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미래의 스타일기’ 만들어 나갈 차례안녕하세요. POS 박성준입니다. 원래 글을 못 쓰는 편이라 어떻게 편지를 써야하나 정말 많이 고민했어요. ^^ 먼저 그동안 저의 스타일기를 사랑해주신 독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10주 동안 스타 일기를 하면서 정말 길다고 생각했었는데 제 모든 것을 여러분께 보여드릴 수 있는 시간이라 생각해 뿌듯하답니다. 늘 게임
≫ 임요환과 공중파 방송의 악연프로게이머 임요환 선수. 임 선수만큼 공중파 출연을 많이 한 프로게이머도 드문데요.〈MBC〉·〈KBS〉·〈SBS〉까지 공중파 3사를 석권한 나름의 ‘그램드슬램’ 경력 역시 눈 여겨 볼 만한 일입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들려오는 하나의 징크스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임 선수가 공중파 출연을 하기만 하면 경기에 지는 요상한(?
지난 7일 오후 4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서울 반포에 위치한 센트럴시티 5층 체리룸에서 멀티플랫폼 게임엔진 기술, 대규모 동시 접속 사용자 시뮬레이션 기술, Wibro(와이브로) 기반 Ubiquitous Gaming 등에 대한 기술 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총 4종의 게임관련 엔진 기술과 2종의 게임이 선을 보였다. 게임관련 엔진 기술
‘4천억원대의 벤처갑부’가 탄생하는 순간, 동남아시아에 ‘한류열풍’을 일으켰던 ‘나스닥 상장 한국 개발사’는 사라졌다. 이번엔 그라비티가 일본 소프트뱅크에 팔렸다. 액토즈소프트가 중국 샨다에 넘어 간 지 채 1년이 지나지 않은 일이다. 유감스럽게도 ‘라그나로크’는 일본에서 그리고 ‘미르의 전설’은 당시 중국에서 최고의 인기를 달렸던 게임들이다. 이들 게임이
국내 제작 퀄리티, 향상 바란다가을이 되면 세계 보드게임 업계 종사자들의 관심은 독일을 향하게 된다. 10월에 가장 중요한 에센 페어가 있고 뉘른베르크 페어가 2월에 열린다. 그리고 전 세계 게임 판매량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권위 있는 상인 Spiel Des Jhares 시상식, 독일 보드게임 디자이너 협회 S.A.Z.의 정기 모임 등 갖가지 중요한 세
우승 향한 거침 없는 질주 ‘투신’ 박성준성준 자신에게 스스로 화가 났던 경기는 지난3월 아이옵스 스타리그 결승전에서 이윤열에게 3대0으로 전패를 당했을 때다. 질레트배 우승이후로 다시한번 스타리그 결승에 오르기까지 쉽없이 달려온 성준은 이때 몸도 마음도 많이 지쳐 있었다. 자연히 제대로 된 경기 준비도 부족했을 터. 이에 자신감도 덩달아 떨어지고 막상 결
개강이다. 꿈 같던 여름 방학을 마치고 썰렁했던 강의실이 학생들로 붐비고 있다. 그 동안 못 봤던 선, 후배들과의 만남도 잠시. 학교 일정에 맞추어 전쟁이 시작된다. 수강 신청부터 도서관 자리까지. 무엇보다 그 동안 해이 해졌던 마음을 고쳐 잡고 수업을 듣는 것이 가장 큰 고충일 것이다. 수업은 시작 됐지만, 여름방학의 여파로 몸은 피로하고 마음은 콩밭에
≫ 병특 받기 위해 회사를 넘겼다?개발사들 간의 크고 작은 M&A야 늘 업계인들의 관심을 끄는 현상이겠습니다만. 최근 C 개발업체가 B업체에 흡수되며 병역특례를 둘러싼 '작은 의혹'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중소 개발업체인 C 회사가 B사에 합병되는 것이 겉으로야 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가만 보면, 아직 회사가 초기 단계이긴 해도 개인적 자산이 상당하다
국내에서 발간되는 게임 관련 각종 보고서 내지는 백서 등에 의하면 해마다 모바일게임 시장은 고공 성장을 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세계적으로 모바일게임은 차세대 게임산업의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도 온라인게임과 함께 게임시장의 양대 축으로서 뚜렷한 성장 기조를 보이고 있다.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의 발전은 이동통신가입자 증가, 고사양 단말기의
