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와 한국게임산업개발원은 지난10일(금)「2006 게임산업 정책설명회」를 개최하고, ‘2010년 세계3대 게임강국 실현’을 위한 2006년도 게임산업 정책방향, 게임산업 진흥 및 게임문화조성 사업계획, 한국게임산업개발원 혁신방안, 법*제도 개선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주요골자는 ‘국제경쟁력강화’, ‘게임문화 조성’에 정부가 역량을 집중한다는 것이다.
훌륭한 게임이 가져야 할 요소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흔히들 멋진 그래픽과 웅장한 사운드, 호쾌한 타격감, 감동적인 시나리오, 적절한 보상과 밸런스, 혹은 친절하고 신속한 고객응대까지 훌륭한 게임이 갖춰야 할 요소는 너무나도 많다. 하지만 몇 달 동안 기다렸던 기대작을 플레이 해보고 기대보다 못한 허무한 느낌을 받게 되면 위에 열거한 저런 요소들이 잘 되
요환이 형, 일일 스키 강사로 낙점!!지금 우리 숙소는 아픈 사람이 대부분이다. 요환이 형과 용욱이 형을 빼고 나를 포함한 모든 형들의 입에서는 ‘아이고~ 아이고~’ 신음소리가 터져나온다. 후기리그에서 우승을 한 뒤 포상휴가가 주어진 우리들은 2주전 일요일 강원도 용평으로 2박 3일의 스키장 투어를 다녀왔다. 솔직히 움직이는 것을 싫어하는 나로서는 스키장으
졸업과 입학 시즌이 돌아왔다. 정든 학교를 떠나 새로운 학교로 혹은 사회로 첫발을 내 딛는 학생들. 새로운 곳에 대한 두려움과 함께 설레임이 드는 것은 비단 나만은 아닐 것이다. 이런 설레임과 두려움 속에서도 입학과 졸업이 기다려지는 이유는 아마 선물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한다. 가족들의 따뜻한 격려의 선물부터 친구들의 응원이 담긴 선물까지. 그러나 주는
≫ 강도경 선수의 잔잔한 ‘감동 스토리’지난주, 리그 팬들에게 충격을 안겨준 소식이 있었는데요. 바로 한빛스타즈 강도경 선수의 전격 은퇴선언이었습니다. 이 같은 충격적 은퇴발표를 즈음해, 이재균 감독이 밝힌 감동 스토리가 잔잔한 감동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한빛 측의 스폰 이전 시절, 찜질방과 PC방을 전전하며 어렵게 팀을 꾸리던 1999년으로 이야기는
새로운 MMORPG들이 시장에 쏟아져 나오는 오늘과 같은 상황에서 그 중 승자가 되기 위한 요건이 무엇인지가 화두가 되고 있다. 초기 온라인 게임 시장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각 게임 업체들의 다양한 게임의 각축이 벌어지고 있는 오늘날, 국내 MMORPG들은 앞으로 시장을 키우고, 게이머들에게 더 많은 사랑을 받기 위해 변화해야 할 과제를 안고 있다.
설날연휴, 재욱이 형의 ‘깜짝’ 방문 “꼭 이겨라!”하루하루가 이렇게 긴장되고 생각에 많이 잠긴 적은 처음 있는 일이다. 스타리그에 진출한 이후 단 한번도 잠을 편하게 자본 적이 없을 만큼 오로지 게임에만 몰입하고 있다. 솔직히 팀원들과 놀이 공원에 놀러갔을 때도 머릿속은 어떤 전략을 준비할까 하는 고민으로 꽉 차 있었다. 어떻게 놀았는지, 무엇을 탔는지
'고마워', '잘 쓸게'. 형식적인 답변이다. 이말 속에는 그 어떤 의미도 내포돼 있지 않다. 하지만, '아니 이걸 어떻게 알고', '정말 갖고 싶었던 것인데'에는 그 사람의 의표를 찌름과 동시에 감동을 배가시킨다. 이유는 간단하다. 관심을 갖고 지켜봤기에 가능한 까닭이다. 온라인 게임 이벤트 역시 형식적인 틀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다. '또 해', 따위가
≫ 호랑이 잡으러 호랑이 굴에?“화끈한 정보는 이 곳을 참조하세요.” 학부모정보감시단 홈페이지의 자유게시판의 ‘높은 자유도’가 사뭇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학부모정보감시단의 주된 활동은 익히 알려진 바와 같이 사이버 상의 유해음란물을 정화하는 것은 물론, 이 유해정보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는 것이 주된 임무죠. 그런데 이 사이트의 자유게시판에서 유독 자주 목
