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7일 전남 여수 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중일 e스포츠 대회(이하 ECEA)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종목에서 한국이 중국에 석패하며 준우승에 그쳤다.경기 후 인터뷰에 응한 윤상훈 감독은 진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윤 감독은 “중국이 일부 인원을 뒤로 돌리는 등 변수 창출 플레이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며 “다만 급박한 교전 상황에서 선수들이 이를 놓치면서 패배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아울러 그는 “감독으로서 우승하지 못해 응원해 주신 팬분들에게 너무 죄송하다”며 “다음 대회에서는 반드시 패배를 설욕할 것”이라 덧붙였다.
12월 16일 전남 여수 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중일 e스포츠 대회(이하 ECEA)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종목에서 한국이 일본과 중국을 완파하고 결선에 진출했다.경기 후 인터뷰에 응한 한국 대표팀은 지난 대회에서 놓친 우승컵을 반드시 들어 올리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윤상훈 감독은 “현재 우리 선수들의 교전 감각이 절정에 달한 상황”이라며 “후반으로 가면 상대가 누구든 무조건 이길 것이라 보고 있다”고 밝혔다.‘비니’ 권순빈은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달리 이번 대회는 대인 사격이 가능하다”며 “인게임 안에서 유동적인 플레이가
12월 15일 전남 여수 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한중일 e스포츠 대회(이하 ECEA)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예선전에서 한국이 중국과 일본을 제압하고 결선에 진출했다. 이날 한국은 2경기 총합 54킬 4데스를 기록하며 우승 후보다운 면모를 뽐냈다.경기 후 인터뷰에 응한 ‘바이탈’ 하인성은 “일본이나 중국보다 한국 대표팀의 체급이 몇 단계 위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실력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함박’ 함유진은 “이번에 대표팀에 모인 선수들의 실력이 매우 뛰어나다”며 “방심만 하지 않으면 좋은 결과가 따라올 것”이라 밝
12월 13일 경기도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개최된 ‘LCK 어워드’에서 T1이 포지션별 올해의 선수상을 독식하며 명실상부 LCK 최고의 게임단으로 자리매김했다.시상식 이후 기자회견에 나선 T1 선수들은 작년 롤드컵 패배가 올해 이 자리에 올 수 있었던 원동력이라고 입을 모았다. ‘오너’ 문현준은 “작년 롤드컵 준우승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깨달았다”며 “결국 그때의 경험이 올해 롤드컵 우승과 올해의 선수상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구마유시’ 이민형 역시 “패배의 아픔이 있었기에 지금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며 성장의 중요
‘포트나이트’가 최근 역주행에 성공하면서 유저들을 다시 끌어 모으는 분위기다. 한 때 주춤하기도 했으나 잇다른 운영과 업데이트를 통해 복귀 유저들이 늘어나며 최근 제2의 전성기를 맞이했다는 후문이다. 에픽게임즈측 발표에 따르면 2023년 11월 기준으로 DAU가 1억 명을 돌파하는 등 성과를 낸다. 이 수치는 ‘포트나이트’서비스 이후 6년간 최고 수치로 남는다. 이 같은 결과 이면에는 ‘포트나이트’가 갖는 게임성도 분명히 있을 수 있으나, 게임 외적으로 단행하는 마케팅 전략과 운영전략이 결부된 결과물로 보인다.‘포트나이트’는 시즌4
스퀘어 에닉스가 개발하고 넷이즈 게임즈가 퍼블리싱하는 모바일 RPG ‘옥토패스 트래블러: 대륙의 패자’가 7일 국내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원작 세계관에 기반한 스토리 중심 싱글 JRPG, 특유의 3D-2D 기반 픽셀 아트 그래픽 등 팬들이 반길 요소로 가득 찬 타이틀이 일본 첫 출시 이후 약 3년 만에 국내 이용자들을 찾는다.게임의 정식 서비스에 앞서, 6일 스퀘어 에닉스 히로히토 스즈키 총괄 PD와 국내 미디어가 게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공동 인터뷰 자리가 마련됐다. ‘옥토패스 트래블러: 대륙의 패자’ 총괄 PD의 답변을
