신에게 고양이가’로 이름을 알린 라이크잇게임즈가 그 주인공이다.라이크잇게임즈의 김영웅 대표는 오는 24일 출시를 코앞에 둔 신작 ‘고양이섬의 비밀’의 성과는 물론, 향후 글로벌 1,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는 게임을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팀원들과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는 근황을 전달했다. 특히, 라이브 서버 구조 설계부터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든든한 파트너 역할을 수
웹젠의 신작 MMORPG ‘뮤오리진3’가 2월 23일 베일을 벗고 국내 이용자들에게 선을 보였다. 시리즈 최초 언리얼 엔진4를 활용한 그래픽과 날개를 활용한 비행 시스템 등 이전보다 진보된 모습으로 유저들을 찾아온 가운데, 게임의 서비스를 준비해온 웹젠 블루사업팀 이진수 팀장과 윤혜원 파트장은 다양한 유저층을 위한 서비스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스토리라인과 성우 등 세계관 전달부터 BM까지 폭넓은 이용자층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했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뮤’ IP를 접해본 유저들과 처음 접하는 이용자 모두에게 ‘뮤오리진3’의 재
상위권 팀 간 경기로 많은 관심을 받은 담원 기아(이하 담원)와 DRX의 경기는 풀세트 접전 끝에 DRX가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DRX는 6연승과 단독 3위를 동시에 달성하는 겹경사를 누렸다. DRX의 정글러 ‘표식’ 홍창현 선수는 마지막 3세트에서 리 신으로 날카로운 갱킹을 선보이며 팀 승리에 일조했다.경기 후 인터뷰에 응한 표식 선수는 담원 전 승리에 대해 “말로 표현이 안될 정도로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멤버가 3번 바뀌는 동안 담원에 계속 지기만 했는데 팀원들이 너무 잘해줘서 승리할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2월 17일 열린 LCK 5주 차 1경기에서 광동 프릭스가 한화생명e스포츠를 2:0으로 제압하고 중위권 도약을 위한 희망의 불씨를 살렸다. ‘페이트’ 유수혁은 이날 경기에서 신드라를 선택해 상대 코르키를 억제하면서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경기 후 인터뷰에 응한 ‘페이트’는 내부적으로 역할 분담을 명확하게 정하면서 경기력이 올라갔다고 밝혔다. 서로 양보하기보다는 요구할 것은 확실하게 요구하고 팀 적으로 한 방향을 바라보면서 조직력이 좋아졌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아울러 오늘 경기 역시 초반 주도권을 가진 자신의 요구 사항을 팀원들이
글로벌 게임시장에서의 높은 영향력과 역량을 자랑하는 게임사 스코플리가 최근 아시아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개발 투자를 단행, 화제가 됐다. 그 주인공은 바로 국내 모바일게임 개발사 ‘버드레터’이다.버드레터는 지난 2014년 양선우 대표가 설립한 모바일게임 개발사로, 탄탄하고 남다른 감각의 디자인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특히, 이들의 모회사인 찰라브로스는 다양한 자체 제작 캐릭터 기반 사업을 펼쳐온 회사로, 버드레터는 모회사가 보유한 캐릭터 창조의 DNA를 고스란히 이어받은 점이 특징이다.글로벌 게임사 스코플리가 아시아 시장 첫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16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어둠땅’의 다음 대규모 업데이트인 ‘영원의 끝’의 출시에 앞서 개발진의 이야기를 전달하는 미디어 프리 브리프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언 해지코스타스(Ion Hazzikosta) 디렉터와 사라 원스(Sara Wons) 시니어 레벨 디자이너가 참석한 가운데, 개발진은 진영 통합 콘텐츠 등 향후 새롭게 펼쳐질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이야기에 대한 기대를 전달했다. 이하는 QA 전문 Q. 태초의 존재의 암호, 원생형태 합성 등 제레스 모르티스 전역을 탐험하며 즐길 수 있는 콘
‘소울워커’의 다음 이야기를 전달하는 이번 미디어 간담회에는 라이언게임즈 윤성준(이하 윤) 대표, 이경미(이하 이) 사업실장, 성준희(이하 성) 소울워커 스튜디오 PD, 박창형(이하 박) 빅피쉬 스튜디오 PD가 참석했다.‘소울워커’ 시즌2에 대한 세부 정보 공개 및 향후 주요 계획 발표를 성준희 PD의 발표를 통해 전달된 가운데, 라이언게임즈는 미디어 QA를 통해 이들 미래에 대한 보다 자세한 이야기를 전달했다. 이하는 QA 전문Q. 앞서 펫 시스템을 소개해주셨다. 스팀 유저, 특히 북미 유럽은 P2W 요소에 큰 반발감을 가지곤 하
