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우주 MMO 게임 ‘이브 온라인’ 개발사인 CCP게임즈가 차기작 개발 자금으로 4천만 달러를 확보해 눈길을 끈다. 회사는 이번 자금 조달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이브 유니버스 배경의 신작 AAA 타이틀 개발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CCP 게임즈 CEO 힐마 베이가르 페투르손은 “설립 초기부터 회사의 비전은 현실보다 더 의미 있는 가상 세계를 만드는 것이었으며, 이제 블록체인 기술 발전으로 인해 플레이어의 주체성과 자율성을 보장하는 새로운 세계에서 플레이어가 새로운 방식으로 게임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면서 “이
해외의 한 매체에서는 19일 배틀필드의 개발자였던 라스 구스타브손(Lars Gustavsson)이 새로운 스튜디오인 ‘TTK Games’를 설립했다고 전달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그의 새 스튜디오는 스톡홀름에 위치했으며 작년 11월 등록을 받았다. 현재 ‘TTK Games’가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일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배틀필드의 팬들은 그의 새로운 도전을 기대하고 있다. ‘미스터 배틀필드’라는 별명으로 불린 그는 배틀필드를 개발한 DICE에서 22년간 개발자로 종사했다. 2006년 DICE가 EA에 인수된 이후에도 계속 개발
넷마블은 세계 최대 규모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 ‘GDC 2023’에서 메타버스 기반 부동산/보드 게임 ‘모두의마블2: 메타월드’의 핵심 게임성을 공개했다.회사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 MARBLEX(이하 마브렉스)를 통해 오프라인 부스 및 ‘게임 이용자들을 위한 메타버스 생태계’ 주제의 세션을 열고 올 상반기 글로벌(한국 등 일부 국가 제외) 출시 예정인 ‘모두의마블2: 메타월드’의 핵심 게임성을 공개했다.본 세션에서는 게임 내에서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아바타 시스템을 비롯해 전작의 전략적인 보드 게임성을
홀로라이브 소속 버튜버들의 축제인 ‘홀로라이브 슈퍼 엑스포2023’가 지난 3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일본 치바현에 위치한 마쿠하리 멧세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엑스포에는 많은 방문객들이 모여 ‘홀로라이브’ 맴버와 세계를 엿볼 수 있는 다양한 부스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홀로라이브’는 일본의 커버 주식회사 소속의 버츄얼 유튜버 그룹으로 여러 국가와 세계관으로 구성된 캐릭터들이 존재한다. 이날 대표적인 볼거리로는 ‘홀로라이브’ 맴버들이 만든 일러스트나 조형물 등의 작품들을 전시하는 ‘홀로라이브 아트 페스’부스가 있었다.또한
모바일 게임사 베이글코드가 15일 베트남 하노이에 신규 법인을 설립했다. 베트남 법인은 한국, 영국, 이스라엘, 우크라이나에 이은 5번째 법인으로, 게임 개발 스튜디오다. 연내 소프트 론칭을 목표로 모바일 캐주얼 게임을 개발 중이다. 베이글코드는 올해 글로벌 신작 라인업을 강화하고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 ‘글로벌 모바일게임 기업’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한다는 각오다. 지난해 베이글코드는 글로벌 소셜카지노 퍼블리셔 매출 15위, 매출 성장세 3위를 기록했다.대표작 ‘클럽베가스’는 북미 구글 플레이스토어 전체 게임 매출 91위 달성했고,
소환형 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이 지난 9일 출시 이후 세계 전역에서 인기몰이 조짐을 보이고 있다. 태국에서는 애플 앱스토어 매출 및 인기 순위 1위를 동시에 달성하고, 프랑스, 일본, 태국, 대만 등 유럽과 아시아 주요 지역에서 인기 차트 정상을 기록하고 있다.PC 플랫폼 부문의 스팀 성적 역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출시 직후 스팀 글로벌 매출 종합 순위 20위권에 진입 후 연일 자체 최고 순위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13일에는 13위를 기록한데 이어 14일에는 다시 두 계단 상승한 11위에