차세대 게임 시장은 고난이도 게임 개발이 요구되는 시대다. 이른바 포토리얼리즘 열풍이 불어온 이후에는 실사에 가까운 비주얼을 추구하는 시대가 됐다. 오픈 월드가 대세가 되면서 다양한 콘텐츠를 삽입해야 하고, ‘자유도’역시 중요한 과제다. 그러면서도 최신 그래픽 카드로 최소 60프레임 이상, 혹은 이를 상회하는 수준으로 프레임을 잡아야 하며 온갖 버그들을 수정하고 최적화를 단행해야 한다. 자칫 한가지라도 실수를 하면 게이머들은 혹평을 일삼으며 게임은 순식간에 덤핑처리되기 마련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게임 개발사들은 멈출 수 없다. 한
크래프톤이 배틀그라운드에 열 번째 신규 맵 ‘론도’를 추가한다. 관련해 회사 측은 지난 11월 23일 서초 사옥에서 간담회를 개최하고 ‘론도’에 대한 세부 정보를 공개하는 시간을 가졌다.론도는 ‘영광의 도시’라는 뜻으로 동양의 과거와 현대가 공존하는 장소다. 일례로 맵 동남쪽에 있는 ‘자데나 시티’는 마천루와 화려한 네온 사인이 특징인 시가지로 현대적인 도시를 대표한다. 반면, ‘유 린’은 전통적인 아름다움을 나타내는 지역으로 돌산과 울창한 숲 및 호수, 기와 건물이 존재한다.‘론도’는 에린겔, 미라마, 태이고와 동일한 8x8km
12월 3일 태국 센트럴 랏프라오 내 방콕 컨벤션 센터 홀에서 열린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 2023(이하 PGC 2023)’에서 한국의 다나와 e스포츠(이하 다나와)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다나와는 중국의 17게이밍과의 혈전 끝에 4점차 우위를 지키며 세계 최강팀으로 등극했다.경기 후 인터뷰에 응한 다나와 선수단은 열띤 응원을 펼친 팬들에 대한 감사를 잊지 않았다. 대회 MVP를 차지한 ‘서울’ 조기열은 “우리팀 팬분들이 열심히 응원해 주셔서 기분 좋게 우승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로키’ 박정영은 “진부한 말이지만
크래프톤이 태국 센트럴 랏프라오 내 방콕 컨벤션 센터 홀에서 자사 e스포츠 사업을 주제로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해당 행사에는 크래프톤 이민호 e스포츠 총괄이 참석해 올해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의 상황을 되짚어 보고 향후 계획을 공개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민호 총괄은 올해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를 운영하면서 적지 않은 성과를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먼저 게임단과의 상생을 위해 도입한 글로벌 파트너 팀 제도가 성공적으로 안착했으며, 뷰어십 역시 이전보다 하방이 높아졌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실제로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 2023(이하 PG
넷마블이 ‘페이트/그랜드 오더(이하 페그오)’가 한국 서비스 6주년을 맞이한 것을 기념해 AGF 2023 참가 및 이종혁 사업부장의 공동인터뷰 자리를 마련했다. 그는 팬들에게 ‘소장’이라고 불리며 각별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인터뷰 자리에서 팬들에게 선물을 받기도 했다고 수줍게 이야기하기도 했다. ‘소장’은 ‘페그오’에서 등장하는 한 인물의 별칭으로 좋은 상사로서 유저들에게 사랑을 받는 캐릭터이다. 그는 이 명칭에 어울리는 활약을 하겠다고 다시 다짐했다. 이날 이종혁 사업부장은 “‘페그오’가 6주년간 서비스를 이어온 것은 우리 IP와
12월 2일 진행된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 2023(이하 PGC 2023)’ 그랜드파이널 2일차 경기에서 한국의 슈퍼팀 다나와 e스포츠(이하 다나와)가 100점을 획득하며 11위에서 1위로 직행했다.경기 후 인터뷰에 응한 ‘서울’ 조기열은 “팀적인 경기력이 100% 발휘됐다”고 자평하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관련해 신명관 감독은 “선수들이 경기에 마음 편하게 임할 수 있도록 운영적인 부분을 강화한 것이 좋게 작용했다”고 판단했다. 현재 다나와는 트위스티드 마인즈, 17게이밍과 선두권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에 대해 신명관 감독은 “해
12월 1일 태국 센트럴 랏프라오 내 방콕 컨벤션 센터 홀에서 진행된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 2023(이하 PGC 2023)’ 그랜드파이널 1일차 경기에서 한국의 V7 펀핀(이하 V7)이 선두로 치고 나왔다.이날 경기에서 V7과 다나와, 젠지는 적지 않은 내전을 벌이며 경기를 시청하는 팬들의 마음을 조마조마하게 했다. 이와 관련해 ‘규민’ 심규민은 “한국팀들의 지형 및 게임 이해도가 우수하기에 동선이 겹쳐 내전이 자주 벌어졌다고 본다”며 “모두가 좋은 성적을 거두면 좋겠지만 만났을 때는 봐주지 않을 것”이라며 호승심을 드러냈다. 이