네오위즈가 세계적인 게임 배급사인 일렉트로닉아츠(EA)와 이 회사의 간판 시리즈인 ‘피파’를 소재로 한 온라인게임을 공동 개발키로 했다. 피파 시리즈는 세계 스포츠 게임 장르를 주름잡아 온 EA가 해마다 500만장 이상 판매하는 간판 게임으로, 온라인게임용으로 만들어지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세계적인 게임사가 간판 시리즈의 온라인게임 버전 공동 개발 파트너를
시장을 선점하는 게임은 운이 좋다초기 온라인 게임 시장에 출시된 게임들은 당시에는 생각하지 못했던 장르를 선보였다는 점에서 만들기도 잘 만들었지만 운이 좋았다고도 볼 수 있다. 물론 기존 패키지 게임이 장악하고 있는 시장에서 온라인 게임을 알리고 전파하는데 초창기 리니지류의 게임이 큰 공을 세웠다는 사실도 간과할 수 없을 것이다. 나는 그들이 새로운 분야를
프로리그 그랜드 파이널, 복수의 드라마 기대하시라!‘틱틱틱, 탁탁탁’ 숙소는 키보드 두들기는 소리만 요란하다. 후기리그 결승전 이후 김 가을 감독님은 우리들에게 구정을 겸한 휴가기간을 주셨지만 대부분의 팀원들은 숙소에 남아 연습을 하고 있다. 나 역시 하루만 잠깐 숙소를 비웠을 뿐 형들과 함께 숙소에 남아있다. 결승전 경기가 끝난 후 많은 분들이 우리 팀원
‘권호’ 온라인이 유저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대전격투게임이 제 4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오락실 아련한 추억 속에 각인 된 ‘스트리터 파이터’를 시작으로 불기 시작한 대전격투게임은 ‘더 킹 오브 파이터’로 이어지면서 2D대전게임의 정점을 찍었다. 그리고 ‘버추얼 파이터’와 ‘철권’으로 이어진 3D대전격투게임은 콘솔로 이식, 유저들에게 큰 인기를
≫ 게임업계의 ‘궁’“왕가의 여자.” 게임업체 A 관계자의 반가운 결혼소식이 최근 전해졌는데요. 오는 봄, 화려한 화촉을 올린다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이 축하드려야 할 일에 더욱 눈길을 끄는 부분은 바로 결혼상대자가 Y모 전 대통령의 손자라는 사실입니다. 뼈대가 ‘굵은’ 집안, 게다가 재력까지 상당한 집안이라는 소식에 지인들의 놀라움이 컸다는데요. 평소 A
팬들로부터 퇴진압력을 받고 있는 KTF 프로게임단 메직앤스의 정수영 감독이 승리에 대한 부담을 많이 느끼는 듯 하다. 정수영 감독을 포함한 코칭스태프와 선수 전원이 삭발까지 하는 투혼을 보이며 팬들의 비난을 무마시키려 애쓰는 모습은 이번 그랜드 파이널에 임하는 KTF 정수영 감독의 의지를 읽을 만 하다. 스포츠맨들은 종종 ‘삭발투혼’을 보여준다. 삭발은 그
지금 우리나라 온라인 게임은 누가 뭐라 해도 세계 온라인 게임의 실질적 선두 주자임에는 틀림없지만 알맹이까지 꽉 차 있는 진정한 일등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우리나라가 일등일 수 있었던 이유는 빠른 광대역 통신망 보급과 정을 중시하는 한국적 민족성이 결합되어 그 어느 국가보다도 먼저 온라인 게임 개발의 노하우를 선점했기 때문이다. 새로운 시장을 성공적인 산업
글 그림 카리
구정 맞아 자신의 ‘애마’로 귀향길 오르는 윤열이 형한해가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는데 벌써 나이 한 살을 더 먹었다. 그리고 구정까지. 사실 구정이라고 해서 크게 들뜨거나 하진 않는다. 명절이 제일 싫다고 말하는 선수들도 있다. 그처럼 아주 극단적으로 명절을 싫어하는 것은 아니지만 나 역시 명절이 반갑지만은 않다. 구정이나 추석처럼 일주일 정도의 휴가가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설연휴를 보면서 한숨부터 나오는 이는 비단 기자만은 아닐 것이다. 단 3일의 휴일, 그것도 28, 29일은 토요일, 일요일 아닌가. 결국 쉬는 날은 30일, 월요일 하루뿐이다. 뿐만 아니라, 첫 명절인 만큼 꼭 내려가겠다는 사람들이 80%가 넘는 것으로 집계되면서 당장 귀경길이 걱정인 것이 사실. 특히, 아이를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