넥슨 서브 컬처 모바일 게임 ‘블루 아카이브’의 최종장이 지난 3월 8일 일본 서버에서 최초 공개된 가운데 양국 게임 유저들이 극찬을 보내고 있어 이목이 집중 된다. 넥슨 게임즈가 개발 하고 일본 요스타가 서비스하는 모바일게임 ‘블루 아카이브’의 최종 스토리가 지난 3월 8일 공식 업데이트 됐다. 최종장 시나리오는 외세의 침략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가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관련 스토리라인과 연출에서 심혈을 기울인 흔적이 드러나면서 팬들을 만족케 했다는 후문이다.관련 커뮤니티에 따르면 특정 스토리라인이 감동적이어서 눈물이 멈추지 않는
일본 출판사 주부와생활사가 발간하는 게임 애니메이션 전문 잡지 파슈 편집부가 오는 4월 28일 ‘원신’ 공식 팬북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파슈 편집부는 과거 동인써클로 활동하면서 소위 어둠의 영역에서 잡지를 발간하던 멤버들이 뭉친 것으로 알려졌다. 2007년부터 여성들을 위한 시각에서 발매하는 애니메이션 잡지를 표방하는 단체다. 이번엔 ‘원신’ 개발사인 호요버스와 공식 계약을 맺고 ‘원신’속 이야기들을 정리해 팬북으로 담게 된다. 팬북으로 담기는 이야기들은 ‘원신’ 2.8 버전 ‘라이덴 쇼군’이 등장하던 시점까지를 정리해 다룰 예정이
‘캡콤 아케이드 2nd 스태디움’ 동시 접속자 수가 하루 아침에 46만 명을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소위 ‘사이버 폐지줍기’를 하는 스팀 카드 전문 작업장의 소행이 유력하다고 봤다.스팀 접속자 통계에 따르면 ‘캡콤 아케이드 2nd 스태디움’은 10일 오전 10시 기준 동시 접속자수 46만 명을 기록했다. 현재까지도 약 30만 명이 넘는 접속자들이 등장하는 것으로 집계 된다. 이 같은 흥행에도 불구하고 게임 평가자는 단 100명에 불과하다. 특히 트위치, 유튜브, 홀로라이브 등 각 인플루언서 플랫폼에서도 별다른 동향이 없으며 해외 외신
위메이드의 대작 MMORPG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이하 미르M)’이 동시접속자 수 16만 명을 넘어서며 글로벌 시장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해당 게임은 지난 1월 31일 170여 개국에 출시된 이후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인 바 있다. 출시 당일, 아시아 서버(8개), 남미(4개), 북미(1개), 유럽(1개) 총 14개 서버 및 12개 언어로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현재는 두 배 이상 서버가 늘어난 상태이다. 이번 ‘미르M’의 인기몰이는 위메이드가 추구하는 ‘인터게임 이코노미(Inter-game Economy)’의 연장선
블리자드의 기대 타이틀 ‘디아블로4’가 이탈리아 밀라노 패션 위크에서 이색 콜라보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회사는 덴마크 대표 패션 하우스인 ‘한 코펜하겐’과 독점 협업을 통해 이번 행사를 성사시켰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이번 패션위크에서 한 코펜하겐이 소개하는 ‘Chthonic Penumbra’ 컬렉션은 한 장르를 정의한 게임의 어두운 모퉁이에서 잉태된 예술적 비전이다. 컬렉션의 디자인은 수작업으로 가공한 인조 모피, 비건 레더, 깃털 소재를 활용하고, 회색과 검은색이 주를 이루는 색조에 흰색과 진주, 크롬과 같은 좀더 부드러운 요
코로나 방역 강화 및 게임 규제로 역대 최대 비수기를 맞은 중국 게임사들이 ‘부업’으로 생존 전략을 찾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2년간 중국은 ‘게임은 아편’이라고 지적한 정부의 강력한 규제로 자국 게임 시장이 상당히 위축된 바 있다. 실제로 정부에서 게임 서비스를 허가하는 이른바 판호 획득이 어려워지면서 매출에 직격탄을 맞았다. 그 여파로 텐센트와 같은 대형 게임사를 비롯한 중국 내 상당수 게임사들은 임금삭감, 구조조정 등으로 비용 줄이기에 나서는 실정이다.반면, 일부 게임사들은 시장 침체기에 살아남기 위한 방편으로, 본업 대신
유비소프트의 액션 어드벤처 게임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가 그래미 어워드에서 비디오 게임 음악상을 수상했다.해당 수상은 그래미 어워드에서 새로 신설된 ‘비디오게임 및 인터랙티브 미디어 최고의 사운드 트랙’ 부문이다. 그래미 어워드는 미국 레코드 예술과학아카데미(NARAS)가 매년 우수한 레코드와 앨범에 수여하는 상으로, 미국의 음악상 중 제일 큰 규모와 권위를 가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는 에어리언: 파이어팀 엘리트, 콜 오브 듀티: 뱅가드, 마블스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 등 쟁쟁한 작품과의 경쟁 속에서
