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게임사 퍼블리싱 팀장은 본부장과의 투쟁 끝에 일주일 가량의 황금 휴가를 받아냈습니다. 눈칫밥 먹으며 얻어낸 휴가에 새롭게 부서에 떨어진 회사 차량까지 이용할 수 있어 그는 여자친구와의 여행을 꿈꾸며 잔뜩 들떠있었다고요.그런데 펜션을 예약하고 휴가 준비에 여념이 없었던 이 팀장은 휴가 당일 회사 차를 보고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는데요. 새로 뽑은 지 얼마되지
최근 한 중견 개발사에 때아닌 복권 열풍이 불고 있다는데요. 이유인 즉 슨, 지금까지 복권 3등 당첨자가 무려 2명이나 탄생한 행운의 연속이 이어졌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사정을 들어보니, 해당 개발사에 다니는 프로그래머가 심심풀이로 간단한 복권 프로그램을 개발했다는데요. 45개의 숫자 중 6개를 랜덤으로 뽑는 굉장히 간단한 프로그램이었습니다.그런데 아무 생
중소게임사 B사장의 거침없는 구조조정이 구설수에 올랐는데요. 그는 과거 게임 하나를 잘 만든 덕에 어려운 시장 환경에도 불구, 꽤 탄탄한 기업으로 올라섰다고 합니다. 단 하나 문제가 있다면 B사장이 게임에 대한 열정과 지식이 전혀 없다는 것인데요. 그저 게임을 ‘상품’으로만 보는 탓에 지금 서비스하는 게임에만 올인할 뿐, 후속작 개발에는 관심이 없었다고 합
한 게임사 직원의 의외의 모습에 사내 직원들이 모두 놀랐다고 하는데요. 평소 염색 머리에 짙은 화장으로 공부와는 거리가 멀 것 같았던 그녀는 조용한 성격 탓에 개인적인 이야기는 잘 하지 않는 편이었는데요. 어느 날 뜬금없이 사업 팀에 찾아와서는 방송국에서 인터뷰를 나왔는데 잠시 시간을 내 주면 안되겠냐고 하더라고요. 무슨 일이냐고 묻자, 모 퀴즈 프로그램에
차이나조이의 가장 심각한 문제는 신작의 부재이다. 사실 차이나조이에서 발표되는 새로운 작품에 대한 얘기는 지금까지 거의 없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온라인게임 개발 공정이 마치 공장처럼 시스템화로 정착되고 제작에 대한 고민보다 현재 인기 높은 콘텐츠를 업데이트 하기에 바빠 볼륨을 키우는 작업에 몰두하는게 그들의 주된 작업이다. 물론 신작을 생산해 내긴 하
블리자드가 사행성 배후로 그동안 스스로 금해오던 아이템 현금거래 허용 여부를 검토하고 있어 파장이 일고 있다. 곧 출시할 ‘디아블로3’의 경매장 시스템이 바로 그것. 각 국가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달라진다는 단서를 달았지만 게이머들은 경매장 시스템을 이용해 화폐 혹은 게임 내 금화를 사용해 아이템을 판매하고 구매할 수 있다. 직접 신용카드 등을 활용해 아이템
모 게임사, 명품 가방 브랜드로 창업?얼마 전, 모 게임행사장을 찾은 관계자들을 위해 해당 기업에서 자사의 영문 이름이 새겨진 백팩을 선물로 나눠줬는데요. 가방을 받은 관계자 A씨는 별다른 용도가 없어 집에 계신 어머니께 드렸다고 합니다. 어머니는 등산을 하거나 장거리 외출을 할 때 이 백팩을 자주 애용했다고요. 그러던 중 백팩을 갖고 당신 친구들과 만나던
얼마 전, 모 게임행사장을 찾은 관계자들을 위해 해당 기업에서 자사의 영문 이름이 새겨진 백팩을 선물로 나눠줬는데요. 가방을 받은 관계자 A씨는 별다른 용도가 없어 집에 계신 어머니께 드렸다고 합니다. 어머니는 등산을 하거나 장거리 외출을 할 때 이 백팩을 자주 애용했다고요. 그러던 중 백팩을 갖고 당신 친구들과 만나던 날, 지인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
모 게임사 B대표는 직원들의 건강을 위한 사내 복지를 철저하게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해마다 진행되는 건강 검진에는 세세한 증세까지 모두 알아볼 수 있도록 추가요금을 지불해서라도 직원들의 건강을 챙겨왔답니다. 이에 감동한 직원들은 회사에 감사한 마음을 가지며 근무하고 있었는데요. 하지만 사실 B대표의 의도는 조금 다르다고요. B대표의 지인인 모
중복이었던 지난 7월 24일 한 중소 게임업체에서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는데요. 사장님이 더위에 지친 직원들을 위해 등산과 함께 매우 유명한 삼계탕 집에서 점심을 쏘기로 했답니다. 사실, 사장님 입장에서야 특별한 이벤트지 직원들 사이에는 ‘왜 굳이 쉬는 날 소집하느냐’는 등의 불만이 많았답니다.하늘이 도우신 것인지, 주말에 비가 새벽부터 내린 까닭에 직원들