국내 온라인게임 시장이 뜨겁다. 출시되는 게임의 종류와 수만으로 본다면, 가히 춘추전국시대를 방불케 한다. 프리스타일과 카트라이더의 성공 이 후 캐주얼게임이 대세가 되어 야구, 테니스와 같은 스포츠 장르와 대전 격투, 레이싱 등 예전보다 다양한 소재로 제작된 많은 게임들이 하루 이틀을 차이로 줄이어 선보이며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여기에 작년부터 붐
며칠 전 지상파 방송 9시 뉴스에 ‘게임 중독 심각’이라는 카피와 함께 우리나라 게임 중독자들이 늘고 있다는 내용이 보도됐다. 한국정보문화진흥원 역기능센터에 따르면 전국 40개 협력기관과 공조, 집계한 게임중독 상담이 2003년에는 2243건이었던 것에 반해 불과 1년 후인 작년에 경우, 8978건으로 무려 4배 급증한 것으로 파악됐다는 자료를 근거로, 게
요즘 들어 생각중인 것이 대한민국 게임 업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에 대해 과연 정상적으로 흘러가고 있는 것인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산업의 규모는 ‘선진국’ 이상의 소리는 들을 수 있지만 현재 이를 받쳐주거나 하는 지원이나 정책에 있어서는 ‘후진국’에 지나지 않으니 말이다. 사실 과거와는 달리 현재 우리나라가 ‘게임 후진국’ 소리를 들을 정도는 이미
Hook 그리고 Fun Factor (재미요소)‘Game Inventor’s Guide Book’이라는 보드/카드 게임 디자이너를 위한 책을 보면 (정말 가이드 북이 되기에는 지나치게 섬세한 책이지만 참고할 만한 사례나 경구들이 들어 있다) 하나의 보드게임을 제작할 때 가장 유념을 해야 하는 점은 그 게임이 Hook를 지녀야 한다는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질레트배 우승의 감격, 눈물이 ‘주르륵’성준이 POS팀에 입단한 후 뚜렷한 성적을 거둔 것은 ‘2003 키주배 2차 스타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나서였다. 팀에 입단한 후 게임실력은 형편없었고 동시에 학교를 그만 둔 뒤라 성준에게는 프로게이머 생활 동안 가장 힘든 시기를 보내야 했다. 성준에게는 미래에 대한 불안감보다 당장 우승에 대한 목마름이 더욱 컸다
‘청년실업 50만’, 이제는 너무 많이 들어 지겨워져버린 사회문제. 오늘도 구직 사이트를 시작으로 하루 일과를 시작하는 학생 및 미취업자들. 취업이 어렵다는 이야기는 더 하지 않아도 공감할 것이다. 사상 유래의 취업난과 동시에 찾아온 풍토가 있다. 바로 안정된 직장, 평생 직장을 원하는 미취업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소위 말하는 ‘철밥그릇’에 대한
≫ 고마운 버그?“다 봤다네∼, 니네 회사 매출.” 얼마전 모 이동통신 사이트가 순간적 오류가 발생해 작은 파동이 일었는데요. 게임을 납품하는 개발사들, 해당개발사에서도 관계자 몇몇만이 들어갈 수 있는 이동통신사의 매출관리 사이트가 있다고 합니다. 이 사이트 내에서는 자사의 매출사항만을 확인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이 사이트가 종종 버그가 생기면서,
일본 게임 관련 기업인 코나미(대표 코즈키 카게마사)가 네오플(대표 허민)과 한빛소프트(대표 김영만)를 상대로 25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저작권 침해금지 소송을 제기했다. 코나미는 “네오플과 한빛소프트에 코나미 주식회사의 저작권이 침해되지 않도록 캐릭터 및 경기장면을 변경해 줄 것을 수 차례 요청했으며, 영상물등급위원회에서 마련해 준 조정기간을 통해서도 이와
시스템 설정보다 오래 걸리는 제작 PC 기반이나 콘솔 등 IT 기반의 게임들은 기획된 내용을 실제로 보기 위해서는 프로그램 코딩과 그래픽이 끝나야지만 한다. 그러나 보드게임은 자신의 상상력을 상대적으로 간단한(나중에 언급하겠지만 실제 좋은 퀄리티의 게임 콤포넌트를 만드는 것은 결코 간단하지 않다) 그래픽 작업과 작업을 통해 플레이어들의 게임체험을 가능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