컴투스 대표작 ‘서머너즈워: 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이 지난 2월 2일부터 5일까지 열린 ‘대만 타이베이 게임쇼’에서 현지 게임팬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았다. 이날 회사는 ‘크로니클’ 개발진과 현지 게임 모델로 선정된 인기 스타 ‘준준’을 초빙해 관람객과 함께하는 이벤트로 북새통을 이뤘다. 해당 게임을 플레이하기 위해 ‘크로니클’ 부스는 대기열이 이어졌으며 치어리더로도 유명한 준준과 함께 팬들이 게임 대결을 펼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당일 현장에 참석한 컴투스 이은재 개발PD는 “타이페이 게임쇼가 오랜만에 열려서인지 열기가
5년, 길고 긴 개발 기간 끝에 드디어 차세대 프로젝트가 날개를 편다. 레벨인피니트가 퍼블리싱하고 텐센트 포토 스튜디오가 개발한 ‘던 어웨이크닝:바이탈리티’가 오는 2월 출격한다.이 게임은 지난 2018년 개발중인 소식이 알려진 프로젝트다. 이어 2020년 들어 본격적인 개발 과정에 돌입했는데, 300명이 넘는 개발 스태프가 장시간동안 공을 들여 개발한 프로젝트로 알려 졌다. 개발 과정에서 언리얼엔진4를 채택하고 하이엔드 그래픽을 도입하면서 차세대 프로젝트로서 방향성을 잡았다. ‘던 어웨이크닝:바이탈리티’는 오픈월드 서바이벌 게임
‘언차티드5’가 부활할 수 있을까. 최근 이를 주제로 다양한 소식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어 관심이 집중 된다. 루머 근원지는 우선 너티독 프로듀서인 닐 드럭만에서 출발한다. 닐 드럭만은 한 외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현재 ‘언차티드’프로젝트를 계속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가 공개한 신규 프로모션 영상도 루머 확산에 일조한다. 해당 영상 중 일부분에 여성이 횃불을 들고 일종의 유적처럼 보이는 장소를 탐험하는 부분들이 등장했다. 이 영상이 바로 ‘언차티드5’일 가능성이 제기되는 부분이다. 해당 장면을 좀 더 자
세계 3대 게임쇼. 한 해 출시될 신작 게임들의 경연장. 다년간 독보적인 위치로 세계 게임 시장 트렌드를 주도했던 게임쇼 E3의 위상이 땅에 떨어졌다.다수 외신 보도에 따르면 올해 E3에는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 마이크로소프트, 닌텐도 등 대형 플랫폼홀더들이 전시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을 전망 이다. 각 플랫폼 홀더들은 E3대신 독자적인 게임쇼를 진행하거나 다른 방식으로 프로모션을 이어나가는 것으로 방향을 선회한 것으로 보인다.일례로 마이크로소프트가 올해 여름경에 Xbox쇼케이스를 개최하겠다고 밝혔고, 닌텐도와 소니 역시 유사한
지난 1974년 첫 발매된 이후 게임계에 큰 족적을 남긴 ‘던전 & 드래곤즈(이하 D&D)’ IP가 오픈형으로 전환된다. 오픈 게임 라이선스 모델에서는 누구나 ‘D&D’의 룰과 세계관, 캐릭터 등을 활용해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게 된다. ‘D&D’ 판권 보유사인 위자드 코스트 카일 브링크 총괄프로듀서는 19일 공식 성명을 통해 오픈 게임 라이선스 도입을 검토중이며 오는 1월 20일 초안을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새롭게 추진중인 라이선스 모델에서는 누구나 D&D를 가져다가 콘텐츠로 제작할 수 있도록 오픈된다. 팬들이 제작하는 영상
스팀이 오는 2023년 1월 27일까지 중국 새해의 날을 맞이해 할인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스팀은 당초 이 날을 ‘음력 새해’로 표기하고 한국과 일본 등 아시아권역을 통일하는 단어를 사용해왔으나, 2023년들어 중국 새해의 날로 명명하고 프로모션에 나섰다.스팀이 이 같은 정책을 취하는 이유는 최근 스팀 내부에서 중국어 사용자들의 비율이 크게 늘어나면서 나오는 현상으로 풀이 된다. 스팀 통계에 따르면 전체 25%에 달하는 유저들이 중국어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 된다. 반면 한국(1.43%)과 일본(2.19%)등의 비중은 상
전 아마존게임즈 샌디에고 총괄을 담당했던 존 스메들리가 아마존 게임즈를 떠난다. 존 스메들리는 1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아마존 게임즈 샌디에고 총괄직을 내려놓았다고 밝혔다. 이어진 코멘트에서는 그는 아마존 부사장이자 샌디에고를 총괄하고 있는 크리스토퍼 하트만과 함께 일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밝혔으며, 리더십을 칭찬하는 글과 아마존 샌디에고의 밝은 앞날을 기대한다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앞서 아마존게임즈 샌디에고에는 이른바 존 스메들리 사단이 대거 몰려 들어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 과거 ‘에버퀘스트’를 개발했던 개발자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