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목한 가정의 ‘하드코어’한 반전“아버지가 바바리를 즐겨 입으셨던 이유는….” 모 온라인 게임 게이머들 사이에서, 실제 가족단위로 플레이를 즐기던 모 파티가 유명했다고 합니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게임을 즐기며, ‘열혈 파티플레이’를 하는 모습이 같은 게임내의 유저들에게는 당연히 ‘선망의 모습’이었을 텐데요. 이 같이 훈훈한 가족의 모습을 보다 외부에
재미있는 영화를 극장에서 마음 편히 볼 수 있다는 건 어쩌면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사람들의 특권이다. 그리고 훌륭한 감독, 배우들과 동시대를 살고 있다는 것이 행운이라는 것을 확인시켜 준다. 웰메이드 사극 ‘왕의 남자’가 1천만 관객을 돌파할 것이란 분석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2000년 한국연극협회 올해의 연극상 등을 휩쓴 연극 ‘爾(이)’를 원작으로
작년은 소위 말하는 온라인 게임의 빅뱅의 시대였다. 그 어느 해 보다 많은 수의 온라인 게임이 등장하였으며 그 중 대부분의 온라인 게임이 부분유료화를 선언하였으며 정액제, 혹은 프리미엄 형식의 상용화는 손에 꼽을 정도였다. 불과 몇 년 전만 하더라고 한국의 MMORPG=정액제 게임이라는 등식이 성립하였지만 이제는 옛말이다. 올해의 대부분의 온라인게임이 평생
큰 대회 앞둔 막내 위해 휴가는 ‘잠깐 안녕’팀 다이어리가 나갔을 즈음엔 이미 MSL 결승전이 끝나있겠구나. 이번주 토요일에 광주에서 경기가 있지만 월요일인 지금 결승전 준비는 아직 시작하지 않았다. 다만 머릿속으로 어떤 작전을 써볼까 궁리 중이지만. 사실 이번 경기는 마음 편하게 준비하기로 다짐했다. 욕심을 버리면 마음이 평온해진다는 말이 있지 않은가.
2006년 대학생들이 꼭 듣고 싶은 문화스포츠 뉴스 1위는 독일월드컵에서의 선전이었다. 분야별 응답자의 가장 많은 56.6%가 ‘축구대표팀 독일 월드컵 4강 재현’을 기대했다. 월드컵 붐과 함께 게임업계에서도 축구게임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것이 사실. 이미 2006년을 겨냥해 출시 예정인 축구 온라인 게임만 6여종이 넘는다. 월드컵의 성패에 따라 축
≫ 합성의 기준MP3업체로 유명한 레인콤이 얼마전 휴대용 와이브로 온라인 게임 단말기 G10(가칭)에 관련한 발표를 했는데요. 레인콤은 미국 라스베거스에서 열리는 IT전시회에 자사의 G10을 전시한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매체에 일괄 배포하며, 이 과정에서 벌어진 얘기치 못한 헤프닝이 벌어져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당시 G10 상에 넥슨의 유명 온라인 게임
인연(因緣). 게임과 인연을 맺기 시작하면서부터 품고 살았던 말이다. 이 막연한 대상에 대한 미세한 떨림이란. 이 칼럼을 쓰고 있는 순간에도 가슴속 징한 울림을 느낀다. 설레기만한 새로운 만남의 순간에도, 혹은 가슴 시리게 아픈 이별의 순간에도 그렇다. 인연(因緣). 태어나면서부터 우리는 어쩌면 이 인연이란 말 속에 갇혀 살고 있는지도 모른다. 사물들간의
온라인 게임이 새로운 산업으로 자리매김을 하고 해외 진출을 통한 성공 신화를 일구어 내었던 과거를 뒤로 하고 병술년 한 해가 밝았다. 먼저 게임 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온라인 게임을 즐기고 사랑해준 많은 고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리고 싶다. 매년 높은 성장률을 보여왔던 온라인게임 시장은 성장과 함께 중국 시장에서의 문제, 수익화와 서비스간의 문제
보드게임의 다변화 - 온라인보드게임 카페에서 즐기던 인기 게임들이 요즘 속속 모바일, 온라인 게임 등으로 등장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보드게임 할리갈리 모바일(피엔제이 제작)이 출시되어 인기를 끌고 있고 얼마 전에 카후나 서비스를 시작(블루인터렉티브 제작)해서 주목을 끈다. 그런가 하면 ㈜놀이즌에서는 할리갈리, 로스트시티 등을 필두로 온라인 보드게임 베타 서