올해 사옥을 이전한 C게임사의 이야기입니다. 이 건물에는 C사 뿐만이 아니라 외국계 기업 및 금융권 사업자들이 임대를 하고 있다는데요. 상당히 ‘고급’ 인력들이 모여 있는 곳이었죠. 뒤늦게 이들과 합류한 C사는 처음에 이곳 사람들에게 잘 보이고 싶은 마음에 자사 게임 캐릭터를 상품화한 텀블러나 티셔츠 등을 돌리며 ‘우리가 이사왔다’고 알렸답니다.그러나 기대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차이나조이 2011’가 7월 28일 중국 상해 신국제전시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차이나조이 2011’은 중국의 메이저 온라인게임 업체인 샨다, 넷이지, 텐센트, 나인유, 거인 네트워크 등을 포함해 전 세계 약 221여 개 기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했다. 작년 차이나조이가 넓은 전시장에서 펼쳐지는 쇼와 같았다면, ‘
최근 글로벌 시장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 국내 시장에서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국내 게이머들의 눈높이가 높아지면서 해외 시장 진출을 통한 또 한 번의 기회를 잡기 위함이다. 해외 진출에 대한 기업들의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해외에 콘텐츠를 잘 팔 수 있는 인재에 대한 갈증도 높아졌다. 사석에서도 공식적인 미팅 자리에서도 해외 세일즈가 가능한
-글로벌 시장 진출 필수 과제로 떠올라 외국 게임업체 스케일에 비해 규모 작아한국 게임산업의 해외 진출이 활성화되며 게임의 현지화가 글로벌 시장 진출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언어 등 다양한 부분에서 현지화 작업이 이뤄지고 있으며 서비스 되는 국가의 유저 성향에 따라 퀘스트 중심의 게임이 PvP 중심으로 재편성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이처럼 해가 다르게
7월 28일부터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차이나조이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온라인게임이 등장하는 게임쇼이다. 우리 나라의 지스타와 규모부터 다르고 국제 도시 상하이답게 기간 중에는 글로벌 비지니스 미팅이 매우 활발하게 이뤄진다. 중국 정부 차원에서 반 강제로 자국 업체들에게 참여를 독려하기 때문에 울며 겨자 먹기로 부스를 낸다는 소문이 널리 퍼져 있지만 매
최근 스타프로게이머 출신 모 코치가 이런 말을 했다고 한다. “SK텔레콤과 KT가 더 많은 우승을 차지해야 한다.” 내용인즉 투자를 많이 한 게임단이 우승을 차지해야 한다는 요지다. 전적으로 맞는 얘기다. 혹자는 약자가 강자를 이기는 것이 스포츠가 아니냐는 이야기를 한다. 즉 투자가 덜 되도 승패가 뒤집어질수도 있어야 한다는 논리다. 하지만 스포츠의 의외성
-온라인게임 대중화에 힘입어 급성장 저비용 고효율로 관련 업계 눈독게임 산업의 확대에 힘입어 막대한 파급력을 가지게된 게임대회는, 젊은 고객을 유치하려는 기업의 이해관계에 부응해 게임대회와 마케팅 결합이라는 새로운 공식을 만들어냈다. 다양한 게임대회들이 대기업 주관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스타크래프트’의 경우 기업의 후원을 받는 프로게임단이 9개에 달하고 있
K팝의 열풍이 전세계적으로 거세다. 지난 6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SM 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의 라이브 파리 공연 티켓은 15분만에 7000여장이 팔리며 성황을 이뤘고, 영국과 캐나다 등에서도 K팝 공연을 요구하는 ‘플래시몹’이 성행하고 있다.2011년 ‘K팝’은 동남아에서 일본을 거쳐 이제는 유럽과 남미로까지 빠르게 확산되면서 전세계를 ‘신한류’ 열풍
K팝 열풍, 뽀로로 디즈니 인수설 등, 최근 국내 문화 콘텐츠 산업이 글로벌 인기를 구가하면서 주가를 높이고 있다. 타 산업에 비해서 투자 대비 높은 수익률을 내는 문화콘텐츠 산업이 인정받으면서 정부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한국콘텐츠진흥원은 문화콘텐츠 산업에 중요성을 인지하고 향후 글로벌 인지도를 ‘어떻게 높일 것인???대한 세미나를 개최하고 문
스마트TV의 옳은(?) 예스마트폰용 게임을 개발하는 회사에서 최근 업무 차원으로 고가의 스마트TV를 구매했답니다. 영세한 개발사 입장에서는 상당히 부담스러운 금액의 투자였지만 이 곳 사장님은 새로운 비전을 위해 과감한 결정을 내렸다고 합니다. 그런데 TV를 구입한 후 남성 직원들의 점심식사 문화가 바뀌었다고요. 점심시간에 유독 혼잡해지는 엘리베이터를 감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