지난 2020년 ‘메타 퀘스트2’가 등장하면서 VR시장은 급성장한다. 당시 VR기기 매출이 2배 이상 뛰었고, ‘메타 퀘스트2’는 전 세계 1천만 대 판매고를 올리면서 성공가도를 달린다. 특히 2020년 홀리데이 시즌에 ‘메타 퀘스트2’가 매진되는 등 판매실적에서 호조를 보이면서 히트 상품으로 등극한다. 이후 VR하드웨어 시장 규모는 1조원대를 돌파하는 등 고성장세를 유지한다.3년 뒤 2023년 메타가 신형 HMD인 ‘메타 퀘스트3’을 선보인다. 과거 VR 기기를 샀던 이들이 신형 하드웨어를 구매하는 시즌이 됐고, 이를 통해 변화를
11월 30일 태국 센타라 그랜드 앳 센트럴플라자 랏프라오 방콕에서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 2023(이하 PGC 2023)’ 그랜드파이널 한국팀 미디어데이가 진행됐다. 승자 및 패자 브래킷과 라스트 찬스 경기 결과 한국에서는 다나와 e스포츠(이하 다나와), 젠지, V7 펀핀(이하 V7) 등 3팀이 그랜드파이널 무대에 진출했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국 선수단들은 승자 브래킷에서 1위로 그랜드파이널에 직행한 중국의 17게이밍을 경계 대상 1호로 꼽았다. 경기력에 기복이 없고 주어진 상황에서 가장 많은 점수를 확보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2023년 초부터 버츄얼 유튜버(이하 버튜버) 시장에서 ‘스텔라이브’라는 그룹이 눈에 띄게 화제가 되고 있다. ‘스텔라이브’는 첫 활동 이후 1년이 되지 않았지만 AGF 2023 레드 스테이지 게스트 참가, 서울코믹월드 참가, 애니플러스샵 카페 콜라보 등 왕성한 활동을 해나가고 있다. 이미 많은 팬을 보유한 그룹으로 성장했다는 평이다. 현재 6명이 소속돼 있는 ‘스텔라이브’는 유명 인터넷 방송인인 ‘강지’(본명 정도현) 대표가 창업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강지 대표는 유튜브 채널 구독자가 약 63만 명에 달할 정도로 이름깨나 알려진
블록체인과 함께 차세대 먹거리 산업으로 꼽히던 ‘메타버스’에 대한 관심도가 사그라들고 있다. 너도나도 메타버스를 외치면서 새로운 플랫폼에 대한 기대를 한껏 높였지만, 그에 맞는 결과물은 나오고 있지 못하면서 거품론까지 일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메타스카이(METASKY) 신지훈 대표는 실질적인 경쟁력을 보여주지 않는 이상, 메타버스의 미래는 없다고 강조한다. 신 대표는 “예전에 중국 시장에서 정통 MMORPG로 승부해 경쟁력을 증명하겠다고 했을 때, 아무도 믿지 않았다”며 “결국 시장에서 결과물을 보여줬을 때, 인정받았고, 그 때와
라이엇 게임즈가 11월 14일 서울 삼성동 파르나스 타워 한국 오피스에서 미디어 브리핑을 개최하고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2024시즌에 대한 정보를 공개했다. 내년 LoL은 대격변이라 표현할 수 있을 정도로 큰 변화를 겪게 된다. 블루와 레드 진영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맵의 지형이 변경되며, 신규 공허 몬스터가 추가된다. 이외에도 신화 아이템이 삭제되는 등 아이템 체계도 개편될 예정이다.이와 관련해 피유 리우 게임 디렉터는 “내부적으로 정말 많은 테스트를 진행하면서 문제에 대한 대응책을 준비하고 있다”며 “빠른 라이브 서비
11월 19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에서 T1이 웨이보 게이밍(이하 웨이보)을 3:0으로 완파하고 통산 4번째 우승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경기 후 인터뷰에 응한 ‘페이커’ 이상혁은 “이번 대회에서는 결과에 신경 쓰지 않고 과정에 집중했다”며 “그 결과 경기에만 몰두할 수 있어서 경기력이 좋아졌고 우승이라는 결과까지 얻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아울러 그는 “프로 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발전하려는 자세와 겸손함”이라며 “이후에도 계속 성장하는 모습을 통해 팬분들을
11월 19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에서 웨이보 게이밍(이하 웨이보)이 T1에 패하면서 준우승을 차지했다.경기 후 인터뷰에 응한 ‘더샤이’ 강승록은 “우승을 하지 못해 아쉽지만 결과를 받아들인다”며 “우리 팀이 힘든 길을 걸어서 여기까지 왔다고 생각해 후회는 없다”고 밝혔다.이어 그는 “현재 팔 부상은 완치가 됐으며, 프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다만 구체적으로 내년 계획은 확정되지 않았으며,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이하는 QA 전문Q