2월 15일 엔씨소프트의 2021년 연간 실적발표가 진행된 가운데, 회사의 블록체인 분야 진출에 대한 관심이 이어졌다. 이에 대해 홍원준 CFO(최고재무책임자)는 타 게임사들과 달리 기존의 인게임 경제시스템을 유지하는 가운데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것이 엔씨소프트의 철학임을 강조했다. 먼저 그는 게임 내 경제시스템 자체가 아주 고도화되고 안정적으로 유지돼야 하는 것이 NFT 또는 블록체인 기술 도입의 전제조건이라고 밝혔다. 블록체인 기술이 유저들에게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 엔씨소프트
2월 15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 2022 WCK 스프링 미디어데이가 개최됐다. 와일드리프트 e스포츠의 성과와 비전을 공개한 1부에 이어 2부에서는 이번 WCK에 참가하는 선수단이 자리해 기자들의 질의에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선수단 관계자들을 공통적으로 WCK에 대한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의 지원에 매우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선수들은 좋은 환경이 마련된 만큼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할 것이라는 각오를 다졌다.우승 후보를 묻는 질문에는 다수의 팀이 롤스터 Y를 지목했다. 선수들의 체급이 높고 뛰어난 코칭스태프들이 포진해 있다는
2월 12일 진행된 LCK 스프링 4주 차 2경기에서 담원 기아(이하 담원)가 리브 샌드박스를 2:0으로 제압하고 3위를 탈환했다. 담원의 ‘쇼메이커’ 허수는 1세트에서 베이가로 팀의 압승을 견인했다. 뿐만 아니라 2세트에서는 라이즈를 선택해 환상적인 궁극기 활용으로 상대 원딜을 잡아내면서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경기 후 인터뷰의 응한 ‘쇼메이커’는 라이즈에 대해 “팀원들을 편하게 해주는 챔피언”이라고 평가했다. 궁극기를 통해 탑과 바텀에 힘을 실어줄 수 있고, 사이드 라인 주도권을 쉽게 장악할 수 있다는 것이다. LCK에서 라이즈
2월 12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 열린 LCK 4주 차 1경기에서 T1이 유력한 라이벌 젠지를 제압하고 8연승을 내달렸다. 이날 경기 승리로 T1은 젠지와의 승차를 2경기로 벌리며 ‘1황’ 자리를 확고하게 다졌다.2세트에서 연이은 탑-미드 갱킹으로 게임을 터뜨린 ‘오너’ 문현준 선수는 코로나19 확진으로 자가격리 중인 ‘피넛’ 한왕호 선수와 경기를 하지 못해 매우 아쉽다고 말했다. 승패를 떠나 강한 선수와의 대결을 통해 자신의 실력을 발전시킬 수 있다는 견해를 밝힌 ‘오너’는 ‘피넛’ 선수의 회복 이후 좋은 승부를 펼치고 싶다는 바
국내 ‘파이널판타지14’ 이용자들을 위한 축제 ‘파이널판타지14 디지털 팬페스티벌 2022’가 12일 개최됐다. 올해 행사에서는 게임의 다음 이야기를 그리는 ‘효월의 종언’ 확장팩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행사에 앞서 ‘파이판타지14’ 국내 서비스를 총괄하고 있는 액토즈소프트 최정해 실장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최정해 실장은 “모험가 분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게임 그 자체만을 바라보고 즐기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코로나 팬데믹으로 힘겨워하시는 지금, 저희가 성심성의껏 준비한 팬페스티벌이 모험가 분들에게 작은
카카오게임즈는 2월 9일 자사 2021년 4분기 및 연간 실적발표를 진행했다. ‘오딘’의 성과에 힘입어 창사 최대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블록체인 게임에 대해 조계현 대표는 게임의 재미와 유저 소유권 환원이 핵심으로, 지난 8일 발표한 ‘보라 2.0’을 통해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겠다는 의지를 표했다. 먼저 조 대표는 ‘엑시 인피니티’와 ‘미르4’ 등 P2E(플레이 투 언)로 대변되는 흥행작들은 웹 3.0 전환의 초기단계라고 짚었다. 또한 시장 자체가 이제 막 시작된 단계로, 앞으로 많은 기회들이 있을 것이라
지난 1994년 첫 출시 이후 28년. 격투 게임 브랜드로 한 획을 그은 게임 ‘더 킹 오브 파이터즈’가 오는 2월 17일 최신작 ‘더 킹 오브 파이터즈15(이하 KOF15)’로 돌아 온다.‘KOF15’는 3D그래픽으로 변화를 시도한 전작을 기반으로 유저 피드백을 수용해 개발된 프로젝트다. 그래픽 퀄리티와 조작감, 타격감 등이 대폭 보완되면서 완성도를 끌어 올린 게임이다. 그 결과 앞서 실시된 2차례 테스트에서 호평이 이어지면서 격투 게임 마니아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작품이다.이를 기반으로 전 세계 유저들이 한데 모여 대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