작년 최고의 한해, 새해도 기대 백배~새해가 밝았으니 먼저 팬 여러분들께 인사! “독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 한해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인규도 최고의 프로게이머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할게요~ ^^” 오랜 만에 팀 다이어리를 쓰는 이 곳은 우리 집이다. 움하하하. 프로리그 결승 진출이 확정되자 일주일 간의 신정 휴가가 내려진 것
병술년을 맞아 그 어느 때 보다 애견시장의 성장이 높게 예상되고 있다. 현재 국내 애완견 시장은 1조3000억원에 육박하고 있고 그 외에 펫(pet) 산업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 핵가족화 및 노인층의 증가는 앞으로 펫 산업의 전망을 밝히는데 큰 일조를 하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충성스러운 개부터 깜찍한 고양이까지, 누구나 한번쯤 펫을 분양 받아
≫ ‘삭발투쟁’에 담긴 강렬한 의지“파르라니 깎은 머리…, 얇게 접은 사표는 나빌레라.” 얼마 전 터진 A 게임업체 직원의 ‘삭발사건’이 지인들을 통해 ‘꾸준하고 강한’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데요. 최근 경영과 내부 조직의 대대적 재정비로 어수선한 분위기에 처했던 A사. 경영상의 변동으로 기존 실세였던 마케팅 부서장의 역할이 ‘애매’해 졌고, 더불어 해당 마
보드게임의 다변화 - 교육몇 해전 미국의 한 초등학교 교장이 교육계에서 공로상을 수여 받아 화제가 된 적이 있었다. 물론 교장 선생님이니 교육에 힘을 다했을 것이니 공로상을 받아도 이상할 것은 없으나 그 내용이 자못 흥미로웠다. 그분은 보드게임을 수업 시간에 활용해 아이들의 지적 능력과 사회성 개발을 시도하였다. 문제는 그 초등학교가 미국 사회 내에서 이른
새해가 다가왔다. 여느 때와 다름없이 여전히 우리들은 연습을 하고 대회 준비를 하고 있다. 앞으로 공식적인 프로리그 일정이 약 3,4개월 동안은 없을 것이기에 개인리그가 없는 팀원들에게는 맥 빠지는 시간이 될 것이다. 지금은 스타리그에 올라왔지만 리그가 없던 시절 나 역시 그 막막한 시간을 힘겹게 혹은 무던하게 보냈다. 그래도 새해는 새해다. 적어도 12월
모든 산업은 사이클이 존재한다. 게임산업도 그 범주에서 벗어나지 않는 것이 사실. 타 산업에 비해 10년이라는 짧은 역사를 가지고 있어 시대에 따라 사이클을 논하기 어려웠지만 가시적인 사이클은 존재해왔다. 1995년 MMORPG, 2003년 캐주얼, 2004년 하이브리드 스포츠, 2005년 FPS. 기간의 차이는 있지만, 산업의 트렌드 주기를 확실히 보여주
≫ 울면서 겨자를 먹을 수밖에 없는 이유“1년은 무슨 수로 버티나….” 해외 기대작으로 국내 서비스를 이어온 모 게임. 국내 서비스를 책임지고 있는 A사의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라는데요. 즉, 큰 기대감을 품고 국내서비스를 시작한 이 게임의 동접자수가 고작 100여 명 안팎, 직원이 50여 명쯤 되니 동접자수 중 외부인은 절반인 50여 명이 되지 않겠냐는
2006년 병술년(丙戌年) 한해가 시작됐다. 새해를 맞이하면서 사자성어로 올해를 표현하면 어떤 말이 어울릴까를 생각해봤다. 한문을 배우면서 왜 그렇게 어려울까 늘 의문이었다. 중국사람들은 도대체 어떻게 이렇게 어려운 한자를 모국어로 갖고 있을까 생각했다. 그렇지만 한문으로 구성된 사자성어는 재미있었다.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쓰고 있는 사자성어는 100여개가
2005년 초반, 국내 게임계에서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이하 WOW)’의 유료화는 매우 큰 사건이었다. 오픈 베타 서비스부터 많은 인기를 모으던 WOW가 유료화 일정과 서비스 가격을 발표하자 게임에 호의적이었던 많은 수의 WOW 사용자들이 불매 운동에 참여하기 시작했다. 그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유통사가 WOW의 가격을 외국에 비해 비싸게 책정하였다
시기상조와 새로운 도전… 보드게임 창작에 대해서몇 년 전 대영제국박물관을 우연히 방문했을 때 어느 인류문명발상지 (수메르인으로 기억된다)에서 발굴된 보드게임(윷놀이와 유사)을 보고 감동한 적이 있다. 우리가 잘 아는 바둑도 수 천년전부터 즐겼다고 하니 보드게임의 역사는 인류의 역사와 함께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현재 보드게임 산업이 가장 잘 발달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